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초반이고 거의 2년단위로 이직도 많이 했고 아직도 갈팡질팡 하는 중이에요....

대학때 식품 전공을 살려서 20대때 품질관리로 일했었는데 저하고는 잘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끝에 사무경리로 직종을 전환하고 3년정도 일을 했습니다 근데 사무경리쪽이 저하고 더 잘맞는거 같아요(반복적인 일)

얼마전에 사무경리로 원서를 넣은 곳이 있었는데 면접을 보자고 하셔서 갔는데 제 이력을 보고 식품 품질관리 로 일할 인력이 필요해서 면접 제안을 한거라 하더라구요... 근데 그날 바로 출근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근데 고민이 됩니다.. 연락 온 곳은 회사 복지도 좋고 페이도 좀 되고 커리어엔 도움될거 같긴 한데ㅠㅠ 그냥 단순사무직 쪽이 저하고 더 맞는 다는 점입니다...

오라고 해도 그냥 마음 접고 더 잘맞는 사무직 쪽으로 바꾸는게 나은걸까요 아님 기회일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