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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입디자이너 업무량과 물경력 등 고민이 됩니다.

조회8,019
21.11.14 작성

안녕하세요

올해초 코로나를 뚫고 한 중소기업의 인하우스 웹디자이너로 취직한 만7개월차 신입입니다.

저는 흔히말하는 학원출신(편집디자인을 수강) 비전공자입니다.  경력도 당연히 없습니다. 


빠르게 제가 맡은 업무를 말씀드리자면(너무 사소한 거나 잠깐한 일은 빼고)

상세페이지, 베너 제작, 이커머스 상품 등록 및 관리(카페24, 스마트스토어, 이베이, 위메프, 쿠팡 등)  웹디자인업무

카달로그, 잡지광고시안, 설명서, 현수막 등 편집디자인 업무 (최근에는 달력과 다이어리 이미지 작업도 있네요.)

영업 지원(직접적으로  erp입력은 아니지만 엑셀로 일일히 매출매입 기록과 출고 관리, 기안지 품의서작성, 견적서, 발주,수주 등)

마감때는 온라인 매출, 카드매출 정리해서 보내드리는 것. 

시장조사, 재고관리, 상품 포장, cs 관리 (보통 전화문의, 가끔 방문고객님 상담?)

마케팅은 네이버 공식대행사를 끼고 하고 있습니다. 

메인은 저희팀일이고,,, 다른 영업팀분들 일도 같이 들어옵니다. (저는 영업팀소속이에요)


여기서 첫번째 질문. 웹디자이너는 다들 이정도로 업무량을 소화하고 계신지... 

물론 위의 일을 하루에 다 소화하고 있진 않구요

하루에 디자인일, 영업지원일이 대부분이고 중간에 문의오면 받고 윗분들이 부탁하시는 거 생기면 처리하고 .. 

퇴근할때 업무보고서 작성해서 보내드리고가 매일 하는 일이구요 

여기서 추가되는게 결재받을 게 있는 날은 결재, 출고할거 있으면 출고 .. 이런 정도입니다. 


제 위에 상사분께서 항상 제게 일 많지 않다고 일하는 거 없다고하시는데 저는 좀 버거웠어서 .. 

제가 일머리가 그렇게 없는 사람인가 싶어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초봉치고 많이 받는 편이라서 매일 야근하면서 버티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랑 분야다보니 일범위를 정확히 알기도 어려워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 


다니는 회사 상황은 

중소기업이며 제조회사에서 OEM으로 온라인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한 회사입니다 

조언해주실 사수는 당연히 없고, 대체로 도와주시는 분이 없습니다. 

알려주실 수 있는 일도 도와주시지 않고 일단 알아서 해봐라 식입니다. 


제가 면접볼 때 생각을 더 했어야 했는데, 신생팀인지도 못알아차리고 덜컥 들어왔습니다ㅎㅎ 

면접때는 웹디자인 , 편집디자인 업무만 있다고 들었는데 ... 이거도 회사를 믿은 제 잘못이겠조..ㅠ

초봉치고 많이 준다 생각했을 때 도망갔어야 ... 세상에 공짜는 없는 건데 제가 미숙한 탓이지요ㅠ 

사수 있고 없고 차이도 크다는 것도 들어와서야 알게 되고 ...다음회사 고를때는 한번 더 질문하고 알아보고 들어가겠습니다.

처음에는 팀원 2명뿐이었는데 몇달전 위에 한분이 오셔서 3명입니다만 여전히 온라인 관련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이구요..


그리고 일범위가 넓은대신.. 당연히 제가 하고자하는 분야일을 깊게 배우지 못하고있어 물경력이 되지 않을까 고민이 큽니다.

다 지난 일이니 우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최근에 마케팅 문제로 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온라인 매출이 당연하게도 너무 저조해서...)

매일 일이 쌓이고 매일 조금씩 야근을 하다보니 의욕도 점점 떨어지고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1년을 다니자고 다짐했던 것도 흔들리네요 1년도 못채우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됩니다. 

이직하게 되면 이직사유에 대해서 말하기도 막막하고 경력기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할까요... 

생뚱맞은 자동차랩핑디자인 이런 거까지 작성할 순 없을텐데 .. 해본건 많지만 내세울 게 없는 거 같아요 

회사에서 가장 꼼꼼히 알려주신 업무는 커피타는 거 뿐...

이직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면 1년은 채우는 게 좋다더지, 일찍 이직하는 게 낫다던지. . ㅠㅜㅠㅜㅜㅠ


참고로 일을 주는대로 다 받지말라는 조언은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이미 거절한 일도 있고 .. (유튜브 영상 제작, 홈페이지 기획 등..  ) 

나머지 일들은 다 임원분들이 주신 일이라 거절도 힘들어요 

어휴 너무 길어졌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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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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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디자이너 / 14년차

    신입때 겪는 흔한 고민입니다. 저 역시 10년도 더 전에 했던 고민이고 참고로 전 이직을 자주 했구요.

    첫째. 회사에서 연봉을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주는 것은 100퍼 많은 업무량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둘째 . 면접 때 들은 업무와 직접 근무하며 주는 업무는 정말 차이가 있지요. 하지만 선임이 없다고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요.
    있어도 안알려주거나 본인의 일도 떠넘기는 인간이 대부분입니다. 제가부정적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사회생활하며 느낀 점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지요. 월급 루팡들은 넘쳐납니다.

    셋째. 경력에 대해 고민하신다면 1년은 채우고 이직하십시오. 제가 사람을 뽑는 입장에서 1년도 한회사에 못버틴 사람은 고민이 되더군요. 역시 뽑았을때 그런 사람들은 말도 없이 도망간 경우도 있고 해서..
    사람을 뽑을 땐 여러가지를 고민하지만 한가지만 잘한다던가 했던 일만 할거란 생각은 버리십쇼. 저도 월급쟁이고 사회생활 오래 했지만 여전히 윗사람은 돈되는 일은 다 주고 내부에서 처리하길 원합니다.

    결론. 다음 직장에서 그런 강점을 살려 어필하시고 성실함을 어필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평생직장이란 없으니까요. 살다보면 그 경험들이 언젠가 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날이 꼭 오니까요.

    저역시 제 분야 아닌 일도 많이 해보고 지금은 그걸 살려 2잡을 뛰며 일하고 제 사업을 할 때 경험이 될 것이라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월급을 받는 동안 내 마음에 드는 직장은 없다는걸 생각하시고 미래를 생각하며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들이시면 앞으로의 직장 생활을 좀 더 슬기롭게 버티실 수 있을 겁니다.

    21.12.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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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관리자 / 11년차

    신입땐 대리급이상 선임이 있는 곳으로 가는게 알게 모르게 쉽게 작업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이왕이면 디자인팀이 있는 곳으로 가는게 좋아요. 그림을 그릴줄알면 그려보라고 자꾸 권해주는 선임이 좋은거고,초반엔 쉽게 작업하는 방법을 자꾸 물어보는게 좋은데 디자이너가 그것도 신입이 한명이면 힘들어요.할 수 있는게 많지 않으니까 이것저것 시키는 걸 수도 있는데 월급많이 주면 버텨보는것도 좋아요.웹디면 회계쪽은 좀 그래도 동영상은 다룰줄 아는게 본인 부업용이나 업무차좋을듯요.요즘은 웹에서 동영상은 필수니까요.가르쳐주는사람이 있다면 배워두는것도 좋아요.회계도 엑셀 쓸텐데 배운사람이 해야하는데 가르쳐주면 해보느것도 좋아요.나중에 따로 공부할때 이해가빠르겠죠.독립할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지만 시간날때 하나씩 접근할 수도 있는거고 지금은 배울단계인데 업무가 너무 광범위하긴 하네요.근데 페이가 좋고 철야를 시키는게 아니면 본업에 대한 걸증은 크겠지만 버텨보는것도 좋아요.시간날때 서점가서 전문서적 많이 보세요.

    21.12.08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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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조무사 / 5년차

    저도 학원에서 디자인 교육 받았구 예전에 회사 다녔던 때랑 너무 비슷해서 글 남깁니다.
    그런데 저보다 더 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결국 참다참다 퇴사했구요ㅠㅠ 장점이라고는 그래도 해본 일이 많아서 부모님 사업 도와드릴 수 있었다는 것인데요

    인하우스 디자이너라서 이것저것, 말도 안되는 회계 경리일도 시키는 것 같아요.. 저도 콜센터 전화도 받고 다 했어요 진짜.
    디자인 에이전시 아닌 일반 회사에서는 디자이너라는 보직이 그리 중요한 부문은 아니라 막 굴리는 거 같아요
    하지만 저 나가고 앞으로 디자인 업무는 외주 준다더니 안되겠는지 새 디자이너 뽑았다는 소식 들었어요.
    그리고 상사가 일을 다 떠미는 것도 문제네요.. 저도 나이는 저보다 어린데 젊꼰같은 상사가 있어서 힘들었어요,, 원인은 어디에나 항상 다 있는거죠

    막내고 전공자도 아니어서 일 쳐내기 어려우실 거에요. 딱 기간을 정해놓으세요. 1년이면 1년, 2년이면 2년.
    내가 그 동안은 죽었다 생각하고 일하겠다 그래도 아마 변하는 건 없겠죠..?^^ 그 때는 퇴사하시길..
    1년도 안된 경력은 정말 어디 쓸 곳도 없거든요ㅠ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돈보다도 건강이 최고에요!!

    21.12.07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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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이너 / 7년차

    기회는 계속해서 있습니다. 다만 준비를 해둬야 합니다. 아무래도 비전공자로 디자인 업무를 한다기에 중소기업으로 낮은 대우를 받고 들어가셨을것 같네요.
    대부분 처음 마인드는 배우면서 돈도 벌고 좋지~ 괜찮겠지 하면서 좋은 기회인것 같은 포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지요.
    중소기업은 1인이 3인 역할 아니 많게는 사장이 해야되는 업무도 할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렇기에 장점과 단점을 극명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일로만 보겠습니다.
    장점은 많은 일을 얕게 금방 배울 수 있다
    단점은 일을 깊게 배우지 못하면서 이것 저것 많이 한다.
    여기에서 일에 대한 작은 목표치를 세우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우선 중소기업이면 기업에 요청 할 수 있는 내일채움공제라던지 세제혜택이 있는지 물어보거나 찾아서 알려드립니다.
    제가 있는 대부분의 젊은 친구들은 공제를 통해 2년 혹은 3년동안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면 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받는 공제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2년이나 3년 동안 일하면서의 조금 더 다닐 수 있는 버팀목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일에대한 목표치는 본인이 정하셔야 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한다는것은 내가 어떤일을 했을때 그나마 수월하고 나에게 잘맞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있습니다.
    디자인이 주 업무이면 웹페이지를 하다가도 홈페이지 아니면 편집일을 하다가 보면
    우연치 않게 잘 들어오는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사실 디자인이라는 업무가 상위 톱클래스를 찍지 않는한 보수는 어디를 가도 비슷한 처우를 받습니다.
    그렇기에 디자인 직군은 다방면에서 조금씩 뛰어난 인재가 아무래도 이직이나 좀더 나은 처우의 기업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해 집니다. 조금 바쁘더라도 초년생이라면 조금더 일적이나 배움에 투자함을 추천 드립니다.
    오히려 일이 널널하고 내가 아는만큼만 하면 돌아가는 기업에서는 후에 많은 힘듦이 찾아옵니다.
    몸값을 높이려고 해도 아는 지식이 없으니 오히려 더 낮추기 마련입니다.
    위에 쓴 내용에 접한한 회사인지 판단후에 남을지 이직할지 정함이.

    21.12.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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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이너 / 9년차

    상사가 가스라이팅이 심하네요. 일이 없기는 개뿔....그만두세요....

    21.12.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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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이너 / 3년차

    음, 아무래도 중소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업무에 대한 부분에서는 지금은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는게 힘들고 할지라도... 먼 미래에는 두루두루 도움이 될거에요 ㅎㅎ 업무를 다양하게 하는 부분이 현재로서는 부담되고 힘들텐데, 그 시기만 지나면 괜찮아요.. 저 같은 경우 1년 남짓한 경험들로만 이루어진 이력서지만, 너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서 그런지 시간이 지남으로서 진가를 알아봐 주더라구요 : ), 전 1년 못채워도 괜찮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 글을 읽으시고, 생각 해보세요 ^^

    21.12.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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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7년차

    대부분 회사에서는 광범위한 업무도 상황에 따라 요구하지만 계약서에 디자이너로 계약하고 입사했으니 다른 업무는 거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팀장급으로 일하고 있지만 같이 일하고 있는 신입/ 경력 팀원 디자이너들에게도 디자인업무가 아닐 경우,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잘 거절하라고 언지하거든요. 다른 업무들의 비중이 많아지면 본인의 메인업무가 소홀해질 수 밖에 없고 본인한테 득이 되질 않으니까요.
    직원은 직원일 뿐이에요. 열심히 일 해도 회사에서는 점점 당연한 일이되고 결국 현재 과중된 업무에서 더 바라기만 할 뿐이에요.

    많은 대표들을 만났고, 경영지원팀을 봤지만
    같은 웹 디자이너로서 본인의 실력을 키우는 것만 생각하시고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업무일 경우, 한번이 아닌 2번 이상 반복되는 업무는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마케팅도 대행사를 끼고 하시는데 매출 안나온게 님 잘못도 아니구요. 마케팅이 메인 업무도 아니시니, 그만 나오라고 하면 실업급여 받으면서 더 좋은 곳 가면 되요!!

    주눅들지 마시길 바래요.

    21.12.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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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디자이너 / 2년차

    중소기업 다 비슷합니다.
    내가 생각한 거보다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어있어요.
    이미 7개월 차시라면 1년을 더 채워 보시고 지금하는 포지션이 정말안맞는지 생각해보시고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다름 회사가서 면접볼때도 할말이 좀 있거든요.
    3개월 정도다니셧다면 바로나오셔도 무방하셧을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쪽일했을때 바로 나가는게 내가 버티지 못하는건가 했는데 나와보니 나오길 잘했다 싶어여
    중소기업은 비슷비슷 할거에요. 초반에는 여러군데 돌아보면서 맞는데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제 경험상으론여!

    21.11.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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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관리자 / 3년차

    인하우스 디자이너의 비애 너무 와닿네요..ㅜㅜ 이직을 결정하신다면 조금 규모있는 에이전시도 추천드립니다. 기업 포트폴리오 보면 실력있는 디자이너들이 꽤 많아요. 사수에게 배워가며 디자인 역량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1.11.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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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이너 / 9년차

    우와... 웹디자인, 편집디자인, 영업지원, CS까지...
    엄청나시네요. 그런데 그만큼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ㅠ

    첫번째 질문. 웹디자이너가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도 제품디자이너가 편집디자인 하고, 상세페이지 땜빵하고, 견적서나 품의서 지출결의서 작성하고, 영업부가 할 원가 산출하고... 극악의 상황일땐 CS지원(고객응대)까지 하는 경험을 했었네요. 작은 인하우스의 특징이면서도, 글쓴님의 취업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장점과 단점으로 갈리겠네요.
    제 경우는 나중에 독립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거다, 이건 알아두면 언젠간 쓸데 있다,, 라는 마인드 컨트롤로 견뎠구요, 실제로 독립하고 나니 아아주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업 내 디자이너로서 계속 가실 예정이라면... 그닥인 업무레인지는 아닐까 싶습니다. 물경력인지의 여부는 님의 비전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두번째 질문.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저는 좀 뜬금포일수 있겠지만, 혹시 님께서 틈이 나신다면 지금부터 이직준비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직을 하는것과 이직준비(그간의 포폴준비 및 인계 준비)는 차이가 큽니다. 결혼도, 결혼준비를 해보면 금전 부분과 같은 영역이 충돌되면서 이사람과 결혼하면 어떨지가 조금 엿보이고 마음이 정리되죠. 이직도 마찬가지로, 그간의 업무들에서 뺄놈뺄, 넣놈넣 하다보면 의미있는 결과물이 얼마나 쌓였는지 님도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고, 무엇보다 진짜 좋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늦지않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폴은 문학작품처럼 손을 대면 댈수록 퀄리티가 좋아지기도 하고요.

    세번째. 근데 제일 중요한건 님의 몸과 마음의 건강, 그리고 장거리 달리기의 에너지입니다.
    경력도 좋고 비전도 좋고 버티기도 좋은데,,, 님이 우선입니다. 좀 극단적인 말로 저는 이직 전에 `저 트럭에 치여서 죽지 않을 정도로만 다쳐서 회사 출근 안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 날 전 바로 그만뒀....(TMI)님은 현명하게 선택하실 거라 믿습니다.!

    21.11.25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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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디자이너 / 9년차

    가능하다면 영업지원이나 cs일을 거절하고 홈페이지 기획이나 영상제작을 하시는게 더 낫죠. 디자인하고 관련된 일만 받으세요.
    디자인 계속 하실거면 기본 편집일에 웹이나 영상능력도 있으면 나중에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영업은 오래하지마세요. 신입때는 디자인 회사 들어간거 아니면 잡다한일 할수 있습니다. 고객응대일이 디자이너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도움이 될수는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적어도 일년은 채우세요.

    21.11.25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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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기획 / 15년차

    이 일을 계속 할거면 1년 채우고 나오세요. 다른회사도 다 비슷하겟지만 안그런 회사도 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제일 잘하는거 찾아서 해야 합니다. 나중에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될 수 있음

    21.11.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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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디자이너 / 4년차

    움 ~ 1년은 채우고 이직 하시는걸 권유드릴게요! 물경력이라고 볼수있지만 ... 회사 대기업 간다고 해서 특별한
    디자인을 하지는 않습니다.! 업무는 거기서 거기에요! 엄청 좋은 대기업 간다고해서 독특하고 ..신기한 업무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씀드려주고 싶네요. 다만 지금 회사에서 디자인적으로 배우는 부분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시면 옮기시기를 추천드려용
    다른길로 학원을 찾으시던 포폴을 더 업데이트 하셔서 옮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21.11.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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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7년차

    1년만 채우고 나가셔요.. 7개월은 이력서에 기재하기엔 짧아요
    웹디+편집디자인하면서 cs관리, 상품등록, 전화 정도는 할 수 있어요. 제가 웹디 신입때 딱 그랬거든요
    근데 그 이상 출고관리, 매출관련 업무는 작성자 분의 업무가 아닙니다.
    이미 거절한 일이 있다고 하셨지만 이건 더 주는걸 막을게 아니라 지금 업무에서 반은 떨쳐내야 할 판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인사담당자(면접본사람)한테 웹디랑 편집 디자인 업무 외에 업무는 면접 때 듣지 못했고 얘기가 달라 곤란하다고 분명히 말하세요. 좀 줄여주실거에요ㅎㅎㅎ머 짤리면 실업급여 받으면서 공부+포폴제작 하심이..

    비전공자이고 처음 회사이니까 사회생활경험, 실무경험 배웠다 생각하고 1년 채우고 이직하셔용
    지금 업무를 다 소화하시는거 보니 다른데 가서도 잘하실 수 있어요!
    규모 있는 중소, 중견기업에 중고신입, 대기업 계약직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체계있는 회사에서의 경험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디자이너를 존중해주는 좋은 회사를 가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21.11.24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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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5년차

    도.망.쳐ㅠㅠㅠ
    하필 첫 회사로 아주 극악의 회사를 들어갔네요. 일단 질문주셨던 업무 내용 살펴봤어요.
    보통 온라인 쇼핑몰 운영하는 회사에서 웹디자이너에게 주는 업무량을 훨씬 초과했네요. 제가 보기에 글쓴이님이 받는데 무리없고, 직무에 어느 정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는 업무는 상세페이지, 배너제작, 상품등록(등록만! 관리no), 카달로그, 잡지광고시안, 설명서 등의 편집디자인 업무 입니다.
    그 외의 매출, 영업, 시장조사, 포장, cs 등등 전부 웹디자이너 업무에 전혀 맞지 않은 업무입니다. 제가 위에 쓴 웹디자인 업무만 해도 벌써 혼자 2인분 하시는 건데 그 외의 것까지 다 하시면 그냥 글쓴이님이 회사 때려치고 나가서 1인 기업 하셔도 됩니다. 그 정도로 현재 많은 일을 하고 계신대 다른 분들이 가스라이팅으로 글쓴이님의 눈과 귀를 막아두었다고 봐요.
    웹디자이너를 영업팀 소속에 두는 온라인 회사들이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영업팀원이 주도적으로 매출을 당기면서 사이트 관리와 기획을 하기에 거기에 맞춰 웹디자이너가 지원(상세페이지, 이벤트페이지, 배너 등등의 이미지 작업)을 해주는 식이지 이런 식으로 다 하라고 던져주는 건 글러먹은 겁니다. 도망쳐요!

    21.11.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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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디자이너 / 6년차

    비전공자에 신입 7개월차면 힘드셔도 1년은 채우는걸 추천드립니다.
    디자인 경험하시는 범위대로 다양한 카테고리로 포트폴리오 만드시면 오히려 다른 인하우스 들어갈때 좋을 것 같고 퇴사사유는 적어주신대로 디자인 외 업무 비중이 점점 과중해져서 디자인에 집중하고싶었다고 하면 이직시 크게 문제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경력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꼭 퇴사시점에서 사무업무가 늘어났다는식으로 강조하시면 되겠어요.

    21.11.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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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웹디자이너로 일하시길 희망하시는 것 하에 질문하시는것같습니다. 보통의 디자인 회사라면 디자인 업무 외의 일은 맡기징않는게 당연합니다. 질문에서의 영업지원의 일은 모두 빠져야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지금 하시는 일의 전반적인 상황을 들어봤을때 저도 경험이 있는지라, 이것을 생각하시면 되요.. 1년을 다녔을때 보통의 디자인업무만 진행한 친구들과 같은 포폴의 퀄리티가 나올것인가 입니다. 답은 이미 본인에게 나와있을거에요.. 얼마나 다니고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그회사에서 일하신 경력은 에이전시 등 디자인 회사에서 경력으로 다 안쳐줄거에요.. 본인의 시간이 더 아까울 수 있습니다. 해당 회사에서 받은 연봉은 디자인 회사에서 못맞춰줄수도 있을거구요. 디자인을 하고싶은거라면 빠르게 이직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1.11.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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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개발자 / 11년차

    신입 때 생각은 회사를 가서 내가 잘 하는일(전공이나 원하는 일)을 하면서 커리어를 쌓아야지 라는 꿈을 가지고 있죠. 당연 합니다.
    하지만 결국 조금 시야를 넓게 가지면 회사에 속해서 회사의 일을 하면서 돈을 받는 구성원이 되는 것이며 그중에 본인의 특기에 맞는 업무가 주 업무가 되는 것입니다.
    그 사회에서 본인의 역할로써 커피타는 것도 포함이라면 그것도 열심히 하여 구성원으로써 1인분을 해 내는것이 맞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맥락으로 또 이직을 해서 1년차 신입으로써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학교 생활도 주번, 당번을 하면서 학과공부 말고 청소나 잡일 담당을 각자가 수행하기도 했었죠? 어딜 가든 누군가는 해야할 일도 발생 합니다.
    언젠가 또 경력이 쌓이면 또 리더가 될테고, 다른 조직원들의 업무관리 등을 하게 되면, 디자인 업무가 아닌 팀장이나 리더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 또한 결국 디자인 업무랑은 별개가 될텐데요. 직급이나 경력에 따라 그 사회에서 필요한 역할이 있는것 입니다.
    질문 하신분은 어찌되었건 지금 업무가 본인과 맞지 않다고 판단이 되신거 같습니다. 그러면 그 조직을 떠나 다른 조직으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이직한 곳이 마냥 맞는 일만 할 것이라는 생각은 살짝 내려놓으시고 같이 일하는 동료나 그 환경적인 부분에서 비전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첨언 하자면, 내가 할줄 아는 일을 다른 사람이 모른다면 그건 그 회사에서 자리잡게 되면 엄청난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 됩니다. 초고속 승진이나 다음 연봉 인센티브 협상등에 유리할 수 있죠.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먹기 달린 일입니다.

    - 요약: 사회생활 어딜가나 다 똑같습니다.

    21.11.19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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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15년차

    15년차입니다.
    디자이너는 포폴이 젤 중요하죠
    차라리 야근을해도 디자인야근이 낫지않을까요
    이래저래 다 하다보면 이것저것 다 할줄아는 사람이되서 관리직일땐 괸찮을듯하지만... 그건 나중문제고 우선 디자인역량이 젤중요하니 저라면 이직고민할꺼같아요 상사한테 배울기회는 신입때뿐이예요... 그렇게 시간보내고 연차차서 이직할때 대리로갔는데 제대로 모르면 디자인못하는애 일못하는애 됩니다... 젤 중요한시기니 디자인 사수있는 회사로 가시길바래여

    21.11.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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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9년차

    음... 저는 디자인으로 벌써 20년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네요...
    디자이너가 배울때 생각했던 것처럼 전문적이지도 고급스럽지도 못한 업무들이 많죠...
    저도.. 막내일때는 왜 커피까지 나한테....아씨아씨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제 생각엔 그래도 만 2년이상 (3년차)는 채우고 나서 이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정도 하다보면 내가 어떤거 잘하는지 알게되고 이직할때 그걸 중점으로 하는 회사로 가는거죠..
    사실 구직 사이트에는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다 분류해놨는데 실제 일이 그렇지가 못하죠..
    작은 회사는 디자이너 한명있음 광고 패키지, 오죽하면 ppt디자인 까지도 다 디자이너의 눈으로 한번 봐주길 바라니까요
    지금 이직해서 더 좋은 조건으로 간다는 보장이 없고,
    1년 다니고 옮기는것도 사실 뽑는 사람 입장에선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저는 적어도 2~3년 버티다 연봉 올려 직급자로 가겠어요~
    화이팅해요~^^

    21.11.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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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이너 / 7년차

    이쪽은 무조건 포폴입니다 다른 잡다한일은 면접때 그업무에 이해도가있다 정도로 대답하실 수 있겠네요 조금이라도 규모가 있는 곳으로 가시는편이 업무분담이 잘되있어 본인업무에 집중하고 포폴도 쌓을수 있습니다 중소기업도 중소기업 나름이니까요 최소 50명이상 근무하는곳으로 생각해보세요

    21.11.18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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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디자이너 / 18년차

    시키면 다 하니까 시키는겁니다.
    커피타기,매출정리등 디자인일이 아닌걸 거절하고 홈페이지 디자인을 하셨어야 했을듯 합니다
    위드코로나로 일자리 많이 나옵니다.
    일을 확실히 분리하시던지 이직을 조언합니다.
    착하신거 같은데 그럼 취직은 잘되실꺼같습니다

    21.11.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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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 9년차

    언젠가는 이직을 하셔야겠죠?
    디자인 업종취업은 전공/비전공, 경력/신입의 기준과 포트폴리오를 통해 보여지는 것 만이 내 실력입니다.
    현재 직장에서의 결과물들을 일정한 디자인의 양식에 포트폴리오화 하는 것을 준비하시고
    다양한 업무를 맡으신 것들을 경력화하여 표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업계는 언제나 경력과 포폴!! 이 것만 기억하시고 지금도 후에도 좋은 곳에서 근무하시길 바랄께요

    21.1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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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이너 / 3년차

    저랑 비슷한 경우라서 답변 드립니다.
    저도 디자인 비전공자이며 저는 학원에서 같은 디자인계열이지만 3d 모델링 위주로 공부하며
    포트폴리오를 준비했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취업했고요.
    마찬가지로 저도 스타트업에 입사하면서 초봉치고는 높은 편에 속하는 연봉을 받으며 다녔었어요.
    요점만 말씀드리자면 업무강도와 범위는 너무나도 회사 재량으로 그게 팩트예요.
    현직장에서 애매모호한 경력 쌓아서 다른 곳으로 이직할 때 중고신입으로 경력을 포기할 경우도 생길 거고요.
    저는 3d 모델링과 디자인 업무로 면접을 보고 입사를 했지만 시간이 지나보니 캐릭터 rigging과 animation 작업,
    2d 표지디자인과 전반적인 2d 디자인 작업 및 유아동화 콘티 제작 및 시나리오 구상 등등 기획서 작성 제안서 작성 등등이요. 정말 잡다한 모든업무를 다 해왔습니다. 디자인은 한가지를 파고 열중해도 실력과 경력을 인정받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요. 그만큼 디자인 업계에서 잘하시는 분이 많으니까요. 자신의 디자인 퀄리티를 높이는 게 중요해요. 지금 계신 곳에서는 시간낭비가 될 수 있겠네요. 내일채움공제 신청이나, 다른 계약을 병행하고 계신 거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직하셔서 경력다운 경력을 쌓으시 길 바랍니다.

    21.1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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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 13년차

    아주 좋게 말하자면 멀티지만, 멀티이자 잡일담당일 수 있겠습니다.
    편집이나 웹기술서 등에 포트폴리오가 적당히 쌓였다면 해당 내용 바탕으로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업무량에 있어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타 기업으로 이직 시 디자인만으로도 지금 하고계신 일 이상의 업무량을 받게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퀄리티도 마찬가지겠지요.

    21.11.16 작성 신고
  • 어딜가든 잡무가 다 있습니다. 보통의 기업에서는 3년이상 다닌 사람들을 선호합니다. 야근이 없는 곳이라면 자격증이나 포폴을 만들면서 3년정도 버텨보세요.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짧게 다닌 사람들은 조금만 일하다가 갈 거라고 생각해서 괜찮은 곳은 잘 안뽑습니다. 그러니 웬만해서는 일하면서 역량을 기르시는 게 제일 좋아요. 야근이 많다면 성수기여서 그런건지 비수기인데도 그런건지 은근히 물어보세요.

    체계가 정말 답이 없는 곳이라고 판단된다면 그만두지 마시고 다른 곳에 이력서를 넣는 게 좋습니다. 요즘 취업이 어렵잖아요... 최대한 갈아타는 게 좋아요. 그만두라고 말씀드리기에는 공백이 생길 수 있기에 신중해야해요.

    21.11.15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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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이너 / 16년차

    젊은 친구들 경력 쌓기. 뭔가 실력을 쌓을기회를 노리던데 의미 없습니다. 현재 당신이 쌓는 경력은 미래에 의미가 없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당신이 디자이너를 하고 싶다면요. 과거 출판인쇄 쪽은 한번 배워놓으면 밥을 굶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굶습니다. 즉 시대는 계속 변하고 당신은 닥치는데로 배워야 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 쪽은 고경력자들이 많아서 작업속도가 상상초월입니다. 회사는 고경력자 기준으로 생각하며. 그들은 디자인은 아주 쉬운업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디자이너라면 이것도 저것도 해야 한다고 믿고 있고... 현실적으로 지금세상에서는 하나만 파다간 망합니다. 세상은 계속 변하니까요.

    21.1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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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저랑 근무하신게 거의 똑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저도 질문자님과 비슷하게 중소기업이였고 회사의 전반적인 모든 디자인(현수막, 스티커,상세페이지, 섬네일,대표님 지인 회사 일) 등등..잡무도 하고 사람없다구 cs도 가끔 맡기시고 택배싸는거랑 송장도 이것저것..한 기억이 나네요 연봉을 얼마를 받으시는건가요?ㅜㅜ 금전적으로 힘드신게 아니면 나오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당장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부득불 1년버티고 올해 9월에 나오긴했는데 그냥 이럴거면 금방 그만둘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금방 관두기 힘들어지고 `좀만 더 버티면 1년채워지고 퇴직금도 나올텐데 버티자 버티자` 하다가 1년 겨우겨우 채운뒤 그만두고 새로 학원 알아보고있어요, 포폴에 쓰기에도 결과물이 많지 않고 물경력이 되버리더군요.. 질문자님도 고민해보시고 저는 기왕이면 다른 회사로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1.1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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