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학과 보통의 직무(물류,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에서 벗어나 일정 부분만 해당되는 컨설팅, 전략기획, 마케팅, 제품 기획과 같은 주체적인 성향의 직무를 갖고 싶습니다. 마케팅을 제외한다면 대체적으로 진입장벽(학력, 스펙 등)이 높거나 취직 후에 부서 이동을 통해 원하는 직무를 갖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산업공학과로서 원하는 직무에 접근하는 게 조금은 어려워 보여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스펙트럼은 넓지만 전문성이 없다고도 평가받는 산업공학과에서 제가 언급했던 직무에 자리 잡은 선배님들과 꼭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ㅠㅠ 중소기업과 인턴을 전전하다 편입을 통해 스물아홉 살에 인천 소재의 대학교(학사)를 졸업했습니다. 사실 다른 취준생분들과 경쟁력은 보잘것없지만 꼭 제가 원하는 직무를 갖고 싶은 마음이라 어떤 조언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이야기라도 조언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