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7세 쌩신입 여자입니다.. 은행 포기해야할까요?
2019년 하반기부터 은행준비 시작했어요.
초기에는 비교적 서류를 쉽게 통과해서 필기나 면접 기회는 많이 가졌습니다. 문제는 기업은행은 필기가 1-2점차이로 항상 떨어지고 국민은행과 같이 난이도가 쉬운 필기는 못붙더라고요. 비전공자라 경제경영시사 디지털 공부 점점 하다보니 시간은 이렇게 흘러버렸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면접입니다.. 농협은행 극악난이도인 필기 두번 통과했는데 둘다 면접에서 떨어지고 새마을금고 공채 면접 네번 인재풀 한번 지역농협 다 면접떨어졌습니다.. 이정도면 은행에서 오지말라고 말리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힘드네요.. 농협은행 예비 받았을땐 좀만 더 하면 되겠지 해서 계속 해보자는 생각 들었는데 이젠 막막하네요.. 면접은 저에게 왜이리 어려운 걸까요..
면접에서 안됐다면 실력은 있는 것인데 우선 자신의 전공
과목이 은행근무에 적합한 계열 즉 법대 또는 상대전공이
아니라면 전공자보다 더 잘할수 있는 점을 표현해야겠네요
또한 면접시 예를 들어 고객이 상담중 무엇인가 만족하지
못해 그냥 가려고 한다면 좀 숙스럽겠지만 고객의 팔을
잡아 다시한번 상급자에게 재상담안내 또는 재응대해서
고객을 붙잡을수 있는 열의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다른방법은 은행에서 창구대체직을 계약직으로 채용하는데
응시하여 1년정도 하면 은행적성여부도 알수있고 자연히
님을 응원해줄 조력자가 생겨 합격의 길에 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끝
본인이 못해서 그런거 아닙니다.
면접은 면접관 들의 성향에 따라 채용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운도 따라야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도전 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찾아 올 겁니다. 회이팅 하세요~~^^
제가 이 말을 해 드리고 싶군요
일은 나를 기다려 주지만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 말은 명언은 아니지만 삶을 살면서 제가 느낀 점을 글로옮긴겁니다 도전 해보시는거 좋죠 히지만 나의 미래가 확실치 않잖아요 가벼운 알바라도 하면서 준비를 해보시면 부담이 덜 가지 않을까요?
참고로 전 기업은행 vip고객인데 거기서 우연히도 중학교 동창을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기업은행 직원이던데 동의대졸업하고 자격증을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하더라고요
혼자서 취업이 힘드시면 대학교에 취업정보센터에서 알아보세요 도움이 될겁니다
일단 머리가 매우 좋으신 분이군요.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니고, 뭔가 1%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는 듯 하네요.
표정, 자신감, 적극성 등 본인을 한번 더 돌아보시고 면접에 임하시면 좋겠네요.
힘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저도 한때 은행 준비했던 사람이라 질문자님 고민에 공감해요 저도 필기도 그렇고 면접도 그렇고 참 어려웠어요. 저는 특히 사기업 준비와 병행을 했던지라 은행권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었죠. 질문자님께서 어떤 이유로 은행 입사를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유가 질문자님께 소중한 것이라면 딱 이번 상반기만 더 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해보세요 끝까지 해볼만큼 해봐야 미련도 후회도 안 남더라고요. 어렵겠지만 상반기 시작하기 전까지 마음 잘 다잡으시고요 다시 한번 힘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