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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을 계속 하는게 맞는걸까요..?

조회889
21.12.06 작성

지방에서 학교다니던 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학교추천으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온 케이스입니다. 현재 경력은 3개월 반정도 되고, 형태는 정규직입니다. 입사후 한달정도는 문제 없이 회사를 잘 다녔습니다.

모든게 신기했고, 모든게 재밌었습니다. 

두달이 될 무렵부터 회사에선 야간근무를 뛰게 만들었습니다. 4조 3교대 근무라 그거까진 인정했습니다.

근데 분명 학교에선 20살이 될때 야간근무를 한다고 

회사랑 얘기를 했다고 했는데 두달이 될 무렵부터는 

야간근무를 뛰게 했습니다. 

3개월이 되는 시기부터 대학교 원서를 쓰고 싶었지만

학교에서는 전혀 대학교 원서를 쓰지 못하게 막아버려

대학 원서를 쓰질 못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점점 원하는 진로가 뭔지 알게 되면서 그 진로를 이루고 싶어졌습니다. 회사에서는 학교와 합의를 봐라고 하고 학교에선 원래 첫 사회생활은 그런것이다라며 억지를 쓰고 이직조차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원하는 일도 직장도 아니였고 반 강제로 면접을 봤습니다. 그렇게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일을 하면서 하고 싶은게 생긴 상황입니다. 현재 이 일을 계속하는게 맞는걸까요..?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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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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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6년차

    막았다고 말씀을 많이 하셨네요.
    정확한 실상은 잘 모르지만 글만 읽고 감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내가 무얼 하고자 한다면, 그게 내 미래에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면 누가 막아서든, 예의를 지키지 않는 모습이더도 과감하게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 됩니다.

    지금은 감정과 스트레스로 인해 모든게 막혀있다 생각되시겠지만 감정 추스리고 다시한번 앞길에 대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세요. 이제 고3 이라고 하시니 여러가지 기회는 많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회사는 적당한 예의만 지키면 됩니다. 내 사업체가 아닌이상 나의 많은 것을 잃어가며 회사를 위해 일할 필요는 없어요.

    회사는 회사의 이익만을 위해 사람을 뽑는 것이고, 사람은 내 생활을 위해 회사를 다닐 뿐 입니다.

    이 두가지만 생각하시면 결정은 쉽습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자 하신다면 과감하게 행동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정말 해야할 일을 스스로 당당하게 하세요.

    21.12.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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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전문강사 / 28년차

    어떤일을 하고 계시는지 구체적으로?

    21.12.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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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디자이너 / 15년차

    아니요!! 정말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시고 생각하신 분야쪽으로 가시길 추천드려요~
    거기에서 어영부영 시간 지나고 또래들보다 늦어지고 나이먹고 이러다보면 어느새 그냥 현재에 안주하게 되버려요~
    빨리 결정하시길 추천드려요~

    21.12.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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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37년차

    모든일에는 때가있는법입니다
    하고싶은것 다하세요...
    더 나이먹으면 하고 싶어도 생각이 많아지고 책임져야할 사람도 있고해서 어렵습니다
    꼭 원하는데로 하시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세요

    21.12.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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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품·배송기사 / 12년차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는 삶을 살게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선택을 할 시기인거 같습니다.

    21.12.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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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6년차

    우선 어떤일인지가 중요하지만 문제는 야간일의 강제투입은 절대 하지 마세요
    물론 야간일도 어떤일에 따라 다르지만 야간일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 할수 있고 없고가 무척 다릅니다.
    그리고 야간일을 견디기는 무척 힘든일이며 그일의 정당한 보상이 되는것도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 사정과 회사사정으로 하는일이라면 올해면 끝이니 이직이나 대학교 입학을 결정하고 실행하세요 어떤일인지 정확히 알수 없으니 제가 해드릴 마링 별로 없네요

    21.12.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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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17년차

    진로의 길을 알게 되었다면 과감하게 가야 합니다. 지금 빨리 하지 않으면 후회하고 자리잡기가 힘이듭니다
    우리나라는 대학을 나와야 지식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을 수있습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서 묶여있다면
    과가하게 나와야 합니다. 강력하게 얘기해서 나와야지 스트레스받고 아닌길에 서게 되면 답답한 마음에 작업중
    사고라도 생기면 문제가 됩니다

    21.12.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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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8년차

    제생각에는 적성이 맞지않는곳에
    굳이 오래 다닐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 모으는 이유로 조금 더 버틴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일찍 그만두시고
    하고 싶으신 일 찾아서 하시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21.12.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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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8년차

    원하지도 않는일은 하는게 아닙니다.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당장 학교측에 항의 들어가세요.

    21.12.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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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학교측에 강하게 항의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21.12.0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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