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면접 때 술 잘 먹는다고 거짓말 쳤는데 이것도 해고사유가 되나요?
못 먹는다고 하면 좀 그래서 한병 반 먹는다고 거짓말 했습니다ㅠ 회식하면 걸릴 게 뻔한데 이것도 허위사실로 해서 해고 사유가 될까요?
제가 예전에 백화점쪽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헌데, 근무한지 한달만에 들통이 났습니다.
각지역 백화점사원들이 10팀이었는데, 제가 소주한병을 먹는다고, 거짓말 을 했어요.
최고로 나이가 많은 선배가 소주에다가 양주를 썩어서 주더라고요. 주는데 안받을수없어서 받아서 먹었습니다.
그리곤, 그자리에서 고라떨어졌어요.
그때가 28살때였어요.
최고인 선배가 그래도 칭찬을 해주시던나고요.
앞으로는 못먹으면, 못먹는다고 말하라고
솔직히 말하면 됀다고요.
화이팅!
회사에 연세 많으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몰라도 요즘처럼 코로나에는 회식 자체를 거의 안 하던데요ㅎㅎ 간이 안 좋아져서 약 먹는게 있다하고 술 한 모금 정도만 먹고 마세요
전혀 해고 사유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회사의 여러 해고 사유 중 허위라는건 업무와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업무와 연관성이 없다면 그것이 허위라 하더라도 `업무 방해`라 볼수가 없고, 따라서 해고 사유가 될수는 없습니다..
물론 걸렸다면 거짓말인 게 괘씸하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만, 면접관도 그런 질문은 진지하게 업무에
반영하기보다는 회사 문화에 대한 적응도의 일환으로 물어본 거라서 크게 문제 없습니다.
회사 들어가서 누군가가 면접 때는 잘 먹는다고 했잖아? 이런 말 하신다면, 잘 보이고 싶어서 혹은
이 회사가 너무 들어오고 싶어서 가벼운 거짓말이었다고 하면 별 문제 없이 넘어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