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볶음 Lv 2

광고디자이너 / 3년차 / 14학번

사실 좋은 회사가 존재할지가 조금 의문스러워지는 요즘이예요ㅋㅋㅋㅋ
좋은 회사를 찾으려면 본인이 회사를 다닐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지를 잘 아셔야될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저같은 경우는 일이 빡세고 야근 잔뜩하고 야근 수당도 안 줘도 완전 버틸 수 있는데
인성 문제는 도저히 못 참아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적당한 인성과 말할 땐 말할 수 있는 분위기` 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근데 제 친구는 인성 문제는 어차피 회사에서만 볼 사람들이니까 걍 무시하는데
야근은 정말 정말 못 하겠대요

이런식으로 사람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니
한 번 내가 정말 이건 정말 못 참는다! 싶은 것을 평가 기준으로 두고
그 선만 넘지 않으면 괜찮은 회사다~ 생각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상한 회사 정말 널리고 널렸으니
그런 상황이 반복 될 때 내가 끈기가 없는 건가? 라는 생각은 하지마시고
좀만 기다리면 분명 적어도 1년은 버틸 수 있는 회사가 나타날 거예요! 화이팅!

mentor9215955 Lv 5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사람마다 많이 달라서 획일적으로 뭐가 좋다 하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인 것만 말씀드려볼게요.
1. 월급, 수당, 상여 등 밀리지 않고 제때에 주는 기업
2. 야근, 특근, 연장근무 등에 대한 보상과 처리가 확실한 기업
3. 급여에 퇴직금이나 수당 포함해서 부풀리지 않는 기업
4.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있는 기업 (반말 X, 욕설 X)
5. 성과에 대한 보상이 있는 기업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따라 보상이 크면 야근, 특근 많이해도 된다! 라는 분도 있고,
나는 무조건 워라밸이야 하는 분도 있어서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보상과 의견수렴이 확실한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