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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간이 갈수록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사라져요ㅠㅠ

조회3,095
21.11.17 수정
그래도 제 나름대로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과가 안나오니 힘내자 힘내자 하면서도 자꾸 자신이 없어집니다ㅠㅠㅠ 면접 연락오면 어지간하면 다 가보는데 좋은 기업도 꽤 있긴했지만 진짜 합격해도 안갈것같은 이상한 중소기업도 많아서 가면 괜히 기분만 상하고.. 그런곳에서조차 불합격연락을 받으니 자존심도 상하고... 잘 본것같다고 생각한 면접이나 맘에 든 기업들도 불합격하고 ㅠㅠ 괜히 기대했다가 실망하는거 반복이네요...답답합니다... 취업 할수는 있는걸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다들 어떻게 직장 구해서 일하는지 너무 궁금해요...갈수록 자신이 없네요ㅜㅜㅜ우울해할 시간조차 아까워서 참고 노력하려고 하는데...계속 암담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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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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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정말 날 써줄데가있을까 하고 찾아보는거 취업자들의 동일한 마음아닐까요??힘내세요 꼭 좋은곳 취직하실꺼예요

    21.11.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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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연구원 / 7년차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나 다 똑같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얼마 안 되는 경험상 진짜 자신 없어야 할 녀석들은 그런 생각조차 안 하더라고요. 작성자 분에 대해서는 전 아무것도 모릅니다만, 능력과는 별개로 요즘 주변이 이놈의 코로나 떄문에 뭐든 다 힘들 수밖에 없는 환경인 건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고 생각해요. 결국엔 지나갈 거니 조금만 더 참고 계속 걸어가세요.

    21.11.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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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저도 똑같은 상황인데 남들이 그러더군요 이것저것 가리지말고 아무거나부터 그냥하라고요 계속쉬니 저도자존감이 계속떨어지고 저업무를 내가할수있을까 의문만들고 부담이되더라고요 언제까지 이럴수 없으니 당장 출근연락받으면 밑져야본전이다 라는생각으로 출근해보려고요 한달하다보면 어느정도 적응이될거고 급여도 받을거니까요 그러면서 차차 더 나은일자리 알아보고 이직준비하는게 좋을것 같단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힘들고 누구나 지칩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조금힘내보아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잊지마세요!

    21.11.24 작성 신고
  • 모든 취직인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 같아요 아무리 거지 같은 회사도 날 안 뽑으면
    내가 그 정도 밖에 안돼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간절하고 욕심나던 회사가 안 붙으면 상심도 크고
    내가 뭔가 잘못 된걸까 자책도 많이 하고 다 그런 거 같아요
    저는 면접 보다가 "당신 같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라는 무시 발언 듣고서 "아~ 이 회사 하는 일이 어렵구나" 하고 아무렇지 않게 다른 회사 면접 봤는데 둘이 똑같은 계열 이였는데 잘 해냈던거 보면 그 뒤로는 그냥 면접 안 붙으면 나랑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하고 말아요 ..ㅎㅎ..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좀 더 자신감을 갖고 기분 좋게 보내보세요!

    21.11.24 작성 신고
  • 저두 취준생입니다. 2년 넘게 취준생활 해오고 있는데 공기업도 준비하고 여러 스펙들도 준비한다고 계속해서 길어지고있습니다ㅠㅠ 결국에 여러 취업경험들이 쌓여서 좋은 곳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힘내요 화이팅!

    21.11.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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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저는 질문자님과 같은 직무에서 3~4년정도 일하다가 이 직무를 떠납니다.(여기 사이트에는 2년차라고 뜨지만 첫직장에서 2년, 두번째 직장에서 1년정도에요^_^) 제가 떠나는 이유는 이 직무에 대한 미래가 과연 밝을까 하는 점 때문입니다. 물론 경리,회계 업무에서 더 나아가 더욱 더 전문적인 결산, 부가세업무, 채권, 월별,분기별 매출 매입 분석 등의 업무를 경험하고 맡았다면 아마 저는 지금도 계속 이 일을 하고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두 곳의 회사를 다니는 동안 위의 업무를 맡지 못하였습니다. 상사가 일을 알려줘야 저도 성장하고 전문적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었을텐데, 바쁘다는 이유로 저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질문자님, 이 직무를 오랫동안 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당장 취업이 안된다는 이유로, 질문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상한 중소기업 절대 들어가시지 마시고 면접시 면접관에게 질문자님의 포부를 말씀드리면서 업무를 알려주실 상사분이 계시냐고 꼭 여쭤보시길 바래요. 적어도 제 경험상 팀 인원이 세명이상은 되어야 질문자님이 인수인계를 잘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혼자 일하시는 곳 절대 가시 마시고 질문자님 포함 두명이서 일하는 곳도 절대 가지 마세요. 저처럼 상사가 바쁘다는 이유로 인수인계를 잘 못해줄겁니다. 질문자님이 회계학과를 나오셨다면 공고에 경리/회계라고 적혀있는곳은 지원을 지양하시고 법인결산, 자체기장,세무업무 등 쪽으로 지원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경력이 3~4년이지만 더 전문적인 업무를 맡아본 적이 없어 이 경력으로 다른곳 지원도 쉽지 않을거구 더 이상 이 길이 제 길이 아닌거 같아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 이 직무를 그만두지만 질문자님께서는 좋은 경력 쌓으시길 응원할게요! 그러니 지금 당장 취업안된다고 두려워마시고 좀 더 마음을 편히하여 꼼꼼히 회사를 따져보시길 바랄게요~

    21.11.23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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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개발자 / 8년차

    먼저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취업의 길은 항상 멀고도 험하지요. 좋은 곳을 가고는 싶은데 실력이 될까 걱정이고 그렇다고 아무 곳이나 가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능력이 없어도 내세울 만한 장점이 없어도 항상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또한 자신의 장점이며 능력이고 못할 일도 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마음에 든 기업에 불합격을 했다고 우울해 하지 말고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곳에 끊임 없이 도전하세요. 그리고 회사가 나를 뽑는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해서 가는 거라고 생각 하세요.
    내가 중심이 되어 기업을 이끌어 가야지 기업의 노예가 될 순 없잖아요?
    힘내시고 당당하게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21.11.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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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턴트 / 12년차

    나랑 잘 맞는 회사는 여친/남친 찾는것 만큼 어렵습니다. 거절도 당해보고 거절도 해보고... 회사매칭은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없다는게 다른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내가 원치 않은 회사에서 거절당한것은 신경도 쓰지 마세요. 어짜피 안 맞는데서 거절당한게 뭔 소용입니까? 남들이 다 최고다는 회사도 나랑 안 맞으면 아무소용 없습니다. 어짜피 다시 또 나오게 되요. 내가 가고 싶은 자리를 꼽아서 공략하는것이 더 합리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과정이 길어질 수도 있지만 냉정하게 나의 커리어 목표와 나에게 중요한 점을 고려해서 공략하십시오. 성공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21.11.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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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토닥토닥 힘내세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잖아요.
    초조하고 암담한 기분이 든다는건 아마도 님께서 열심히 도전하고 계시기 때문이겠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알수없었을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면접을 한참 보러다닐때 님이하신 말씀대로 딱 그런기분 이었답니다.
    출근을 하게 되었을때 정말 지친다고 생각될때 지금의 이 마음을 되세겨보면 한번은 웃고 넘어갈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면접볼때 잘봤는데 입사가 어렵다고 연락이 오더니 몇달뒤 전화와서 일할때 방향을 알려달라고 하더니 일년후에는 사람을 구하니 다시 지원해 달라는 연락도 받았었더랍니다.
    지금이야 헤프닝이라고 하고 넘어가지만 채용도 하지 않아놓고 일처리 방향을 묻다니 ...... 세상이란~참....
    님의 자리는 있어요. 그게 어디인지 어디에 앉을지 찾아가는 과정이니 포근함을 느낄수 있어 좋은 이 계절에도 화이팅하시길 바라요.

    21.11.21 작성 신고
  • 안면깔고적극적으로자신을드러내는것도좋은방법일것같습니다.
    조금더힘차게나서는것도자신있는확신을심어주세요

    21.11.21 작성 신고
  • 재능이 출중하고 열심히 노력도 하는 인재로 보이시는 데도 원하시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시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님의 글에서 몇 가지를 짚어 보고 싶습니다.
    들어가고 싶은 회사에 이력서를 넣는 것이 우선일듯 싶습니다.
    걸려도 들어가고 싶지 않을 회사에 이력서 넣어 놓고 면접까지 보고나서 그 회사가 합격통보해도 안간다면, 그 회사 입장에서는 정말로 사람 잘못 뽑을뻔 했던 케이스가 됩니다.

    이력서를 넣기 전에 적어도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내가 성장할 수 있고 미래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회사인지 미리
    체크해 보고 넣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21.11.21 작성 신고
  • 우울할때는 자신을 가꿔봐요 상대방이 날 뽑지 않은걸 후회할만큼 성장해봐요

    21.11.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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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9년차

    회사도 본인과 인연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뭔가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 놓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시면 영어 공부를 하세요. 말하기 듣기 쓰기를 다 하세요.
    꼭 도움이 될 날이 올거예요.
    힘내세요!

    21.11.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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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4년차

    그 마음 드시는게 당연합니다ㅠㅠ 다만 회피하지만 마셨으면 합니다...
    (회피하다가 때 늦게 서류도 못내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30초반까지 미친듯이 내보고 떨어지면, 후회는 없을거라는 믿음을 가져보시길....

    21.11.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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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6년차

    그대여! 취미가 뭡니까?
    일단! 우을중 걸리면 매우 곤란하니! 많이 걸으세요!
    그리고! 공공도서관가서 책도보고, 잡지도 보고, 신문도 읽고
    영화 많이 보시구요!

    글 / 영상을 접하다보면!
    폭포에서 수련하듯! 어떤 깨우침이 있습디다.
    우울하다고, 방에 콕 박혀있음! 더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일을하든! 공부를 하든 체력관리가 필수입니다.
    아! 그리고 우울할때는 우주영화가 와따 입디다.

    예를들어! 마션 / 인터스텔라
    우주영화를 보고 있음! 지구에서 지구인으로 복닥복닥 사는게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천문학에 관심도 생겨 공부도 하게 됩디다!
    겨울철 방안 환기시키듯! 정신도 가끔 환기시줘야 합니다.
    잊지마시길!

    21.11.17 수정 신고
  • 저도 그랬었는데 전 이제는 `그렇단 말이지? 그래 해보자 누가 이기나` 기분이 들어서 힘들지만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가끔 현타가 제대로 올때가 있는데 그걸 잠시 잊거나 버티게 해줄 뭔가 하나를 찾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힘들때 좋은 친구 만나게 돼서 그토록 못하던 영어도 정복하고 더불어 친구와 서로의 모국어 공부까지 하게 되었어요
    힘들때 문법책만 봐도 마음이 녹아 기운이 나게 되더라고요
    힘내세요!!

    21.1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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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29년차

    실패도 경험입니다.
    다 자기 자리는 찾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힘냅시다.

    21.1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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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3년차

    노력하세요. 팔자좋은놈도 노력하는놈 못이겨요

    21.1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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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그게., 뭐라고.. 그렇더라구요..괜히 한 없이 작아지는 그 기분 이해합니다.. 그 기분에서 벗어나는게 중요한데..그게 쉽지 않긴하죠~ 하지만 그 기분을 가지고 다른곳 면접보면 분명 자신감 없어 보이는거 면접관들에도 보일 겁니다.. 일단은 바람이라도 쐬시고..한숨 돌리는 시간이 필요하실것 같아요..급하게 여기저기 보면 볼수록 그 기분 그대로 더더 쌓이기 마련이니..일단은 조금이라도 쉬시면서 본인을 먼저 다독여 보시길 바래요~

    21.1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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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26년차

    떨어진 자존감을 반듯이 세우는게 급선무인데 안타깝네요. 나이, 경력 등의 소개가 어느 정도 있어야 나름대로 필요한 경험을 드릴텐데 아쉽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게 제 신조입니다. 영육간의 조화가 있을때 지원서에서 면접장에서 나의 자신감, 당당함을 은연중에 내포할 수 있을텐데 얼른 자신감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것이라도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내가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야지 남들도 질문자를 그렇게 여기지 않겠어요. 가고자하는 회사의 방향을 설정하고, 모집공고를 찾아보고, 회사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내가 왜 여기에 필요한지 지피지기의 자세로 처절한 논리를 만들어 보세요. 자포자기 보다는 한걸음씩 작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21.1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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