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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그만 두었어요...

조회425
21.07.23 작성

최근 중소기업을 그만 두었어요..

이유는 회사의 귀책 사유로 그만 두었습니다.

모든 중소기업이 다 똑같지는 않지만.. 제가 다녔던 곳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유는 4가지 사유로 그만두었어요.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계약서 작성을 입사 후 2주 뒤에 작성했습니다. 입사 하자마자 신입사원 OT 이런것도 없고 일부터 하라고 하네요. 업계가 그런가보다. 저 역시 괜한 트러블을 만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업무에 투업이 되었죠.. 그런데, 근로계약서를 언제 작성하겠다라는 말도 없고 어느새 2주일이 흘렀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근로계약서 작성을 안하면 일을 하기 어려울거 같다라고 말씀드렸어요. 그제서야, 작성하는 근로계약서...  뭔가 회사를 잘못 입사했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채용해준것도 감사한데, 내가 너무 까다롭게 했나? 싶기도 하고...  그런 사건 이었어요.


청년내일채움공제

이걸 해준다고 하고 입사 전에도, 입사일에도, 근로 계약서 작성 전에도 10번 정도 요청 했었는데, 곧 해줄거다 라는 이야기만 하고..

결국 신청을 안해주더라고요...  900만원 손해를 본 느낌이었어요...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90% 대상이어서 그것도 해당 사항 있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모든 서류 준비해서 인사팀에 제출까지 하였는데...  관련해서 신청도 안해주고, 제출했던 서류도 잃어버렸다고 다시 제출을 하라고 하네요. 신청을 안해준것도 조금 기분이 안좋았지만, 개인 신상 정보가 남아이쓴ㄴ 서류도 제대로 파기 한것도 아니고 잃어버렸다고 하니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화가 나더라구요.


복리후생 미이행

게다가 복리후생이라고 말해주던 것들이 하나도 제공되지 않더라구요. 커피와 간식을 제공해 준다고 했는데, 그런건 하나도 없었고 복지 포인트도 준다고 하였지만, 제공되는거는 없었어요.


결국 입사한지 2달도 되지 않아 퇴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일까요? 회사에서 제공해준다고 해서 입사를 한 것인데 제대로 지켜주지도 않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퇴사를 하고 다시 이직 준비를 하면서, 너무 속상한 마음에 취업톡톡에 글을 남겼습니다. 어자피 퇴사를 한 거고...  다시 힘을 내서 해보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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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매장관리자 / 5년차

    다닐 곳이 아니네요
    더 좋은 곳으로 이직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21.08.09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외국어강사 / 9년차

    잘 그만두셨습니다. 더 좋은 곳 찾으시길 바랍니다.

    21.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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