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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5살 취준생 너무 늦은거같아요

조회16,990
21.07.06 수정
25살 한학기의 휴학과 졸업유예를 거쳐 이번학기에 졸업하는 취준생입니다
돈쓰고싶어하는 성격도 아니고 사치품에 관심이 없어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너무 평탄하게 살아서 자소서에 쓸 내용조차 없습니다
굴곡이라고 하면 학창시절 급변한 가족관계와 가정사들..? 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단기간에 겪었던 일이라 버티지 못하고 뒤쳐졌어요 거의 10년동안 우울증 무기력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으며 버티다 작년부터 병원을 다녀 너무 좋아졌어요
전엔 사는게 꿈속에서 헤엄치는것같았는데 요즘은 현실감이 너무 느껴지더라구요
현실감이 느껴지니 이젠 제일 잘하던 도망만 치고 싶습니다

정신차려보니 이미 25살이고 학점은 3점 턱걸이에 인서울 최하위권 4년제 문과생 있는 자격증이라곤 토익 700점대 중국어 4급 컴활1급 뿐이에요

솔직히 너무 막막하고 무서워서 공장 제조업 서류에도 떨어질까봐 자소서에 손도 못데고 있습니다

돈을 벌지않으면 당장 문제가 생긴다던가 그런 상황은 아니라 더욱 안일해져있는듯하구요 제 스펙에 소기업이라도 취직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자신을 돌이켜볼때마다 도대체 어느기업에서 절 받아줄까 싶기만해요..
어디서부터 손을 데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원한 사람들 보면 토익 오픽 토스 중국어 컴활 공모전 수상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 보면 볼수록 27살쯤 첫 취직을 하게될것만 같아요

친구들은 다들 괜찮다고 외모칭찬이나 집안의 경제적 여유정도로 위로나 안심을 시켜주는데 너무 착잡합니다 볼게 그거라도 있는게 어딘가 싶으면서도 그거밖에 없구나 싶을때도 있습니다

아버지는 마음을 비우시고 그래도 끊임없이 친구관계나 연인관계 같은 사람과의 관계가 끊이지 않는걸 보면 그래도 잘 산거라며 예쁘게만 커달라고, 요새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전과는 달리 제가 너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거로 너무 다행이라고 말씀하실때마다 죄송합니다
심지어 본인 은퇴하시고 절 데리고 살 생각도하셔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취업하신분 다들 어떻게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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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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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4년차

    아니 나이가 너무 젊으신디...물론 각자의 심정은 다르겠지만 지금 너무 멀-리 까지 걱정하신거 같아요,,,취업이 어렵긴 하겠지만 다양한 아르바이트(서비스직,카페,사무보조 등등)를 해보시면서 경험을 쌓으면 자소서 작성하시는데 도움 될꺼 같아요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많아져서 막막하더라구요 조금 몸을 움직일수 있는일을 도전 하면서 두려움을 좀 덜어내세요!

    22.12.27 작성 신고
  • 취업은 알수 없는 세계인것같아요.. 알수 없는 영역인것같고.. 그래도 질문자님은 잘 살아오신것같아요.
    전 졸업과 동시에? 친구 관계도 이상하게? 되어서 연락이 오가는 일은 없거든요.
    그런 부분에는 정말 복받으신거고 부럽네요 ㅎ 취업은 하실거예요.
    인간관계가 좋으신것같아서요 ㅎ 물론 별개지만 하실거라고 스스로도 믿어주세요 ㅎ
    저도 아직취업준비중이고 하지만 취업해서 커리어도 쌓아보아요!!

    22.11.30 작성 신고
  • 35이면 걱정할텐데 25에 늦었다니 이제 시작인데 .... 웃고갑니다..온라인 대학도 많습니다. 주경야독 하십시오.

    21.07.13 작성 신고
  • 안녕하세요 후배님. 저도 비슷한 마음의 병을 후배님보다 오래 앓은 사람입니다. 마음의 병이 참 무섭죠. 마음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나쁜 생각, 불행한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저도 그래요.
    지금은 코로나로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조금 더 괜찮아 진다면 사람을 만나러 잠시 잠깐 외출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신의 취미생활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내가 지금 이런걸 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래도 억지로 몸을 일으켜서 외출이 필요한 취미 생활을 하나 쯤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세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사진을 찍는 것도, 혹은 연기를 배우는 것, 노래를 배우고 춤을 추는 것 등 활동적인 취미를 위한 동아리들이 많이 있어요. 그 곳에는 비슷한 나이또래, 또는 후배님보다 많은 경험을 하신 분들도 계실꺼에요. 나와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 취업한 것을 보고 조급해질 수 도 있지만 분명 많은 사람들이 주는 에너지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과 대외 활동 등은 하나하나 만들어가도 되니까요. 이력서가 한 줄, 한 줄 늘어나고 경험이 많아질 때마다 후배님의 자존감이 다시 조금씩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컴활자격증은 아주 간단해서 길면 한 달 정도만 공부해도 취득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때 어학 자격증 등을 준비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힘이 나지 않겠지만 괜찮아요. 지금 그대로 괜찮습니다.

    21.07.13 작성 신고
  • 공부하기 싫은 마음에 잡코리아 들어왔다가 눈에 띄는 제목을 보고 무심결에 들어왔네요.
    직장인은 아니지만 같은 취준생이자 같은 나이의 졸업생으로써 불안하다는 말이 이해가 돼요.
    작성자분과 제 상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저는 작년에 졸업 했지만 마지막 학년의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서 부모님께 미리 선언?을 했습니다. 당장 취업보다 집에서 1년 동안 쉬면서 천천히 취준하고 싶다고요. 솔직히 사회로 나가야 한다는 무서움에 반은 핑계였습니다. 아무튼 1년간 집 밖에 나가지도 않았고, 보는 자격증 시험마다 떨어지니 자존감도 떨어지더라구요. 남들보다 뒤쳐진게 아닐지, 취업은 잘 할 수 있을지 정말 고민을 많이했고 심할땐 취업 단어만 들어도 숨이 막히는 기분이었어요. 더군다나 저 또한 돈 벌지 않으면 당장 문제가 생기지 않는 상황이라 더 현실을 피하며 살았던 것 같아요.
    암튼 그 시간 동안 전공과 상관 없는 네일, 경제, 한자, 운동 등등 취업과 상관 없을 법한 것 들로만 취미로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처음엔 허송세월을 보낸다는 죄책감에 시작했지만 혼자 꼼지락거리면서 뭐라도 하니까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앞으로의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1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내가 부족하다 생각되면 지금부터 얻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학교도 졸업했으니 남는게 시간인데 그 시간에 부족한 걸 채우며 준비한다 생각해요..

    아무튼 어차피 지나갈 시간이니까 불안해하지말고 지내보려고해요.
    (저는 불안할때마다 항상 어차피 지나갈 시간 마음 편히 보내자고 되뇌입니다. :) )

    작성자님께 힘이 되는 댓글을 적고 싶었는데 제 넋두리만 하다 가는것 같네요?ㅎㅎ
    암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작성자님과 같은 사람 여기 또 있답니다!!
    27살에 취업하면 뭐 어떤가요? 우리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라 대학을 막 졸업하고 이제야 시작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같이 화이팅합시다!


    21.07.12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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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안타까워서 글남겨요
    저는 대학졸업 후 공무원공부를 하면서 20대 후반을 다 날렸어요. 30살에 취업으로 돌려서 시작했는데
    스트레스 덜 받으려고 아르바이트하면서 그렇게 취업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연구원에 입사하여 일하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 저는 30살, 여, 사회 경험 무, 문과생(경영학전공), 워드1급, 토익 710점밖에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취업을 했고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낮게 보지 마세요. 글쓴이의 능력은 무궁무진하고 그 누구도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귀한 사람입니다. 지원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지원하세요. 떨어질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지원조차 안 하는건 너무 아깝잖아요. 떨어진다해서 나라는 사람이 별로인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 어릴 때는 결과가 좋아야 내가 한 행동과 시간이 의미있다고 여긴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그 과정에서 저라는 사람이 배우고 성장하더라고요. 이건 정말이에요. 스스로를 하찮게 보지마세요. 그리고 도망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21.07.12 수정 신고
  • 삭제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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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소나무도 일반적으로 가만히 두면 잘자란다고 하지요.
    하지만 주변의 좋은 영양소가 있으면 쭉쭉 벗어 나간다고 합니다.
    주변의 좋은 양분을 주시는 분이 가득 하시니 초초해 하지않으셨으면 합니다.
    중소 기업을 대기업처럼 키우신다 생각 하시고 입사 지원 하신다면 충분한 성과를 이룰수 있으실꺼같습니다.

    21.07.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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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3년차

    늦은 나이 아니에요!
    좋은 아버지와 친구들의 응원에 힘내셔서 좋은곳에 취업성공 하세요.
    따뜻한 말씀 해주는 좋은 아버지 두셔서 부럽네요.

    21.07.12 작성 신고
  • 코노야로

    21.07.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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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 4년차

    가장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시기이다. -박명수-
    지금이 가장 빠른시기입니다. 저는 왜 어린나이 사업해보겠다고 대학교 휴학때리고 시작한적있습니다.
    당시에 후회 많이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도움이 되드라구요. 그냥 남들과 다른 경험이라고 할까요,,,?
    근데 그 경험에서 많은 가치를 얻었습니다.
    늦었을때가 가장 빠른시기이니, 뭐든 도전하십시오.

    21.07.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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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학교가 끝나면 사회에서 사람을 만나야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를 때 하는 고민들이신거같아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할 수 있는 것을 하세요~
    다른 사람과 본인을 너무 비교하지 마세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특별히 잘 하는 것이 꼭 있으니~

    21.07.12 작성 신고
  •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저도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많이 무너지고 자존감도 낮아졌지만 다시 일어나고 열심히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자격증이 많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랍니다. 필수로 요구하는 자격증만 있어도 괜찮아요. 어차피 신입으로 들어가면 다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하고 회사에서 하는 툴대로 배우기때문에 가르쳐야 한다는 것도 회사에서 알고 있을 거에요. 다만 너무 자신을 낮게 보고 세상을 너무 무서워하지마세요! 음, 자동차 운전 면허증을 처음 따고 도로에 나가면 사고날까 정말 많이 무서운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발은 무섭지만 자꾸 운전하다보면 재밌고 익숙해지듯이 취업도 계속 지원해보고 하다보면 무서움은 점점 줄어들 거에요.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넘어지면서 넘어지지 않는 법을 배운답니다. 자신감을 가집시다! 토닥토닥~ 잘할 수 있고, 다 잘 될거에요! 행운을 빌어요!

    21.07.12 수정 신고
  • 매번 서두르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또 그런 자신을 보듬어주고 그런 과정의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부터 지치기에는 겪을 경험과 성장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우리 모두는 매번 다양한 형태로 성장중이라고 생각합니다.

    21.07.12 작성 신고
  • 약간 맥이는 듯,,?

    그 정도로 전혀 안 늦었어요..
    그 나이면 뭐라도 하겠다 ㅠ..
    그 나이라면 첨부터 다시 시작해도 되는 나이입니다..
    화이팅!!!

    21.07.11 작성 신고
  • 님 전 취업한 사람은 아니라 조언은 못되겠지만 동갑이라 글 남깁니다.
    저는 고졸이고 해 온 일이라곤 서비스직, 잘하는 건 영어밖에 없어요. 학벌도 밀리고 유학파 영어능통자랑은 비교가 안돼죠. 상황만 보면 님보다 제가 훨씬 못났어요. 근데 낙담하지 않아요, 사회 한 번 나가보면 이직, 취업 별 거 아닙니다.

    님은 평범하게 한 게 잘한겁니다. 취업이 힘들다 힘들다 해도 일자리는 넘쳐요, 지금은 특히 정부가 청년 취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복지 차원에서 주는 단기 일자리도 있고요, 청년 인턴 사업하는 공기업도 많고요, 경험 쌓을 곳은 많습니다. 저도 쓸 얘기 없는데 쥐어짜내서 씁니다, 일단 지원은 해야죠. 떨어진다고 잃을 거 없는 건 본인도 아시잖아요.

    다만 사기업 가실거면 오히려 아무거나 돈 벌 생각으로 지원하지 마시고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최대한 많이 지원하세요.
    그 다음에 면접 연락 오는 거 보고 눈 낮출 생각하셔도 됩니다. 분명히 와요.
    물론 대기업 공채 이런 건 상황이 다르지만, 님 입장에선 취업을 넘어야할 문턱 쯤으로 보고 계신 것 같은데.. 양쪽에서 구하는 거에요. 기업은 자리에 쓸만한 사람을 찾고, 나는 들어갈 자리를 찾고요. 기업이 없는 자리를 만들어내는 게 아닙니다. 생각보다 적은 지원자가 지원했을 수도 있고, 인원을 급하게 뽑아야할 수도 있어요. 서류 검토하는 담당자가 꼰대일 수도 있고, 면접을 통해 결정하겠다는 열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일 수도 있고요.

    스펙쌓다가 27에 취업한다 해도 늦은 거 아니고요, 어차피 인생은 완벽할 수 없어요. 항상 더 일찍,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다른 걸 할 수있었는데 이런 가능성은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아버지께서 본인 은퇴하시고 절 데리고 살 생각하셔서 마음이 무겁다고 이런 건 생각하지 마세요, 현실적으로 작성자님이 취업하실 가능성이 훨씬 높고요. 님은 지금 루프에 빠진 거에요. 나는 취업 못해 - 자신감이 없어 - 취업 못해 이거 생각하지 말고 빨랑 자소서 쓰세요

    21.07.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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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15년차

    그냥 내보세요 원래 취직은 탈락이 본질입니다
    떨어진다고 맘상하지 마세요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세요
    지원자가 인사담당자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실력이 출중하다고 떨어진다고 반두시 선택 되거나 떨어지는 것 아닙니다

    그냥 그회사와 조건이 안맞는 거라 생각 하시고

    그리고 실망하고 비관할 시간에 자기계발 하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에 도둑 같이 올수도있어요
    그때 내가 준비안되면 나가리죠

    21.07.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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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패배감에 젖어 사는거보다 알바라도 하는게..
    그리고 남자는 무조건 들이대는 거에요... 비리비리하고 패배감 젖어 살면 누가 좋아합니까... 전 고졸에 스펙없어도 무조건 들이댑니다.

    21.07.11 수정 신고
  • 인서울 대학 졸업에 25살인것만해도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ㅠㅠ자신감이 너무 없으신거같아요.. 그 마음 아는 사람으로서 남들이 이정도만해도 괜찮다, 새로 시작하면 된다고 아무리 말해줘도 잘 안들어오시죠ㅠㅠ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는 마음 꾸역꾸역 끌어올리시고 취업하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밀고 붙이시면될거에요 힘내세요!
    취성패라던지 국비지원교육이라던지 잡아바 이런곳에서 찾아보시면 직무교육이나 취업 도와주는 프로그램 있을거에요 그런곳에서 도움 받아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제친구도 경기권 대학에 아예 다른 과 졸업했는데 취성패 끊어서 지금 세무회계 공부중이에용

    21.07.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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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8년차

    35살도 45살도 취준 중입니다 절대 늦은거 아니니 그런생각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준비하세요

    21.07.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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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엔지니어 / 7년차

    31살에 중소에서 시작햌ㅅ는데 25이면 늦은건 아님

    21.07.10 작성 신고
  • 30에 신입 시작했는데..ㅎ

    21.07.10 작성 신고
  • 결코 늦지 않았어욥!!! 화이팅!!!

    21.07.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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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ntorsss Lv 1
    웹퍼블리셔 / 4년차

    저도 본격적으로 들어갔던 때가 작성자님이랑 같은나이였어요!
    직업 교육학원이라도 둘러보시면서 이것저것 해보세요 26~30 이상 신입분들도 꽤 많아요

    21.07.09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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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훈 Lv 1

    정말 경력, 스펙이라곤 단 한줄도 쓸게없는 상황이였는데도 너무 하고싶은게 생겨서 맨땅에 해딩식으로 들이댔습니다. 단 하나의 기술도 몰랐었지만 무서울정도로 배우고자 노력했고, 경력자분들에게 인정받는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원하는 직업이 생기시면 앞뒤재지말고 필요한 모든걸 해보시고, 지칠때까지 들이받아보는것도 나쁘지않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21.07.08 작성 신고
  • 여기까지가 새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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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초이 Lv 1
    2년차

    혹시 프로그래밍 쪽을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프로그래밍 배워서 취직 바로했는데 학원을 다녀도 되고 국비지원으로 해도 좋아요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신 것만으로도 큰 경쟁력이 됩니다 취업은 이력서를 100~200군데 넣어서 저도 이 회사에 겨우 취직했네요 좋은 회사(대기업이나, 드라마에서 보던)를 간다는 생각보다 일단 무조건 합격을 한다는 생각으로 이력서를 하루에 10개 정도는 무조건 넣어야 해요 공고가 그만큼 안 생기면 검색어를 바꿔서 꾸준히 하면 언젠가 면접 연락이 오더라고요 자격증 공부는 꾸준히 하시고요 아르바이트라도 하셔야 멘탈 안 흔들려요

    21.07.08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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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제가 그 생각에 인생 낭비를 많이 했습니다. 절대 늦지 않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최선을 다해서 매진하세요~!!
    그 생각때문에 정말 늦어질 수 있습니다.
    스펙도 예전 저랑 너무나 비슷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시길래 미리 그 시기를 몇년 전에 지난 사람으로써 답변 드려요~ 정말 늦지 않습니다!!!

    21.07.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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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디자이너 / 13년차

    25살이면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스펙도 왜 고민이신지 모를정도로 괜찮은데요
    신입직원 뽑으면서 자소서나 이력서에 대단한
    무엇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할 사람인가를
    중요하게 봅니다~ 화이팅하세요~

    21.07.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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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년차

    나는 나대로 된다! 제가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주문입니다.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나의 길을 가세요!
    천천히 묵묵히 가다보면 원하시는 목표에 달성할 수 있을거에요. 함께 힘내요

    21.07.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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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20년차

    25살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마음이 가는 분야 정해서 과감히 지원하세요. 요즘 중소기업은 사람이 없어서 난리입니다.
    한편,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하다보면 다 할만하고 극복못할 어려움은 거의 없어요. 또한 어느 분야에서나 5년 10년 내공 쌓이다보면 자연히 해당 분야 전문가됩니다.
    과감히 도전하세요.

    21.07.07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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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엔지니어 / 15년차

    저는 43세에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같은 돌아온 취준생입니다.
    기존 회사에서 면접관으로 직원들을 뽑아보며, 중요하게 본 부분들을 가지고 몇자 적어 봅니다.

    자신의 단점을 생각하기보다는 장점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시고 그것을 부각 시킬 수 있도록 자기 소개서를 써보세요
    가정이 혼란했던 시절에 어떤 부분이 힘들었었고 그것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아니라면 어떤 도움을 받았고 그 도움에 대해
    어떠한 감사와 교감을 나누었는지 등도 테마로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토익이나 중국어 등은 취업하시고자 하시는 회사의 원서 접수 기준에만 부합한다면 큰 문제는 없고요
    영어 면접 등은 해당 시점에서 유튜브 등을 참고하여 준비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점을 감추는 것도 능사는 아니니, 좋은 경험과 배운 부분을 생각하시어 오히려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 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회사던 밝고 긍정적인 지원자를 좋아합니다.
    안 그래도 회사 일이 힘든데, 사람마저 모나면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힘들어지니까요
    친구들이 긍정적으로 취준생님을 애기한다면 분명히 밝은 분 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버님께서도 계속적으로 돌봐주시려고 하신다면 그만큼 효녀라는 이야기고요
    좀 부럽네요 ^^

    긍정적으로 "잘 될 꺼야!" 라고 생각하시고 다짐하십시오. 꿈을 크게 꾸고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하는 것은
    그 아래 단계의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게 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방향을 잡아보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 가장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 등을 고민해보세요
    회사의 크기나 밸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회사를 키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급여 수준이나 복지는 규모에 좌우 될 수는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면접관이 어떤 사람인지, 이 사람이 내가 이회사에 입사했을 때 나를 성장 시켜줄 수 있는 사람인지,
    회사인지, 오히려 취준생님께서 면접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한번 취업에 도전해 보세요~

    힘내십시오

    21.07.06 작성 신고
  • 나이 25살에 컴활1급, 토익700점, 인서울 대학 3점대 스펙이면 엄청 떨어지는것도 아니신데 자신감이 부족하신것같아요!!
    토익 700점이시면 2달 빡세게하시면 900돌파 충분히 가능하실거고, 지금이라도 취업과 병행할수있는 공모전같은거 도전해보시면 충분히 가능하실것같은데...
    기업인턴이나 관련 직군 사무보조라도 넣어보세요!
    저는 26살인데 지거국 3점대, 토익×, 컴활1급, 공모전수상 일케밖에 없는데 금융권 사무보조로 스펙쌓으면서 기자단활동하고 있어요!!
    1년 계약직이라 이거 끝나면 27살인데..라는 생각에 절망적일때도 있는데 안하는것보단 뭐라도 하는게 낫다는 생각으로 하고있답니다!!
    뭐든 꿈꾸는 대로, 생각하는대로 미래가 펼쳐지기 마렸이랬어요! 좋은 꿈만 꾸자구요 우리!! 전 첫토익 300점대 나와서 700점 나온 님이 부러울뿐이에요 ㅎㅎㅎ 홧팅!!

    21.07.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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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31년차

    모든 사람이 다들 나름의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 일들을 이미 다 겪으셨기때문에 알지 못하는 내성도 갖춰지셨을겁니다. 남들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 우선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보면서 상취감과 자신감을 키우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도 커졌을테니,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시길 응원합니다.

    21.07.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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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담당자 / 32년차

    늦지 않았읍니다 지금이 취직하기에 제일 적기입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으면 충분히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을 그릴 수 있읍니다
    나한테 맞는 직종 내가하고 싶은 직종 나를 받아 줄수 있는 직종을 구분해보시고 끊임없이 도전해 보세요
    남들의 스펙과 현재 그들의 모습만 조면 내가 갈길이 보이지 않읍니다
    내가갈 길을 찾는 일이 중요할 것 같네요
    지금 부터 시작하세요

    21.07.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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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리서치 / 3년차

    자신감 잃지않는게 중요합니다. 자소서 100개 떨어지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저도 한 30개 내서 겨우 2개붙었습니다. (인서울4년제 공대에 학점 3초, 직군은 개발아닙니다) 서류붙는건 운이 크지만 그 운을 만드는 의지와 노력을 유지하세요. 운을 만드는 기회는 다 잡으시고요. 전 서른넘어서 자리잡았어요 자신감 잃지마세요. 결코 늦지않았습니다.

    21.07.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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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8년차

    일단 원하는 곳에 지원해 보세요
    그래야 괜찮은지 아니면 뭐가 부족한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있으면 문제가 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게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21.07.06 작성 신고
  • 그렇게 얘기해주시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많은 걸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부럽네요.

    잡코리아에 처음 댓글 답니다.

    저랑 동갑이시네요. 2주전, 정말 가고 싶었던 대기업 최종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계속 데리고 사실 수 없기에 정말 너무 간절했는데 그럼에도 제가 적임자가 아니였나봅니다.
    맞습니다 정말 치열하게 살아오고 미친듯이 스펙 쌓아도 요즘 취업 힘듭니다.
    정말 붙었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졌을때의 느낌은 말도 못하고요. 그런데 쉽게 갈 생각은 없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가장 어려운 길을 가장 집요하게 끝까지 갈겁니다.

    그리고 저보다 더 위축되어 있고 할 수 있을까?자신을 의심하는 사람들한테 할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님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고민하는 것도 움직이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누리시고 계신게 우리가 누구보다 잘나서 그런게 아닌만큼 다른 사람들이 그런 기회조차 고민하지 못하는 건 그들이 못나서가 아닙니다.

    그러니 내가 용기내보고 할 수 있다는거, 나 자신한테 보여주고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 도울 수 있는 가치있는 일이 있을까 고민해보세요. 분명 있을 겁니다.

    내가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가치있는 일을 할수 있다 생각하시고 작게라도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고 반복해봐요.

    멋진 분이 되실겁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1.07.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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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5년차

    지원서 백개 쓰신다음 그 중에 하나 붙으면 가시고,
    다 떨어지면 부모님과 함께 사시면 될것 같습니다.
    첫 취준에 스펙은 큰 의미 없습니다. 확률의 문제죠.
    많이 지원하면 하나라도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거고
    아무리 스펙 좋아도 이중취업 하지 않는한 결국 가는 회사는 하나입니다.

    21.07.06 작성 신고
  • 서류 떨어지면 좀 속상하긴 하지만 죽지는 않아요. 긴장하고 정신차려 준비할 필요는 있지만 너무 무서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거절과 실패에 익숙해지세요. 그냥 그거 겪으면서 해야 아는 것도 생기고 덜 막막해지고 덜무서워져요 아이러니하게도... 두려움이 자기 자신을 잡아먹게 두지 마세요. 두렵고 무서운 감정은 나한테 경각심을 주고 경고를 주는거긴 하지만 그렇다고 뚫고가지 못하라고 만들어진 감정은 아니니까 무서운 와중에도 함 해보세요. 자존감 깎이고 상처받고 할때는 주변과 전문적인 도움을 추가로 구해가면서 해보세요. 어차피 이거 한번 뚫어야 실제 기업에 취업하고 나서 생기는 일들도 버틸 힘이 생길겁니다! 괜찮아요. 살면서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힘들긴 해도 괜찮습니다.

    21.07.06 작성 신고
  • 저도 대학교 졸업하고 그런적이 있었는데 비교는 끝이 없고 겁나서 지원 못하면 그냥 제자리예요.. 용기내십쇼!

    21.07.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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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9년차

    자존감이 많이낮고 의존적이라그런거같네요 솔찍히 일할곳없는건아닙니다 님보다 더안좋은스펙분들도 일하고사는걸요
    당장에 내일 밥한끼걱정 한다면 님처럼 태평한소리는안할겁니다 지금가정형편도좋고 애인이 미래책임져줄거같으니 한편으로 안심하면서 안일하게사는것으로보입니다

    집안갑자기 기울어지고 애인떠나면어떻게하실건가요?
    애인은 언제떠날지도모르는겁니다 10년을만나도남이되는게 애인인겁니다

    21.07.06 작성 신고
  • 저도 인서울 문과 3점대 초반 학점, 영어 성적 x, 대외활동 5개, 현재 원하지 않는 가정의 안좋은 상황 및 공황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의외로 글쓴이님의 겪어온 상황을 잘 녹여내면 오히려 더 많은 기회가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렇게 좋은스펙은 아니지만 면접 20번은 본거 같아요. 이런저도 하는데 하실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21.07.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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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5년차

    시작도, 시도도 해보지 않고 두려워하는건 시간과 감정 낭비일 뿐입니다.

    저는 33살에 기혼이지만 계속해서 여러 분야에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생업을 위해 IT회사에서 일하다가, 원하던 분야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늦깍이로 취업 성공했습니다.
    막상 취업해보니 생각하던 것과 달라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저는 계속 도전할 것입니다.

    취직은 어렵지만 어떻게든 어디에라도 가서 시작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회사에 입사 하고나서 스스로를 돌이켜보며 발전해나가면 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완벽하게 무언가를 시작하겠다는 부담감을 먼저 버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1.07.06 작성 신고
  •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취준생입니다.

    저보다 나이도 어리신데 저보다 가진 자격증, 환경은 더 좋으신데요

    자신감을 가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5살 때 글쓰신 분 처럼 자격증을 갖고 있지도 못했고 오히려 지금 컴활1급 떨어져서 재도전 중입니다.

    기본으로 깔고간다지만 없는 저처럼 사람도 수두룩합니다. 그래도 자소서로 몇몇기업 뚫고 면접도 보고있습니다.

    저보다 좋은 환경, 좋은 능력을 보유하고 계시고 심지어 어리신데, 왜 자신감이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정 답답하시면, 한동안 여행을 가볍게 (코로나라 위험하니) 다녀오시거나 오히려 좀 쉬어보세요. 이 시국에 쉬는게 맞냐 라고 되물으실 순 있지만, 그냥 게임하고 놀라는게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돌이켜보면 해오신 게 아예 없으시지 않을겁니다. 절대로 글쓴분이 부족한 게 아닙니다. 자신감 가지세요

    21.07.06 작성 신고
  • 25이면 아직 나이도 어리고 시간이 많은데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두렵다고 시작도 못하는 것보단 해보고 별거 아니었다고 느끼는게 가장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기업부터 정하고 학교 취업 프로그램 이용하면서 준비하세요! 지금부터 1년, 2년 준비하고 취업해도 27이면 어린 나이입니다

    21.07.06 작성 신고
  • 독립이 답
    혼자 생활해봐야 당장 돈 필요한거 느끼게 될꺼고
    배고픔을 알게되면 주유소나 편의점 알바라도
    시작함서 좀더 좋은 급여, 근무조건의 직장을
    찾게될테니 부모 등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하려는 마음이 우선일 듯
    참고로
    토익700, 중국어4급,컴활1급이면
    평균이상 구직 자격 충분으로 판단
    평균이상의 자격

    21.07.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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