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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년이면 23세인 여자인데 지금부터 대기업 취준하는 건 조금 무리겠지요...??

조회4,476
21.12.30 작성

현재 가진 스펙이라고는 비상경문과 전공 토익 960점과 한국사 1급이 전부고, 지금부터 다른 스펙들을 쌓아나가다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갈 텐데 나이도 일종의 스펙인 사기업 취준 시장에서 너무 큰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몇 년간의 방황에 대한 대가는 열심히 치를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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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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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차 / 10학번

    다른분들하고 의견 일치합니다. 다만 본인이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본인이 원하는 워라벨의 수준과, 해당 업무 분야의 실제 업무 강도, 그리고 업계 급여수준등 다양하게 알아보시고 깊이 깊이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고민하지 마시고 어디든 어떤 일, 직장이든 경험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22.01.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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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년차 / 81학번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노력하면 원하는 직장 꼭 들어 갈 수 있습니다

    22.01.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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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2년차

    원하는 직무 파악부터요. 제발. 나이 어린 건 부럽습니다.

    22.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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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23살이면 저어어어엉말 어린나이입니다!!! 저도그렇고 4년제 나온 제 주변 친구들 보면 기본 24~25에 졸업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이고 거기서 취준 1년만 한다고 쳐도 작성자님처럼 23살부터 취준 시작은 정말 빠른거에요!! 회사만 봐도 23살이면 진짜 어린편이라 애기취급받습니다 ㅎㅎ그러니까 제발 나이로 뭐 걱정하시면서 망설이지 마세요!! 제가 23살이였으면 진짜 뭐든 해보고 들이댔을거에요 정말ㅜ ㅋㅋㅋ

    22.01.06 수정 신고
  • 한국사1급은 대기업서류에 기입하면 마이너스인 자격증입니다. 한국사는 오직 공기업 공무원에만 쓸모있지 나머지에는 전혀도움안되는 자격증이니 이를 참고하셔서 서류 작성하세요

    22.01.06 작성 신고
  • 23살이면 뭘 하든지 시작하기 좋은 나이 입니다.
    지나가던 다시 취준하는 28세 여자.

    22.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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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7년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은 어떠신지???

    22.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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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5년차

    토익 960에 한국사 1급이면...공무원 노려보심이 더 빠르고 이득일텐데 말이죠...흠...
    대기업을 노리신다면...NCS부터잡고 지원 하고자하는 부서에 맞게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22.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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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5년차

    뭘 특별히 가지고 있는 스킬이 없으신것 같은데 서류광탈하실듯 ㅋㅋㅋ

    22.01.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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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학번

    대기업취준하시는건 꼭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 시대는 정규직이 아닌 1인 기업 혹은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구글이나 애플등 유명 대기업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평균 재직기간이 2~5년 인것을 고려 했을 때 불필요한 스펙보다는 본인은 어떤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로써의 역량 발휘하기 위해서 마이크로 컬리지라는가 기업 자체 교육등을 통해 실무를 적절히 익히시면 어디든 지원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The truth will make you free~!

    22.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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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년차

    스펙이 취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스펙은 중요하지만 이는 기업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는 매우 기본적인 1차 스크린을 위한 것에 불과하고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인력이 정말 회사에 필요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현 시점에가 가지고 계신 스펙을 활용해 중소기업이라도 취직해 현장경험을 통해 현 스펙의 날을 더 세우는 방법과 시장 니즈 대비 부족하 스펙을 좀 더 보강후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22.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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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33년차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합니다.
    제가 수백명을 면접해 본 경험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조언드립니다.

    1. 아직 나이가 젊기 때문에 시간이 많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하십시오. 1년 휴학하고 준비해도 됩니다.
    2. 이과가 아니면 전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3. 영어도 좋은 스펙이나 요즘 다 잘하니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제2외국어 도전해 보십시오.
    4. IT 관련 자격증은 꼭 취득하세요.
    5. 인턴 경력은 좋은 스펙이 됩니다.
    6. 교환학생이나 장기 해외여행 경험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7. 스피칭이나 Presentation, PPT, Excel 등 전문교육을 받고 수료 사실을 어필하시면 좋습니다.

    준비를 했는데도 대기업이 안되면 중견기업에 가서 2~3년 경력을 쌓고 대기업 경력 이직을 추진하세쇼.

    단 직장은 두번 이상 옮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착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21.12.3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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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1년차

    요즘은 스펙보단 직무 경험을 강조하니 인턴 근무를 통해 경험을 쌓는게 좋을 듯합니다. 마케팅도 여러 분야가 나눠지니 어떤 마케팅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좁여가는 것도 좋습니다. 인턴 활동을 통해 회사에 대해 경험해보고 직무와 관련된 어필 포인트들을 쌓아, 대기업에 지원하시면 면접때나 지원서에나 쓰실 말이 풍부해집니다.

    21.12.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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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턴트 / 19년차 / 92학번

    과선배 동기들에게 많은 자문 구해보셔요. 막연하게 질문하는 것만큼 난감한 것이 없습니다.

    21.12.31 작성 신고
  • 힘내세요

    21.12.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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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영업 / 11년차

    23살 여성이면 짧게는 10년 길게는 30~40년을 일해야 될 텐데, 첫 단추를 잘 끼는게 좋지 않을까요?
    `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게`가 중요 한듯 합니다.
    좀 늦더라도 하고 싶은, 희망하는 걸 하는게 후회가 덜 하지 않을까요?

    21.12.31 작성 신고
  • 현실적으로 봤을때 첫번째 취업 자체는 상경계열을 나와도 한번에 대기업에 붙길 바라는건 어느정도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대학교 선배들만 봐도 그렇구요.
    아무리 대학교때 쌓을수 있는 스펙이 많다고 이야기 하고 필수로 따야하는 스펙들이 있다지만 어디까지나 준비 자격 같은 느낌입니다.
    실질적인 업무를 맡기는 회사 입장에서는 자격증이나 토익 스펙보다도 일을 해본 경험을 중요시 한 곳이 많더라구요. 최소한 인턴이라도 겪어보거나 회사를 어느정도 다닌 경험이 쌓여야 대기업 취직도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바로 대기업에 들어가겠다는건 조금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21.12.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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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대기업 취준이라는 게 최종적으로 대기업을 가느냐, 아니면 처음부터 가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먼저 처음부터 대기업을 가고 싶다. 그리고 1~2년 안에 가고 싶다라면 확률이 낮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학과도 동떨어진 비상경 문과이고, 마케팅에 관련한 자격증도 하나 없고, 경험도 없으십니다. 스펙이
    다가 아니라지만 기본 스펙도 없이 도전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대기업에 다니고 싶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먼저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인턴 혹은 계약직 마케터로 들어가 경험을 쌓고,
    그 동안 나머지 스펙 고려하면 됩니다. 최소 6개월에서 1년이므로 2~3개의 스펙은 충분히 쌓을 수 있어요.
    그리고 쌓은 스펙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적성 공부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혹은 회사가 괜찮다면 3년차까지 다니면서
    이직 고려해도 좋구요.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길인만큼 너무 두려워하지는 마세요.

    21.12.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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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대기업에 가고자 한다면,
    예전 수능 공부할 때처럼, 학교에서 공부할 때 처럼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고

    만약, 그럴 의지가 없고 큰 리스크는 피하고 싶다면, 목표를 조금 낮춰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 곳에 가던지 어렵습니다.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중소기업은 과연 저 우수 인재가 오래 다닐까? 라는 생각으로 뽑아 주는 경우가 적고

    정말 어느 곳에 가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충분한 계획을 잘 세우고 도전하시길 응원합니다.

    21.12.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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