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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접때 부모님 직업은 왜 물어보는 걸까요?

조회17,572
21.08.27 수정



면접을 많은 곳을 다녀보진 않았지만

다녀온 면접장 중 상당수가 부모님 직업을 여쭤보시더라구요


우선 면접시 부모님 직업을 물어보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저희 부모님은 사업을 하십니다.

주변에서 하도 너는 그냥 부모님 회사에서 일이나 하라는 분들이 많아서, 이제는 부모님 사업하시는거 주변에 안밝힙니다.

그래서 면접장에서도 부모님이 일하고 계시는 분야가 어떤 분야라고만 말씀드리고 사업을 한다는 말은 웬만해선 아끼는데요.. 


예전에도 면접장 두 곳에서 물어보신적이 있었는데,

어제 면접 보고는데 면접장님께서 부모님 회사에서 일하면 되지 뭐하러 취업하려고 하느냐는 말을 듣고 너무 현타가 옵니다,,,,  


저는 부모님과 저의 인생은 다른 것이며, 절대 부모님이 힘들게 일궈놓으신 곳에 들어가서 손쉽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포부도 많고, 꿈도 많고, 일적으로 욕심도 많습니다.

자격증은 물론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하며 꿈, 스펙을 키워 왔습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 회사에서 일하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면접장님들께서 말씀하시는 것 처럼, 그냥 졸업하고 부모님 회사에 가서 일 할 생각이었으면 제가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 가고, 자격증따고, 열심히 살지 않았겠죠,,,



애초에 ‘저’라는 지원자를 보는 면접장에서

부모님 직업은 왜 물어보는 것이며,,

취업은 왜하려는거냐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대체 부모님 직업을 왜 물어보시는 거며, 저런 말의 의도는 뭘까요,,,,


저런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자존감이 떨어져서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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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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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힘내용 ㅜㅜ
    휴…남에일이 아니네요

    21.09.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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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30년차

    자신이 자라온 환경을 묻는것 같은데요

    21.09.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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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1년차

    그냥. 단순하게 채용해서 데리구일할 사람이니.,
    가정환경 조사하는것같은데요? 충분히 물어볼수있는 질문인데 면접자분이 이말을 많이듣다보니., 예민해지신것같습니다. 앞으로도 면접진행을 계속해야한다면.. 회사입사전까지 어쩌면 계속들어볼수 있는 질문일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렇지않게 지금처럼 기계처럼대답하세요. 그말이정답이니까요~
    입사만하면 받을필요없는 그냥 그런질문이에요.
    넘기십시오

    21.09.04 작성 신고
  • 부모님 직업을 물어보는 경우는 2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부모님에 관한 내용을 자소서에 쓰셨거나
    아니면 그냥 면접관들 패시브같은겁니다
    저도 면접을 많이 다녔는데 다니는곳마다 거의 부모님 직업을 물어보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냥 신경쓰지마시고 넘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1.09.01 작성 신고
  • 그냥 직장 다니신다고 하세요
    아니면 그냥 공무원
    거짓말 하세요
    아니면 다른분 댓글처럼
    왜 묻냐는 식으로 대답하셔도 되고요

    본인들이 알아서 뭐하려고 물어보는지
    참 쓸데없는 궁금증인데
    어지간한 일 없으면 거짓말 했다고 들통날 일도 없습니다
    편하게 대답하세요

    21.09.01 작성 신고
  • 자소서를 물어보게 하게끔 쓰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자소서에 부모나 가족 직장같은 호구조사 안씁니다
    간혹 아주 이상하게도 80,90년대식 자소서 양식대로 아직도 쓰라고 하는 곳도 있긴 하지만요

    21.09.01 작성 신고
  • "왜 물어보세요.
    부모님이 일하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물어보세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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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3년차

    주변에서도 저도 한 번도 그런적 없는데 요즘시대에 상당수라는건....자소서가 독특하거나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네여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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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그런데는 안가면 됩니다.
    스스로 자존감 떨어트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21.09.0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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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개발자 / 14년차

    면접관이 면접자의 마인드나 태도등 복합적으로 어떤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는거일겁니다.

    질문에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침착하게 소신것 답변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면접에서 하는 그런 질문에도 흔들리시면 회사에 들어가서 적응해나가시기는 더 힘이드실겁니다.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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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7년차

    혹시.. 아버님이 뭐하세요?

    21.09.01 작성 신고
  • 이게 왜 이상한건지 이해 못하는 댓이
    이렇게 많은게 신기하네요;;

    21.09.01 작성 신고
  • 일단 과거의 직장 면접에서는 흔한 일이고 면접관님이 과거의 사람이다보니 그런듯 합니다. 그리고 이정도로 자존감이 떨어져서 힘들다고 하신다면 아무래도 더 힘든 직장생활은 견디기 힘들듯 합니다. 질문자님에게 맞춰주는 직장을 찾으신다면 아버지 사업을 배우심이 어떠신지요?

    21.09.0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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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14년차

    물어 볼수도 있지요. 잘못된거 아니라고 생각됨.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기에. ....근데 이런거로 요새 사람들은 분노하나? 나도 부모님 뭐하시냐고 물어보는데...

    21.09.0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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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15년차

    조금 거창하게 말씀드리면 면접자의 철학을 물어보는것과 마인드를 보는 걸 수있습니다 말씀하셨던대로 면접자에게 대답했다면 제가보기엔 백점입니다 부연해서 지원하는 회사가 제가 하고싶은 일이기때문에 지원하는 것이라고 하신다면 베스트였겠지요? 부모님의 스펙과 직업의 선택을 결부시키는 회사라면 문제가 있었겠지만 본인의 환경과 마인드, 업무특성과 본인의 성향과 일치하는지 알고싶은 정도라면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21.09.01 작성 신고
  • 그래서 부모님 뭐하시노?

    21.09.01 작성 신고
  • 그래서 부모님 뭐하시는지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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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2년차

    사업하신다고 해서 마냥 가서 일할 순 없자나요 적성과 하고자 하는 일도 일치해야 하고 사업하셔도 내가 가서 할 일이 없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럴 때 의도는 우리 회사 왜 지원한 건지 잘 말해봐라 일수도 있겠네요 지원동기 우리회사 뭘 보고 지원했는지 말해보시오~ 로 바꿔서 대답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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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맞아요 그래서 전 부모 직업에 직장인이라 써놔요
    다 경험이니 넘 흔들리지마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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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가족관계 물어보는게 왜 이상한지 되묻는 사람중에 10년차 이상되신분들이 많아보입니다?
    ㄲㄷ같아요

    21.09.01 작성 신고
  • 면접관으로써 자격이 없는데 회사에서는 아직도 노예로 부리고있네요. 그런 회사라면 패스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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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대략 가정환경 조사, 면접자의 반응 등을 보려는 거 같기도 한데 태도나 질문의 의도에 차이로 불쾌할수도, 수긍할수도 있을거같아요. 너무 기분나쁘게만 보지말고 면접관의 의도나 태도를 잘 관찰해보세요. 순수하게 면접자의 반응이나 대처능력을 보려는 거라거나 면접관의 의도나 태도가 괜찮다면 침착하게 대처하고 그 외에 면접관 태도가 불쾌하면 그냥 이정도 회사구나 하고 거르는게 무방할듯. 세상에 스트레스받을 일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일은 하등 신경쓸 필요없이 걸러요~

    21.09.0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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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중장비기사 / 14년차

    자소서 작성하시면서 부모님과 가족에 관한 사항을 적으셨을 겁니다.
    대부분 자소서를 보고 물어보는 겁니다.
    꼭 다른 의도라기 보다는 자소서의 관계사실을 알려고 물어 볼수도 있습니다.
    침착하게 대응하시고 감정으로 대꾸하시면 안됩니다.
    무엇이든 물어볼수 있기에 면접을 보는거예요.
    님이 가지신 마인드는 좋으나 그걸 오히려 내세우시는 경향이 제가 보기엔 오히려 자존감을 떨어 뜨리는 것으로 보이네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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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10년차

    아버지 회사가서 손쉽게 일하세요
    남의 돈 벌어서 먹고살기 힘들어요
    편하게 사세요
    편하게ᆢ
    지금은 젊어서 그렇지
    10년만 지나면 제 말이 이해갈꺼에요
    수행비서 자리 있으면
    저를 불러주세요(굽신굽신)

    21.09.01 작성 신고
  • 저도 그런 질문 받은 적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부모님이 직업에대 알면 집안이 어떤 상황 인지 알고 도와줄 수이 있을 것 같고 님의 상황을 알고 회사에서 지원과 도움등을 줄수 있을 거 같아서 그리고 님의 부모님의 입장이 어떠신지 궁금하고 그런식으로 물어본 게 아닐까요?기분 나쁘거나 불쾌하시지말고 회사에 대해 나쁘게만 바라 보지 말고 좀 더 깊게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바라보시고 불쾌하다면 면접관에게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말하시고 불쾌한 감정을 푸시기바랍니다.그렇게 말한다고 면접관님이 감점 안줍니다. 자기자신에게 솔직한 답변은 오히려 플러스효과를 가져오고 면접관님들이 나쁘게 받아 드리지 않습니다.오히려 합격점 줄거같네요. 자기자신을 남에게 표현해서 말하는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것을 버릇 없다고 생각하는 면접관은 면접관 될 자격이 없습니다. 면접관 님들도 다 뜻이 있어서 상대방에게 불편한 말이라도 감수하고 말한 것입니다.나쁜의도로 물어보는것이아니니 너무미워하거나증오하거나 불쾌감 들지마세요.저는 그런 질문 받았을때 불쾌감 느끼지 않았습니다.상처받는 말로 비웃고 소문 퍼트리는 면접관은 나쁜 면접관입니다.신고해도 괜찮습니다.원래대로라면 법으로 부모님 직업등 물어보는게아닙니다.개인정보도 물어보는게 아닙니다 .나쁜소문퍼트린면접관은신고당해도쌉니다.나쁜면접관들은 님에게 뭐라 할 자격이 없습니다.

    21.09.0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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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저 과거에 특전사 지원했을때 거기선 부모님 왜 이혼하셨냐고 물어보던데요?ㅋㅋ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요...ㅋㅋㅋㅋ 그래서 어버버하다 떨어졌음ㅋㅋ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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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분명히 법에
    채용절차법으로 부모님의 출신 직업 등 물어보지 말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왜 그걸 물어보는지....

    납득이 안되는 질문... ㅠㅠ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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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12년차

    내 주변에 그런회사가 있지
    삼진일렉스라고 아주 양아치회사지

    21.09.01 작성 신고
  • 업계1위라는 중견기업에서도 대표가 아버지 뮈하시냐? 그럼 어머니는 노냐? 이러던데요ㅋㅋㅋㅋㅋㅋ
    저 질문을 면접자 한명 한명 다 물어봄.
    대기업 아니면 거의 물어보던데 물어보는 이유는
    가정환경이 너무 좋거나 안 좋으면 조직에 융화를 잘 못 할거라고 판단함.
    너무 안 좋은 애들은 비품이나 공금에 손을 대는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경우도 있고...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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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5년차

    대기업도 그래요
    부모님이 뭐뭐한다하면 쟤 부모님 뭐뭐뭐래 이런식으로 팀내는기본 협력하는팀까지 싹 소문나있어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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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25년차

    부모님과 본인은 상당한 관계가 있습니다.
    떳떳하게 밝히면 자존감이 올라가는것이 순리입니다. 부모님을 존경하시고 열등감보다는 자신감을 가지시면 좋을듯합니다.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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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4년차

    부모님 안부도 묻던데 지인인줄 ㅋ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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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멋진마인드를 가지셨네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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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5년차

    생각보다 부모님 직업 물어보는 회사들 많아요 ㅋㅋㅋ 느그 부모님 무슨일하노?

    21.09.01 수정 신고
  • 왜 저러는건지 개인사 물어보는건 결례인것두 모르네요 참덜떨어진 회사네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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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17년차

    마인드는 참좋고 훌륭합니다 제 자식들도 이런마인드가 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사회생활 풍파를 10년이상 격어보면 생각이조금 달라질수 있어요
    그래도 지금의 자신감 응원합니다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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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5년차

    극혐이네요..직업물어봐도 기분나쁘던데 저런곳은 재끼고
    다른곳 찾아봅시다~~

    21.09.01 작성 신고
  • 기본적인게 안되있는 면접관들이 많은거같아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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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 5년차

    신경쓰지마세요
    그런거물어보는놈이 부러워서 그런거지 절대 글쓴이님이
    못해보여서그런게아니에요
    학교가 않조아도 내능력은 그 이상이라는 경력사항과 스펙을 이력서에 다적어놨는데 절대 꿀리지마세요
    부모님이 사업하는 분 많습니다
    그럼 부모님이 사업하면 그 자식들은 다 불효자인가요?
    글쓴이님 말대로 다 자기 삶에 방식이 있는거지 절대 잘못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당당해지세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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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4년차

    질문자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겠으나

    상대방의 다양한 대처를 생각해 보기도 할겁니다

    부모님의 역할을 거꾸로 대답 하시는 것도 좋은 답이라고 생각됩니다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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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개발자 / 23년차

    면접관으로서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이죠.
    개인정보보호, 차별금지, 노동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거죠.
    그런 인간들이 대표나 임원이어도 문제겠지만 직속 상사라면 더 큰 문제이죠.
    물론 이런 경우는 있어요. 성격이든 내공이든 업무 내용이나 강도를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가려는
    사람들이 분명 있어요. 즉, 갈 곳(보루?)이 있으면 더 쉽게 뛰쳐나간다는 거예요.
    과거 비트 학원의 학생들을 상대로 멘토링을 한 후 인재를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그렇게 채용 된 인력 중 1명이 패널티(학원비 일체)를 내고 아버지 회사일 하겠다며 퇴사를 했어요.
    그런 것이 우려되어 말한 것 일수도 있겠지만 진실은 모르겠고 질문이 매우 부적절한 건 사실입니다.

    21.09.0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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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미용사 / 10년차

    저도비슷한 경험이있어요 부모님이혼 왜했는지 방청소하는냐 방정리정돈 일주일에 몇번하냐등 이상한 회사가 있더라고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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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기사 / 9년차

    금수저 빨라는 소립니다
    회사 본부장으로 취업하시길..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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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디자이너 / 18년차

    있어보이게 투자자로써 투자할 곳 검토한다고하셔요..거짓말이 아닌게 주식 하나를 사도 투자는 투자니까요 ㅎ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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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상담·운영 / 12년차

    아~~놔~ 부모님이 일할건가 부모님직업을 왜 묻죠?
    저도 작은학원에서 일한데 다같이 밥먹을때 숟가락 한번 잘못놨다고 원장이 엄마가 숱가락 놓는법 안가쳐줬냐고
    ㅡㅡ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도 조만간 여기하직하고 나갑니다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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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18년차

    우선 학벌을 따지고 부모님 직업을 묻는건 오래된 우리나라 습관형 질문 같아요..그건 어떤 교육과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를 알아보려하는데 요즘은 설문이나 기타 테스트로 인성부분까지도 다 알수 있는데.....막하는 질문 아쉽네요...쩝... 근데 부탁하고 싶은 말은 화를 내는것보다는 우선 유연하게 넘기고 대처하고 본인의 이력과 자격증등 이런것에 확신을 가지고 글 쓰신것처럼 부모님 상처보다 나를 더 부각시키는 유연성.대처법.지금의 열정 을 더 키우시기 바랍니다.

    21.09.01 수정 신고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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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전 물어보길래 그런건 왜물으시죠 라고 대답했습니다 어짜피 안다닐건데으로 생각하고 말이죠

    21.09.01 작성 신고
  • 아부지 뭐하시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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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11년차

    믿고 걸러야죠 면접부터 그러면 사내에서 직원 대우가 눈에 보입니다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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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담당자 / 3년차

    이런 ㅅㄲ들 꽤 많음... 더군다나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왜 죽으셨는지, 언제 죽었는지까지 묻는 예의 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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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기술영업 / 9년차

    면접관이 김광규인가요?? 아부지 뭐하시노??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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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담당자 / 11년차

    개인사에 일일이 대답해줄 필요 없구요. 입사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곳은 우물안 개구리같은 발전 없는 곳이거든요

    21.09.01 작성 신고
  • 저도 부모님 께서 사업 하시는데 항상 부모님 뭐하시는지
    가족은 누구랑 사는지 저는 키가 몇인지 까지 물어봐요…
    한번은 부모님 사업하신다고 하고 거기서 일하지 이러길래 제가 하고싶은거 하고싶어서요 말씀드리고
    취업 했는데. 이상한거에요? 분위기 느낌 뭔가 그렇게 좋지 않았어요. 대표가 부장? 한데가서 잘해봐라 툭툭 치고
    뭐 약간 자꾸 이상한 느낌들고 혜택을 갑자기 주고
    좀 이상해서 퇴사했어요.. 근데 진짜 답답해요
    면접관 물어보는거 이제 아무렇지 않을정도 입니다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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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2년차

    저도 예전 면접볼때 부모님 직업 물어보셔서 공무원이라 말씀드렸더니 그럼 저도 공무원준비하지 그러냐는 말 들었어요
    참 기분 나쁘고 불쾌하죠..
    고생하셨습니다..

    21.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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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29년차

    요즘은 그렇게 질문하지 않도록 면접관에게도 면접메뉴얼이 주어 집니다. 그러나 사기업 또는 면접관이 나이가 있으면 그렇게 물어보는 경우가 왕왕 있지요. 저도 그 중 한 사람이니 반성을 해 봅니다. 요즘은 면접자의 인권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질문 중에 하나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자의 압박면접을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면접자의 생활환경 파악을 위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면접 당사자의 대처능력과 사고방식을 테스트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당사자에게 자존감을 훼손시킨다면 올바른 질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님들의 설명처럼 사실 직장생활에서는 개인적으로 행해지는 일들을 생각하면 빙산의 일각이지요. 그럼에도 그런 질문에 단호하고 자신감의 기준으로 대답하고 대응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제 딸아이도 입사면접을 보고와서 반겨주지 않고 적대적인 면접 분위기에 합격을 해도 가지 않겠다고 눈물을 보이더니 지금은 입사해서 잘 적응 중입니다. 진짜 면접관의 자질이 의심이 되는 질문을 받더라도 어떻게 질문에 답하는가와 자신의 의지와 열정을 어필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취업하고 성장하는게 목적이지 내가 기분 나쁜것은 그 때 뿐입니다. 좀 더 유연한 자세로 자신을 표현하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사실 직장생활하며 느끼는 어려움들은 지금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 부모님들이 그런 것들을 잘 참고 이기면 유연하게 대처하며 지금의 우리를 키워내신 겁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좀 더 생각을 정리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이런 생각을 통해 같은 실수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마음에 새기면 될 일입니다. 앞으로 좀 더 좋은 경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21.08.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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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엔지니어 / 9년차 / 09학번

    안녕하세요. 보잘것없는 선배로서 면접관의 질문이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본인의 가치관이 뚜렷한 상황에서 거부감이 들수 있는점도 충분히 이해가가요. 보통 면접관이 부모님의 직업을 물어보는경우는 부정적인 관점으로는 가정환경, 수준, 있는집안은 편하게 일하고싶어한다 등의 오지랖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답변으로는 공격적인 질문에 관점으로 생각해보면 이 사람이 감정적인 질문과 대화에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로 이해해 볼수도 있어요. 공기업은 이미 블라인드면접이 추세지만 일반 사기업은 그렇지 않죠. 꼰대적인 말이라 죄송하지만, 면접관의 의지와 태도를 본인이 핸들링할 수 없어요. 더욱이 취업자로서 입사하고 싶은 마음에 조금더 을이아닌 을의 자세가 본능적으로 발생하죠. 하고싶은 말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보다 더더욱 지저분하고 억울하고 더러운 경험을 하게되는 상황이 온다는겁니다. 면접관의 질문의 불쾌하고 본인의 가치관에 안맞는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러한 환경과 상황에서도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연습한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저 역시 오지랖일수도..ㅎㅎ) 나중에 입사하게되면 년차가 지나서 솔직하게 물어볼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마시고 현명하게 접근하는것응 추천드리고 절대 자존감 낮추지 마세요! 본인만 힘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강해지사고 슬기로워지셔야 합니다~ 파이팅!

    21.08.28 작성 신고
  • 저랑 같은 학번에 같은 직종 희망하신 거 같은데, 같이 소통하고 싶네요.
    한국 면접관들이 좀 지원자 배려 안 해줘요.
    워낙 압박 면접도 많고, 보통 면접관들은 지원자를 떨어뜨리려고 면접장에 들어가거든요.
    당황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느냐 그것도 면접의 요소이긴 합니다.

    21.08.27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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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물론 취업 준비를 하시면서 민감하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면접관이 특별하게 의도를 가지고 모욕하려는 경우보다는, 개인에 대한 사항을 알고 싶거나
    지원자 개인의 성향 및 배경을 파악하려는 의도가 큽니다. 물론 들으셨던 면접관의 경우에는
    무례한 게 맞구요. 다만, 본인이 이런 질문을 극복하고 설명하게 된다면 오히려 가산점이 될 수 있겠죠.
    따라서 단순하게 `나`라는 사람만 물어보지 왜 부모며 다른 걸 물어보는가 싶으시겠지만, 면접관 입장에서는
    본인의 주장만이 아니라 다양한 부분을 파악하고 싶어서 물어본다는 것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겪으셨던 무례한 면접관의 경우에는 완곡하게 질문의 의도를 물어보거나 본인의 뜻을 잘 말씀하시면 됩니다.

    21.08.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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