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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자친구와 같이 사업하시는 사장님

조회2,877
21.11.08 수정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합격한 디저트가게 사장님이 젊은 여사장님이신데, 남자친구분이랑 같이 두 분이서 일을 하시는 것 같아서요..

가족경영 사업장은 아니지만, 두 커플 사이에서 저 혼자 덩그러니 약간 눈치가 보이진 않을지..마음고생을 하게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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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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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8년차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답변드려요.

    예전에 취업했던 소규모 회사(회사원 총 6인)에서 대표님이 남자분, 사내이사님이 여자분이신데..
    두분이 커플이셨습니다. 나이대는 대략 50대 중반 정도..
    대표님은 돌싱이셨고.. 이사님은 결혼한 적이 없으신..

    뭐 한 1년정도까지는 크게 문제없이 다녔습니다. 하지만 같이 일하는 기간이 길어지며
    대표님과 이사님의 개개인 사정들을 알게되면서 두분의 싸움 후 감정들이 회사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국 두 분이 크게 싸우시다 회사 기물들을 파손하는 경우까지 발생된적이 있어요.

    아마 지금 일하시는 곳에서도 처음은 서로 조심하며 지내겠지만 언젠가 편해지는 날이 오면..
    싸움에 같이 불편한 상황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상황을 피하고싶다면.. 사장님과 사장님의 남자친구분 모두와 거리를 두셔야할 듯 합니다..

    21.11.0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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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정말 사람이 좋지 않은 이상
    무슨 일 생기면 둘이 편먹고 님은 낙동강 오리알 돼요 ㅠㅠ
    가족이나 지인끼리 경영하는 곳은 안가는게 좋아요

    21.12.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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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제가 있던 가게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두분이 싸울경우 일하는게 아주 짜증납니다.
    싸워서 한명이 무책임하게 나가버리고 그랬는데
    그일을 제가 다해야되더군요. 뭐 모든 커플?부부?사장님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생각보다 많은듯합니다. 잘생각하시고 일하세여!

    21.11.16 작성 신고
  • 업무적인면은 위에 많은 분들이 대답주셨으니 차치하고,
    그들 당사자의 성향에 따라 작은 행동들도 문제를 야기할수 있습니다.
    혹시 둘이 무슨 부적절한 관계는 아니겠지 하는 의처증 의부증 비슷한 의심을 하더군요
    철저히 사무적인 관계로써의 언행을 지키셔야 됩니다.

    21.1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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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눈치보이실 듯!
    다른 알바생이 없으면 좀 힘들어요.!

    21.1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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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이너 / 16년차

    사장님이 보통은 한명이지만 . 부부가 출근한다면 사장이 두명이고 감시자가 두명이라는 뜻입니다. 사각지대가 없으니 당신은 숨쉴 틈이 없는겁니다.

    부부는 정말로 한몸입니다. 모든 정보를 공유합니다. 아니 공유가 됩니다.

    21.11.15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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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 18년차

    다른곳 합격하신 곳이 있는것이 아니라면 너무 개의치 마시고 다녀보시고 경험해 보셔도 될 것 같은데요?

    전 직장은 집하고 분리되야 된다라는 생각이지만
    선택지가 없을땐 받아들이는 것도 괜찮잖아요?
    경험해 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다니시면서 이직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

    21.11.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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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차

    두사람의 분위기를 의식하지 마시고 본인의 일에 충실하시고 두사람의 대화에 참견 안하시는것이 나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21.11.14 작성 신고
  • 그냥 그러려니 하세여
    저도 남자인데 님과 같은반대인상황이 잇엇적인 있으니 생각하지마시길 바랍니다

    21.11.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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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3년차

    저는 아르바이트하는 데가 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이었는데, 그냥 귀여운 티키타카정도만 하시고 전혀 부부끼리의 일로 직원들 앞에서 싸우신 적 단 한 번도 없었어요!! 화내는 경우는 둘 중 한 분이 일적으로 크게 실수를 했을 때만 화내셨지, 가족끼리 일로는 절대 안 싸우셨어요! 가게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 듯 해요 저는 편하게 다녔어요! 일단은 다녀보시구, 너무 좀...분위기가 그러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세요!

    21.11.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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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2년차

    저는 사장님이 부부 이셨어요....그래도 사장님이 좋으신분이셔서 크게 눈치볼일 없었지만 가끔식 난처해질때가 있었답니다....ㅎㅎㅎ

    21.1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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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4년차

    저는 부부가 운영하는곳을 두번이나 일해봤는데
    인성과 성격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처음 일했던곳은 너무나도 좋은분들이라 오히려 저를 더 챙겨주시고 밥이라도 굶을까 챙기셨고 생일날 알바생 케이크도 사다주실정도로 착하셨어요. 두분이서 집안에서 말다툼을 하고 다음날 출근하셔도 저한테 티한번 안내고 공과사 구분 잘하셨구요.

    근데 그이후 정직원으로 들어간곳은 여사장이 인성이 안좋았고 남편분은 그나마 착하셨는데 저희 보는 앞에서 말다툼은 기본이고 그 싸우고나서 기분안좋은걸 여사장은 저희한테 푸셔서 진짜 눈치 장난아니게봤어요.

    공과사 구분할줄 아는분들이면 딱히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듯하네요

    21.1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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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7년차

    두분 인성에 따라 극과 극이겠네요
    좋은 한쌍이면 가족처럼 잘대해주실지도

    21.1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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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6년차

    굳이 신경쓸필요는 없다고생각이 듭니다 본인할일만 다하고 말할때 한번 생각하고 말하면 굳이 트러블도 안날거고 신경안쓰시면됩니다. 어느한쪽이건 똑같이 대하시면되구요

    21.1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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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그런 곳에서 일하시면 작성자님 맘고생 심하실 겁니다
    연인은 아녔고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곳에서 2-3년 알바 근무했습니다
    결국 두분은 이혼 하셨구요.
    물론 비극만 있지는 않겠지만 두분 싸우면 무조건 분위기 싸해집니다
    매장이 냉랭 해요 냉장고 처럼 눈치? 보이고 편하지 않아요
    불똥 잘못튀면 꽤나 상처받을 수도 있고 심하면 스트레스에 그 매장 출근하고싶지 않을겁니다

    21.1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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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0년차

    작성자 분께서 나이가 어리신분인가요? 감정에 휘둘릴수 있는 어린 나이대라면 충분히 영향이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작성자분이 여자분이라고 짐작이되는데 아무래도 그렇다면 더 신경이 쓰일수 있을거라 보이네요.
    물론 남자분이라면 대부분이 신경 안쓰는 상황이 많습니다.
    본인이 감당할 자신이 있고 마인드가 굳건하다면 일하셔도 무방하겠으나 상담 내용상 우려되는 부분이 본인도 인지를 하고있는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잘한번 생각해보시고 일하세용~

    21.11.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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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사무원 / 25년차

    오래 다닐건가요? 아르바이트 아닌가요?
    어딜 가든 어느 회사든 마음 고생 있는데 모르고 걱정하는거 보니 아직 어리신 것 같네요..
    내 시간, 육체 노동, 정신 노동, 마음 고생을 돈으로 환산해서 받는게 월급이랍니다.
    커플이나 부부 경영 회사 많아요
    커플을 의식하지 말고 일 열심히 하세요.

    21.11.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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