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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랑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

조회3,025
22.03.14 작성
천직이라는게 있을까요...환상인걸까요 ㅠㅠ
우울증이 있는 25살 여자입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마음을 위로받고싶어  책을 읽다가 1인기업가에 관심이 생겨 브랜딩을해보고싶었고

유튜브에 책을 읽고 리뷰했어요 유튜브를 경험하고 이게 맞는것같지 않았고, 책리뷰보다는 저의 경험을 편하게 이야기하는게 더 좋았고 

심리학책과 에세이책이 좋았어요 심리관련 강연과 유튜브도 좋아해요


관심있는 심리상담사는 처우가 좋지 않아 제가 해왔던 경험과 그나마 비슷한 마케팅 직무에 갔는데 

창의적인 일일거라는,창의적인 일을 좋아할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글을쓰더라도 저의 관심분야가 아닌 글이나 정보성 글은 쓰기가 싫었어요

그리고 저는 깨달음을 쓰는 글을 쓰는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렇게 경험을 통해 잘 맞을것같다는 일에대한 저의 예상과 상상이 조금씩 빗나가는데요 

만약 심리상담사를 하기위해 석사를 땄는데 또 이런식으로 방황하게 된다면, 

심리상담사와 약간 비슷하지만 처우는 조금 더 좋은 사회복지사를 하기로 했는데 또 고민에 빠진다면 삶에 의욕을 잃을수도 있을것같아요ㅠㅠ

 사랑하는 일을 하고싶은것뿐인데 그 여정이 참 쉽지않네요ㅠㅠ인생 선배분들 조언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서포트,공감,지지하는걸 잘하고요.성격 검사 심리검사에서 사회지능,사회적민감성 쪽이 높다고 나오긴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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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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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3년차

    사랑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 자체에서 깊은 고민과 낭만이 있네요

    우리의 모양새는 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한 발짝 뒤에서 보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비슷한 모양새네요

    특히나 노동과 임금이 주제인 이곳에서 사랑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은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일을 하고 싶은 것 그리고 그것을 찾고 싶을 뿐인데.

    참으로 복잡하고 얼기 설길 엮어있는 세상의 정보와 내 마음에
    하루에도 고민을 반복하는 일상을 보내는 날들에서

    좋은 문구, 궂은 날씨, 즐거운 순간, 후회하는 선택들이
    사랑하는 일을 찾게 할 것입니다.

    그 길이 고돼서 나를 지치게 하지만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으면 봄, 그리고 여름 지나
    가을과 겨울을 만나기를..!:)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 모르지만 잘 압니다.

    깊이 고민하고 산책도 하시고
    어느 날이든 오늘이 가장 벅찬 하루 되길 바랍니다.

    :)

    22.03.15 작성
  • 같이 화이팅해요!

    22.03.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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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저는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만약 원하는 직업을 찾았는데 행복하지 않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조직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회사가 멀어서 인지 옆에서 일하는 동료가 싫어서 인지... 의외로 일 자체가 안맞는것 같지만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 내가 하는 일의 시장성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재밌어 하는 일은 남들도 재밌어 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서 대가를 제대로 받기가 힘듭니다. 저는 결국 근무 시간이 유연한 회사를 찾아서 남은 시간에 다른일을 하기로 했는데 만족합니다. 유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시고 뭘 하든 다 나중엔 쓸모가 있으니 한 번 버텨보세요.

    22.03.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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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담당자 / 18년차

    사랑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군가는 좋아하는 일도 직업으로 삼으면 그게 돈벌이가 되어서 예전에 좋아하거나 사랑하던 열정이 식어버린다고 하드라구요!
    정말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은 못하겠지만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직업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물 흐르는데로 잘 결정하시길 응원할게요:)

    22.03.2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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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사랑하는 일을 찾기가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전공을 살려 최대한 부딪쳐 보면서 경험을 하는것이 좋겟습니다.

    22.03.21 작성 신고
  • 찾으실수있을거에여😄😄😄

    22.03.21 작성 신고

  • 힘내세요. 사랑하는 일 찾을수 있을거에요

    22.03.21 작성 신고
  • 다른분들의 마음에 공감을 잘해주실수 있는분같아요~ 글쓰시는걸 좋아하신다니 sns로 자기만의 공간을 만드셔서 글로 상담을 해주셔도 멋질거 같네요~
    사랑하는일을 찾으셔서 행운아가 되시길 응원할께요

    22.03.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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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기획 / 15년차

    워라벨이 중요하면 사랑하는 일을~~~
    연봉 인상 및 처우가 중요하면 잘하는 일을~~~

    22.03.21 작성 신고
  • 사랑하는일을 하고살수는 없더라구요..사서가 되고싶었는데 보건계열쪽에서 일을하고 있는저를 보자면..일단 하고싶은일이랑 잘할수있는일을 살다보니 다르다.라는 생각이들어요..그리고 개인적 생각으로 솔직히말하자면 우울증이 있는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상담하는 일을 하시는건 자기를 갉아먹는일이라고 생각해요

    22.03.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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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엔지니어 / 5년차

    저도 항상 같은 방향의 고민을 해왔던 것 같은데, 저는 끝까지 도달하기 까지 있어 시간이 꽤나 필요했던 것 같아요.

    사랑한다라는 표현도, 좋아한다라는 표현도 결국에는 특정 대상이 있을텐데, 그런 대상으로부터도 싫은 점, 짜증이 나는 점, 보완해주고 싶은 점은 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매 순간 순간에 그 일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있을 때 혹은 부족함을 느껴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말씀하신 또 다른 고민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 순간에 결정을 하시지 마시고, 시간을 가지고 이 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내 마음에 어느 정도의 시간과 어느 정도의 여유를 주는게 우선일 것 같은데, 나이도 20대라는 이유라서가 아니라 정말 제 주변의 후배들과 친구들을 보면 아직 시간은 많다기 보다 늦지 않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걱정으로만 시작해서 결론을 내려고 하시기 보다는 지금의 자신에게 그 일을 진짜 사랑할 수 있도록, 좋아할 수 있도록 시간과 여유를 줘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2.03.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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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9년차

    좋아하는 걸 일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응원합니다

    22.03.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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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 16년차

    개인적으로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더 즐기셨으면 합니다. 돈을 받고 일하는 직업,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이건 누구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고 어느부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환상은 조금 내려놓으시고, 어딘가에 도달해가는 성장과 발전, 과정에 더 집중하시면 조금더 성취와 만족을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위에 쓴 글을 쭉 읽어봤을때 생각만 가지고 계시진 않고 어쨌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의 분야로 적극적으로 행하시는 자체에 일단 응원을 해드리고 싶구요. 어떤 결과치에 도달했을때 무조건 실패나 불만족만 남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어떤 도전에 있어서 분명히 얻으신것도 있으실꺼에요. 진짜 정 없다하면 이건 나랑 안맞는구나 정도라도 느낀점이 분명히 있으실꺼에요. 그럼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나를 알아가고 배워가는걸로도 충분히 자신만의 경험과 역량을 키워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단점만 보지 마시고 그 자체를 즐기셨음 하네요.

    22.03.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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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강사 / 10년차

    안타깝지만 사랑하는 일을 찾는게 쉽지 않고 일단 어떤 일이든 돈을 벌어야 하는 일이면 그에 상응하는 고통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저의 경우 제가 테니스를 정말 좋아해서 그 종목의 협회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운좋게 취업이 되어 일을 했는데 현실은 정말 힘들었고 결국 퇴사하였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어느정도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일을 하면서 정말 순수하게 아마추어로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일을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나 합니다.

    22.03.21 작성 신고
  • 저랑 정말 같은 성향이신 분이라 공감이 많이 되어요. 저는 현재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인데 입사 일주일만에 이 일을 내가 과연 계속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고, 무엇보다 제가 이 업계에서 계속 일을 하는 미래가 전혀 그려지지 않더라고요. 물론 아직 얼마 되지 않아 섣부른 판단이라는 것도 알지만..

    저도 글쓴이님 처럼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게 제 인생 가장 큰 고민이에요. 저는 제가 너무 소중하고 애틋해서 어느 곳에서 한 달을 일하더라도 즐겁 게 살면 좋겠거든요. 누군가는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끈기가 없다고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인정하면서 그래도 그게 저니까 제가 살기 좋은 방향으로 가려고 해요. 결국 제 인생은 제가 사는 거니 까요.

    남들에 비해 감정의 크기가 큰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사람이라서 남들은 조금의 불편과 불안을 버틸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같은 크기의 감정을 2,3배 크게 느끼는 사람들은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기에 정말 딱 맞는 직업과 삶을 찾기 위해 더 애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조금의 불편을 감수해라, 좋아하는 일만 하고 어떻게 살 수 있겠냐는 현실적인 대답보다 끝까지 방황하고 헤매더라도 결국엔 자신이 맞는 직업, 혹은 직무를 찾으시라는 답변을 드리고 싶어요. 저도 그럴거고요!

    그리고 당장 대학원을 가기보다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찾아보고, 심리상담 분야의 수업을 듣고 접해보셨으면 해요! 그리고 이 분야도 아니라면 또 다른 길을 찾아보세요. 자신이 사랑하는 무언가를 찾는 행위 자체가 인생이니 까요 :)

    22.03.21 수정 신고
  • 그런 마음이면 사랑하는 일을 찾으실 수 있을거같아요
    저는 일을 필요에 의해서 했고 열심히 잘도 해봤지만 사랑한다는걸 생각 못해봤거든요

    22.03.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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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디자이너 / 3년차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이 중요한거예요? 아니면 처우/복지/그 외의 다른 조건들 이 중요한거예요?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된다면 돈은 따라옵니다. 마음이 가는 일이 있다면 관련 경험/경력 뭐든 좋아요. 해보셔요. 마음가는일보다 돈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돈을 쫓으세요(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씀드리고싶긴 하지만요). 그러다 마음이 바뀌면 또 마음가는대로 해보세요.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관련된 경험을 오늘 해보세요. 공부를 해야하는 일인가요? 오늘 책을 펼쳐보세요. 실현될겁니다

    22.03.20 작성 신고
  • 사교적 성격일 경우엔, 사람들 만나는 일들을
    권해 드리고 싶으네요.
    예를 들어, 상담심리 센터, 결혼 정보회사
    매니저, 호텔 프론트 기타 이런 업무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호흡 하면서, 자신의
    내면적 근육을 더 기를수 있으며, 나아가서
    자연스런 미소가 지어지므로 인상이나
    자신의 생활태도까지 향상되니 우을모드에서
    탈피, 오히려 힐링도 되면서 성취감도 느낄수있어 신뢰도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듯 싶으네요

    22.03.19 작성 신고
  • 사랑을 한다면

    22.03.19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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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인생선배라고 가정하고 쓰기엔 제가 너무 부끄럽네요 ..하지만 좋아하는일 + 경제적인 상황을 판단을 해야할때 직업을 이 사이로 정해두시는게 제일 좋을것같습니다

    22.03.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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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사랑하는 일을 찾을수 있을꺼에요. 어떤분이 책을 좋아해서 신간 책을 토대로 토론하고 리뷰하는 스마트 기업 입사했다가 점차 규모가 커지고 인지도도 좋아지고 처우가 개선됐다는걸 본적 있어요~
    사랑하는 일도 하다보면 현타.권태기.회의감 들때도 있지만 무엇보다 열정.내가 하고싶은일이고 관심사가 동일한 분야에 의욕이 있으니 그런 과정도 나를 더 발전시키고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요?
    경험해보고 후회할수도 있지만,본인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고 경험이 또 다른 일을 할수있는 밑거름이 될테고 경험과 생각만하는것 차이는 다르지요~
    깨달음도 생길꺼구요ㅎㅎ
    sns로 책읽고 책구절 올려서 공감받는 인플루언서도 많자나요ㅎㅎ좋은글~ 에세이책
    유튜브로도 책 읽어주는것도 있고용
    어떤 방향성으로 갈지는 틀은 잡고 계신것 같으니 잘~될꺼에요

    22.03.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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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차

    사랑하는일도 하다보면 지치더라구요~그래도꼭찾길바래요~

    22.03.19 작성 신고
  • 저랑 비슷하신 성향이시네요.
    천직 있어요. 저 아이들 가르치는데 전공은 아무 관련 없는데 전 이일이 너무 좋아요. 저도 글 쓴 분처럼 심리상담쪽 관심있었고, 글쓰는거, 책읽는거 좋아하는데 아이들 가르치며 아이들 상담해주고 틈틈히 동화도 쓰고 있어요. 저는 이일이 제게 천직이더라고요. 저도 다른일 오래하다 늦게 다시 도전한 일인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제가 노력하면 제가 사랑하는 일을 찾게되는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부딪쳐보세요. 원하시는 일 찾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22.03.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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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차

    내가 사랑하는 일을 찾으려면 많은 직업을 경험을 해봐야 알수 있습니다.
    설령 내가 사랑하던 것이 일이 되면 안 좋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런 그 사랑하는 일을 취미생활로 하는것도 추천을 드립니다.

    22.03.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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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7년차

    세상은 냉정한 겁니다 어서 잠재된 틀에서 빨리 깨어 나시길 바랍니다

    22.03.18 작성 신고
  • 그런 과정에 있는 글쓴분을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런과정을 하지 않고 자신이 뭔가를 좋아하는지도 잘 모른는사람이 더 많습니다.
    글쓰신 분은 크게되실 분입니다.
    너무 촉박해하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고 찾아보세요.
    그리고 브랜딩도 해보고싶었다, 이런게 하고싶은일이고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는데 제마음이 오히려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었네요.

    22.03.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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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ubleH Lv 2
    인사담당자 / 12년차

    고민이 많겠네요..

    사람과의 진정한 사랑을 하는데도 우여곡절을 겪게 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그게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는 모르지만요.

    직장이라는 것도, 지금은 너무 좋다가도 다양한 변수에 의해 죽을만큼 싫어질때도 있고,
    정말 최악이였다가도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행복하게 다닐 수도 있는 거구요.

    저는 회사에서 정말 하고 싶은 교육 업무를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해보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그 성취감에 도취가 되어 너무 행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내가 생각했던 업무랑 다른점들이 많더라구요.
    실증도 나고, 짜증도 나고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했지만, 또 5년이라는 시간이 막상 지내보고 나니
    이게 또 내가 가진 가장 큰 무기고 행복한 것들이구나 싶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가는걸 겁내기 보다는, 그 보내온 시간들을 아깝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해보고 싶은것들을 의미있게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실,,살다보면 일보다 중요한게 본인 자신입니다.
    일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마세요 ^^

    22.03.18 수정 신고
  • 일단 여러분야에 접해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분명 자기에게 맞는 천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그게 막상 현실에서는 힘들 수도 있으니....아랫분들 말씀처럼 어느정도는 본인이 감수 할 생각으로 찾다보면 좋아하는 분야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22.03.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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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ic1988 Lv 4
    네트워크엔지니어 / 2년차

    세상에 자기 입맛에 맞는 직장은 없어요.
    살다보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해요.
    희생할 부분도 있어요.

    삶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아요.

    22.03.17 작성 신고
  • 사회복지사 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심리상담일을
    병행해보면 답이 나올듯합니다
    왜냐면 사람과사람이 만나는 일이라 분명이 심리삼당사의
    일도 관련이 될수있을듯합니다

    22.03.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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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33년차

    이미 좋은 답변이 많이 보이나 굳이 제가 답변을 달고 싶네요. 제가족중에 누가 우울증이 있어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1. 천직은 있습니다. 그러나 천직을 만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계속 살고 노력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2.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제생각)
    절대로 돈은 아닙니다.
    - 제일은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입니다
    - 제이는 가족입니다.
    - 제삼이 일과 보람입니다.

    3. 저는 님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을 드립니다.
    - 심리상담사의 길을 가십시오. (님의 장점을 살릴 수 있고 사람을 살리는 보람있는 일입니다)
    - 일을 하면서 박사학위에 도전하세요. 전문성이 높아지고 보수도 많아 집니다.
    - 세상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무력해지고 심리상담 분야는 유망한 분야십니다.
    - 그리고 반드시 우울증은 치료하십시오. 약물/상담 그리고 본인의 노력으로 반드시 호전됩니다. 이 이울증의 경험이 상담자의 치료와 조언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2.03.15 작성 신고
  •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ㅠㅠ

    22.03.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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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13년차

    상담심리석사를 따고 마케팅 직무를 10년 이상 유지해온 사람입니다... 고민하는 포인트가 제가 해왔던 고민과 유사해 보이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직장/직업/경제적 이익/경제적 자유/ 이것들은 분리해서 생각해 보세요.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더 재미있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다 라는 거예요.

    질문자님은 내가 좋아하는 일은 찾으신거 같으니 인생에 굉장히 큰 문제를 성공적으로 푼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내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지 않으면 어때요.

    좋아하는 일은 시간을 따로 내서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돈을 버는 일은 돈을 더 잘 벌수 있는일, 즉 내가 월급을 더 많이 받거나 내가 더 많은 소득을 만들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다면 그거 자체로 목적을 이룬거예요.

    불법적인 일만 아니라면 돈을 번다는 것,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그거 자체로 의미가 있고 해야하는데 당위가 있습니다.

    그것을 인생의 행복이나 더 가치 있는 것으로 포장할 필요는 없다어요. 돈을 열심히 벌고 잘 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건 그대로 가치와 의미와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잘 하다보면 경제적 자유와 시간을 얻게 될거에요. 그때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도 경제적으로 문제될게 없으니 얼마든지 하고 싶은것만 하면 되겠죠...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인생에는 정답도 없고 지름길도 없답니다. 오늘 하루 늪에서 빠지지 않게 부지런히 움직였다면 당신의 하루는 앞으로 나아갈수 있을거예요.

    22.03.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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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영업 / 4년차

    25살 고민이 많은 나이죠.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방황도많이하고 여기저기 까여도보고,,
    인생대선배는 아니지만
    서른살이된 지금 느낀건

    사랑하는일을 하기위해서
    하고싶은일을 하기위해서,
    하기싫은일도 극복해나가야 된다는것입니다

    사랑하는일을 찾아서 한다고 해서
    24시간 그일을 사랑할수는없는것같애요
    중간중간 슬럼프도 오고요.
    그걸 극복해나가면서 조각조각 퍼즐을 맞춰가다보면
    희미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보이는먼가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이걸 무조건 해라 라고 정해준다면
    인생의 여정이 참쉬울테지만
    나아닌 그누구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가없어요..
    인생은 온전히 내거니까

    일단뭐든지 부딪히고 거기에서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나가는게 도움이 될거라생각해요!.
    그냥 고민은 아무것도 해결하주지못하고
    결국 수많은 의문만 남기고 나자신을 힘들게 할지도요.
    행동이 곧 답을 찾아줄거라 믿어요
    자신을 믿어봐요.
    힘내세요 ~그리고 꼭 반드시 원하는 해답을 찾을거라 믿어요
    응원해요~

    22.03.14 수정 신고
  •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이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선뜻 대답이 안나왔었죠

    잠시 머뭇 거리는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이라고 하더라구요

    당시에는 선뜻 수긍하기 어려윘는데 시간이 흘러 중년의
    세상경험을 해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내가 창업을 하지 않는 이상 취업은 회사의 발전과 이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 돈이 문제 인데 만족할만한 수입과 내가 좋아하는 일의 균형을 맞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행인건 아직 젊으셔서 앞으로 선택과 경험을 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거네요

    결론은 둘다 잡는 것은 어려우니 우선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찾아 가보세요 통계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했을 때
    성공확율이 비교가 안되게 높게 나왔습니다.

    저도 돈을 떠라다니다가 후회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힘내시고 자존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유투브 영상을 찾아보세요 후회없는 선택을 통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2.03.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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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4년차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어디서 일하는지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기업의 목적이 매출과 성장이더라도
    그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실행해 나아가느냐, 이부분이
    본인의 성향과 가치관에 맞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성향에 맞는 일을 찾았다면
    이제는 본인 가치관과 유사한 회사를 찾고
    함께 한다면 사랑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2.03.14 작성 신고
  • 천직을 찾는 사람은정말 행운아인것 같아요.
    저도 초음엔 하고자하는 일이 있었으나 현실에 치이다보니 다른 업무로 전향하게 되엇고 그래도 나름 잘 맞는다는 생각은 들어 잘 다니고 있네요.
    너무 동떨어진 분야보다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간다면 크게 회의감이 들진 않을거 같습니다. 저는 숫자놀음을 좋아했었는데 마케팅쪽 희망했으나 현재 원가관리파트에서 일하고있네요~

    22.03.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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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누구에게나 더 잘 맞는 일이 있고 잘 맞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천직을 만났다고 자신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그저 먹고살기위해 일하는 사람도 있죠 저는 그게 그냥 차이일뿐 뭐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께 드리고싶은 말씀은 천직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직업을 알아보신다면 어느 직업을 갖더라도 이게 내 천직이 맞는걸까하는 의심만 생긴다는 것입니다 굳이 천직이라는 기준 하에 직업을 찾으려 하지마세요 질문자님께서는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셨으니 그 성향을 토대로 직업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이게 내 천직일까하는 기준이 아니라 이게 내 성향에 맞을까하는 기준으로요 사람에게 주어진 삶 깁니다 인생에서 직업을 몇번 바꾸는 사람도 있고 그러다가 우연히 자기 직업을 찾게 됐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어린 나이에 당장 천직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임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알아갈게 더 많은 나이니까요 :)

    22.03.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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