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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저임금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실수령 142만원

조회3,889
18.08.13 작성
다들 나이가 있으셔서 제 고민이 안 들어오실지 모르겠어요
저는 13학번이고, 학교를 빨리가서 24살입니다. 인문대 졸업한 여자이고
디즈니월드에서 일하고 싶어 졸업전까지 하나투어 전문판매점에서 일을 하다 디즈니월드는 아니고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 최종면접까지 봤지만 비자문제로 좌절되고 수료와 동시에 한국 5성호텔 프런트로 취직했습니다.
그런데 21명 있는 프런트 중 4년제 나온 분은 저 밖에 없어요. 일부는 해외에서 유학했지만 그런 인재들도 월급은 최저임금인 157만원이에요. 실수령 142?3?..
그나마 그 분들은 호텔 전공이시고 다들 호텔 일을 하고 싶어서 있는거인데 저는 사실 디즈니월드처럼 놀이공원에서 기획 쪽 일 하고싶은데 여기서 1년있는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과ㆍ차장급 및 선임들은 저를 늘 인정해줘요 인재라고 그리고 곧 다른 부서(세일즈)에서 뽑아갈거라고 하는데 그러기엔 스위스에서 대학원 나온 분도 있고 제가 여기서 쌓고있는게 경력인지 버리고있는 시간 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 정말 학교다니는내내 인턴, 사무직 알바 정말 많이하고 교환학생, 제 2외국어까지 준비 많이 했거든요. 재미있으면서도 어느정도 인정받는 직업을 갖고 싶은데 일은 재밌지만 쓸모있는일을 한다는 생각이 안들어요ㅠㅠ
같이 일하는 분들의 수준(가치관, 언행 등)이나 월급, 즉 처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제 고등학교 시절 완전 양아치에 애들 때리고 다니던 여자애가 호텔 바에서 선배로 있더라구요ㅎㅎ..
저야 워낙 깜냥이 부족해서 불안하지만 선배님들은 저보다 경험도 많으시고 시야도 넓으시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잘하고 있는걸까요...?
지금이라도 자격증 따고 대학원이라도 가서 앉아서 일하는, 9 to 6 인 기업 취업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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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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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11학번

    안녕하세요 후배님! 저도 같은 고민 때문에 1년간 다니던 회사를 나온적이 있습니다.
    회사를 나와 생각해보면 그곳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건 선임들에게 배울점이 없었다는것이었어요.. 고등학교 시절 양아치인 친구가 호텔 바 선배로 있듯이 선배가 선배로 보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그곳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어서 좀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기도 했고 (지금은 다니지 않지만)
    나쁜 경험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떤 경험이든 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아무 사회경험도 없는 사람을 신입으로 뽑기보다는 최저시급일이라도 어느정도 있는 사람을 채용합니다.. 제가 어떤 조언을 드릴 수 있을진 모르지만 만약 국내에 취업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 업무를 하시면서 신입 공채에 써보시는게 어떨까요? 외국 취업은 따로 준비가 필요하지만, 한국에서의 직장생활 경험이 나중에 해외에 가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직무경험이 쌓인다면 해외에서 다른 직무로 일하다가 디즈니랜드에 취업하는 우연이 생기지도 않을까요? 후배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19.07.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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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차 / 87학번

    디즈니월드에서 어떤 직무를 하려했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업무도 경력을 만들수 있습니다.
    좋은 기업(대기업, 외국계 등 선호기업)에 신입은 어렵지만, 경력을 잘 개발하면 경력자는 어렵지 않게 입사가능합니다
    어디서든 꾸준한 전문경력을 쌓기 바랍니다.

    19.03.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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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5학번

    열심히 사셨고 잘하고 계시다고 응원하고 싶네요. 일단 일이 재밌다니까 성격이 좋으신 건지... 아니면 운이 좋은 건지 정말 다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24세면.. 진짜 뭐든 해도 되는 나이에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잘 이해 못한다고 하실 거고, 정말 고리타분한 답변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질문자보다 약 10년 정도 더 살아보니 그렇네요. 그땐 정말 모릅니다. 뭐든 해봐도 된다는 사실을요... 여튼.. 지금 계신 곳도 호텔이면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어학이 뛰어나신 것 같은데 소통하는 능력을 살려서 포지션을 고민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균열을 이해해야 해요. `4년제`라는 타이틀, 명문대라는 타이틀 점점 안 중요합니다. 너무 비교의식을 갖는 건 본인께 도움이 안 됩니다. 자신의 앞길만 보세요. 세상이 전복되고 있어요. 다들 대학 가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19.03.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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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04학번

    하고 싶은게 뭔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 생활이라는데 보수를 전제로한 거라 사실 좋아하는 일을 낮은보수로 일하는것 보다 할 수있는 일에 더 보수가 높은 쪽을 택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회사라는 조직이 자기가 하고 싶어서 들어가는 회사나 업무라도 회사 사정에 의해 얼마든지 부서를 자의든 타의든 이동하기도 하고 업무나 부서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런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19.03.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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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4학번

    누구나 인생은 불안합니다.^^ 후배님보다 10년정도는 더 살았는데도 아직도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요.^^

    나이가 현재 굉장히 어리시네요.
    고군분투하는 우리 후배님에게는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한 1~2년정도는 불안해하지 않고 그냥 하고싶은 것 찾아서 아무거나 하셔도 상관없을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도 참 부지런히 다니셨나봅니다.^^ 훌륭해요!!
    아무거나 하는 1~2년도 마음을 크게 만드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직장다니기 시작하면 평생 못 갖게되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5성호텔 프런트에 1년정도면 커리어 경력으로 인정받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고객서비스 접점에서의 경험정도로의 가치가 있을 것같습니다. 버리는 시간은 아닐 것같아요.

    내 수준에 맞지않는 곳에 있다고 생각으로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그곳에 머무르지 마시고
    (회사 과.차장이면 자기 밥그릇 챙기는 것도 급급합니다.^^ 끌어줄 거라고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사람을 믿지마세요ㅋㅋㅋㅋ)

    외국어도 상당한 수준이실 것같은데
    세계여행다니면서 그냥 재미있는 걸 해보는 건 어때요? 원하시는 잡에 더 도움이 되실 것같은데^^

    어떤 결정도 잘못된 것은 아닐 겁니다. 너무 이를 악물고 힘을 줘도 목표가 부담스러운지 도망가더라구요.
    아름다운 청준 견디며 살지마시고 조금 즐기세요!!

    19.02.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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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97학번

    많이 힘들겠어요..그리고 그 상황인 분들이 많죠.. 저도 꿈을 위해 최저임금수준을 받으며 지낸 2007.2008년의 기억이 납니다. 결국 그 분야를 계속 지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센터장은 일 잘하는 직원을 자신의 자리를 위협받는 다고 느끼게 학교 쪽에서 일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나 결국 결혼과 육아로 삶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자신을 위해 결혼을 생각지 마시고 현재 다니는 곳을 경험삼아 디즈니랜드에서 인턴 혹은 봉사를 하시면서 기회를 엿보세요. 결국 한번뿐인 인생인 젊은 나이에 무엇이 어렵겠어요
    미국과 캐나다는 인맥취업이 많습니다.
    넓은 곳에서 일하세요

    19.02.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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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04학번

    본인의 길은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길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빨리 정리해야겠고요. 그래도 계속 가보실 생각이라면 참고 그 길을 가야겠지요. 다른 사람의 조언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길로 가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을거 같습니다.

    19.01.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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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차 / 87학번

    돈이 필요해서 취업을 하는 게 아니라면, 대학원을 진학해서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사회진출을 모색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9.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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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04학번

    무대를 바꿔보세요.
    지금이 아닌 무대든.
    아니면 지금 있는 무대든.

    후배님이 주인공입니다. 그 무대는.

    19.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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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06학번

    후배님. 제가 이 글을 늦게 봤습니다. 답변이 늦어서 미안해요. 사실 제가 관련 분야가 아니라 더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제 경험을 정리하여 말씀드려 봅니다. 사실 저도 그런 곳에 있어봤습니다. 제 경우는 일찍 퇴사했습니다. 일이 힘든거보다 사람이 힘든게 정말 크거든요. 그곳에선 사람이 힘들었습니다. 후배님께서 인정받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하셨는데요. 정말 직장이라는 곳은 완벽한 곳은 없는거 같습니다. 밖으로 샜네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후배님이 진정 원하는 길과 자신은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가치관이 뭔지를 한번 더 확인하셔서 그 길을 선택하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만일 꿈을 절대 포기못하겠다면 꿈과 관련된 직무로 갈수 있는 길을 알아보는 것도 길이구요. 만일 꿈은 조금 포기해도 9 to 6를 원한다면 관련 직장으로 준비하시는 것도 대안입니다. 대학원은 개인적으로 인문쪽은 비추입니다. 본인께서 만일 하버드 케네디 스쿨이나 누가 봐도 엄청나게 알아주는 mba등 학교를 갈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대학원은 정말 학자로서의 길이나 이공계라면 추천해줄 수 있지만 인문쪽은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후배님. 후배님이 양보할 수 없는 가치관을 선택하셔서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막연히 대학원이 좋다 이런 거에 너무 귀 기울이시지 마세요. 정말 후회합니다. 저는 이공계 대학원을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대학원 나온 걸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공기업등 9 to 6직장을 다니는 것도 대단한 일입니다. 그러나 후배님이 가졌던 꿈을 포기할 수 없으시다면 그와 관련된 분야를 알아보셔서 할수있는 범위에서 준비해보는것도 방법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그 분야 사람이 아니라 자세히 조언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한번뿐이다라는 걸 말해주고 싶습니다. 힘내시고 건승하세요.

    18.1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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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5학번

    그 쪽 분야를 잘 모르지만 여행업이라든지 호텔업이 짜기로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의 선택이죠 뭐... 하고 싶기 때문에 짠 임금을 견디고 하던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옮기던지 하는 거죠...사실 여행업이나 호텔업은 고학력이 필요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임금이 낮을 수 밖에 없는 거고...자신이 진짜 뭘하고 싶은지,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 한번 더 돌아보면 좋을듯 하네요

    18.12.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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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99학번

    `제 고등학교 시절 완전 양아치에 애들 때리고 다니던 여자애가 호텔 바에서 선배로 있더라구요ㅎㅎ..`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지금 다니기 싫은 이유가 그 친구 때문인지 아니면 본인의 꿈때문인지 정확히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저도 호텔에서 근무해 보았지만 호텔이라는 곳이 원래 급여가 낮고 학력이 짧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을 폄하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저 역시 가방끈이 긴 상태에서 호텔에 취직했었는데 많은 우여 곡절이 있었습니다. 각설하고 지금이라도 다시 도전하고 싶다면 미국으로 날아가서 디즈니에서 청소부부터 시작해서 올라가겠다는 마음으로 해보세요. 그럼 될 겁니다. 아마도 기획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CS 쪽 일을 지원하셔서 고객불만 부터 DB화 해서 기획서 짜고 하면 기획쪽으로 가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CS를 모르면 회사를 모르는 것이고 그럼 탁상기획만 나옵니다. 그리고 그 연습을 프런트에서도 할 수 있어요. 저도 프런트 클락이었는데 여러가지 부분에서 클락이 할 수 있는 기획이 있습니다. 당장 주위와 비교하여 우월감에 도취되어 외부의 다른 동기들에 비한 열등감에 사로 잡히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급여가 사실 제일 문제인데 호텔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조바심 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천천히 생각해 보시고 좀더 거시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시간을 갖고 선택지를 써보시고 결심히 섰을때 그때 그만두어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호텔이란 곳, 말이 많은 곳이고 군기도 센 곳입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정치라인, 권력 다툼, 이해할 수 없는 권력서열 등등) 이런 곳에 글 올리시는 것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디즈니에서의 꿈은 어떤 일이 있어도 잃지 마시고 행동에만 답이 있다는 걸 잊기 마세요.

    18.12.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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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01학번

    공채 신입 여직원이 대체로 한국나이 26세 전후이니, 아직 시간은 있는 것 같습니다. 디즈니랜드 재도전했으면 합니다. 그간의 고충도 있으니 스토리도 더 풍부해졌잖아요. 분명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그후 그래도 안되면 공채 진행하시고. 지금 일하면서 소득도 있으니 경제적 불안정도 없고, 괜찮을거 같은데요. 단 프런트 일이 고되지 않다는 전제입니다.

    18.12.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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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 94학번

    안녕하세요?
    저도 은행이든, 카드사든, 항상 인재란 말을 듣고 살았고 좋은 부서 배치이야기도 나왔지만
    실상은 희망고문이더군요. 동료직원의 말과 인사팀의 시각은 다른지라...
    다니면서 고민도 많이 했고. 지금은 저도 제2의 인생을 도전중으로
    재직중이신 분들의 퇴사?이직?고민을 직접 실행에 옮기는 중입니다.
    적성?직원간 갈등? 미래불안감?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고민은 깊게 하되, 실행은 빨라야합니다.
    물론 취업이 어려운 시대에 행동부터 옮기는것은 금물이겠죠.

    먼저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 국내부터 경력을 쌓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기획쪽이 아니라도요.
    호텔에서도 타부서 배치 이야기가 나오듯 금융쪽도 그렇고
    어느분야나 그렇습니다. 한회사 한부서에서 말뚝은 없으니까요.
    항상 순환배치가 원칙입니다. 직급 승진후 다음 직급 승진전 중간과정에서
    타부서 발령이 많이 일어나죠.
    길게 보고 가셔야 할듯합니다.
    다행히 해외기업에서는 경력직을 선호하고, 이직에 대한 선입견도 없는 편입니다.
    인턴이나 신입사원에게 기획일을 던져주는 회사는 국내도 해외도 없습니다.
    말단은 해당기획부서에서도 타부서처럼 위의 지시에 따른 단순 페이퍼웤을 할뿐이죠.
    대리 중간부터 해당부서의 실무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대략 30대 초중반이 되겠죠.
    먼저 해당부서가 아니더라도 해당업종에서 경력을 쌓고 관련부서로의 배치를 노린후,
    해당경력을 살려 해외기업 디즈니월드등을 노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즈니월드 송도나 제주유치이야기도 솔솔 나왔더랬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해당업종 일단 입사 » 해당업종 해당부서 배치 » 경력쌓고 » 해당업종 해당부서 글로벌회사 이직 » 글로벌회사 해외점 근무
    이런 process가 이상적입니다!

    18.11.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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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81학번

    대학까지 나오고 최저임금에 시달린다면 그곳은 님에게 어울리는 직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가가치 높은 직장으로 이직을 권합니다.

    18.11.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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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 / 98학번

    돈을위해 직업을선택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여러가지 일을하면서 자기자신을 알아가고 무엇이중요한지 깨닫게되면 그분야에서 목표를정하는것이 좋을거같네요

    18.11.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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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06학번

    ㅋㅋ예전 저와 비슷한고민을 하셨네요 저는 06학번이고 나이는 서른하나 입니다 공부에 뜻이없어서 학교다니면서 단체급식알바로 시작해 지금은 횟수로는 10년 좀넘는 경력으로 주방직에 일하고 있습니다. 이름있는 호텔 두군데와 비지니스호텔 개인업장까지 한곳에 머물며 경력을 쌓진 않았지만 나름 욕안먹고 잘 해오고 있습니다 학교 졸업후 군대다녀오고 25살에 처음 호텔에서 일하게 되면서 저역시 그들의 언행과 투박함은 적응이 잘 되지않았고 내가 지금하고있는일이 후회가 되지않을까 진지하게 시간을 가지고 자아성찰도 해본결과 나는 내가 하고자 했던일을 하는것 뿐이었고 여테 난 그들의 성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던것뿐이었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나니 모든일이 괜찮게 풀렸습니다 조리관련 자격증도 여러개 땃고 외국어도 어느정도해서 음식하면서 외국인상대하는데 저만한 인재가 많지 않았거든요
    본인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경우는 바로 주변환경입니다 같이일하는 동료 상사 후배 그리고 친한친구 소중한 인맥들 심지어 자기가 키우는 개새기까지 모든 주변환경과 그 인맥들이 말하는 나에대한 시선은 본인을 흔들리게 하죠 현재 사회현상까지 포함해서말이죠.
    25살 호텔 첫입사 일주일에 한번쉬고 11시간근무하고서 실수령 97만원 받았습니다. 보수조건? 절대 포기못하죠 워라벨 따져가며 일 해야죠 하지만 내가 무리하면서까지 이 일을 해야하나? 답은 본인한테 있다는걸 본인도 잘 알겁니다 아마도 현재 저의 실수령액이 궁금하실텐데 이 불경기에 지금 전 개인사업을 준비중입니다. 감이 오죠? 본인 하기나름입니다 물론 제가 주식하는것도 운이좋아서 도움이 되었지만
    본인의 눈높이와 하고자 하는일을 따라 가세요 제주변 몇몇 불알친구들 아직도 공부하고 이력서씁니다
    P.S. 저는 안다녀왔지만 워홀 준비하시면 도움많이될겁니다 아주 많이요. 견문이 넓어진다는건 인생에 큰도움이되요 저는 워홀대신 꽃게잡이 어선 타고왔어요 18시간일하고 4시간자고 180만원 받으면서

    18.11.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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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학번

    아직 도전할 수 있는 나이,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하니, 잘 준비해서 지원해보면 어떨까요? 후배님, 화이팅!

    18.11.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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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3학번

    비자문제 해결할방법을 찾아서
    디즈니월드재도전하세요
    하고싶은거하는게좋죠

    그러다보면 삼성 애버랜드는 갈수있지않을까요

    18.11.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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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학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거기서 최저임금 받고 계신다면 자격증이라도 따셔서 다른곳 취직하시는것이 미래를 봐서도 나은듯 합니다

    18.11.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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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학번

    디즈니월드를 희망하셨다면 거기를 못갔더라도 국내의 놀이공원 -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를 들어가셨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물론 롯데나 삼성 공채과정을 통과해야겠지만, 경력으로라도 그쪽으로 지원을 준비하시는게 어떨까요?
    참고로, 에버랜드 입사한 선배를 보니 해외놀이공원으로 연수출장도 가더라고요~

    18.11.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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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학번

    경력과 경험이 많으시다면, 제가 느끼기에는 생활비는 벌으셔야 하니, 하시면서 원하시는 곳에 기업 취업을 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그 일을 그만두시고 하시고 싶으신 일에 지원하시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턴 경력과 능력이 있으시니,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8.11.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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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 94학번

    좀 더 보람있고 비전있는 곳을 천천히 알아보세요. 좀 문턱이 높다면 시간을 들여 준비해서 입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원에 들어간다고 미래가 보장되지 않으니 진학은 신중하세요.

    18.11.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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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 00학번

    디즈니쪽 기획일을 하시는게 목표시라면 호텔업은 하시고 싶지않으신거겠죠? 대학원이 답은 아닙니다. 모든 직업은 경력이 중요하니깐요.

    18.1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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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00학번

    놀이공원에서 기획일을 하고 싶으면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동종업계에서 일을 해야 경력이 됩니다. 지금 처우도 별로 좋지 않은데, 놀이공원으로 가세요. 에버랜드 에서라도 일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18.10.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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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05학번

    호텔업은 잘 모르지만 정규직인데 140만원 실수령이라면 적은편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졸업 후 경력을 쌓고 있는건 잘하는 겁니다. 실제로 기업이 채용할때 자격증보다는 경력을 위주로 봅니다. 자격증 준비 보다는 하고 계시는 일을 기반으로 경력직을 지원해보심이 어떨가 합니다. 영어가 되시니 외국계 쪽 서비스부서 쪽으로 알아보셔도 좋구요. 아직 어리니 조급해 하지 말고 차근차근해 나가세요.

    18.10.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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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차 / 91학번

    하고 싶은 일과는 다른 일을 하고 있네요. 기획쪽을 원하면 기획쪽 커리어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학력을 따지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주변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비슷한 것이 좋습니다. 세일즈는 기획쪽과 다른 영역입니다. 기획에 관심 있으면 큰 기업에서 기획 커리어를 쌓거나 경영대학원(대기업 입사에 도움됨)도 괜찮습니다.
    우연히 보게 되어 답변하지만 더 궁금한 점 있으면edufirm@naver.com 연락주세요.

    18.10.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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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09학번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혹시 도움이 되려나해서 답변 남깁니다. 저는 09학번 인문대 졸업생이구요 현재 3년차 직장인입니다. 먼저 드리고싶은 말씀은 그만두시는게 맞을 거 같아요. 프런트데스크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직무가 무엇이고 어느 파트에 소속되어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러나 급여와 현재 말씀해주신 환경으로 볼 때 향후 후배님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거 같고 점점 더 힘들어지실 거 같습니다.. 취업 준비가 힘들고 막막하시겠지만 과감히 나오셔서 다른 곳을 두드리면 생각보다 기회가 있을거에요 분명! 그리고 버티신다고 하셔도 2년차 3년차 정도 연차가 찼을 때 분명 매너리즘이 오고 퇴사하고 싶은 시즌이 올 거에요..그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때 그동안 보낸 시간이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카리어로는 조금 힘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외국계 호텔 혹은 기타 다른 문화 비지니스? 쪽으로 더 알아보시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괜찮은 곳으로 마음에 드는 곳으로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화이팅하세요...

    18.10.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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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8학번

    저도호텔쪽있다가지금은전공살려서다른일하고있어요.
    호텔과테마파크느다른쪽이고 호텔쪽셀즈는 결국스위스나미국쪽대학나오지않는이상 백오피스가기힘들다고해요. 같이일하던선배들중 유일하게 백으로가신분은 unlv나온분 정도였어요 가능하시면그걸경력삼아더좋은곳으로가길바라요!

    18.10.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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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차 / 87학번

    어느 정도 나이를 먹다 보니 졸업 직후 꿈꿨던 직업, 직장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공대를 다녔지만 취업을 포기하고 노무사 공부를 한 친구는 지금 그 분야 뿐만 아니라 사업까지 잘 하고 있고

    나를 포함해 좋은 대기업에 들어간 친구들은 임원이건 고참 부장이건 언제 잘릴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배님이 살 시대는 지금과는 아주 다른 세상일 것입니다.

    누군가 쓴 책에서 앞으로는 대학에서 배운 걸로 평생 먹고 사는 시대는 끝났다고 합니다. 대학 전공은 단지 첫 직장을 구할 때 필요하거나 도움이 될 꺼라 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이 꿈꾸는 행복해 하는 일을 찾고 노력하세요. 행복한 일을 찾기도 하고 지금의 일에서 행복한 좋은 점을 찾아 보기도 하세요.

    주변 다른 사람들 이야길 했는데 후배님의 꿈은 더 큽니다. 자꾸 비교하기 하고 주저하기 보단 그 꿈을 향해 나아가세요.

    디즈니에 도전했었다가 아니라 기어코 해냈다는 말을 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후배님은 무언가 목표가 있는 것 같고 더 나아지려 하는데 좋은 태도입니다. 주저하기 보단 한 가지를 선택해 시간을 투자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18.10.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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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6학번

    다니시면서 퇴근하고 계속해서 금융, 제조업 등 다양한분야에 지원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저또한 그랬고 아무리가고싶었던 분야라도 막상가서 일해보면 맞지않는경우도 많더라구요. 특히 같이 일하는 사람들 별로면 아무리 재밌는일도 하기싫어진답니다.

    18.10.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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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3학번

    실수령 142만원이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보세요
    의미 없다면 지금이라도 그만두시고 미래를 위해 나가세요
    142만원이 절실하다면 다니면서 준비하시고요

    18.10.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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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5년차 / 01학번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한 20대 후반에 일어를 공부하기 시작해 통역대학원에 들어가고, 이후 일본어 통역사로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일어 공부하는 기간에도 그랬지만, 통역사로 일하면서도 단순한 업무에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자문할 때가 종종 있었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도움이 되지 않는, 의미가 없는 일은 없었습니다. 일정관리를 배울 수 있었고, 재무회계를 곁눈질로 볼 수 있었고, 임원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들을 수 있었고, 여러 분야와 현장에서 통번역 경험을 쌓으면서 어느 곳에 가도 나는 잘할 것이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은 놀이공원에서 기획분야의 업무를 하고 싶다고 하셨죠? 기획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구체화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이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이에 응대하는 능력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책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감각이구요. 비록 놀이공원은 아니지만, 5성급 호텔에서 늘 접하는 고객과 동료들이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획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지금의 직장에서 어떤 불편사항, 어떤 개선사항이 있고 비용 대비 효과로도 무엇이 가장 좋은 방법일지를 궁리하여 현 직장의 상사에게 제안 드려 보면 어떨까요? 그거야 말로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귀중한 경험입니다.
    그리고 학력은 어떤 이가 어디까지 공부할 수 있는지, 집안환경이 어디까지 지원할 수 있었는지를 나타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지만,
    그것이 그의 전부는 아닙니다. 호텔 바에 선배로 있는 동창생은 그저 후배님이랑 다른 길을 걸어왔고, 분명 후배님이 더 잘하는 일도, 그 호텔 바의 동창생이 더 뛰어난 일도 있을 겁니다. 사람에 대한 호감/비호감은 물론 있지요. 좋아하기는 어렵더라도 다른 이가 나보다 나은 부분이 있음을 인식하고, 존중할 때, 상대방과 공존하기가 더 나아질 겁니다.

    그리고 고민은 끝이 없더라구요. (대학원도 대기업도)

    18.10.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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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4년차 / 09학번

    음..저는 03학번이고요 좀 늦게 취업했다가 지금 재취업 하려는 아줌마..입니다 후배님처럼 저도 첫 회사에서 맨날 노가다??뛰는 기분이 들어 퇴사하고 하고싶던 일들만 하며 살았던거 같아요. 저는 첫회사는 돈 많이 주고- 그 다음부터는 돈 못버는 일이었어요^^; . 아직 24이면 한참 어린나이인데 조금 더 도전해봐도 좋지않을 까요? 전 첫회사를 27살에 갔는걸요;; 대신 어느 회사를 가든 1년은 넘어야 경력으로 쓸수도 있고 또 너무 자주 바꾼것도 보수적인 회사에선 안좋아긴 해요. 해외근무가 꿈의 하나 인것 같은데 아예 해외로 취업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젊음이 부럽습니다 모쪼록 원하는 꿈 이루길 바라요

    18.10.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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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0학번

    더 좋은직장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젊으니 도전해보세요 임금이 적다면 하고싶은 일이기라도 하면 만족감이 있을텐데 둘다 아니라면 고민해보세요

    18.10.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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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차 / 85학번

    메일 주시겠어요..더 자세하게 의논하고 싶군요. kbcae 네이버입니다

    18.10.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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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차 / 91학번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기란 정말 어렵죠...행운과 노력이 필요해요.....더 나은 직업을 찾기까지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화이팅 ㅎㅎㅎ

    18.09.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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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차 / 95학번

    직업을 구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생계를 위한다면 한곳에서 열심히 일하는게 낫습니다. 다만 직장선배들의 급여수준이 크게 오르지 않아 보이면 다른 일을 찾아보세요.
    일은 잘하는걸 찾을수도 있지만 자신이 즐기며 할수 있는 일을 찾는게 가장 좋습니다.즐기는 사람은 누구도 못 이기니까요. 하지만, 즐기는 일조차도 그게 직업으로 하게되면 세월이 지나서 즐겁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력이 필요하다면 최소 2~3년 정도 한곳에서 경험을 쌓고, 그 후에 옮긴 직장에서는 되도록 이직을 하지 않고 오래 근무하는게 좋습니다. 잦은 이직경력은 어떤 회사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니까요.
    다만 창업을 고민한다면 많은 경험경험도 좋겠죠.
    제 의견은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면서 그전까지는 경력을 쌓고, 급여가 문제라면 직장선배들의 급여수준을 살펴보고 많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 그냥 다니는게 좋겠습니다. 더구나 최저임금이 내년에 더 오를 테니 점점 좋아질거예요. 대기업이 아니고서야 급여 많이 주는데 거의 없어요.

    18.09.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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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09학번

    한국 호텔리어 쪽이 워낙 박봉이고 해외에서 시작해서 한국돌아오면 경력을 인정하지않고 다시 시작해야된다고 하더군요.
    신라 롯데 등 대형 호텔회사쪽을 찾아서 차근차근 올라가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오히려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방향도 추천해주고싶네요

    18.09.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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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97학번

    지금이라도 공무원준비가 답인듯해요 힘내세요

    18.09.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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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학번

    아해주고싶은 말은 많은데...

    18.09.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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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 88학번

    무엇보다도 정말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이고 또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현재의 상태로 자신의 능력을 타인과 비교하여평가절하 하지 마시고 자신의 경제력에 맞춰서아직 젊으니 꿈이 있다면 단기적으로 2~3년 더 공부해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18.09.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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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학번

    만족도가 이미 너무 낮은것 같은데ㅜ 142 실수령은 너무하다고 생각해욤..

    18.09.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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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학번

    기획쪽을 하고싶은 것이라면 기획업무를 직접지원해서 하든, 하는것이 맞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계신곳은 하시는일이.기획을.하는것은 아니니 당연 경력에도움이된다기보다는 경험정도가 될 듯하네요. 그리고 가장후회하지않고, 가장 자신을 잘 성장시킬수있는 곳에서 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자신인생의 플랜을 짜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자격증, 학위는 모든 그.계획을 위한 말그대로 스펙을 준비하는것뿐입니다. 대학원과정은 대학강의, 또는 일하는업계분야 분위기에서 필요하면 해두는것뿐, 직접적인 스펙은 일한 경력인것이지요. 글로벌학과나온만큼 글로벌한 기획을할수있는곳을 찾는것이 맞습니다.

    18.09.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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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년차 / 82학번

    근무하면서 타업체에 응시 또는 관심조차 가질 수 없을테니 좀 여유가 된다면 일단 쉬면서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호텔 쪽은 유흥업에 가깝습니다.제 느낌상 후배는 건실한 성격으로 보여져 맞지 않을 듯 합니다

    18.09.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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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96학번

    저는 참고로 이공계를 졸업하고 연구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얘기 일수 있는데 직업... 적성에
    맞아야지라는 말은 조금은 잘못된것 같고,
    본입 잡에 적성을 맞추면 됩니다.
    이제 본 얘기 시작!! 대학원 진학? No
    중견기업의 해외영업 또는 마케팅에
    도전해보심이.... 그래도 지금보단...
    물론 대기업 공채도...

    18.09.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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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0학번

    당장 신입으로 다른데 가거나, 최소 2년 있고 경력직으로 다른데 옮기기를 추천드립니다.

    18.09.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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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 93학번

    대학원간다고 취업환경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호텔 서비스업종은 박봉이므로 최대한 제조업쪽으로 신입으로라도 문을 두드려 보세요.
    놀이공원 기획은 생각보다 일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첫 직장이 제일 중요해요. 성공된 이직이 되길 기원합니다.

    18.09.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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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 95학번

    후배님의 고민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스스로 반문해야할 것 같습니다

    낮은 급여인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불확실성인지(현재 일이 나중에 하고 싶은 일에 도움이 될지), 또는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을 보다 보니 미래에 모습이 안 그려져서인지 말이죠.

    우선 급여에 대한 불만이시라면 근무하고 싶어하시는 업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테마파크, 식음업계는 급여가 높지 않습니다. 회사의 문제라기 보다는 업계의 문제인 경우가 많죠.

    꼰대 같은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어떤 이력이나 경력은 자신이 그 직무에서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로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름이 알려진 업체에 근무하면 좀 더 쉽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변환경의 경우에는 제가 업체을 정확히 몰라 도움을 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만...대부분 후배님이 말씀하신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됩니다. 물론 그 시간이 지루하고 짜증이 날 수 있겠죠...

    아마 이 모든 고민을 가장 잘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지금 근무하는 곳의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시는게 젛을 것 같습니다. 3년 선배를 보고 앞으로 3년뒤에 내가 저런 모습이면 행복할까? 5년 선배를 보고, 10년 선배를 보고 상상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과감한 선택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넘게 조언을 드려보았습니다.

    18.08.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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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4학번

    저도 호텔에서 일해봣지만 제가 알기론 호텔 급여가 원래 낮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5성급이라고 해도 보통 전문대 출신의 학생들이 실습? 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이랑 연계가 되어서 결국에 성대정도면 정말 듣도 보지도 못한 엄청난 학벌로 호텔 내부에서는 생각하는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놀이공원 기획을 하고 싶다고 하면 우선 직무를 따라서 이동해야 할 것 같아요. 이직을 하더라도 직무로 따라 가는거거 경력 인정도 직무 경험으로 결국 귀결되는 것이 거든요.
    특히나 마케팅에 관련해서 자격증이나 대학원이 크게 도움이 되나요? 전 경제학전공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제 주변 마케팅 부서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거든요. 왠지 디즈니랜드에 가서 기획을 해도 급여수준이 높을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후배님께서 그런 쪽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관련된 회사의 마케팅으로 가세요. 아니면 홍보쪽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혹시 능력이 되신다면 컨설팅쪽 기업도 도움이 된답니다.

    18.08.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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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0학번

    안녕하세요. 전 한참 본인보다 선배인 00학번 남자입니다. 현재 대기업다니다가 퇴사한 경험자로서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직 나이가 젊으신 편이라 기회도 많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나이지만 현재 직장이라고 하는 곳은 본인의 평생 직장은 아닌 것은 분명하실 겁니다. 많은 경험도 있고 하니 현실적으로 대학원 진학은 그리 추천해주고 싶진 않네요. 참고로 회사에서 인정받고 능력도 있으시겠지만 열정페이같은 대우에 불만도 많을거고 직장선후배는 불가근불가원이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이 일에 내 평생을 거는 일이라면 모르겠지만 장래가 걱정되신다면 지금부터라도 근무는 계속하시되 관광 비슷한 일이라면 롯데같은 대기업 취직준비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본인이 원하고자하는 분야는 현실적으로 페이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니는 직장처럼 최저시급으로 대우하는 것보단 낫겠죠. 성균관대 출신이니 좀 더 그 스펙에 맞는 대우를 원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제 동기들 대기업에 다들 취직했지만 결국 마흔을 앞두고 저를 마지막으로 퇴사했답니다. 현실적으로 인문계 친구들이 본인의 특화된 전문기술이 없다보니 이직도 어렵죠. 그리고 조직문화도 막상 대기업라고해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을겁니다. 그러나 미리 겪어본 사람으로서 밖에 나가서 이런저런 일을 겪다보면 정말 직장같지도 않은 곳들이 너무 많죠. 물론 대기업도 근무시간을 따지고보면 업무강도가 너무 세서 시간당 최저임금이 나오는 현실이지만 적어도 본인 자존감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자존감을 지키는 길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집에 매달릴 형편이 아니시라면 공백기간은 두지말고 힘드셔도 제대로 체계가 잡힌 기업의 구직준비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재취업을 하려면 그놈의 공백기간을 가지고 크게 문제삼습니다. 제가 설사 현업에 있더라도 워낙 남초현상의 직장을 다녀 후배님 도와드리지 못해 안타까울 뿐입니다. 20대란 시간은 워낙 빨리 지나가니 알차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8.08.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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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 08학번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저도 현재 취업을 준비중이고 테마파크 쪽은 잘 몰라서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 생각을 한번 남겨봅니다.

    일단 대학원 진학도 고민하고 계신 것 같은데, 대학원 진학은 어떤 목적으로 어디를 진학해서 어떤 공부를 하냐에 따라 결과가 매우 다릅니다. 쉽게 말해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저는 학부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을 진학했는데, 제 주변에도 대학원이 적성에 맞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삶의 질이 꽤 다릅니다. 일반대학원 같은 경우엔 학문적으로 보다 심도있는 공부를 하고자 할 때 진학합니다. "학문적으로"라는게 매우 중요한데, 실무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관광학"에 대해서 심도있는 공부를 원하시면 대학원 진학을 추천드리지만, 관광업에 발을 들이기 위한 수단이라면 올바른 선택이 아닙니다. 커리어를 위해 공부를 하길 원하시면 관광이나 테마파크 기획에 대한 책을 보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일을 하면서 더 깊이있는 지식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지면 그때 대학원을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지금 하고 계시는 일은 제 생각엔 최종목표인 놀이공원 기획과는 큰 연관이 없어보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차라리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관리하는 알바(?) 같은게 더 연관이 있어 보이네요. 글쓴이께서 관심있어하시는 놀이공원 기획은 대학 전공에 크게 구애받는 직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애초에 대학에서 그런걸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과도 없고... 전공보단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 호텔 프론트는 그런 역량을 쌓기엔 적절한 곳 같지가 않네요. 그리고 주변사람들 수준(?)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이건 꽤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구를 곁에 두느냐가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조언을 원하신다면 전 조심스럽게 퇴사하시라고 말하겠습니다. 차라리 취업카페 같은 곳에서 같은 업종 희망하는 사람들 찾아서 주기적으로 만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18.08.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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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차 / 81학번

    5성급... 신라, 하이라크, 리츠칼튼 등 국제적인 호텔체인이면 지금 이대로 go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다만 국내가 아닌 해외로 나아가야 합니다.. 물론 어학능력이 바탕이 되야죠.. 국내에만 머무른 다면 빨리 이직을 고려하는 편이.... 국제적인 호텔이라면 당연히 해외로 갈 기회가 있을 것 입니다... 제 경험상 이정도 조언 입니다.. 별 내용이 없죠.. 미안해요..

    18.08.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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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 00학번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미안합니다.
    어떤 결정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지금 드는 생각이 스스로의 위치와 비교해서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저는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또 굳이 한가지를 덧붙이면 꿈꾸는 직장을 바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이긴 하나, 꿈을 꾸는 과정속에서 여러 회사를 경험하는 것도 소중한 자산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전 가능하면 국내대기업 취업을 권하고 싶네요. 불합리한 문화도 있지만, 또 다른 차원의 새로운 경험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취업이 한창 어려울때라 종종 힘들어하는 후배님들이 많지만..모쪼록 기운내고 꼭 원하는 취업을 하길 바래요~^^

    18.08.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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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3학번

    현재 나이로는 하나를 정해 놓고 하는거보다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이중요하거든요
    뭐든 응용을 통해 자기 개발 해 나가길 바래요.
    요즘세상 멀티가 필요합니다!

    18.08.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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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9학번

    정말 공감되서 댓글 달아요.
    전 일단 중소기업에 취업했는데.. 마찬가지로 대학원 졸업하고 같은 느낌였어요! 특히 양아치(?) 이 부분 공감되네요.

    근데 해드리고 싶은 말은.. 물드시지 않을 정도로만 버티세요. 절대 그들과 같아 질 수 없습니다.

    저도 명품업계 Sales 2년 못 미치게 다니다 연봉이나 주위에 말 통하는 사람도 없는 점이나 등 때문에 관뒀어요. 관두고 나니 선배들이 말하는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진짜로 지켜보는 눈이 있긴 해요! 그 안에서 후배님이 분명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그 전엔 외로운 길입니다.

    18.08.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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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 98학번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신거보면 노력파인것같습니다. 17년 사회생활경험상 주변에 노력파성향인분들이 성공합니다. 그런데 20대에 바로 발현되지않죠. 이때는 40대를 위한 자양분을 마련하는 시기입니다. 좀 돌아가는 느낌이더라도 조바심내지 마시고 차분히 준비하면 될겁니다. 다만 현실에 안주하는 나태함만 멀리하시구요. 도움이 된지 모르겠지 여기서 제가 드릴수 있는게 제한적이네요. 건승하세요

    18.08.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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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년차 / 78학번

    시간을 투자해서 자격증을 따세요. 꼭 지금 하는 일을 해야만 되는것이 아니라면 다른 분야도 생각해보세요. 그러나 일은 계속하면서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18.08.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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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07학번

    안녕하세요. 잡코리아랑 사람인에 이력서정리잘해서 올려놔보세요. 여기저기서 연락올거에요. 놀이공원기획쪽이하고싶으시면 애버랜드나 롯데월드같은곳 기획부서에 가셔야하는게 아닌가싶네요. 호텔리어는 아니라고 생각들어요. 아니면 홍콩이나 상해쪽 디즈니랜드쪽도 도전해보시면 좋겠네요. 저도 처음시작 연봉은 2000정도였지만 지금 5년 넘었고 5000정도 되거든요. 제가만약 이쪽저쪽 분야를 옮겼다면 연봉이 확늘진않았겠지요? 대학원보다는 언어공부를하시고 나라 가리지않고 놀이공원있는회사마다 지원해보시면 어떨까해요.

    18.08.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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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5년차 / 10학번

    공감이 많이 돼서 답변 남겨드려요. 저는 성균관대 영어영문(10학번) 여자 선배예요. 올해 29살이구요.
    저도 후배님처럼 꿈좇아 문화예술쪽 길만 팠어요. 그 과정중에 말리는 사람도 너무 많았고 월급도 최저임금 받다시피.. (저는 심지어 4-5명 일하는 회사에서 3년여 시간 버텼네요. 자존심 버려가며 일했는데, 당시 훈련됐던건 내가 이쪽 분야에서 평생 일할수 있는 인내심과 역량이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빡세고 고되게 훈련됐다고 자부해요)
    3년여간 헤매고 방황한 덕분에 현재는 KBS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유통업)에 취업해서 떳떳하게 회사 다녀요. 하지만 3년동안 희망이 안보일만큼 힘들기도 했어요, 현실에 파묻히고 비교당하고..

    후배님에게 애정을 담아 해주고 싶은 말은,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성취해가는 길에 스펙이나 넓은길, 남들이 다 가는길 쳐다보면서 미련두지 말라는 겁니다. 쌓고 있는 시간이 절대 버리는 시간은 아닙니다. 피와 살이 되고있고요(이건 선배로서 당당히 얘기할수 있는 부분예요. 저도 3년의 시간동안 죽을것 같았지만 다 피와 살이 되어 제가 지금 있는 자리를 받침해주더라고요)
    하지만 쓸모있는 일을 한다는 생각이 안든다는건.. 직장이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는 얘기인지요? 그건 좀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현재 경력을 쌓아 후에~~~하겠다는 비전이 보이거나, 적어도 보람이 있어야할텐데요.

    반대로 아예 다른 삶을 살고프다면
    즉 본인이, 대학원, 대기업, 고연봉에 자꾸 미련이 남는다면. 편하고 여가있고 안락한 삶 등.. 본인 성격이 그러하다면
    애초에 그삶을 살기위해 아예 대기업이나 공기업등 스펙 준비 위해 눈돌리는게 빠를것 같아요. 본인 성향은 본인이 가장 잘 아니까요.

    저는 갠적으로 내가 하고픈일, 내가 즐거운일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60대까지 할수있는일 바라봐야 하니까요. 애착이 가는 후배에게 해주고픈말은 인생 길게보고 마음 좇아가라 입니다.. 이상적으로 듣는다면 어쩔수없네요^^;

    더 문의 있으면 주세요~

    18.08.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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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학번

    저도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너무 재미있는데 관광업계 특성 상 처우가 안좋으니까 솔직히 고민은 되요...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산업군에서 인턴도 해봤지만 결국에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게되더라구요! 지금 하는 일이 서비스업으로 이직을 할 것이 아니라면 추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ㅠㅠ 충분히 주도적으로 살아오셨으니 앞으로도 잘 해내실거라고 믿어요!! 우리 인생 화이팅

    18.08.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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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7학번

    13학번에, 이제 고작 24살이면 워라밸 괜찮은 국내기업 도전해 보는거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18.08.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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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98학번

    호텔직종이 원래 멋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최악의 업종입니다..그리고 선배들 인정해준다기보다 사년제라서 신기해서 일듯 합니다..거기는 탈출하라고 권하고싶네요..첫번째 직장이 앞으로 평생을 좌우합니다...세일즈부서가면 나아질까요? 거기는 방파는사람들이구 수준 비슷합니다...나오세요

    18.08.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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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9학번

    아직 나이도 어리신데 차라리 국내 놀이공원에서 경력 쌓으시고 진출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18.08.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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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99학번

    대학원 가는건 의미가 없구요
    이주공사/법무법인쪽에서 해당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영어는 잘하시나요?

    18.08.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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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4학번

    회사와 나 자신이 그 일을 통해 성장할 거라는 비전이 있다면 구 자리에 남으세요. 기회가 올때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만족과 미래 소망이 없다면 다른 일을 하시는 게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8.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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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06학번

    안녕하세요. 저는 06학번으로 현재 직장에서 4년차가 되었습니다. 후배님의 현재 상황에 제가 적절한 답변을 드릴수 있을지는 저도 의문이 되나 그래도 4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 바에 따르면 첫 직장, 첫 직무가 개인의 미래에 큰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아직 젋은 24살의 나이고,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일하는게 경험이라 생각되실수 있겠지만 더 나은 환경에서 본인이 경험을 쌓아나갈수 있어요. 앞으로 30년 이상 일을 하시게 될수 있는데 본인의 꿈과도 다르고 만족하지도 못하는 일을 하는건 후배님이 가지신 능력이 아까울 뿐입니다. 도전하세요!! 인생은 모험과 도전의 연속입니다.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신다면 좋은 결과 얻으시리라 생각합니다.

    18.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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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12학번

    안녕하세요, 저도 사회 경험이 풍부한 건 아니지만 같은 동문대 선배로서 도움이 될까 싶어 한 자 적습니다. 음,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말씀하신대로 디즈니월드같은 곳에서 기획 쪽 일을 하고 싶어 최대한 동종산업인 관광쪽에서 경력을 쌓으려고 하시는군요 하지만 제 생각엔 시야를 넓게 갖고 직무쪽으로 접근하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동종업계에서 밑바닥부터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진않지만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돌아가는 거에요, 기획을 하고싶다면 스타트업이라도 비전있는 스타트업 기획 직무에 도전해보세요 그러면 디즈니월드 혹은 그에 준하는 비전있는 기업에서 기획할수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거에요-

    18.08.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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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0학번

    이미 마음이 기울어진것같아요. 무엇을 도전하던 젊은 나이니 실패 두려워하지마시고 하시고싶으신일 도전하세요~

    18.08.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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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0학번

    호텔 프런트는 원하시는 기획 분야에서 경력으로 인정받기 힘들 것으로 보여요. 해외 취업을 원하시면 해외연수나 해외인턴쉽을 하는게 차라리 도움될것 같습니다. 하다보면 현지에서 비자을 얻는 방법도 알아볼수 있고요...

    18.08.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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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3학번

    안녕하세요 전 다른업종이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작년 12월에서 1월까지 이직에 대한 열망이 강해서 질문자님과 마찬가지로 유명한 5성급 호텔 기획팀으로 이직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연봉도 훨씬 낮아지는데 화려한 겉모습과 집에서 아주 가깝다는 이유 만으로...ㅋ
    그러나 아는사람을 통해서 현직에 계신분들 이야기를 듣고 호텔업계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보니
    질문자님과 마찬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낮은연봉, 불규칙한 근무시간, 미래의 동료들, 그리고 호텔리어 출신이 아니라는 차별 등.... 돈과 근무여건,동료들 등 여러가지 생각해봤을때 정말 호텔업계는 아니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연차를 써가면서 다른회사 면접을 보러다니면서 결과가 좋으면 이직을 하고 올해안에 결론이 안나온다 하면 퇴직 후 대학원, 자격증 등을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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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8학번

    직종은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 감정을 공유했기에 조심스럽게 조언드려요
    아직 어린나이이셔서 6개월 혹은 길어도 1년정도는 경험삼아 지금일을 하셔도 괜찮을것같긴해요 그런데 사람이라는게 환경에 익숙해지고 주변환경에 따라 나 스스로를 자꾸 하향평가 하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전 그랬어요
    그리고 놀이공원에서의 기획 일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하고싶은일이 놀이공원 같은 현장 환경에서의 현장업무인지, 이럴경우 지금 하시는것처럼 서비스직에 가까운 직무겠죠 대부분. 아니면 기획이라는 직무가 하고싶은건지를 잘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우리나라에 혹은 해외로 그 필드를 넓힌다해도 취업을 할만한 놀이공원은 굉장히 한정적이잖아요. 기획이라는 업무에 어느정도 뜻이 있는거라면 놀이공원이라는 한정적인 필드는 접고 (쓰신글에서도 그전에 비자 문제로 포기했다는점이나 뉘앙스에서 아직 미련이 있으신거같아서요) 필드를 넓혀서 타분야 기획 직무로 지원해보시길 바라요
    사실 놀이공원이라는 누구나 다 가지는 어렸을때 설레임 같은것때문에 그곳에서 일하고싶다는 막연한 기대가 섞인게 아닐까해서요
    내가 원하는 곳, 님께는 디즈니월드겠죠? 그런곳에서 누구나 일하고싶지만 어느정도는 현실과 타협하며 내가 잘할수있는걸 찾아야하니까요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분이라면 결국엔 원하는길이 뭔지 찾고 가실거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힘내요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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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6학번

    후배님 안녕하세요. 고민 잘 들었습니다. 먼저 쓸모없는 경험이나 경력은 없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어요. 단, 경력간의 우선순위 혹은 비중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호텔 프론트 업무가 고객서비스를 경험해봤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경력이 될 수 있지만, 후배님 말처럼 오래 머무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돼요. 디즈니월드에서 기획 업무를 하는 게 최종 목표라면, 좀 더 관련있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마케팅 경험을 쌓는 게 훨씬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 삼성이나 롯데 계열 공채를 지원해서,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쪽으로 지원해볼 수도 있구요~ 앞으로 한 5년은 신입으로 충분히 신입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나이이니, 현재 경력에 매몰되지 말고 천천히 로드맵을 고민해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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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98학번

    현재 취업전선이 다 같은 상황입니다.
    분명 노력에 비해 적은 임금입니다.
    분명 답답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모두 만족을 바랄수는 없는 실정이니,
    1.하고싶은일인지
    2.미래가있는지
    3.현재리워드가충분한지
    중 하나라도 만족이 되면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모두 불투명하다면 다른 길을 가야할것입니다.
    제 판단으로는 세부분 다 확신은 없다고 보입니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열정페이로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아직 나이로 보아 2-3년의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조건 등이 가능하다면 딱 기한을 정해 보다 나은 자리로의 도전, 혹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석사 취득 등)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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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09학번

    더 나이들면 힘들어질 수도 있고 하고 싶은 일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들면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고 하고싶은 방향에서 길을 찾는게 좋을거 같아요 시간이 좀 걸려서 불안하겠지만 거기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있는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아직 어리시니까.. 저도 뭐라고 딱히 말해줄 입장은 아니지만..어릴때 진로 잘 정해서 나아가길 빌게요 저같이되지않았으면해서 ^^;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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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10학번

    저는 솔직히 어떤 일이든 다 경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말씀하시는 걸로 봤을땐 거기서 오래 일할거 같진 않으니 지금 하시는 일을 당장 때려치우고 나오시...기 보다는 일하시면서 원하는 일에 지원해보시고 준비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자격증이나 대학원은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하는게 맞는거 같고 단순 스펙용도라면 비추합니다.
    그리고 놀이공원을 꼭 디즈니월드에 국한시키기보다는 우리나라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하구요 저도 그 쪽은 잘 모르지만 그 외에도 아쿠리움이나 공연 기획같은 쪽으로도 넓혀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해외취업은 굉장히 힘든거 같습니다.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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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학번

    안녕하세요, 후배님!!
    저도 하얏트에서 인턴을 해본 적이 있어서 어떤 느낌이실지 약간 감이 옵니다 ^^ 그래도 일 하고 싶은 회사와 분야가 확실하셔서 부럽네여~ 제가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분야는 오래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정말 어리시잖아요 ^^ 서비스 쪽이라는 면에서 지금 일하시는 곳에서 경력 좀 채우시면서 디즈니랜드 - 홍콩. 상해. 도쿄 다 있잖아요 ^^? 계속해서 입사지원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인턴십이더라두요! 비자때문에만 탈락하신 거라면 승산이 클 것이라구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원은 비추입니닼ㅋ 저는 좀 나이가 많은데 .. “보통” 한다는 9 to 6 이런거에 얽매이지 마시고 하고 싶은거 하세요!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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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1학번

    같은 학교동문이라 관심있게 글읽어봤어요
    자랑스런 성대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더 좋은, 더 꿈에 가까운 곳으로 이직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막말로 학벌도 좋고 능력있는 분이 왜 그런 급여받고 다니시는지ㅠㅠ 급여가 가장 중요한건 아니지만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일하고 소통하는게 더 중요한거같아요
    성대인의 프라이드를 가지시고 자신감 얻으시길 바랍니다 !
    저는 9to6 중인데 개인생활도 오히려 많고 야근 없는회사라 워라밸 즐기면서 다니고있어요
    이 마저도 불만이라 지금 사표내고 이직준비중입니다
    나이많은 저도 이러고있는데 젊으신 후배님 꼭 좋은 곳 가시길바래요 !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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