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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OTC 학군이 도움될까요?

조회3,216
22.02.14 수정

안녕하십니까 19학번으로 입학한 대학생입니다.


현재 4학년 학군사관 후보생 신분이며, 산업경영시스템공학과이자 빅데이터 쪽 융합전공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제 상황과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는 토익도 낮은 점수이며, 대외활동 및 인턴 경험도 없고 기껏해야 동아리 회장이나 코딩 팀플 과제 정도만 해왔습니다.


이렇게나 스펙이 쌓여있지 않은 상태인데 지금이라도 ROTC를 그만두고 스펙 쌓기에 돌입해야하지 않을까란 고민이 생겼습니다.


후보생은 후보생답게 후보생 생활에 집중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여기에 더해서 제 진로에도 집중하려다보니 제 역량을 벗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ROTC에 들어가는 시간 대비 취업의 메리트, 인간으로서의 성장, 사병과 다른 장교로서의 편의 등의 이점이 적다면 제가 계속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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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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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사무원 / 7년차

    식품전공자 입니다.
    NY유업이나 Genesis bbq(비비큐치킨 본사) 같은 곳은 장교출신을 대놓고 우대채용하기는 했었어요
    NY유업 같은곳은 면접에서 1순위 질문이 리더십 경험 말해봐라(짧은 봉사활동 팀장나 어디 대외활동 기획단장 같은거 인정X, 6개월이상 최소 동아리 회장이라도 했어야 함)
    일반 병 출신 지원자는 받지 않는 경우도 몇몇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소위 가볍게 말해 "액션까는거" 말고 행정적인 업무처리 등은 주변 동료들 중 장교출신들이 깔끔하게 하는 것들도 자주 보이긴 했었어요. 신입때 저희가 배우는 중이거나 익히는 중일때 이미 알고 처리하더라구요. 그 외의 실적관련 실무는 결국 개인 역량 차이입니다. 몇몇은 처음에 치고 나가다가 실무에서 말리기도 하더라구요.

    현재 직장에서는 사업장 사무소장님이 학사장교 출신이신데 인사고과는 모르겠고 개인적인것들 소소한 것들 예릏들면 협력사에서 들어로는 명절 선물등 이라도 장교출신들 위주로 따로 많이 챙겨주십니다.

    22.03.15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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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24년차

    어떤 길을 가든지 본인의 선택입니다. 본인의 선택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자기 자신입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선택하시길.. 선택하셨다면 최선을 하시길...저도 장교의 길을 가다가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나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22.03.12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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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 17학번

    ROTC가 강점이 되려면 다른게 뒷받침이 돼야하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ROTC하나했다고 뽑아주진 않겠죠? 관련 자격증, 어학, 공모전, 유명 연합 동아리, 대외활동, 인턴 등등 할게 넘치는데 그런 고민하실 시간조차 없어보여요 뭐라도 하면 되죠,,

    22.03.09 수정 신고
  • 저도 아직 군생활중이라 ROTC경험이 반드시 진로를 위해 도움이 된다!라고는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군장교로 복무하는 2년이 헛된 경험은 아닐 것이라는 겁니다.
    그 경험을 본인 희망직무에 잘 녹여 나타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저도 복무하고있습니다.
    본인의 선택을 믿고 묵묵히 나아가길 응원하겠습니다!

    22.03.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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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유통 물류 쪽이시면 더욱더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대기업쪽에서는 아직도 rotc 출신을 선호하기도 하고 케바케지만 확실히 이점이 많다고 봅니다.

    22.03.03 작성 신고
  • 기업마다 다른 것 같아요. 장교 우대하는 곳이 있고,
    아무 의미없는 곳도 있고. 보수적일수밖에 없는 군대조직에서 장교를 했다는건 높이 쳐줄만 하죠.

    22.03.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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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12년차

    병과를 선택할 때 해당 학과와 적합한 병과를 선택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예를 들어 산업경영시스템 공학과이자 빅데이터쪽이면 병참 병과를 선택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병참음 사회로 말하면 군의 의식주를 담당하는 병과로 물류관리에 해당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22.02.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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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3년차

    저는 학사사관 전역자입니다. 대기업 입사시 따로 채용 열려있어서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필요합니다. 스펙은 자신이 하기 나름이기도 하며 전역을 예정하고있다면 후보생 때 열심히 해놓아야합니다. 군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 정말 자격증 공부하기 힘듭니다. 정말 정말 힘듭니다. 군에 들어가서 스펙쌓는 건 리더쉽과 단체생활이 전부라고 봅니다.. 물론 하기 나름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22.02.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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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20년차

    학군35기로 전역한 직장인입니다. 안타까워서 그냥 지나거려다 글을 남깁니다.
    위의 고민을 하는 시기가 조금 늦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군복무를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하기에 이런 고민을 하는것 같습니다.
    군생활이 사병이든, 장교로 복무하든 쉽지 않습니다. 저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말할 필요도 없지만.
    1997년 저가 군에 입대하였을때 전임 소대장이 전역하면서 지리학과 출신인데 복무병과 특성을 감안하여
    군복무기간 건축,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더군요. 물론 S대 출신이기는 하였지만.
    군간부로 근무하는것이기에 취업준비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물론 학교별 수준이 있는것은 맞네요....
    또다른 면에서 보자면 바로 포기하고 입대하여 사병으로 가는것입니다. 저의 기수에서는 이런것은
    생각하지도 못하였습니다. 포기하는 학생은 주로 3학년 1학기에 가끔 발생하는것이지요.
    군복무가 아마 2년 4개월 과정이고 사병은 18개월로 알고 있습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은 게시판이 아닌 전역한 선배를 찾아가서 진속하게 문의를
    할 사항인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포기하면 사병으로 가야 합니다.

    22.02.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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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사회선배로서 ROTC가 훨씬 유리하고 제대 후 관련스팩에 상관없이 1순위로 취업진로가 열려 있습니다.
    요즘, 유사 스팩들이 워낙 많고 무경험이 상존해 있어 실제 채용에 기업들은 포커스를 맞추지 않습니다

    22.02.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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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8년차

    도움 많이 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22.02.18 작성 신고
  • 제 생각에는 회사라는 조직 단체 자체는 보수적일 수 밖에 없기에 학군사관은 회사 내 성장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스펙을 넘어설만큼의 이력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장교로서의 활동은 인생 전체를 통틀어봐도 혹은 직장생활에 대해서도 장점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2.02.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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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A / 23년차

    ROTC 군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해 주는 회사도 많습니다.
    신입의 경우 보다 나중에 과장급이상 관리자로 진급할때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22.02.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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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엔지니어 / 14년차 / 99학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ROTC로 지원했던거 아닌가요? 취업과 그건 별개의 희망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런 군간부로서의 활동이 사회생활에 잇점이 있는 것도 분명하고요. 명색이 장교 후보생이라면 둘다 잡을 패기를 가져야죠. 벌써 나약해지면 어떡합니까? 군생활 사회생활 모두 힘들고요, 제가 느낀 바로는 군생활이 오히려 꿀빠는 거였습니다만…

    22.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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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7년차

    먼저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것이 어떤것이냐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쉽게 생각해보면 군대는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곳이고 단지 간부로 가서 직업으로 삼느냐 징병제를 통해 사병으로 다녀와서 미래에 대한 설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세울것이냐의 차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후회하지 않을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22.02.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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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19년차

    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까지 말그대로 한번씩 20년동안 한번도 경력이 끊이지 않고 나름대로 코스를 밟아 왔는데

    2021년 12,31일 마지막 L사에서 사업부가 없어지기 전에 타사업부로 고용승계와, 희망퇴직중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고 아무말 없을시 자동 고용승계로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대부분 고용승계로 갈지알고 가만히 있었는데 놀랍게도 95프로가 희망퇴직을 선택해서 선택마지막 전날 희망퇴직을 신청했습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으냐는 코로나 이전에는 우리나라는 인생의 단계마다 방정식 같은것 회사에도 직급과 예의든 어떤 문화와 해야될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그모든 법칙처럼 알았든것들 행동들이 다 필요없음을 알았고 심지어 L사는 코로나 이전 모든 문화 행동 경력을 다 버려라이고 그걸 하기 위해서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하지만 이 4가지만 실행한다면 산업이 바뀌어 자기의 경력이 필요없어진다 해도 자신은 빨리 다른산업으로 옮겨갈수 있을겁니다

    일명 4시 실전중시, 현장중시, 즉시즉시, 미래직시
    일단 대기업만 노리지 말고 작은기업이라도 들어가서 그 분야 에서 실전능력을 이것저것 하면서 시스템을 익히고 실제 돌아가는 현장은 어디에나 존재하니 현장을 알고, 그걸 알았으면 조그만 뭐라도 너무 계획만 세우지 말고 즉시즉시 실천하고 항시 평생직장과 평생산업도 없다는걸 항시 나중에 필요한 공부도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모든게 erp화되고 성과급으로 불만이 나오듯 묻어가기가 힘든 세대이니 자기실력을 키우기 위해 뭘할건지 즉시즉시 실천하고 요즘 공교육이 산업을 못따라오니 기본기를 자격증으로 따지는곳이 많습니다 신입때는 아닐지라도 경력또는 이직시 가장 기본기를 평가할수 있는것이 자격증부터 공부하면서 자기실력을 쌓다보면 얼마든지 이직 또는 창업까지 할수 있으니 일단 빨리 결정하고 들이대는 행동을 실패라 생각지 말고 실패확률을 줄였다 생각하고 계속 들이대면 성공확률은 높아질겁니다

    22.02.15 작성 신고
  • Rotc는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지 플러스는 아닌듯하네요

    22.02.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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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차

    좋아요 아주 좋아요

    22.02.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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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본인이 ROTC 및 학군 장교로서 쭉 가려는 게 아니라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ROTC로서
    다른 사람을 지휘하는 경험을 해 볼 수는 있지만, 본인이 가려는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반영이 되는 환경도
    아니구요. 그나마 전역하고 나면 장교 채용 관련해서 지원해볼 수는 있겠으나, 그것도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빅데이터 전공으로 사기업 등에 취업하고 싶다면 ROTC는 그만두고 지금부터 코딩 및 빅데이터
    산업기사 등을 준비하여 스펙 쌓기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물론 일반 사병으로 입대하여 병역을 해결해야 하지만,
    요즘은 휴대폰 반입도 가능하여 부대 내에서 필기 공부도 가능한 만큼 ROTC와 사병 간의 여유시간 활용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점입니다.

    22.02.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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