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퇴사 고민중인 웹 퍼블리셔 신입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일단 초봉은 최저시급에 추가 근무시간을 생각하면 딱 기본수준입니다. 출퇴근 시간은 개인마다 달라 정답은 없지만.. 1시간 이내를 권장하고 싶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근무환경이 약속과 다르다는 점은 매우 안좋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뻔히 보이는걸 거짓말하는 회사가 4대보험은 잘 내줄지도 의문이네요. 길게 다닐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로 존버를 하기보단 다니면서 이력서를 넣고 이직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일자리가 없으면 구인하는 회사가 구직자가 좀 더 급할거라 생각해 조건을 다소 덜 좋게 제시하기도 합니다.
또, php를 경험하는 점이 추후 코딩하실때나 개발자와 소통할때 유리합니다. 개발언어가 달라도 그 흐름은 비슷합니다.
그 외, 경험치가 쌓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은 고단 할 수 있지만 값어치는 있습니다.
단,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시다면 건강이 우선이니 퇴사를 권장합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와아 저라면 퇴사하고 다른곳 알아볼거같아요 - 신입때는 정말 사수유무가 중요한데ㅠㅠ 아니면 회사에서 일말고 자기개발을 할수있으면? 돈받으면서 공부하면서 이직준비하시구 - 그곳은 떠나는게 좋을거같아요
혼자 삽질하고 깨치면서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사수라고 앉아있었지만 알려주는거 전혀 없었고 연봉은 님이 받으시는 것의 반만 받고 일했지요. 3년 버텼는데 그 때 경험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대표가 그런 마인드라면 언제 잘못되어도 이상하지 않을곳이니까요. 다만 실력을 키우기에는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PHP면 프론트엔드로 일 하시는 것 같은데 백엔드를 사수라 생각하고 많이 물어봐가면서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퍼블리셔라는 직종의 입지가 좁아져 가고 있는 시국에 웹마스터쪽으로 전향하기도 좋아서 저라면 버틸것같네요.
현직 5년차입니다. 신입은 사수가 있어야합니다.
답글 달아주신 다른 선배분들말씀처럼 다른 곳으로의 이직을 알아보고
확정이 된 이후에 퇴사 통보하고 이직하심이 좋을 것같습니다.
바로 다른 곳으로 취업이 가능한가요...
없다면 일단 다니면서 다음 취업할 곳을 알아 보고 나가세요..
오래 있을만한 회사는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