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간/무대디자인 직무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포폴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있는 중인데
이전부터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질문 남깁니다.

다름이 아닌 종교전시행사에 디자인 어시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정교가 아닌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종교인데요...
제가 여기 신도거나 뭐가 있어서 참여한 것은 아니고
학교 다닐때부터 외부 작업을 자주 했던 교수님의 추천으로 참여했습니다.
큰 행사여서 결과물이 화려하고 영상작업도 겸해서 보여줄만한 것은 많은데
이걸 포폴에 실자니 조금 부정적으로 볼 거 같아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무대 기술쪽에 회사를 다니고 있는 친구는 이 행사를 같이 했었는데
포폴에 그냥 실었다고 해서 그럼 또 괜찮은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넣곤 싶은데 이미지 중에
너무 종교적인 이미지가 섞여있는 경우도 있어서...

제 최종적인 목표는 방송무대쪽인데 이런 경력이나 작업물이 어떤식으로 보여질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혹시나 이런 경험이 있는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