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니 근데 신입 막내가 모든 직원들의 식사메뉴를 물어보는 자리인가요?
ㅋㅋㅋ 제 일도 바빠죽겠는데 코로나땜에 배달음식 시켜먹어야된다고 3층을 오고가며 배달메뉴 물어보는데 ㄹㅇ 자괴감 드네요 원래 이럽니까??
단톡방으로 주문받으면 안된대요??
아직도 그런 수고를 해요?
저라면 번호 싹다 알아낸 다음에
식사방이라고 만든다음에
주문받을 시간 되면
메뉴 알려주세요 하고 톡 보낼 것 같네요
요즘은 제가 다니는 회사나 친구들 회사 봐도 먹고싶은거 있는 사람이 말하는 느낌이라..
안좋은데를 들어가신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나쁜 기업문화의 하나로 봐야될 것 같습니다. 특히 과장 이상급들은 이런 관례에서 일해왔기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겠죠. 그렇다고 이의제기하기에도 참 애매합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마인드 컨트롤 해보시고 그래도 불합리하다고 여겨지시면 다른 친구 지인분들에게 물어보시면 비교가 가능하실겁니다.
10의 1곳 있을까말까한 회사로 들어가셧군요..그런 회사는 발전가능성이 없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이직하시길..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미련갖지마시구 이직하세요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서 ~ 정해진 시간안에 메뉴를 정하라고 먼저 통보 해보세요 ~ 당장 그만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죠!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딱히 그 방식에 불만을 표시 할 사람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주 나쁜 경우네요.. 메일,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간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세요.. 다만, 아직 메뉴를 물어봐야하는 회사라면.. 상당히 낙후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빨리 경험을 쌓아 이직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긴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