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떤 디자인을 하며 살아야할지 모겠어요
26살이고 첫회사땐 전단지디자인을 하였고 이직해서는 배너디자인만으로 히는곳을 다녀서그런지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기가 힘드네요..경력이라지만 다른곳에서는 다 신입으로 가게되서요..
그렇다고 자신감있게 면접볼수도없고 현타가오네요. 쇼핑몰웹디를 알아봐도 상세페이지를 해본적도 없고 하기도 적성에 안맞는것같아서 좀 그렇고
다른 디자인회사는 강남 이런쪽이라 너무멀고 너무 기술을.많이 요구해서 지원조차 못해요. 제가 cs업무라던지 코딩 엑셀 등등 배우고싶은것도없고 디자이너로써 역량도 없고 그냥 현타가오네요. 업종을 바꾸기에 또 머리가아프고...디자인직의 현실이 막막하네요..
저는 초반엔 무조건 에이전시 추천입니다.. 물론 야근에 박봉에 많이 힘들겠지만 다양한 디자인 업무들을 접하며 어떤 디자인에 흥미가 가고 또는 어떤 디자인을 자신이 잘 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넣을 작업물들도 쌓이고 다른 디자인회사 이직 시 에이전시경험이 플러스되는건 덤이구요. 제가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아무생각없이 패키지회사를갔는데 일년간 뭐 한것도 없고 그냥 물경력이 되어버렸습니다. 패키지, 편집, 광고 또는 온/오프라인, 브랜딩 등 에이전시에서 다양한 업무들을 접해보세요 최소 2-3년정도 있다가 직무를 좁혀 한곳에 포커스를 잡을건지 두루두루 다양한 직무들을 작업할건지 선택해도 늦지않을듯
전단지ㆍ기프트는 한번 발들이면 에이전시로 가기 어렵습니다 (포폴로 보여줄게 없습니다)
시간적 금전적 리스크 감안하시고 원하시는 업종 신입으로 들어가시는게 현실적입니다
나이가 어려서 업종을 바꾸셔도 좋을듯 합니다. 돈을 버는 일을 적성에 너무 안맞으면 직업으로 하기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맞아야 합니다. 자격증이나 꾸준하 구직활동 권합니다.
좋은곳에서 알아봐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