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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현실 깨닫고 벌써 이직 준비하려고 합니다

조회2,052
22.03.12 작성

첫 직장으로 정비직을 하고 있고 다닌지 약 2개월 가까이 되는데 규모가 10인 이하되는 중소 국산차 협력 카센터입니다.


제 사수를 비롯한 여러 상사들이나 선임들을 통해서 정비 업무도 틈틈히 배우고 자격증 학원이나 대학 전공이 이쪽이라서 여러가지를 배운 덕분에 비록 교육과 실무의 차이는 있으나 일은 할만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정비 업계 자체의 비전이나 여러 허드렛 일들(특히 화장실 청소는 진짜;;) 그리고 현장 문화나 업무 프로세스랑 체계가 없는 특유의 회사 분위기 때문에 다른 분야로 재취업 및 이직을 고려 중 입니다.


수습기간 채우고 퇴사를 할 지 1년 채우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할지 고민인데 이 경우 어떻게 하면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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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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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세요.
    처음엔 다 힘든 시간을 겪어야만 합니다. 다른 곳으로 가도 힘든 것은 똑같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가오는 스트레스나 문제들도 다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죠. 사수나 선배들이 인품이 좋고 같이 일하기에 문제가 없다면 더 견지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최소 1년이상의 경력을 쌓는 것이 이후의 직장 이전에도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주일 되세요.

    22.03.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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