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진이나 영상 찍는걸 좋아했는데요.

역사 관련해서 영상 만들고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영상 내보내고싶다. 역사관련굿즈도 만들어보고싶다.에서 시작해서 

전시를 사람들한테 더 친숙하고 미디어아트처럼 기술을 이용해서 다른 형태로 다가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로를 그 쪽으로 하려고하는데

영상,전시 디자인, 콘텐츠 기획

이 3개 중에 뭔지 모르겠어요.

저거 중에서도 구체적인 직업이 너무 많아서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아예 생각도 않고 남들처럼 공무원,공기업 이런 공부,사무보조 일 하다가 이런데로 진로 찾으려니 정보가 많이 없네요.

학생때는 학교에서 진로상담해줬는데 

지금은 그냥 인서울 4년제졸 28 여자 인간입니다. 학점은 3점대 초 중반이구요. 영어 관련 자격증은 만료됐지만 토스 7, 오픽 ih, 토익 935입니다.

어떻게 어디부터 알아봐야할까요? 학원에 진로상담가야할까요?

무작정 학원가서 알아보려다가 호구될까봐 무서워요.

제가 그런 학원에서 알바를 했어서 (청소) 괜히 불안하네요.

아무튼, 하고싶은 일은 첫번째 문단의 내용이고, 진로상담을 어디로 가야할까요?

이것 외에도 조언 주실 것 있으면 쓴말이라도 감사히듣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