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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하는 게 맞을까요?

조회2,830
21.07.21 수정

우선 동종업계에서 일하다가 경력으로 들어왔지만 신입으로 일 하고 있고 제 전공이 회계금융이라 관련 자격증은 많은 편이에요 이전 직장에서도 항상 앉아서 업무를 했었다가 현재 수입차 서비스센터 데스크 업무라고 알고 출근한지 7일 됐고 중견기업인데 복지나 환경은 정말 좋습니다 급여는 수습기간이라 좀 적지만 이건 크게 문제되어지진 않아요 제 고민은 입사날부터 서서 일해야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ㅜㅜ 당연히 앉아서 전산업무 보는 줄 알고 입사했는데 선임들이 전산업무를 보시고 나머지 입사 차이 얼마안나는 신입분들이랑 서서 일을 하는데 그래서 전 시간이 지나서 일을 배우고 나면 전산업무를 보는 줄로만 알고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 게다가 다 비슷한 또래 라서 그런지?.. 여자들끼리의 텃세도 심해서 업무를 가르쳐주질 않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저를 소외시키고 업무를 봐서 3일내내 일 한번 못 배우고 가만히 서있기만 합니다 .. 제 업무 자리라도 정확히 있는 것도 아니고 한명들어갈 책상에 세명이서 서서 고객 응대를 합니다 이게 계속 이상태로 업무를 볼 거라고 하더군요 이직할 때 도움이 되는 커리어인지 모르겠습니다 .. 인사하고 접수확인 후 안내.. 이게 다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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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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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안녕하세요.
    현재 배정받은 업무는 질문자님의 전공 및 자격증과 전혀 관련성이 없어 보입니다.
    추후 안내데스크로 이직을 하신다면 경력으로 인정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겠죠;
    저는 정해진 자리에서 정해진 업무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질문자님 글만 보아도 숨이 막히네요;
    좁은 자리에 여러 명이 서서 문만 바라보다가 들어오면 다같이 인사하고;
    동일한 업무를 하기 때문에 분명 사람들끼리 경쟁이 존재하고 그 중에서 튀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루종일 서 있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못 버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성격을 고려해서 버틸 수 있으면 다니시면서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하루라도 못 버티실 것 같으면 빨리 퇴사하는게 답입니다.
    그런 경험이 자꾸 쌓이다 보면 트라우마가 생기고 본래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장점도 잃을 수 있습니다.

    21.07.2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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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5년차

    아무래도 전공과는 무관한 업무일 뿐 아니라 하루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 업무라면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거 같습니다.
    근데 텃세까지.....이건 정말 어딜 가도 있지만....
    이중고는 좀 아니다 싶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회사를 잘 찾아 보셨으면 합니다

    21.07.27 작성 신고
  • 그 쪽 분야는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길게 근무할 자리로는 아닐것같아요..

    21.07.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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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기본적이 업무는 알려주는게 당연한건데 그 당연한 것도 받지 못하는 곳이라면 이직을 깊이 생각해보는걸 추천드려요.
    저랑 전공이 같아서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전공계열 쪽으로 이직준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21.07.26 작성 신고
  • 더 나은 자기발전이 되는 업종을 찾는게 나을듯

    21.07.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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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8년차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이직을 하시는게 좋죠.

    더군다나 얘기한 업무와 다른 업무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회사측에서 잘못한거죠.

    그리고 텃세를 부리는 회사, 회사 라기보단 그 지점이 안좋은겁니다.

    21.07.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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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기획 / 14년차

    제가 신입을 보는 바로는 그런 경우 출근 때 많이 앉을 수 있는 환경,
    회사 내의 다른 앉는 장소에서의 업무를 살펴보고 일취합을 통해
    본인의 앉거나 서서 일하는 상태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21.07.26 작성 신고
  • 금융,회계 전공에 업무관련자격증있으시고 또한 경력도 있으신데 굳이 중견기억이라고는하나 이전직장과 다른 스타일 업무 직업군에 지원하신것이 득이아니라 독이 되는경우같습니다. 이런경우 일을 알려주지않습니다. 어느 직장이던 수습사원에게 업무 알려주는 직장이없습니다 다만 일이 늘어나고 기존사원이 감당못할때 알려주죠 일단 지켜보면서 우선적으로 가장 귀찮아하는 일섬배 일부터 하ㅏㄴ하나씩 처리해 보세요 그러면서 이전 직장보다 대우 좋은 중견쪽 알아보시구요

    21.07.25 작성 신고
  • 회사도 많고 갈곳도 많아요
    자기가 의도하는 회사를 찾으면 있지않을가요

    21.07.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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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차

    본인이 만족하고 일을해야 행복합니다
    처음부터 그러한 분위기면 갈수록 업무 만족도와 행복지수는 떨어질것 같습니다
    다른곳 이직 고려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1.07.25 작성 신고
  • 전 16년차 외국계회사 현재 근무자 입니다.
    텃세도 문제고요! 그런 경우 대장 이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의 성향을 파악하시고 해결 안될 것 같다면 좋은 다른 곳을 알아 보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21.07.25 작성 신고
  • 후배에게 물려줘야죠

    21.07.24 작성 신고
  • 텃세 있는곳은 거르세요

    21.07.24 작성 신고
  • 그만두는게 좋으실꺼같네요 ..
    텃세라 .. 그것 또한진짜 지옥이죠
    여자들끼리있는데 잘 좀 지내면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면 좋으련만 소외시키고 무시하는 그런 …
    전 마녀사냥까지 …진짜 심하더라구요

    21.07.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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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그래퍼 / 5년차

    데스크 의자 있잖아요 그것도 쓰면 안된대여?
    그건 고문인데 안건으로 좀 내는 게 어떨지
    그리고 본인은 이직 하여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충분히 능력 되시니까요
    그리고 귀한 인재 활용할지 모르고
    오래 다닐 회사는 아닌 것 같아요 정말로

    21.07.23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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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27년차

    동종업계이나 업무는 다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본인의 경력을 변경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면담부터 하시고 아니라면 경력관리가 가능한 회사로 옮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1.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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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5년차

    더 이상 배울게 없다고 생각되면 퇴사하세요.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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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9년차

    잠깐 알바처럼 일할곳아니라면 사무직 다른곳으로 알아보세요. 지금하는업무는 나이들어 할수있는업무도 아니고 이직시 도움되는 커리어로도 보여지지않아요..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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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1년차

    회계관련자격증도 많고
    경영지원부나, 재경팀쪽의 업무를 원하신다고하면
    지금 현재포지션은 당연 아니라는생각이듭니다.
    미련없이 퇴사하시고, 원하는 업무쪽으로 다시 취업하세요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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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2년차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퇴사하세요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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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2년차

    전공관련 업무는 아니라... 재경업무를 보고 싶으신거면 한달정도 지켜보고 업무 이동이 되지않는다면 퇴사하고 새로운 직장을 찾아볼듯 싶습니다..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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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2년차

    퇴사하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퇴사하는게 맞습니다.. `이 사람이랑 헤어져야 할까?`같은 미련이니 최대한 빨리 떨쳐내는게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될거에요.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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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6년차

    고생 많으시네요.
    인사를 담당하는 저로써도 현재 업무를 보시는 곳의 이력은
    본인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될수도 있습니다.
    전혀 도움 안됩니다.
    이런곳도 있구나 라고 몇일 경험 하셨다 생각 하세요.

    회계일을 보셨고 영어가 조금이나마 되신다면 해외쪽도 추천합니다.
    요즘 동유럽(헝가리,폴란드) 베터리 공장들이 진출하여 찾아 보시면 구인광고 자주 올라 오고, 회계쪽 관리분야도 나름 많이 찾습니다.
    시야를 조금 거 넓히시면 질문자님이 가실곳은 많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소망 하겠습니다.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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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9년차

    일단 근무환경도 문제지만 글 쓰신분이 원하는 직무와 상이하다는게 더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조심스럽지만 내용만 보면 직무를 위해 이직하는것이 맞다 판단됩니다

    무엇보다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커리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퇴사하고 알아보게되면 아무래도 조급해져서 별로 가고싶지 않은 회사를 입사하게 될 확률이 높고 결국 몇달만에 또 그만둘 수 있으니 확실한 회사를 잡고 퇴직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고객응대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나 글 쓰신분이 아닌 다른분으로 대체되도 충분히 가능하며 결국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체가 어려운 직무를 맡아 하시는게 좋습니다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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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 23년차

    재무 회계 세무 쪽 업무 경력을 생각한다면 그만두고 나오시는게 맞겠지만, 데스크 업무라고 알고 출근하셨다 하니 적어도 1달정도는 보세요. 적성에 맞는지 혹은 그냥 급한 마음에 아무곳이나 선택한건지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한달이 되시길.... 그리고 안내데스크에서 한 업무가 경력으로 쌓인다면 다음에 활용될 곳도 그런 업무겠지요.

    21.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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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턴트 / 5년차

    평생직장이 아닌이상 업무환경 및 직원들간의 관계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자격증도 있고 경력도 있다면 연봉은 타협하더라도 최대한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회사로 이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1.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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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20년차

    재경쪽을 하시고 싶으신거면 하루 빨리 뜨시는게 낫겠어요. 지금 하시는 업무는 경력이 쌓여도 재경쪽으로 가시기는 어려우실거고, 그럼 이변이 없는한은 거의 데스크 업무로 맡으실텐데요. 나이들어서 할 수 있는지도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회계금융쪽이고 자격증도 있으시면, 좀 더 보수를 낮추든해서 재경 관련 업무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1.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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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4년차

    큰 대기업이 아닌이상 보통 어딜가도 먼져 들어온 직원들이 잘 알려주질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런 그 먼져 들어온 직원들도 교육을 받은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그리고 데스크 업무가 본래 보통 서서일합니다. 이직할때 도움이 되는 커리어는 아닌것 같고, 앉아서 일을 하고 싶으시면 사무보조 쪽 업무로 찾아서 지원해 보시고 커리어를 쌓고 싶으시면 회계쪽 자격증 공부해 보시고 적성에 맞는다 싶으시면 경리쪽 업무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릴께요.

    21.07.2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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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2년차

    안녕하세요.
    이전에 경력이신지 사회초년생이신지 궁금하네요.
    먼저 사회 초년생이시면 그곳에서 다음 회사를 위해 무언가 자신의 필살기를 만들고 퇴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경력이시라면 어떤 분야의 경력이신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데스크업무의 경력을 가져가실게 아니시라면 다른회사를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력 공백이 너무 길어지면 안 좋아 보일 수도 있어요.)

    21.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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