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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들 관계가 어려워서 회사를 그만두게 돼요

조회5,597
18.08.04 작성
일은 열심히 할 수 있는데 회사 사람들과 잘 못지내서
자꾸 퇴사하게 됩니다.
사생활을 질문하는 사람, 사적으로 친해지려는 사람 등
대하기가 어려워요... 결국 도망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블랙리스트에 오를까요??
프리를 하고 있어 다행인데 이젠 좀 한 곳에서
오래 일하고 싶어요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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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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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5년차

    자주 이직해서 커리어 꼬이고 후회하고 있는 1인입니다...ㅎ
    저도 제 성격탓에 3개월 일하고 팅겨나가기를 자주 했는데요. 지금은 젊으시니까 실력 고만고만해도 불러주는 곳이 많지만, 나중에는 실력이 있어도 면접도 안불러줍니다.
    잦은 이직 또는 그 이력을 숨겨 공백기간이 생기면
    ‘사람이 문제가 있나?’하고 의심합니다..
    꼭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시고 누가봐도 아닌 회사가 아닌이상 꼭 버티세요!!!

    23.05.25 작성 신고
  • 여기까지가 새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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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 97학번

    03이면 지금 35 이상일텐데 지금 나이에도 그렇다면 혼자일하는게 성향에 맞아요.
    조직에서 왜 굳이 다 잘지내려해요. 그럴필요는 없어요
    세상은 어차피 나한테 유리하게 설계되어있지 않답니다.

    18.08.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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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98학번

    사람들하고 잘지내는게 제생각에는 직군을 떠나서 사회생활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장생활을 하던 프리랜서생활을 하던 사업을 하던 모두 사람들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죠. 도망치지말고 사람들과 잘지낼수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가족보다도 더 오래같이 생활 하는 사람들이 직장 동료입니다. 가족들에게하듯이 좋고 싫음을 확실히 표현하고 진심으로 대한다면 잘지낼수 잏을꺼에요.

    18.08.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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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01학번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18.08.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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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98학번

    여자분 인가요?
    전 13년차 남자 직장인 입니다. 몇번 이직하긴했는데 전에 다니던 회사 친한 사람들과 지금도 연락하며 지냅니다. 놀러 휴가도 같이 가고요. 이게 정상인데... 그런경우 몇 봤죠. 냉정하게 예전 도망치듯 떠났던 사람과 얘기하면 회사 사람들 이상해 하는데 어디든 다 이상한 사람 있기 마련입니다. 대기업도 마찮가지죠. 이런경우 냉정하게 본인을 3자 입장에서 바라보시면 답 나올꺼예요.

    18.08.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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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91학번

    안녕하세요.질문을 보니 여자분이신거 같네요.
    저도 예전 다니던 직장에서 사장의 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경험해본적이 있습니다.
    회사생활에서 제일 어려운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곳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면 제일 중요한것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잘만나야겠죠.어찌보면 당연한 얘기같지만, 중요한건 어쩔수 없죠.
    후배님의 상황을 세세히 모르지만 나한테 견딜수없는 부담을 사람들이 준다면 힘들겠죠.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건 어느정도 견딜만은 해야한다는 것입니다.100%좋은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도망치듯 나온다면 회사에 많은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블랙리스트같은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견으로는 오래 잘 지내려면 내 성격이 무던한것도 중요하다고봅니다.예민하더라고 자꾸 무디게 생각하는것 쉽지 않지만 겪다보면 그렇게 바뀌지 않을까요? 노하우도 생길테구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상황을 극복하고 잘지낼수 있을까 정면돌파도 한번 해보세요.피하지 말구요.그것도 노하우가 쌓입니다.
    어쨌거나 화이팅입니다.

    18.08.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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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 / 96학번

    이력서에 짧은 경력이 많다면 결코 장점이 아니죠. 좋게 보지 않는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개인적인 내용으로 다가 오는 분들이 개인사에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냥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그들만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넘기세요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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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02학번

    저 또한 사람들 때문에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는 텃새 부리는게 힘들더라구요.
    사실 남들은 그냥 무시하고 버텨보라 하지만 제일 어려운게 사내 인간관계 같아요.
    프리랜서라고 하셨으니 일단 가볍게 지낸다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개별적 업무라면 좀 낫지 않을까요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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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2학번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같은과 후배라고하니 답을 남겨요.
    저도 회사에서 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힘들었고, 대놓고 괴롭히는 사람들이 많아 참 힘들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람들 때문에 이직을 한다고해요. 그리고 생각하는 것보다 본인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구요.
    제 경험으로 조언을 드린다면, 본인 성격을 바꾸려고하니 사회생활이 많이 힘들어요. 본인이 타고난 성격이 있으니 그걸 사회에 맞게 바꾸려고하면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바뀌지않아 나가 떨어져버리죠.
    차라리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조언 드리고 싶어요. 사람 `김영희(질문자분)`이 바뀌는게 아니라 사회인 `김영희`라는 사람을 만들어 보세요. 처음엔 힘들겠지만 사회성격을 따로 만들게되면 가면 같겠지만, 사람 `김영희`를 지키기엔 이보다 좋을게 없어요.
    그러면서 지내더라도 사생활적인 질문 공세가 제일 힘들고 스트레스 받죠. 하지만 제일 많이 받는 질문 또한 그런 질문뿐이니 난감할때가 많을텐데, 차라리 그럴때는 반대로 질문을 해보세요. 생각보다 본인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요. 먼저 질문해보고 개인적인 질문하면 대충 대답하고 "전 이래서 이렇고고 누구누구씨는 어때요?"라고 이야기하는거죠. 평소 대화도 사생활이지만 사소한거라 이야기 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 범위를 정해두고 대화를 하는게 좀 더 수월할꺼예요. 자기 이야기를 너무 안하면 안하는대로 지내기 힘드니까.
    그러면서 본인의 성격 성향에 따라 방법을 익혀나가야 지내기 편할거예요. 자기 이야기하면서 친해진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니까, 본인 이야기 하기는 최소로하고 들어주기를 잘하면 친하다고 생각해도 생각보다 나에 대해 알지 못해서 좀 어려운면도 생길꺼예요
    제 나름은 이런식으로 극복했어요. 이 방법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본인을 너무 자책하며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말아요. 세상엔 많은 종류의 사람이 있고 그 중에 한 성격일뿐이니까.
    잘될꺼예요. 응원해요!

    18.08.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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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학번

    버티고 적응해보세요. 어디가도 비슷한 사람들 다 있어요.
    재미있어서 일하는사람은 거의 없답니다.
    그냥 하루하루 버틸뿐...
    사람들과 쓸대없는 대화도 사회생활 일환입니다.

    18.08.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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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10년차 / 98학번

    대한민국의 문화상 현재로선 조직이라는 곳은 개인적 관계를 무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관계가 매우 어렵다면 회사도 자영업도 프리랜서도 쉽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개인을 단체에서 분리해서 인식하는것이 어렵습니다. 그 부분이 많이 어렵다면 실력을 평균이상으로 키우시면 보다 수월 할것 같습니다.

    18.08.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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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00학번

    어디가도 회사는 마찬가지고 대인관계를 잘 하셔야할꺼 같습니다. 이직을 많이 하면 나중에 이직시 그동안에 경력이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우리회사에 입사해도 또 이직하겠지?"라는 생각을 할껍니다

    18.08.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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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차 / 95학번

    저도 아직도 조직내에서 대인관계가 꽤나 어려운데요^^;
    풀리지않은 어려운 숙제이기도 하고, 그것은 본인 태도와도 직결되는 경우도많아서 저도 계속 시행착오중인데요!!
    일단신뢰구축과 때에따라서는 어느정도경계에서 오픈마인드 유지도 한가지 방법일수있어요. 절대 블랙리스트는 아니오니 걱정마시구요. 이제 쭉 정착하실 직장찾아볼까요? ^^

    18.08.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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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 02학번

    호서대학교 00학번 실디과 졸업생 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일단 이직이 많으면 회사측에선 어떤한 문제 였던간에 여기들어와서도 또 나가겠군 이라는 생각을 먼저하게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그 부분을 극복하지 못하면 어딜가서든 적응하지 못하실거에요...언젠가 참고 일하다보면 좋은날이 올거라고 확신합니다^^;;
    후배님 힘내세요~

    18.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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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 / 87학번

    글쎄 나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어간회사가
    대한통운이었는데 욕한다고 직장상사에게
    대들어서 짤린경우가 있었는데 지금후배가
    처한 상황은 자기마음 먹기에 달려있어서
    별것아닌것 같으니 열심히 근무하시도록^^~

    18.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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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차 / 90학번

    사회생활 20년 정도했지만 후배님 질문에 정답은 없어요.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업무 이외에 가장 중요하고 어렵거든요. 저도 상사의 억압을 받아 싸우고 퇴사한 경우도 있고 밑에 직원으로 인해 그만둔 회사도 있고 참 어렵더라구요.인간 관계는 후배님이 잘 생각하셔서 상사한데는 찍히지 않을 정도의 관계 유지, 밑에 직원은 업무를 가르쳐 주되 본인의 무기가 될만한 업무는 감추고 뒤통수 맞지 않을 정도로만 접근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요즘 직장은 솔직히 개인주의가 많아서 남보다는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너무 튀지 않는 범위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8.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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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2학번

    사회생황에서 인간관계가 참 어렵죠? 자기할 일에만 책임지고 적당하게 거리 유지하면서 공과 사를 구분해주면 좋을텐데 그쵸? 뒤에선 또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사회생활이란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그런데 어느 곳에 가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적당히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을 익히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남들도 나처럼 적당히 거리 유지해주길... 하고 기대하는 마음을 좀 버려보세요. 저들은 저들의 사는 방식이 저렇구나... 하고 한걸음만 더 떨어져 보세요. 친해져서 내 세계를 방해받고 싶진 않은데 그렇다고 나쁜말 듣기는 싫고... 그런 것도 일종의 욕심이 되더라구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려면 나에 대한 평판도 좀 포기하고 대신 일로 인정받으려고 해보세요. 쉽진 않겠지만요. 참.. 쉽지 않아요... 그렇지만 힘내세요 후배님!

    18.08.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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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 96학번

    자주 이직을 하시게 되면 본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18.08.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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