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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릅니다.

조회852
22.02.14 수정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릅니다.


2월 초 전기기기 제조업으로 품질관리 취업을 했습니다. 

겉으로 봤을때는 업력도 30년가까이 전기기기 전문업체이자

전공과 관련있는 제조업이라 판단되어 입사를 하였으나 업종과 전혀 다른 제품을 만지고 있어

입사한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작은 중소기업이라 사람들간의 화목은 좋으나 직무또한 제대로 나누어져있지않아 품질 직원이 이것저것을 다 해야하는 그런 곳입니다. 전기기기(제품)관리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만드는건 다이캐스팅 프레스 제품인데다가 대표는 생산이나 공정쪽엔 관심도 없고 외주업체엔 돈을 제외한 모든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물건도 직접 만드는게 아니다보니 영업에 대한 리스크만 품질에서 대응하는 방식이고요. 품질이기는 하나 지금까지 접해온 품질 업무와 많이 달라 혼란스럽습니다. 복지는 사대보험 빼고 없으며 입사했는데 1월 퇴사자만 6명이네요. 


그렇다보니 정이 붙기도 전에 첫날부터 질려버리고 없던 정도 떨어져버렸습니다.

그런 와중에 회사에서 800미터 근처에 전공관련 업체인데 제가 원하는 업종 및 품질직무와 관련하여 채용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입사지원을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면접을 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정떨어진 15일차 기업은 언제라도 나가고 싶고 거리도 더 가깝고 동일직무에 흥미가 생기는 업종에 관심이 가네요.


한달이라도 돈 벌려고 억지로 다니고 있는데

연차쓰기는 조심스럽고 회사 잠깐 빠져나와서 면접볼 방법이 없을까요? (걸어서 15분 거리)

명분이야 어떻게 만들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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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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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오후 반차 사용 하시고 면접 보러 가시면 됩니다.
    15일 이면... 솔직히 윗 사람들이 신경도 안 쓸거예요.

    22.03.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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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5년차

    중소기업은 잡부입니다. 보고서쓰다 지게차타러가고 .컴퓨터 고쳐주러가고. 중소에선 흔한일입니다. 타사 면접은 외출정도 되신다면 남모르게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연차계 사유야 갖다붙히면 되는것이니까요. 외출이나 반차 더가능하시면 연월차로 하시는게 최선이죠. 화이팅하십셔!!
    참고)연월차 눈치주거나 하는것도 고발대상입니다.

    22.02.28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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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개발자 / 12년차 / 04학번

    저도 연차쓰기 눈치보이는 상황에서 면접보러 다니곤 했는데요 심리적으로 쫄려서 제 원래 기량대로 면접보지 못했어요.
    면접이 예상보다 길어지면 자리비우는 시간도 길어지고 하니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명분이야 어떻게든 만들면 된다고 하셨으니 속편하게 반차나 연차 쓰시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면접보길 추천합니다.

    22.02.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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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5학번

    연차 쓰시고 가시면 됩니다~!

    22.02.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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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11년차 / 04학번

    오후 반차를 사용하여 면접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면접 본다고 다 채용이 되는건 아니기에
    지금 있는 회사 다니시면서 반차 활용하여 면접 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22.02.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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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14년차

    명분이 뭐가 필요 할까요?
    개인이 회사를 만족하지 못하면 이직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근로기준법상 개인의 연차 사용은 의무화 되어 있으니
    당당하게 연차로 쓰시고 면접을 보러 가시면 될꺼 같습니다.
    회사는 개인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본인 인생은 본인이 결정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바로 면접을 생각하지 이전에 그쪽 회사에서 본인의 채용을 원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하시고
    채용원 원한다면 면접을 보시는게 나을꺼 같네요.

    22.02.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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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01학번

    면접보고 싶은 사측에 면접시기를 점심시간으로 요청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현재 재직중인 상태임으로, 자리를 비우기가 힘들어서 점심시간에 면접보고 싶은데, 가능여부 좀 부탁드린다고 요청하면
    큰 무리 없을것입니다.
    다만 가까운 지역과 동종업계라면, 회사끼리 알수도 있는 상황임에 따라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대해 질문할 경우를 대비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2.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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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4년차

    반차정도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잠깐 빠져나와서 보는게 공식적으론 근무지 이탈이니까요. 문제가 되지않도록 휴가를 쓰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22.02.14 작성 신고
  • 이게 방법이 될지 모르겠지만 ...
    코로나 증상 있는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검사를 실제로 받아 보세요
    면접도 그사이에 보면서

    22.02.14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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