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KOREA

취업톡톡

뒤로

Q 프론트 곧 세달차 고민이 있습니다

조회1,073
22.02.25 작성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곧 세달차인 신입이에요 

현재는 리액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 회사 분위기를 말씀드리자면 업무 시간에는 조용합니다 개인주의도 있고 강압적인 분위기입니다. 

본론으로 말씀드리자면 높으신 직책분이 프로젝트 만들고 계시는거에 저한테 상단메뉴 UI와 기능 만들기(JSP로)를 시키셨습니다. 

저는 업무 주신것만 보고 그것만 보고 만들긴 했는데 회의시간까지 하지 못하고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기능 일정내에 못했고(저의 역량은 정말 낮은 수준입니다. 회사에서 리액트만 해왔습니다)더 시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더 높으신분이 이렇게 설명하지말고 이 기능들을 왜 쓰는지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거기까지 생각 하지 못하고 업무 주신거에 대해서만 바라봐서 혼났지만

저 말씀도 이해가 갑니다 한 곳만 보지말고 넓게 봐서 이 프로젝트는 무슨 취지로 만드는걸까 라고 저한테도 깨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을 주실때 이 기능들이 왜 쓰는지 두루뭉실하게만 이야기 해주시고 (일 하는사람이 모르는 것들 다 물어봐야하는 상) 

모르면 제가 물어봐는게 당연한건데 높으신 분이라 물어보기도 부담되는건 사실이고 이것도 몰라 라는 생각을 하실까봐 질문도 두렵고 제가 한번에 알아듣는 이해력이 아니기도 합니다...

높으신분은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고 저번에 설명해줬는데 왜 모르냐 혼내면서 배우는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못해서 혼날 각오가 되있지만 막상 혼나면 마음 아프기도 합니다 


무작정 혼나면서 배우는게 정답일까요? 

두서 없이 적은거 죄송합니다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여서 여기에 적습니다...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답변을 입력해주세요. 솔직하고 따듯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휴대폰 번호 메일 주소, 카카오톡ID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내용은 비노출 처리될수 있습니다.
0 / 1,000
  • 답변을 등록하면 닉네임으로 질문자에게 전달됩니다.
  • 개인정보를 공유 및 요청하거나, 명예 훼손, 무단 광고, 불법정보 유포 시 이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 개인정보가 포함되거나 부적절한 답변은 비노출 또는 해당 서비스 이용 불가 처리될 수 있습니다.
답변 13
  • 프로필 이미지
    웹개발자 / 17년차

    회사 업무 프로그램 짜는 거라면, 충분한 분석 시간과 업무 내용을 파악해야 해요.
    그래서 분석 시간을 충분히 잡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어떻게 적용해하는지 등등...을 서로 문의하게 됩니다.
    일반으로 이러한 과정을 계속 반복하여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게됩니다.

    우선은 높은신분이 업무 이해도가 낮은거 같고,
    그리고 높은신분이 프로그램설계 도 안만들어 준거 같고,
    그리고 높은신분이 전체적인 업무 취지를 설명 안한거 같고,
    그리고 높은신분이 안해준게 너무 많아서,

    혼낼수가 없는데, 왜 혼났지요 ....???

    22.03.07 수정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웹개발자 / 16년차

    숲을 보기 보다는
    프로젝트와 만드는 기능을 글로 한번 풀어 보세요
    개발자 입장 말고요 그냥 이 서비스에는 이게 필요하네
    그럴라면 어떤 기능이 있어야 겠네를 쭉~~~풀어 보세요
    글로 푼 내용이 앞뒤가 맞는 말 흐름이 맞는말 인지 확인해보세요
    말이 안되거나 어색하거나 빠진 부분이 있다면 본인이 이해
    못하거나 빼먹은 부분일겁니다

    프론트건 백엔드건 서버건 데이터건 그 어떤 개발도
    그 어떤 it도 말의 서사가 맞지 않는건 드물어요

    22.03.03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의료기사 / 5년차 / 05학번

    혼나는 것에 집중하지말고1년후 본인의 모습에 집중해보세요
    그리고 물어볼 때 어느정도 알아보고 이렇게 보는것이 맞냐는 식으로 물어보면 본인도 성장하고 알려주는 사람도 기꺼이 알려줄거에요
    무서워 말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리고 너무 귀찮게 한건 아닌가 싶을 땐 커피한잔 정도 서프라이즈로 사드려보세요^^

    22.02.28 수정 신고
  • 프로필 이미지
    7년차

    큰 회사들(최소500인이상)은 갑질 마인드가 커서 혼내면서 가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보상이 많으니 옳고 그름을 떠나 버티면 남는게 있습니다

    작은 회사인데 그런식이라면

    걍 경력 쓸거 만들고 퇴직이 좋습니다 혼내면서 가르치는 시대가 이미 끝났습니다

    제정신 박힌곳은 교육기관 연계하여 가르킵니다

    22.02.27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웹개발자 / 10년차

    곧 세달차 신입에게 너무 했다 ㅜㅜ
    직책 높은신분이 신입인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신입위에 사수격인 경력자가 있을텐데...
    참고 견디시다가 1년 채우고 다시 한번 고려 해 보세요~
    일단 힘들더라도 1년 경력 내공 쌓이는게 우선입니다.
    주의할 점 : 혹 나중에 실력있는 경력자가 되시면 이 상황 기억 잊지 마시고
    후임분들 잘 챙겨 주시고 이끌어 주세요! ^^;

    22.02.26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웹개발자 / 12년차

    안녕하세요.
    이 고민글을 보니 제 신입때가 생각나네요^^
    혼자 남아 야근을해도 일처리가 늦어서 민폐를 끼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며 울기도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그런때가 있었기때문에 지금이 있지않나 싶어요.

    우선은 본인 역량이 낮다라는 생각은 안하시면 좋겠어요. 이제 3개월 되신거면 당연히 선배들보다 느리고 못하는게 당연한 거구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지금 회사에서 일 배우시는게 나쁘지 않아보여요.
    완성 못한걸 닥달하시는게 아니고 왜 써야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게 신입이니까 충분히 학습하길 바라시는거 같아요. 신입사원에게 학습의 시간을 주는게 당연하지만 그렇지않은 회사도 꽤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질문하는건 본인이 하셔야해요. 선배도 본인 업무를 하면서 신입사원을 케어해야 하는거라서 상세하게 못알려주는것도 있을꺼예요.
    새로 사람이 들어오면 저는 그 친구에게 항상 하는말이 지금 많이 물어봐라. 물어보고 모르겠으면 또 물어보고, 똑같은거 100번 물어봐도 괜찮은 시기는 지금뿐이다. 거든요 ㅎㅎ
    지금 많이 물어보세요. 다른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물어봤을때 저 사람이 이걸 모를수도 있지 라고 생각해주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혼자서 고민해보고 찾아본 후에 이걸 해결해보려고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해봤는데 잘 안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이렇게 질문 해보세요~ 저는 이렇게 본인이 노력한 흔적이 있는 친구들은 너무 예뻐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싶더라구요~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시면 좋겠어요~ 아마 못해서 혼내시는게 아니고 조금 더 공부하면 잘할 친구같아서 혼내시는 걸꺼예요. 그리고 정말 답이없다 싶게 못하고 안하는 사람이면 혼 안내요^^ 잘하고 계시기 때문에 혼도 내시는거예요~
    화이팅!!!!!!

    22.02.26 수정 신고
  • 프로필 이미지
    9년차

    저도 초반에 물어보는거에 혼난적도 있고 제가 나중에 들어온 사람에게 혼낸적도 있는데
    제 나름의 생각을 말하자면
    신입이나 해당프젝을 모르거나하면 물어보는게 당연합니다
    다만 한번쯤 해당건을 해보고 부분적으로 물어봐야 하는거 같아요
    이거 어떡해요? 몰?루 보다는 이거 해봤는데 안되요 라는 식이 맞을겁니다
    다만 상사가 날 그냥 갈굴려고 하나? 혹은 난 이렇게는 못할꺼 같다 하시면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것도 한방법입니다

    22.02.26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웹개발자 / 15년차

    누군가에게 물어봐도
    혼나는 대신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에게 배울 수 있다면
    지금이 개발자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입니다.

    연차 올라가면 모든 행동으로 평가받게 되니
    지금 모두가 "저 사람은 아직 초보지."
    라는 생각을 가져줄 때 열심히 물어야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저것도 몰라?"
    하는 시기가 옵니다.
    후회하지 않을려면 지금 열심히 물어야합니다.

    22.02.26 수정 신고
  • 프로필 이미지
    네트워크엔지니어 / 12년차

    손절각

    22.02.26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웹개발자 / 10년차

    경력 3개월이 모르는게 많고 물어보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분도 알거고요.
    안면몰수하고 계속 물어보세요.
    대신 물어본것에 대해서는 좀더 신경써서 공부하시고
    다음에는 물어본것을 사용해서 일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면 그분도 님을 대하는게 달라질겁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22.02.26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6년차 / 06학번

    혼나도 물어 보고 혼나는게 좋아요.
    모르는데 물어보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서 혼나는 거 싫어서 혼자 해결 하려고 끙끙 대다보면 시간도 걸리고 상사가 원하는 퍼포먼스 안나와서 더 심하게 혼나요.
    퍼포먼스 안나와서 혼나는게 더 힘드니 .. 적극적으로 물어 보는걸 추천드려요

    22.02.26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웹개발자 / 19년차

    사람은 성형이 다 다루다고 먼저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내용을 봤을 때 상사는 가르쳐주고 싶어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는다는 것에서 확장돼서 노력을 왜?안해로 접근이 됐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이면에 기대도 있다고 봐집니다.
    상사라고해서 겁내지 마세요.
    나이차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친한 형을 대하는 것처럼 모르는 건 질문도하고 도서 추천도 해달라고 해보세요.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먼저 접근을 안하면서 상대방이 친절을 배풀며 접근 할거라는 생각을 안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까지 가면서 노력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요즘하는 말로 꼰대입니다.
    먼저 접근을 해보세요.

    22.02.25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게임개발자 / 6년차

    저는 프론트엔드 팀장으로 해외에서 일했었습니다

    높은 분의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자신이 스스로 물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알려주지않습니다

    신입들이 모른다고 해서 왠만해서 화내지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배우려고 이거저거 물어오는 후배들이 더욱 관심이 가는 편이였구요

    그리고 물어보는 방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1부터 다 알려주세요보다는 제가 여기까지는 혼자서 해보았는데 여기서부터는 방법을 잘모르겠습니다 라던지 그런식으로 묻는다면 왠만해서 화내는 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시면 똑같은 질문을 다시하는 부분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나는걸 두려워서 물어보지않는다면 혼자 성장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상사분들은 경력동안 그만큼 쌓아온 노하우가 있을테니까 그걸 손쉽게 몇번의 질문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일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22.02.25 수정 신고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