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뷰티 계열의 스타트업 (직원수 약 50명)

- 콘텐츠 마케터로 주로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 현재 1차 면접까지 합격. 다음주 월요일에 2차 면접. 사실 상 거의 합격인 상황.

장점: 본가에서 출퇴근 가능, 워라벨 O, 스타트업 다운 사내 복지

단점: 큰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것이 아니기에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을 지 걱정..

2. 홍보대행사 top 3 중 한 곳 (직원수 200 내외)

- PR AE

- 아직 서류합격. 최종합격까지 과정이  다소 까다롭고 떨어질 가능성이 다분함.

장점: 빠른 시간 내 일을 배울 수 있음, 업계에서 인정해주는 기업, 포폴을 쌓을 수 있음

단점: 서울 지역에서 자취, 워라벨 X

안녕하세요. 이제 막 대학교를 졸업하며 취준을 준비하고 있는 광고홍보학과생입니다. 

우선 최종적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의 인하우스 브랜딩 마케터를 꿈 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 직장을 어디로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지 고민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ㅠ

사실 경제적, 정신적, 체력적으로 볼 때는 스타트업 쪽이 훨씬 좋은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보았을 때 더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대행사가 더 괜찮을 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콘텐츠 마케터에서 브랜딩으로 나아가기에 적합한지도 확신이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이직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다양한 포폴을 쌓을 수 있는 대행사 쪽으로 가야 할까요..?

여담으로 현재 대기업은 아니지만 나름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의 1차 서류가 계속 합격을 하고 있는 와중이라, 조금 더 눈을 높여 네임드 있는 곳에 도전을 해보는 것이 좋을 지 아님 빠르게 실무 경력을 쌓는 것이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