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토목경력11년차 입니다.아직도 직업이 이게맞는것인가 생각이드네요 조언좀 부탁합니다
전 한회사에서 딱11년차에 얼마전에 사직서 냈어요, 저랑 안맞는다며 사직서 냈는데 안맞다기 보다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심리적 치유와 여유가 필요하다 싶어서 몇달 쉬면서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려고 해요.후배님도 여유를 가지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오래하셨으면 계속하셔야죠..
건설인협회 등급좀 나오실꺼같은데.. 일단 메이져급회사로 이직함 생각해보세요 !!
경력11차이시면..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정확한 플랜을 가지고 움직이시는게 맞는 방법이 아닌지 싶네요. 정확히 무엇을 하실껀지부터 고민하시는게..
아니다 싶은건 아니에요 11년이나 했는데 아직도 자신의 일에 대해 의심 , 확신이 없다면 다른 일 찾아보세요.
11년동안 지나온 시간을 잘 생각해 보세요 , 처음 일을시작할 때 부터 지금 까지 일 해온 삶을 돌아보세요.
이미 결혼도 하셨을것 같구요 어차피 평생직장은 없습니다 다만 나올때 정말 철저히 준비하고 나오세요 이직이라면 전기라든지 자격증 준비하고 사업이라면 두번 세번 백번이라도 검토하고 막연하게 될거야 이런거 없습니다 혹 대학원이나 학력이 높다고 잘되는거도 절대 없습니다 아이템좋와서 억 투자하고 개발해도 중국산에 단가에 사람관리 잘못해서 등등 지뢰밭이 많습니다 아무튼 막연한 퇴직은 안됩니다 절대
83학번 토목공학과선배입니다.
11년차의 경력이라면 한번쯤 겪게되는 방황기 일수도 있습니다.
세상 어떤 직업도 내가결정했다 하더라도 100%만족이란 없을 것입니다.다만 그것에 맞춰갈뿐이지요. 경력이 있으니까 공무원쪽 도전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힘들겠지만 중요한건 내가 가지고 있는 무기가 제일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아님 전업을 하셔야 하는데 심사숙고가 따르겠지요. 암튼 후배님의 멋진결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