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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같은 시기에 이직 할 곳 없이 퇴사하는건 자살행위일까요?

조회34,460
21.07.16 작성

안녕하세요. 말 그대로 입니다.


현 직장에 대해 적성이 맞지 않고,

회사? 아니, 저희 부서만 갖고있는,

전체주의식 공산당 문화에 질려,

퇴직을 고민하고 있는 퇴준생입니다.


관련하여 질문도 몇 개 올렸으니 시간 여유 있으시면 가볍게 한번씩 읽어 봐 주시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29살, 아버지 곧 퇴직 등, 집안도 잠시 기우는 시기가 됐습니다.


우선 제가 퇴사한다고 뭐 어디 길거리 나앉거나, 굶거나 그런건 전혀 아닙니다.


삶의질에서도 크게 차이는 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보다는 궁핍하게 살아야하죠.


여튼, 현재 일이 너무나 스트레스 받고, 전망도, 본인이 성장할 발판도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중소기업 중 에서는 직원수 약300명에 상장한 괜찮은 중소기업이지요.


어떡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퇴사를 하면 웬지 모르겠지만 99.9% 확률로 다운그레이드 할 것 같은 예감.


후회할것 같은 느낌.


그렇다고 꾸역꾸역 다니기에는 너무나 고통스럽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휜 머리도 나고 탈모 초기  증세까지 왔어요.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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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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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차

    모든 것은, 후회 할까봐 이도 저도 못하는 것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 곳을 떠났더니 더 후진 곳을 가는 것은 아닐까? 하며 덧 없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죠

    가지 않아서 후회 하는 일 보다, 가고 와서 후회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무슨 결정을 해도 후회를 합니다. 동기가 선하지 않으면

    21.08.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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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재개발·교수설계 / 5년차

    평균적으로 이직하는데 6개월에서 1년 걸리는거 같은데 저희 회사에서도 이 시국에 이직하는 사람많습니다
    결론은 이직 준비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라는데, 무직 상태에서 그 오랜시간을 잘 버틸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ㅋㅋㅋ 저는 6개월도 못버팁니당 ㅋㅋㅋ

    21.08.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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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영업 / 8년차

    이직 확정하시고 퇴사에 강력히 한표입니다!

    21.08.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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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9년차

    주변에서 하는 말이 맞긴 하네요.
    준비 없는 퇴사는 삶이 힘들어진다.
    저도 지금 준비 없이 나와서 여러가지로 찾아보고 있는데
    쉬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힘들어지네요
    일단 준비 후에 이직이나 퇴사를 하시는걸 추천할게요

    21.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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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1년차

    저도 지금 퇴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정신적으로 힘들고.. 정신이 힘드니까 몸에서도 반응이 생기더라구요
    정신도 신체도 건강하지 못 하다 보니 더 이상 제 스스로를 이렇게 두면 안 될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나쁘지 않습니다만 좋지도 않습니다
    대기업 공무원 힘들게 들어가도 나오는 판에 뭐가 두려울까요
    저는 일단 제 스스로가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게 저라고 생각하며 건강 상해가며
    이 회사에 몸 바쳐 일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퇴사 결심했구요..
    코로나 코로나 해도 제 자리 어디 하나 없을까 싶습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21.08.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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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12년차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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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6년차

    걍 마음가는대로 하셈. 어떻게든 일은 또 할거에요 이건 실패는 아니지만 실패같은 경험도 해봐야 됩니다 뭐든 건택을 하고 마음을 다잡으세여

    21.08.03 작성 신고
  • 도저희 감당할수 없을때는 권고사직으로 실업급여 충당하시면서 다른 길을 찾아보셔도됩니다.
    월급300미만이라면요.

    21.08.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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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3년차

    이직.퇴직한다고 더나아진다는 보장은없습니다.
    저는 블랙컨슈머담당으로 3년일하다 뇌출혈로 반신마비가 되었지만 다시 회사에 복직하여 2년을더일했네요.
    어느곳이나 그들만에 문화가뿌리박혀있고 본인이 그들에 우두머리가 되지않는이상 따라야 할것이구요.
    저도 매일 보고서에,제품달달외우고 성분보고서 하나까지 빡시게 알아서 공부해야하는통에 야근은거의밥먹듯하고
    이직,퇴직도 생각을했습니다.결론은 다른곳 면접볼때 받는 질문은 똑같습니다. 이전회사는 어땠는지,왜 나오게된건지 등등
    연봉을적게받고 새로운곳에 입사해도 3개월6개월 그회사에 녹아들어 적응을할지 결론적으론 본인선택이 중요하죠.
    님생각대로 스트레스적고 전망있고 성장할곳은 지금으로써는 없습니다.나이가 좀더들면 그런기회폭은 더 가망성이없구요
    차라리 부서책임자랑 대놓고 얘기를하고 도저히 안된다싶으면 그때 이직.퇴직을 고려하세요.
    아!!그리고 본인이 그부서에 핵심인재인지아닌지도 생각해보시구요!!

    21.08.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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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9년차

    퇴사 후 이직준비는 망하구요.. 재직 중이면서 이직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이것은 장차 이직할 회사에서의 처우를 정할때 갑과 을이 나뉘게 됩니다.
    도저히 하루라도 못버티겠고, 당장 퇴사해도 큰 문제 없이 여러 달을 보낼 수 있다면
    퇴사하시고 선택과 집중으로 취업 준비 하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다니던 회사가 더 이상 전망이 없고, 당장 하는 일에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이력서를 올렸고,
    대학 입시 준비처럼 1지망, 2지망 순으로 이력서 넣고 포지션 제안 온 곳도 조사해서 내 능력으로 키울 수 있는 회사겠다 싶은 곳에 면접 진행 다 했습니다. 아직 재직 중이라 그런지 합격한 회사들과 처우 협의 때 제가 원하는 만큼 제시할 수 있고, 회사 측에서도 최대한 대우 해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1지망 합격 여부에 따라 회사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참고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생계는 유지를 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게 유리 할 거라 판단되네요.

    21.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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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9년차

    본인이 우선입니다.
    코시국이라 취업난이다 하지만 뭐든 닥치는대로 하다보면 됩니다.

    21.08.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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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가장 힘든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고 일이 재미가 없으시다면 퇴사한 후에 자기계발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현 상황이 상황 인지라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돈을 버는 이유는 삶의 질 향상과 내가 하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사고 싶은것을 하면서 살려고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 처럼 스트레스 받으면서 회사를 꾸역꾸역 퇴근 시간만 바라보며 시간을 때우는 것은 솔직히 시간낭비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적성에 안맞고 퇴사를 마음 먹으셨다면, 퇴사를 하신 후에 조금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21.07.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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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3년차

    같은 이유로 고민하다 퇴사했는데 삶의 질이 다릅니다.. 쫓기는 기분 들때도 잇었지만 경력있으니 금방 취업하더라고요..

    21.07.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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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편집 / 17년차

    직장생활 17년 차 선배로서 말씀드려봅니다.

    1. 타부서 이동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알아보기
    2. 타회사 이직을 적극적으로 바로 알아보기
    3. 회사를 이용한다는 마음으로 이직이 확정될 때까지 3개월만 버티기(3개월씩,,, 1년이 지날 수도..)

    환경과 상황은 내가 적극적으로 개척하지 않으면 크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고민이 얼마나 클지
    와닿습니다. 힘내시고, 절대로 그냥 버티기거나 그만두지 말고, 상황을 바꿀 수 있도록 액션을 취해보세요~
    이력서부터 다시 작성하시면서 이직을 시도하면서 그때까지만 회사를 이용한다 생각하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21.07.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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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6년차

    어... 어렵네요... 저는 딱30입니다.. 커피서비스쪽에서
    일했는데 .. 워낙 바쁘고 힘든곳에서 2년반정도 버티니 어느정도 위치가 생기긴했지만 흰머리나고 머리빠지고 술없이 잠자기 힘들고...진짜 어느날 갑자기 단순히 이쪽이지만 다른일 해야겠어!! 하고 뛰쳐나왔지만... 한두달은 괜찮았으나 돈걱정하게되면 사람이 예민해지고 몇몇곳의 일터를 돌았으나 다운그레이드+비슷비슷 한 느낌만 많이받고있네요... 이직할곳이 확실치 않으시다면 존버 추천이요..

    21.07.28 작성 신고
  • 같은 입장의 30대 후반 남입니다.
    나이가 어려서 괜찮다는 뜻 아닙니다.

    언제든지 환경을 바꾸려는 도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직에 좋은 나이가 아니라는 생각 하지만 지금 바꾸지 않으면 계속 이 상황에 매몰될 것 같아
    사람인에 들어와 제 짧은 식견 남겨 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더 높은데를 가는 것보다 내 인생을 내 스스로 매니징하는데 더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선택이 항상 옳았기를 바랍니다.

    21.07.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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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

    안녕하세요 답변을 드릴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인생 선배 정도는 되겠네요

    님이 제 위치보다는 좋으신것 같고, 저도 고민했고 고민이 무상하게 되여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화장품 제조공장 영업 차장으로 다니다가 5월에 회사의 사정상 퇴사를(권고사직) 하였습니다

    다닐때에는 다른직장을 찾아보고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막상 회사 사정상 퇴직을하고 아직 회사를 찾고 있다보니, 님이 부럽네요...

    어떠한 회사도 나에게 맞는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회사나 대기업도 그만의 고충이

    있을것이구요... 방위산업체 가는 사람이나 특수부대 가는 사람이나 그위치에 있으면 다힘 들다고 하네요

    이런말은 귀에 안들어 오시겠지만, 지금 회사에서 뭐가 그렇게 고통스러운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먼저 파악해보시고 조금씩 즐기세요...다른 회사 가도 더하면 더했지 좋아지지는 않을수 있으니까요

    그럼 다시 이직을 준비 하셔야 하구요, 님의 나이를 보면 2~3년 정도 근무 하셨을것 같은데 그 시기가

    제일 힘들더라구요....1년 3년, 5년, 7년 넘어가면 쭉 가실수 있으실거에요~

    참고 버티세요~ 강한자가 살아 남는것이 아니고 살아 남는자가 강하다고 하잖아요~~

    응원 드립니다~ 화이팅 아자~~

    긴글 서두없고 거시기 하지만 ㅎㅎ 감사합니다~

    21.07.27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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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16년차

    29살 아직 젊은나이시고 어디든 도전할수있는나이라고 봅니다. 잡코리아에서 더 좋은 일자리알아보시고 면접및채용 써치해보시고 더 좋은직장 알아보심이. 전 제가 즐거운일을 해야된다고봅니다. 회사규모및 이미지좋은 복지좋은 회사보다는 자기자신이 날개를펴서 훨훨날수있는회사를 선택하여 가시는게 더 좋은 미래가 나온다생각드니다.

    21.07.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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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강사 / 2년차

    코로나 시국 일단 존버합시다 딱 5개월만 버텨요 ㅠㅠㅠㅠㅠ

    21.07.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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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14년차

    솔직한 심정으로 말씀드리죠...

    존버가 답은 아니다.....

    요즘 같은 시국이라도.... 이직은 가능해요....
    업무관련 연장 경력을 인정 받아서 이어갈지...
    적성을 찾아 갈지.... 솔직히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결정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면... 진짜 경력직으로 업무 경력이 받춰주지 않으면
    이직이 힘듭니다....

    회사의 규모나 복지도 좋겠죠

    저 또한 고질적인 회사의 보수적인 태도와 업무강도등에 이골이 나서 이직도 해보고
    했지만 지금와서 후회하는 것은

    그 때 ... 왜 버텼을까?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마음 먹었을때 결단 내리는 것 같아요

    회사가 날 키워주는게 아니고 내가 노력해야 회사에서 크는 거죠

    이직할때.... 다운그레이드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젊잖아요...

    21.07.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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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11년차

    저도 전회사에서 쓸대없는 갑질로 너무스트레스받아서 공황까지오고우울증도왓엇어요
    그래서 같이일하던분도 상식적으로말도안된다고 같이나왓습니다
    속도후련하구 이직할곳많으니까 자신을 먼저생각하는게맞다고생각합니다

    21.07.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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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기획 / 20년차

    견디세요. 호랑이를 피하면 여우를 만날수도 있습니다.

    21.07.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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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무행정 / 8년차

    퇴사하고 힘들걸 생각하신다면 조금더 고민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의 말보다 본인이 정말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지금보다 나을 것인가 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저는 물질적으로 힘들걸 알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나 두통때문에 퇴사를 결심했어요. 물론 현재 쉬고있느라 물질적으로는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나도 편합니다. 일단 회사와 분리되어 본인의 생각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고싶은일 잘하는 일에 대해 쉬면서 고민을 해보세요. 코로나로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막상 찾아보면 갈곳은 많습니다. 저도 29살인데 부모님께 너무 힘들어 직장을 그만둔다고 하니 그나이에 옮길데가 어디있냐 조금만 참아라 라고 하시더군요..ㅎㅎ 저는 너무 힘든데 말이죠 가장 중요한건 본인과 재취업에 대한 본인의 의지 같아요^^ 물론 저는 쉬는게 좋아 두달째 편히 휴식중입니다~~

    21.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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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그래퍼 / 5년차

    다른 건 몰라도 업무가 아닌 인간사 공과사 정확하지 않은 부분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크면 다른 것보다
    정신적 건강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큽니다.
    그리고 저도 다른 사람들도 그런 부분 걱정합니다.
    다른 곳에서 페이 비슷하게 받거나 더 받거나
    그건 잘 협의하는 거구요 본인이 조금 기본이 걱정된다면
    다른 회사가서 더 일해보고 터득하고 거기서 또
    배우는 게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거기서 버틸거면
    꾸준히 어쩌라고 뭐까 이런 식으로 더 버티던가
    그게 아니면 이직해서 다른 곳들을 체험해 보세요
    이직하는 게 두려울 필요는 없어요
    항상 나에게 시작이 있었잖아요
    다만 내 자신이 겁나는 거겠죠
    내 자신이 일할 생각 없이 늘어질까 봐
    잠깐 늘어지는 거면 거기서 또 오는 경험과
    생각이 있더라구요 잘하실 것 같아요

    지금도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뭐까 하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도 될 것 같아요
    좀 내려 놓으세요 지금도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퇴사하고 스쳐가는 고통은 나를 추후에 돌아보면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조금 더 유연한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너무 겁이 난다면 일단 건강상고 고려해서 휴가를 쓰시고
    고민을 해보세요 근데 여기에 글 적을 정도면
    다만 언제 그만 둘지만 남은 것도 같네요

    더 버티던가 이직하던가 다만 그만 두기 적어도
    2개월 3개월은 소비 습관 줄이고 잘 모아두세요
    카드 긁어 놓으신 것 있으면 미리 정리해두시구요
    퇴사할 때 가능할 것 같다면 권고사직 부탁드리세요
    더 받는 곳으로 이직한다고 하기 보다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하던가 퇴사가 맞는 것 같아 보여요
    개인적으로 글 적어 봅니다

    21.07.23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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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차

    스트레스 받는데는 흰머리는 기본 탈모는 심각 그리고 암걸릴것같은데는 최악

    21.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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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전 그래서 그만두고 한달동안 다섯군데 여행다니고 지금 재취업해서 정말 만족하며 살고 있구요
    선택은 자유고 본인이 하시는거라서 주변의 그 어떤 반응이 들려도 자책따윈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급여가 없다는건 불안도 찾아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보다 더 큰걸 얻었고 경험했어요. 나에게도 숨통 트일 시간을 주는일도 꽤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때 밤새면서 고민하고 퇴사에 성공한걸 한번도 후회한적 없구요 질릴대로 질려서 퇴사했기에 후련했습니다 ㅎㅎ 인생은 길어요~! 당장 아무일도 일어나지않구요 선생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 그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21.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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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알겠어요. 겪어본 1인으로서 권해드리는 방법은 우선 휴가를 통해 회사와 본인을 단절시키고 생각을 정리하는 순서를 꼭 가져본 후에 퇴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퇴사 후 취업을 준비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을 때의 패배감 또한 만만찮습니다.

    21.07.23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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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기사 / 7년차

    퇴사하고 다른데로 가세요. 다운그레이드 되면 어떱니까? 원래 마음편한 직장이 최곱니다.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21.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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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담당자 / 10년차

    저는 직장 스트레스때문에 섭식장애와 탈모, 공황장애 등의 심신적 질환이 같이 왔었습니다.
    신기하게 퇴사하고 나니 탈모도 없어지고, 심적 질환도 완화되더라구요.
    다운그래이드때문에 퇴사를 겁내시는거 같은데, 님의 능력은 충분하고, 다운그래이드해서 다른 회사를 가도, 님의 스트레스는 확연히 나아질 수 있는 삶을 사실 수 있으실거에요.
    회사보단 본인의 건강과 삶이 우선이 되셨으면합니다.
    직접 겪어보니 그것만한 중요한 것은 없더라구요.
    힘내세요!! 님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21.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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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13년차

    잠시 쉬면서 자기관리 공부도 하시고 노동부에서서 직업훈련,직업상담 좋은 프로그램이 만습니다 종교가 있다면 신에게 위로를 받는것도 한방법 입니다

    21.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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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5년차

    아이고 그마음 이해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회사들이 인원규모가 50명 이상으로 커지면 사내구조가 군대병영식처럼 변하죠. 저도 다녀봐서 그 엿같은 기분을 알아요.... 그럼 규모는 작더라도 자유분방하고 자율적으로 일하고 마음편하게 다닐 수 있는 회사라도 알아보세요. 그게 답일것 같습니다.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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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스트레스로 연명하기어려워 퇴사를생각하시는데 본인스스로도 다운되고후회할생각을하신다면 앞도못나가고 뒤도못나가는상황같아요, 그런데 그냥있으시자니 스트레스만 높아가고 버티다버티다가 결국후회한걸알지만 퇴사를하실거고 퇴사를하자니후회될거고

    어차피 퇴사라는 시기의 문제로 돌파구로생각하고있으신듯한데 5일정도 휴가를 눈딱감고 쓰시고 조금 쉼표를 만들어보시는게 어떨까싶어요 눈치가보이신다면 솔직히 너무 황폐한심리를얘기드리며 양해를받고 무급휴가를 쓰더라도 숨돌릴틈을한번 가지시길 권유드려요 .
    그리고 왜 나에게 맞지않는업무인지 스트레스의 주된원인 해결방안등을 쉬는날중 딱하루만 생각해보세여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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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1년차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그래도 본인도 아시다시피 퇴사하면 다운그레이드되고 후회할거라는 거 알고 있잖아요.
    알면서도 퇴사를 한다는 건 더 후회할거예요.

    지금 당장 스트레스 받는건 알지만 퇴사준비는 이직이 확정됨과 동시에 이뤄져야합니다.
    동일한 조건으로 간다하더라도 그렇게 진행되어야 하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지금보다 궁핍한 삶을 살게된다하면 자존감도 엄청 떨어질거예요.

    혹시 다른부서로 이동은 어려운가요?
    그게 어렵다면 이직이 확실하게 정해진다음 퇴사를 하세요.

    어느곳에 지원할지 모른다면 일단 이력서를 오픈해두세요. 헤드헌터든 기업이든 원하는 인재면 연락이 올것이고 그러면서 본인이 다른 기업도 보면서 이력서도 넣어보고요.
    그러면 현실도 알게되고 부족한게 있나 그런것도 생각이 들거예요

    29살이면 어리다고는 하지만 어리지 않는. 그 중간인거 같아요.
    (생각이 깊어져야 하는 나이랄까)

    좀 더 차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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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기획 / 14년차

    얼마나 일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도 어리신데 자신을 믿어 보심이 어떨까요?
    도전은 하라고 있는거고, 참는게 정답은 아닙니다.

    시기 이야기를 하셨는데 무슨 상관인가요?
    이런 시기에도 기업은 여전히 구인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Beake the box!
    박스 안에서 밖에 걱정하지만 말고, 깨고 나오면 또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21.07.22 작성 신고
  • 이직 준비는 퇴직하고 하는 게 아니라, 이직 할 곳이 정해졌을 때 퇴직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단 퇴직은 아예 업종을 바꾸는 경우가 아니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회사에 오래 남을 생각이 없으시다면 직장 동료를 가족 같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딱 직장 선후배, 동기. 라는 생각으로 대하시면 스트레스 많이 줄어 들 겁니다.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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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엔지니어 / 11년차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셨으면 퇴사를 생각할까 이해가 가고 저도 별의별 사람들 겪어봐서 어떤 느낌일지 알것 같아요. 휴
    하지만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아무런 계획없이 무작정 퇴사는 아시는대로 안됩니다. 뭐가됐든지 구해놓고 그만둬도 그만둬야죠.
    적어도 이직할데는 구해놓고 확정되서 입사일이 정해졌을때 그때 보란듯이 퇴사해야지 아무것도 확실하지도 않은데 그러면 정말 큰일입니다. 저도 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오고 화병에 진짜 그 사람이 꼴보기 시러서 피해다니고 그랬던 적도 있어요.
    하지만 차라리 해소할거리를 찾으면서 운동이든 자전거를 탄다던지 등 하면서 그동안 영어공부 및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준비해서 따고 계속 이직할 회사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냉철하게 현재 있는곳이 전망이 전혀없고 현재 하고있는 분야가 나하고 맞지 않는다면 차라리 과감히 퇴사를 하고 아예 한 6개월 정도 국비지원 교육을 받아서 다른 분야로 가시는 건 어떨까요? 당장에 돈이 급한게 아니라면요. 29살이면 너무나 젊고 기회가 정말 많아요.

    물론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니까요. 어떤 선택이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길 바래봅니다.

    21.07.22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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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

    퇴직할 곳이 없이 나가는게 안 좋은 이유는, 삶이 불안정해지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개인 사업 말고 퇴직 후 6개월 후에 다른 기업에 지원을 한다고 해보죠.
    동급으로 가게되면 최선이고 그 이상을 바라보신다면 적성, 꿈, 회사 문화 외에도 회사 규모나, 연봉까지도 올리는게 좋겠죠.

    무직과 현직의 연봉 협상력은 완전 다릅니다.
    입사 조건부터 여러가지 협의를 하는데도 불리합니다.
    이력서를 쓰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조바심이 조금씩 들어옵니다.

    이 때문에 퇴직 전에 갈 곳을 찾아 놓는게 낫습니다.

    만약 굳이 퇴직 후에 찾으신다하면, 두 가지를 추전드립니다.

    1) 그래도 이력서를 여러군데 넣어보세요. 붙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할겁니다. 쉬는 동안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할 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됩니다.
    2) 햅이어 처럼 완전 다른 활동으로 시간을 채우시고 그걸 나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
    사실 저도 지금 이직 준비중인데 밤에 이상한 꿈을 꾸고 가슴에 화병이 생길거 같은 답답함이 매일 느껴집니다. 3번째 이직인데도 말이죠.
    퇴사하려고 맘 먹었다가도 한템포 느리게 생각하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내 자신에게 진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거라 믿기 때문입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21.07.22 작성 신고
  • 일단 회사 다니면서 이력서랑 포트폴리오(필요하면) 준비라도 철저히 해놓으세요.
    그러고 회사엔 내색하지말고 좋아보이는 곳 지원도 해보시고요.
    그러면 내가 어느정도 수준이고, 내가 퇴사를 하는 것이 맞는지?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힐겁니다.
    내가 나가도 여기보다 대우를 못받겠다, 더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로 판단되면 현타가 조금씩 줄어들며 일에 더 집중하게 될거고,
    그게 아니면 잘 준비해서 이직하시면 됩니다

    21.07.22 수정 신고
  • 무작정 토ㅣ사는 답이 아닌거 같습니다. 완전한 대안을 마련후에 퇴사 추천합니다.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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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년차

    힘이든다고 무작정 이직한것은 바람직 하지 않은 것 같네요. 좀더 고민하고 큰 급여가 아니드래도 본인이 맞는 직업을 선책후 결정 하는게 어떨까요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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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4년차

    저도 비슷한 이유 퇴사해서 3달째 쉬고 있습니다. 논다는게 맞겠지만...
    지금 퇴직금 거의 다 소진되어서 다시 구직 준비중입니다.
    저는 퇴사하고 가장 힘든게 나가는 돈인거 같아요.
    수입없는데 나가는 고정지출이 있어서 둘째달 넘어가면서는 편하게 쉬는게 아니었어요.
    지금 회사만큼 규모있는 곳으로 가기 힘들수도 있지만 반대로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30대 전이니 기회는 또 찾아올거에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본인에게 적합한 일 찾아보는게 좋을거 같고, 중요한건 건강입니다.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자신이 고통받으면 사는게 힘들어요. 감당가능한 스트레스 주는? 회사로 이직하는데에 한표 던집니다.

    21.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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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8년차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겠죠? 하지만 지금은... 시기가 안좋을꺼같내요

    21.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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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4년차

    내 성장을 도모할 수 없는 환경, 스트레스만 주는 환경, 미래가 보이지 않는 환경.
    무엇이 걱정이신가요? 시국도 시국이지만, 가장 우선되는 것은 자기 자신이에요.

    저도 지금 이직을 위해 7월부로 퇴사하겠다고 사표 던져놓은 상태고,
    열심히 이력서 넣고 면접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일자리는 적지 않아요.

    나 스스로가 무언가 그리고 있는 미래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달려보세요.
    젊음은 강력한 무기이지만 동시에 속절없이 잃어 버리고야 마는 나약한 무기이기도 해요.
    무기가 손에 쥐어졌고, 그 수명이 길지 않을 것 같다면 빠른 도전이 해답이라고 봐요.

    아버지가 곧 퇴직이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아직은 직장생활을 하시는 시기에
    빠르게 이직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정말 아버지가 퇴직을 하신 다음에는
    가세가 더욱 기울 것이고, 본인의 선택이 아닌 강압적인 환경이 될 확률이 커 보여요.

    무쪼록 좋은 선택과 결과가 따르길 바라봅니다.

    21.07.2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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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영업 / 22년차

    건강이 1번인거같아요..
    심적으로도 망가지면 다음 취업준비도 힘들어질듯....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삶에 도전할용기가 생길것 같아요..
    신중하게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을 내리세요..

    21.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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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2년차

    29살. 고민하기 좋은나이입니다.
    무겁디 무거운 인생의 책임감이 여느 30대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희한한 나이.
    어떤 말로도 무게를 줄여드릴 수가 없을 거에요
    지금 당장 책임감에 자기 미래를 암울하게 그리신것 같아요.
    어차피 살아질 인생입니다.
    대박난 인생은 없을지언정, 하루하루 뭘 채워야할지 방향잡는데 나의 이력서 만한게 없더라구요.
    배달의민족이나 요즘 뜨는 IT회사의 이력서 질문들을 적어나가보면
    내가 얼마나 재미없는 사람인지.. 이 각박한 현실 속에 어떻게 통통 튀며 살아야하는지 감이 올때가 있습니다..
    부라보 유얼 라이프~!

    아참, 그래도 힘들어도 현실은 타협해야죠.
    적어도 이직하려면 몸담고있는 회사가 있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21.07.20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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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17년차

    본인 몸이 1순위

    21.07.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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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18년차

    오랜만에 이력서 수정을 하러 들어왔다가 메인에 떠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저는 2019년까지 대략 16년정도 서비스업을 해오다가 코로나와 겹치며 일을 정리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제일 큰 이유는 사람이였습니다.
    늘어나는 컴플레인 고객(이유같지않은이유의 블랜컨슈며) 과 오래일했다는 이유만으로 진급된 상사(능력없는 상사죠..)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하루한끼도 제대로 먹을까말까한데 살이 불어나고
    체력이 쓰레기가 되더라구요.
    결국 지금은 새어나오는 뉴스를 보면서 정말 그만두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돈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긴 하지만 그것이 제 건강과 정신을 대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본인의 선택이시지만 본인이 행복한 길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남겨봅니다.

    21.07.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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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0년차

    환승이 나쁜것은 아니니, 부디 조금만 더 힘 내셔서 행선지 정도는 정하고

    현재의 곳에서 다음곳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추천드립니다. 부디 원하고 바라고 이루는 대로

    다 되길 빌어요

    21.07.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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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5년차

    고민이 많이 되실거 같네요...다만, 스트레스는 퇴사후에도 다른 모습으로 오게될겁니다. 완벽한 직장은 사실 없다고 봐야겠죠...아직은 젊으니 찾아보면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덜한 직장도 개인사업도 고민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판단은 본인의 몫이기에 책임져 줄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보다는 본인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함께 봐줄 친구와 함께 장,단점을 기록하며 한번 정리해보고 고민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21.07.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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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개발자 / 6년차

    그만두세요

    모아놓은 돈이 있다면

    죽을때까지 그일하실거면 참으시구요

    21.07.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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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 7년차

    대출을 포함한 고정지출이
    현재 모아둔 돈이나 아르바이트로 6개월 이상 충당 가능하다면
    내일 바로 퇴사 ㄱㄱ
    아니면 이직확정까지 존버

    21.07.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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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 27년차

    다른직장을 준비하시고 합격후 퇴사하세요 그게 제일 현명합니다

    21.07.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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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7년차

    저도 이직을 4번째 했습니다. 경제적인게
    아니라면 여러 상황들은 나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력만 채우고 단순한 제자리라면 더 좋은 회사에 취업하는게 쉽다고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운이 아니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 맞는 사람들 분위기 업무라 할지라도 결국은 갈증이 나면서 불만과 스트레스는 시기가 다를뿐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면 퇴직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그냥 같은 마음으로 이직만을 한다면 결국엔 또 제자리에서 벗어 날 순 없을 겁니다.

    21.07.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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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5년차

    저도 오늘 퇴사했습니다.
    스트레스 당연히 많이 받았고요.
    흔히 얘기하는 것처럼 이직 할 곳 정하고 퇴사하려했는데,
    수 많은 업무에 육체가 피로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퇴사 저질러 버렸습니다.
    단 후회는 안해요, 아무리 백수생활 길게하더라도 후회는 안 할 것 같아요.
    그러나 불안은 합니다. 현재 지금 보다 더 좋은 곳으로 이직 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

    걱정과 불안은 어떤 선택을 하든 따라올거에요.

    한 마디만 드리고 싶네요.
    후회하지 않겠다. 라고 생각이 들 때 퇴사하세요.

    21.07.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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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3년차

    일단 무조건 그만두는건 안좋습니다
    직장다니시면서 이직 하실생각이있으시면 참으면서 준비하시다 옮기시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저도 지금 준비중이에여 ㅎㅎ 힘내세여!

    21.07.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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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르릉 Lv 5
    앱개발자 / 15년차

    글쓴이 분이 많이 지치신 것 같네요.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부정적인 마인드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글에서도 쓰셨듯이 너무 힘들어서 이 곳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벗어나고 나면 다운그레이드는 거의 필연적인 사실을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러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결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생각을 바꾸어서 ‘이 곳은 내가 잠시 거쳐가는 곳이다’ 또는 ‘나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다’라는 유형의 생각들로 얽매이지 않고 그 곳을 발판삼아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직을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 중에 경험치는 더 쌓일 것이고 후에는 지금 다니시는 곳보다 더 좋으신 곳으로 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얼마간은 더 힘드실 수 있겠지만 미래의 멋진 모습을 상상하며 힘을 내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해봅니다.

    21.07.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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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8년차

    글에서 마음이 많이 지치신게 보이네요..ㅜㅜ
    후배들 회사 이직할때 보면 아쉬운점이 지금 직장이 지치고 힘들어서 급하게 이직을 준비하거나
    감정적으로 퇴사하는(퇴사한다고 죽겠어?란 생각) 분들이 있으셨어요.
    당장 회사가 너무 싫어서 급하게 이직은 준비하시면 다운그레이드는 필연인거 같아요..
    이직의 목적이 지금 회사만 아니면됨!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것, 가고 싶은곳을 신중하게 찾아가시길 바래요!
    어차피 마음떠난 회사 좀더 여유롭게(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너는 짖어라 나는 내 인생산다 ㅎㅎ) 다니시면
    분명히 좋은 이직자리 찾으실꺼에요! 힘내세요~ 인생뭐 있나요 지나보면 추억입니다!

    21.07.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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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7년차

    저도 29세 같은 나이에 5년가까이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직 3개월가량 자리를 못찾고있어요.
    처음엔 너무 하는거없이 시간만 보내는거같고 이래저래 많은생각이 들더라구요.근데 평소못했던걸 하면서 시간보내고 시간이 지날수록 백수생활에 익숙해져가고있어요.
    근데 99.9프로 확률로 다운그레이할거 같다하시니,.
    선뜻 스트레스받으면 그만두시라 못하겠네요ㅜㅜ
    퇴사후 일자리찾으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있거든요…주변에서 주는 스트레스냐 나스스로 재촉하여받느냐의 스트레스냐 차이인거같네요…별도움 못되어드려 죄송해요

    21.07.1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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