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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사유에 대한 고민

조회770
22.03.20 작성

안녕하세요 

이직한지 2개월정도 되었고

동료는 1개월 다니고 퇴사했습니다. 

직원수도 너무 없고 혼자 일이 몰렸는데

처음 면접볼 때와 얘기도 다르구요.

출근 후 칼퇴한적 2~3번 밖에없고

회사 체계가 안잡혀서

업무하나 처리하는 시간이 오래걸려 매번 야근합니다.


매일 퇴사를 생각하는데 

그만두지 못하겠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다른 곳 면접볼 때 이직이유를 얘기하다보면

제가 나약하고 견디지 못하는 사람으로 

여겨질 것 같아서입니다. 

누구나 힘들어할 환경인것이 맞는데

그 와중에 극복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혼자 고민중입니다.

현직장에 대해 안좋은 얘길 하지않고서는 

제 어려움을 면접때 어필하지도 못할거같은데 

처한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판단될 것이 두렵습니다.



진짜 이직사유를 말하라는 대답에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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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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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쥐 Lv 3
    외국어강사 / 22년차

    지금 퇴직 하려는 회사를 경력에 구지 넣을 필요가 있을꺼요?? 몇개월 공백은 쉬었다고 하세요. 크게 걱정 할 팔요는 없어요. 저도 한달하고 그만 둔적 있었는데 이력서에 넣지도 않았어요.

    힘들어서 그만 둔다고 솔찍하게 말하세요...
    매일 야근하고 병날것 같아 안될것 같다, 디음 사람 구하라고 유두리 있게 잘 말하시면 될것 같아요

    22.04.07 작성 신고
  • 본인의 탓으로 말 하지 말고 회사에 탓으로 말하는 느낌을 주세요 회사에 비전이 없고 3개월 밖에 일 하지 않았지만 벌써 일이 너무 단조롭고 발전 가능성이 없다 미래 비전이 없다 이 같은 일을 앞으로 5년 이상 해야 한다고 들어 자괴감이 들어 이직을 준비 하게 되었다 발전을 위한 발전 하는 일을 하고 싶어 이직을 하게 되었다 등으로 말을 해 보세요

    22.03.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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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안녕하세요!

    비슷한 사유 때문에 퇴사를 하진 않았지만, `나약하고 견디지 못하는 사람으로 여겨질 것 같아서` 라는 고민은 저도 많이 했어요.
    그럼에도 퇴사를 결정한 것은 그곳에서 버텨 봤자 축나는 건 저 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 후 이직사유를 여쭤보는 면접에서는 잘 돌려서 이야기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니까요. 그건 충분히 글 쓰신 분의 언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22.03.20 작성 신고
  • 충분한 이직 사유가 있으신데 고민 안하셔도 되실것 같아요. 회사 조건보고 입사한건데 근무시간부터 업무까지 모두 약속대로 지켜지지 않았는데 그건 님의 의지가 약한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 그런 생각 안하셔도 될 듯 하세요.
    그러나 이직시 근무 시간이 늘어나고 근무량이 많아져서라고 말씀하시는건 불리하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당연히 지켜야 할 것을 회사쪽에서 지키지 못해 벌어진 일이지만 업체들은 자기들 입장이 먼저니까요. 다행히 시간 잘 지켜주고 약속한 업무량인 업체들이 많으니 일단 이직에 성공하시는게 좋으니 회사 체계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라 일을 처리할때 항상 문제가 생기고 혼자 해결해야할 부분이 많아 힘들었는데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티며 일하고 있는데 좀 체계가 잡힌 곳에서 일을 전문적으로 잘 배워보고 싶어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 어떨까요?
    무조건 버티는게 답은 아니예요. 회사가 내게 대우해주지 않고 배려해주지 않으면 퇴사든 이직이든 하는게 맞아요. 그건 절대 님께서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니 죄책감 갖지 마시고 탓하지 마세요. 힘든 조건에서도 혼자 버티시면 일하셨잖아요. 의지가 있으시니 이만큼 하신건걸요~
    2개월인 기간보다는 그 2개월동안 한 업무량이 어마할거라 생각해요. 고작 2개월 다니고 이직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연히 누리셔야 하는 권리예요. 입사조건과 다른데도 버티신게 대단하신거죠~

    22.03.20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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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11년차

    이직한 지 2개월 정도면 다음 면접 시 지금 직장의 이력을 빼는 것도 방법입니다. 매일 퇴사하고 싶다면 나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전 직장과 다음 직장 간 텀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는 게 좋을지 생각하고 지금 회사는 빨리 정리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나약한 것이 아닙니다. 본인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22.03.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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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매일 퇴사를 고민한다면 당장 나오시는 게 맞습니다. 이직에 대해 이유를 물어보는 게
    무서워서 퇴사를 못 한다? 글쎄요... 어쩌면 그 이유를 가지고 계속 머뭇거리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100% 아니다라고 생각했으면 나오는 게 맞고, 그리고 이직 면접에서도
    그 부분을 제대로 말해주는 게 좋습니다. 옛날처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어쩌고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노력과 열정만 강조하는 회사? 가봐야 똑같은 문제를 겪을 거구요.

    22.03.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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