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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졸업후 많은이직으로 가는 회사마다 부정적입니다

조회9,269
18.08.13 작성
졸업후 1년에 한번씩 이직을 해서6~7번의 이직경험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이런이직들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너무 많다며 저한테 잘못이 있다고 면접자리에서 이야기 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이력서 지원하기도 두려워 집니다. 회사를 이직한건 저마다의 사정들이 있었고 중소기업들은 직원케어도 아무래도 적다보니 저도 자주 이직을 감행하곤 했습니다. 전 이제 이후에는 지원할 자격도 없는지 회사 생활은 접어야 하는지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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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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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6년차 / 00학번

    저도 뜻하지 않게 해마다 이직을 해온 케이스인데 같은 직종이라면 그렇게 고민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유가 공감할만하다면 (그렇게 포장을 해서라도) 당위성이 입증되니까요. 다만 이직 사유가 타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라면 후배님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의 직장생활을 바꿔볼 수 있게 고민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18.10.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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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차 / 96학번

    안타깝네요. 면접 할때 이직이 많은 친구들은 1순의 배제 합니다. 가장 선호하는 것은 7년 정도 꾸준히 다니고 이후 옮기는 친구들을 1순위로 보게 됩니다. 성향도 있지만 한 곳에서 7년은 해야 준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한 곳을 정착하셔서 꾸준하게 하셔야 합니다. 다른 회사 면접 할 때 왜 자주 이직했냐는 질문에 대해 안맞았다는 대답은 하지 마시고, 다른 일에 도전하고 싶었다,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답변도 하지 마세요.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드세요.(이사나 병간호 등) 그리고, 면접때 이전 회사들이 문제가 있는 것 처럼 이야기 하지 마시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어필하세요.

    18.09.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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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95학번

    멋진 후배님!!
    저는 14년차 직장인입니다..
    10년차까지 12번의 이직을 했고,
    중간에 출산으로 휴직도 하고 경력 단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42살의 나이로 이력서를 내고 면접보고
    현재 외국계회사(직원 300명)에서 잘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부시절 학점도 별로였고, 전공관련 업종도 아닙니다. 외모가 출중하거나 부유한 가정환경도 아닙니다.

    저도 분명 모두다 이유있는 이직이었습니다..
    10년동안 12번(다 소규모 회사 -30명이하)을 옮기면서도 한번도 내 이력에 떳떳하지 않은적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잦은 이직은 너에게 문제가 있다라는 면접관에게...본인이 이 상황이었다면 이직하셨겠습니까 라고 되물었습니다.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경험들입니다..
    여러회사를 거쳐 경험하고 깨달은 노하우는 한직장에서 고인물 속에 곪고 썩는줄 모르는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은 절대로 가질수 없는 소중한 내 자산입니다.
    많은 이직의 경험들이 남들에겐 가지고 있지않은 나만의 메리트로 승화시킬수 있습니다.
    후배님은 멋지고 훌륭한 인재입니다..
    사회를 위해 당신의 능력을 맘껏 보여주세요!!

    앞으로 펼쳐질 후배님의 찬란한 앞날에 힘찬 화이팅을 보냅니다!!!





    18.08.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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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97학번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 도움이 되셨음 해서 몇자 적습니다.
    이직이 잦다보면 (특히 여러번이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눈길을 받죠. 저도 제가 면접을 보는 입장이 되어보니 그 부분이 걸리는 것도 사실이더라고요... 제 경우는 10년동안 총 7군데를 다녔습니다. 그 중 일주일만에 관둔 곳도 있었고 두달만에 회사가 원하는 인물이 아니라며 짤리기도 했죠^^;;; 기간이 대부분 얼마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얼마 안되서 관둔 곳은 그냥 경력기술서에서 빼버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면접자리에서 경력에 대해 말할 때 기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성과나 참여한 프로젝트를 먼저 언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먼저 자신있게 “나 여기서 이런거했다.”라고 먼저 말하고 기간에 대해서는 면접자들이 물어보면 그 때가서 답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문제있는 것처럼 말을 하면 주눅들지 마시고 오히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장기재직에 대한 열의가 남들보다 많다. (뼈를 묻고싶다 뭐 이러셔도 되요. 오히려 분위기가 좋아지기도 합니다.) 또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근 10년간 사람관계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느꼈다고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그리고 부수적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질문자님이 원하는 목표회사를 그려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막 대기업 이런게 아니라.
    출퇴근시간이 30분 / 급여가 꼬박꼬박 나와야함 / 인원은 100명이상 / 사수가 나랑 성격이 맞으면 좋겠다. 자본금이 총자산의 50%이상. 뭐 이런식으로요. 그러다보면 비슷하게 맞는 회사도 나오고 그런 좋은 감정으로 면접을 보게되면 결과가 좋더라고요.

    써놓고보니 이미 다 알고있는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이런 고민 다들 하면서 사는구나. 이사람은 이런식으로 풀었구나. 하고 이쁘게 봐주세요. (참고로 전 2년8개월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정도면 다니겠다..싶은 회사 찾으실꺼에요. 화이팅!!!)

    18.08.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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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5학번

    저도 근10년동안 5번이상의 이직을 하야....
    면접질문중에 가장 많이 받는것이
    글쓴이와 같은 질문 이었습니다. 왤케 많죠? 이직이? 오래 못다니겠네?
    책에 나올만한 말들보다... 그냥 더 부딪혀 보세요. 정말로 있어야 할 곳이라고 느끼는 곳이 분명히 나올 겁니다.

    18.08.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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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92학번

    매년 이직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사정이 있으셨고 조건이 안맞으셨겠지만 회사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셔야 해요. 입사후 2년까지의 직원에 대해 회사는 이익을 얻기 보다는 투자라고 생각하고 일을 가르칩니다.
    배우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만한 숙련된 경력과 경험이 생기기 전까지 조금 더 인내해 보세요.

    새로운 자기소개서에는 그 동안의 이직의 분명한 사유와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지를 잘 정리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인터뷰 시에는 그동안의 이직에 대해 다 회사탓만 하는 것 보다는 본인의 잘못은 무엇이고 무엇을 배웠는지도 같이 얘기하는 겸손함도 필요할 같아요.

    합격하시면 이직을 하지 않아도 될만한 조건인지를 꼭 확인해보시고 계약하시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18.08.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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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97학번

    이직경험도 나에게 준 기회라 생각하고 그경험를 소중히 생각하는 것은
    좋고, 매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분이라 생각되어 힘이 되고자 글 적습니다.

    다만,각기 회사마다 입장은 다를 수 있고 짧은 면접에 설득할수 있는 시간이부족함으로,
    회사에 따라 필요한 이력만 적습니다.
    아니면 중심업무위주로 적어
    회사는 이직했지만(사정상)
    커리어를 쌓기위한 시간으로 살아왔다는...
    잘 일해왔다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면?

    예를 들어
    잦은 이직대신할 수있는
    그런 포트폴리오를 준비되었다면
    더 좋을듯해요,^^

    도움이 되셨으면하네요.

    18.08.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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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4학번

    줄기차게해야죠 저도 졸업 후 5번째 직장인데 다시 이직 준비중입니다. 창업할 때 까지는 꿋꿋하게 해야합니다.

    18.08.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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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2학번

    당연히 이직이 자주 있으면 해당회사에서는 뽑아놓고 또 이직하는거 이니야 라는 리스크를 보여주는 지표로 생각할껍니다. 저도 5년동안 4번의 이직이 있었지만 이직이 나쁘다기보단 솔직한 마음으로 이야기하면 이해하는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리스크는 어쩔수 없습니다.

    18.08.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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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 00학번

    아무래도 이직이 많은 사람은 우리 회사에 와서도 얼마 못 다니고 그만두지 않을까..하는 우려들을 많이 하죠..사람 들고 나는거 자체가 회사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을 치르는 일이고..면접관도 잦은 면접은 피곤한 일일수 있으니.. 그러려니 그네들을 이해합시다.
    다만, 이직이 많은건 이력서만 보고서도 알 수 있는 사항인데 굳이 면접보자고 불러서 그따위 얘기를 해대는건 서로 시간낭비일텐데..일을 효율적으로 못하는 채용담당자였네요. 나였음 왜 오라고 했냐 따졌을 판..ㅋ

    면접관의 얘기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은것 같은데..면접보러 가서 기 죽을 필요도 없고, 그들의 말을 담아둘 필요도 없습니다.
    나를 맘에 들어해도 내가 싫어서 안가면 그만인게 회사고, 내가 그 회사의 고객으로, 거래처로, 다시 방문 할 수도 있는거고.. 언제 어떤 위치에서 다시 볼지..아님 죽을때까지 볼일 없을지 모를 사람의 한마디에 신경쓸 필요 있을까요.

    많이 이직을 했다는건 그만큼 여러 회사의 채용문턱을 넘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반증일 수도 있으니까 스스로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하기보다는 내가 자신있는 거 잘하는거에 집중해서 다시 한번 으쌰으쌰 해봅시다!!

    나를 알아봐주는 곳이 분명히 나타날거예요!!

    18.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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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 98학번

    회사에서는 자주 이직 하는걸 싫어하죠..
    어차피 나갈 사람 이라고 생각해서 그럴거에요.
    3년 미만의 경력은 아예 없는거라 생각하시고
    이력서에 경력으로 기입하지 하지 말아보세요.
    그러면서 이직 문제를 고민해 보시길.

    18.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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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01학번

    취업이 어렵고 중소기업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보니 주변에 후배님같은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11년 넘게 직장 생활하면서 길게는 4년 짧게는 2년 일을 했습니다. 오래일한곳은 그만큼 버티기 괜찮은 회사들이었습니다. 정말 아니다 싶은곳은 오래 일할 필요가 없고 시간낭비 감정소모라도 생각도 하구요. 잘 그만두셨습니다. 면접때는 당연히 그부분에 민감한것도 사실이지만 당당해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2년 넘게 일할만큼 괜찮은 회사를 영원히 못만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오래 근무할 좋은 회사를 만날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모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회사가 답은 아니지만 딱히 할일이 없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계속 도전해보세요. 얼마나 많은 면접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직을 위해서 수도없이 지원하고 면접보고 떨어졌지만 크게 낙심하지 않습니다. 물론 떨어진 직후의 기분은 안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집니다. 긴경력인 저도 취업에 대한 어려움이나 고민은 끝이 없어요. 하지만 세상에 회사는 많고 그중에 한군데에서는 제가 꼭 필요한 인재가 될거라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힘내시고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그리고 중소기업이어도 괜찮은 곳들도 많습니다. 들어가서 영 아니면 때려치시고 버텨볼만 하다 싶으면 1년을 목표로 버텨보세요. 1년동안은 어쨌든 적응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모든걸 받아들인다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면 직장생활 시간 금방 갑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경력관리 못한 분들도 그 짧은 경력으로도 다 새로운회사 들어가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좀 스트레스에 취약한 타입들인데 멘탈도 강하게 키우시고 자신감도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 두서없는 글이었네요~

    18.08.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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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차 / 97학번

    직장도 직장운이 있다고 생각해요...1년에 한번씩이라면 일면 메뚜기라 칭하는데요...그런 이력사항을 보고 면접보러 오라고 하는 회사가 문제 인것같네요...면접을 보다보면 면접관들때문에 자존감을 상실하게 됩니다...오히려 주눅든 모습이 면접에 실폐 요인일수 있네요...본인에 당당한 모습이 좋은 이미지가 될수 있어요...면접시 다녔던 회사에 단점이나 불만을 애기하는건 자제하시고...본인에 장점을 자신있게 보여주시고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시는게 면접에 자세일듯합니다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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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11년차 / 02학번

    1년에 한번씩 6-7번이라면 회사에선 안좋게 볼수 밖에 없죠..회사경영상 이유가 아닌 개인적인 이유로 그렇게 이직을 자주하면 인내심이나 책임감이 없다고 볼수 밖에요ㅜㅜ 최소 한곳에서 3년이상은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할텐데요.. 다음에 지원할때 몇곳은 차라리 빼고 이력서를 작성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원하실때도 꼭 오래 다닐곳에 지원하시구요..ㅠㅠ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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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05학번

    저마다의 사정을 이해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저마다의 사정은 결국 개인의 문제고요. 회사에서 그런것 까지 신경 써주지는 않죠. 이게 현실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이직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는 시선은 누가지 정도 입니다. 적응 불 가능자(불만이 많은자), 끈기가 없는 자. 물론 수평이동이 아닌 전체적으로 수직 상승 이동이 매번 있었다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수평 이동의 잦은 이동은 사실 부정적일 수 밖에 없고 회사에서도 많은 경험때문에 이동했구나라는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이직시 고려해봐야 할것들을 가만히 생각해보시고 복지나 연봉을 미리 고려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수평 이동은 본인한테 확실히 도움은 안될것 같습니다. 부정적으로 들리셨으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본인을 위해 고민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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