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웰컴저축은행 모빌리티팀(차량할부심사)
자동차할부금융 경력이 좀 오래돼서 그런지 포지션 제안이 왔어요. 이쪽 일이 거의 계약직인데 여긴 정규직이라 이력서 넣었는데 평이 너무 안좋네요..
소비자금융의 개인대출 말고
모빌리티 자동차할부 쪽 심사도 전화업무만 하고 업무 강도가 많이 쎄나요?ㅜㅜ
회사는 다닐만 합니다. 복지나 이런 것도 괜찮은 편이구요
단점이라고 하면 대부업 초기 이미지 때문인지는 몰라도 경쟁력이 없는 상사가 꽤 많을 겁니다...
질문자님의 역량이나 이런 것은 모르겠으나... 캐피탈 등에서 할부금융 심사를 오랫동안 하셨으면 아마 나름 해당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실텐데 같이 일하는 동료나 상사 중에선 타사에서 온 경력직 직원들 제외하고 업무지식이 부족한 직원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내에선 빠른 시일내에 교육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하여 상사와 마찰이 생기는 등 문제가 생기면 심적 스트레스가 생길 수도 있따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버티고 버티다 보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버티기 어려운 점은 능력없이 대부업부터 버텨서 과장 차장단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회사에 대한 충성심도 높다보니 일하는데 약간 스트레스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업에서 왔다고 해도 꾸준히 공부하고 많은 것을 알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진짜 상식 이상으로 모르는게 많은 상사나 동료들도 존재합니다.
저는 웰컴 장기 근속자였는데 부서이동이 너무 자주 일어나서 옆부서 서류가 많다 보면 옆 부서서류까지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보니 업무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좋은점 점장이 한명도 없어요
예전에 제대로 된 중간 관리자들 퇴사하고 남은 직원들이 위로 올라 갔기때문에 암튼 분위기는 점장을 잘 만나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