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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6살 여자 학점낮고 스펙도없네요 ㅠ

조회1,911
19.05.30 수정
한수원 청원경찰을 준비하면서 최종까지 갔지만.. 결국떨어지고 주변에 시선도있고해서 취업은해야하는데
시골이라서 정말 생각보다 너무할곳이없습니다..아예기업자체가 잘 안올라와요. ㅠ 그러다 보면 지원자가 1명뽑는데 몇십명되고 그러네여.. 학점도 2.96/4.5점에 따놓은 자격증도 하나없고... 졸업도 아직.. 토익만내면되는데 안하고있습니다. 뭘하려하니 경찰준비하면서 많이빼긴했지만 아직 고도비만 이라 이런제모습이 더욱이 더싫어집니다. 뭔가 다들어리다고는 하는데 가족들 표정보면 그래보이지않고... 뭔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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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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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학번

    한국에서 26살이면 새로시작하기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쌓아온게 없을리는 없겠지만, 없다고 하더라도 새로 배워서 무언가를 하는게 불가능하진 않아요.

    우선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세요.

    그다음에 시골에서 나와 국비 지원받고 직업 전문 학원을 다녀보시는게 어떨까요?

    19.08.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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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 10학번

    다른사람 시선 생각하지 마세요
    그사람들이 뒷바라지 해주고 맛있는거 먹여주는게 아닙니다.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생각하세요
    그냥 빨리 취업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는 생각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그러려면 좀 더 멀리 보셨으면 합니다.
    시골이라서 일할곳이 없으면 시골을 벗어나 다른 지역도 한번 보시고
    출퇴근이 힘들다고 생각되는곳이면 독립을 해서 자취를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종불합격 경험이 있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9.08.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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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 83학번

    아직은 그래도 젊음이 있읍니다. 실망하긴 아직 멀었읍니다.좀 더 노력 할것을 조언합니다. 전 83학번입니다. 저도 스팩이나 특별한 기술은 전혀 엾읍니다. 그래도 실망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일을 찾을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19.08.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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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02학번

    토익이 됐든 자격증이 되었든 일단 차근차근 준비하는게 어떨까요? 최종에서 떨어질 경우 정신적 충격은 배가 됩니다. 의욕도 생기지 않구요 저 역시 제가 원하던 기업 최종면접에서 떨어질때 `난 해도 안되구나...`라고 반포기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마음 잘 추스리고 다시 준비하고 노력해서 지금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26살 많으면 많고 어리다면 어린 나이입니다. 지금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고도비만이 무슨 죄가 될까요? 다시 준비합시다. 한탄하기에도 아까운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습니다. 최종까지 간 능력도 있습니다.
    한발 더 나갈 수 있게 힘내시길 바랍니다.

    19.08.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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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학번

    저도 준비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우울증 증세도 겪었습니다.

    극복한 방법은... 먼저 목표를 정하고 왜 하고싶은지를 생각해봤어요. 그러는 과정에 과도한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남들과 비교하는걸 줄여나갔어요. 나이나 학력, 자격, 영어 등... 제가 필요해서 하는거지 보여주려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ㅎㅎ

    도움이 됬을지 모르겠습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게 무엇이든간에 후배님 인생입니다. 보여주려고 사는 것도 아니구요. 응원할게요!!

    19.07.29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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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학번

    우선 자기개발을 하면서 자존감을 올리세요!! 그리고 영어공부와 필요한 자격증을 하나둘 열심히 따면됩니다. 아무것도 안하면서 무엇을 바라는건 욕심이라구 생각해요!!

    19.07.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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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07학번

    최종까지 갔다면 그만큼 역량이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최종 탈락, 고도비만 등등 현재 자존감이 낮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을 잠시 편하게 먹으시고 운동이나 취미활동 시작하면서 몸관리도 하시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서울, 경기 등 지역외부로 취업활동 범위를 늘리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공기업을 목표로 계속 준비하시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거나 괜찮은 회사(중견급 이상)에 다니면서 1-2년 길게보고 경력을 쌓으면서 공기업 계속 준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위에도 그렇게들 많이 하십니다.)
    첫 시작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계속 공백상태가 길어지면 힘듭니다. 건강과 마음 모두 잘 챙기시고 늦어도 2-3년 내에는 목표 이루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이요.

    19.06.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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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07학번

    솔직히 우리나라 일자리에 비해 인구 수가 훨씬 많아서 어딜 가든 수십대일 수백대일로 경쟁하는 실정이긴 해요. 만약 국내취업이 힘들겠다 싶으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게 더 빠른 길이긴 합니다. 일본, 호주,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 대만, 독일, 스웨덴 등 의외로 길이 많아요. 영어 열심히 하시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앞으로는 직장이 없는 시대가 될 거에요. 단순노동은 로봇으로 대체될 겁니다. 내게 맞는 직무, 회사 업종을 최대한 빨리 찾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기업에서는 구직자의 사회생활 경험이나 직무 경력을 더 주시하는 편입니다. 스카이대 같은 명문대, 지방 거점 국립대 정도가 아니면 솔직히 학벌은 거기서 거기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선 운동을 하면서 몸을 만드시고, MOS 자격증이라도 취득하시는 건 어떨까요. 국비과정을 통해서 거의 무료로 여러 자격증을 취득할 수가 있습니다. 찾아 보면 지역에 여성교육센터도 많아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기업에서는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원하거든요. 우선순위를 몇 개 정하시고, 순서대로 천천히 진행해보세요. 한 번에 다 하려고 하면 오히려 지치고 힘들어서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파이팅!

    19.08.29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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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08학번

    최종까지가셨다니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그래서 그 후에 몰려오는 실망감이나 무기력감도 많이 크셨겠네요.
    지금은 무엇보다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에서 빠져나오는 노력을 조금씩하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자신을 다독여주세요.그리고 후배님 자기자신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도 30대에 들어서니 가족과 주위시선이 아닌
    나를 위한 내가 행복한 내가 주체가되는 20대를 보냈다면 좀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들때가많아요.

    지금현재의 학점은 다시 어떻게 바꿀수있는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과감하게 생각도하지마시구요.
    취업을위해서 혹은 내 인생을 위해서 앞으로하고싶은것, 그것을위해해야만하는것, 그리고 지금당장할수있는것을
    나눠보세요. 그리고 하나씩해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예를들면 취업에대한필요성을 느끼니 일단 전환점을 위해 졸업을 목표로하고
    그러기위해서 토익을 따야하니까 졸업학점을위한 점수를 일단 여름까지는 받기라던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주위에서 뭐라고하든 묵묵히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가세요.
    스물여섯. 취업을하고 결혼을한 친구에 비하면 내 자신이 느리고 비참해보일수있지만
    너무나 가능성도 많고 이쁜나이니까 힘내세요^^

    19.06.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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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 04학번

    저도 스펙은 없어요. 면접보면서 느낀건데 사회생활?경력?경험을 더 중요하게 보는거같아요. 저도 세무직공무원준비한다고 늦은나이에 취업준비하고 면접보지만 26살이면 이른나이이니깐 꼭 취업되실꺼에요. 파이팅입니다

    19.06.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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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13학번

    저는 회사 때려치우고 워킹홀리데이 다녀오니 33살 여자백조입니다...지금부터 뭘 하시든 충분하십니다! 직업은 많고 영원한 직장은 없죠. 떨어지면 어때요!
    아님 뭐라두 하시면서 의지생기시면 다시도전하시든 다른기회를 찾으시든 대책은 있을거예요! 꼭 그게 정답이 아닐수도 있으니 우리 인생 살자구요 남의식하시지말고 다 부질없습니다! 내선에서 할수있는거 다해보고 아님 아닐수도 있는거죠...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그걱정들 다 뛰어넘은 사람입니다ㅎㅎ힘내세요!학우분

    19.06.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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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학번

    청원 경찰 최종까지 가셨다니 참 아쉬우셨겠어요. 그리고 준비하시면서도 고생많으셨을텐데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되시면서 더 조급해 지신것 같아요. 문득 돌이켜 생각해보면, 기회는 때가 되면 오기 마련인건데 그 때까지 늘 건강하고 파이팅 넘치는 마음상태로 취업준비를 이어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 그러니까 결국 취뽀를 하는 사람들은 어쨌든 그 소중한 기회가 올때 까지는 버틴 사람들인 것 같아요.
    나이, 학점, 자격증, 졸업, 토익, 몸무게..걱정 하시는 부분이 너무 많아 보이는 데도 청원경찰 최종까지 가셨다면 분명 걱정거리들에 비해 더 좋은 태도와 가치를 가지셨을 게 분명해요. 그러니까 한수원 청원경찰 준비하실 적에 갖췄던 스펙이나 이력서 등 기반으로 다시 꼼꼼하게 준비하셔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시면 다시 좋은 결과를 보실수 있으실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제가 원하는 직종으로 가려니 지방내에서는 아예 TO가 없는 경우가 많아, 지역적인 제한을 두지않고 지원을 했었어요. 업계에 발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한달 월급으로 방세, 생활비 등등으로 남는 돈이 없더라도 2년만 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투자하자는 마음으로 많은 조건을 제외 시키고 최대한 많은 기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후배님도 선택과 집중으로 더 많은 기회를 둘러보며 여유를 되찾으시길 바랄게요.

    19.06.07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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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학번

    지금부터 준비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을 계속준비하신다면 운동과 병행하시면서 하시고 만약 취직쪽을 하신다면 아르바이트와 자격증에 일년정도의 시간을 주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저도 학점이 많이 낮고 자격증이 별로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요식업 매니져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년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기사 자격증 두개와 토익 졸업요건을 마추는 등 빡빡하게 했습니다. 급한마음은 이해하지만 계획과 초첨을 맞추고 준비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9.06.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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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학번

    편의점 알바하면서 경찰준비하세요 지금밖에나와도 별로할거없습니다

    19.06.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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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학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26살이면 한창인 나이입니다 지금의 시련이 나중에 성장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고생각하고
    뭔가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노력해보세요!
    귀차니즘에 빠지는게 제일 무서운거에요 뭔가를 하고있다면 절대 잘못된게 아닙니다 !!

    19.06.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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