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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8세 남자 전기기사 진로고민입니다.

조회8,571
22.04.07 작성

28세 남자고 현재 전기기사 취득했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곳은 백화점 시설관리로 취업해 5개월 근무중입니다. 원래 공장 전기공무나 현장 전기공무 쪽으로 가고싶었는데 취업이 급하기도 했고 막상 보니 경력자들 위주로 뽑길래 기초적인 일을 배울겸 기준을 낮춰서 취업을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2년 경력 쌓아서 전기 선임관리자로 한뒤 다시 공장공무나 현장공무로 가려고 했는데 괜찮은 결정일까요?? 주변에서는 나이도 어리고 전기기사도 있는데 굳이 시설관리 할 이유가 있냐는 의견들이 많아서요... 그리고 시설관리 경력이 나중에 공무쪽으로 이직 할때 도움도 많이 될까요?? 정말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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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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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27년차


    우선 전기기사 취득 축하 합니다
    나이가 젊어서 서두르지 말고 전기전문 책임자 될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우선 도면(전기 / 소방 / 설비 / 건축 등 ~)을 볼줄 알고 더나가서 설계까지 해보세요(시간 되시면 학원이라 다녀서)
    그리고나서 감리회사 / 한전 / 전기안전공사 / 공기업 / 건설사 / 건물관리 선임자 등 취업 할곳이 많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화이팅 하십시오!!

    22.04.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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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시설관리는 공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경력 유지라 생각하시고 별도로 공무쪽을 준비하시면됩니다.

    22.04.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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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1년차

    공무에서 시설관리로 이직할 경우 경력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설관리에서 공무로 이직할 경우는 큰 도움은 안될 듯 합니다

    22.04.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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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2년차

    시설관리가 공무에 실질적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냥 중고경력일뿐 . . .
    공무의역할을 배울수있는 본사공무 (월~금) , 현장에서 자재의씀씀이를 더잘알수있는 현장공무 (월~토) 비교해서 더 좋은쪽으로 취업하셔서 경력을 쌓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기사까지있으시면 더 데리고 가려고 할거에요 . . 현장대리인으로 현장도 맡으시면 자격수첩도 등급올라가고 좋을거 같아요! (지극히 제생각이니 생각해보시고 잘선택하시길 바랍니당)

    22.04.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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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20년차

    시설관리 경력은 솔직히 시설관리 쪽에서도 그닥 경력으로 안쳐 줍니다
    무엇이든 할 줄 아는게 있어야 경력으로 채용을 하죠
    공장,아파트,빌딩,창고 등등 시설관리에서도 나눠집니다.
    하지만 어디서든 경력으로 인정을 잘 안합니다.
    전기 공무를 하실려면 현장업무 경험을 쌓는게 더 좋습니다.
    전기제어 와 전기공사가 틀린 것 처럼 공무도 어느 쪽 공무를 볼 생각인지 염두해 두고 현장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전기제어쪽에서 주구장창 경력 쌓았는데 전기공사 공무 하려면 모르는건 동일 하거든요
    공무라는게 그냥 대충 앉아서 모니터 쳐다보는 일이 아니라서~
    자재의 단가도 파악 해야 하고, 공사 시 필요한 자재 일정 인원 등등 현장 업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셔야 일하기 수월 합니다.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공무업무 보려면 실무관련 모르면 안써줍니다.
    전기제어쪽 공무를 할건지 전기공사쪽 공무를 할건지 잘 정하시고 해당공무쪽으로 현장경력 채우고 가는게 좋습니다.

    22.04.25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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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29년차

    시설관리는 연봉도 작고, 현장공무와 전혀 다른업무입니다, 경력인증 받지 못하니, 건설현장 공무가 공무로 가려면 빨리가세요 연봉도 많고,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22.04.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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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기사 / 5년차

    현장이나 공장 공무쪽으로 취업 방향을 잡으셨다면 취직이 어려워도 공장 공무쪽으로 경력을 쌓는게 좋습니다. 저도 전기기사 보유하고 있고 공공기관에서 전기기사로 선임되어 근무중인데 막상 무제한 경력이여도 해당경력만 인정해줍니다. 백화점에서 백화점으로 이직은 100% 경력인정되어 이직이 쉽지만 백화점 시설관리 경력으로 공장 공무 이직은 잘 되는거 같지 않습니다. 서류는 조건이 되니 통과는 되는데 면접에서 꼭 인정을 안해주거나 경력을 후려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단은 경력을 쌓는것도 중요하니 어려우시더라도 회사를 다니시면서 이직을 준비하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22.04.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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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전기기사 취득하셨으니 한국전력기술인협회에서 전기기술인수첩, 전기감리 중급 받으셔서 전기공무쪽으로 준비하세요...

    22.04.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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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25년차

    안전관리.소방설비기사 취득더하시어 시설관리 공단알아보세요. 아니면 병원 정규직이요

    22.04.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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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백화점 시설관리..; 힘들지않으신가요??
    시설관리중에서도 힘든데서 근무하시네 ㄷㄷ

    22.04.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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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7년차

    백화점 시설관리도 괜찮아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 보세요

    22.04.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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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기사 / 4년차

    저는 92년생으로 공기업 뚫기를 실패한 케이스입니다. 사실 막연히 공기업만 도전했던건 아니였고, 시설관리(소방) 6개월 / 전기안전관리자(6개월, 소방, 승강기 함께선임 ) 그러면서 나이를 먹었네요 ... 저는 지금 건설현장의 공무를 새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17년에 2기사를 취득하고 가장 처음 들어갔던곳이 노가다였어요. 건설현장이 궁금했었고 돈이 급했죠. 다들 잘뛰는데 늦혀진거 같아서 돈을보고 갔었지만 마르고 작은 체격에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해보고나니 다시 건설현장이 괜찮은거였구나 라는 생각을 깨달았고 6개월 노가다 후 지금은 공사 현장대리인으로 등록해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 괜찮은 곳으로 가지 못했다는 생각에 경력을 쌓은 후 대기업으로 가고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함께 앞으로 성장했스면 싶습니다. 또 토익까지 가지고 계시다면 공기업 뚫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화이팅이에요!

    22.04.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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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기사 / 8년차

    나이가 깡패네요

    22.04.13 작성 신고
  • 2년 경력 쌓으시면서 도중이라도 괜찮은 공고 있으시면 바로 지원하세요

    22.04.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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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나중에 공무쪽으로 옮기세요

    22.04.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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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10년차

    영어까지 하신다면 연봉이 두배는 오릅니다. 해외로 취업하는것도 고려해보세요

    한국사람들 진짜 스펙이랑 실력이 어마어마한데 영어를 못해서 해외 엔지니어링쪽은 지원도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직군이 마찬가지로 영어도 같이 준비해보세요

    22.04.13 작성 신고
  • 사기업에서 기사 자격증을 활용하는 가장 대표적인게 시설관리, 건설현장관리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경력 쌓고 선임관리자로 가는게 가장 대표적인 경우같습니다. 다만 주변에서 주는 의견들은 시설관리가 대체로 힘든업무가 많아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 저라면 질문 작성자분과 같은 길을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쪽에서 경력은 언제나 도움이 됩니다. 면접에서 진짜 경험한 것을 말할 수 있는것이 얼마나 대단한 힘인데요. 경력자는 공공기관이든 사기업이든 쌩 신입보다 환영받을 겁니다.

    22.04.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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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기술영업 / 8년차

    30세 되기전에 전기공사기사자격증 취득하시고 토익 850이상 만들어보세요,,좀더편한곳에 취업하실수 있으실겁니다

    22.04.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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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년 경력 인정받으시고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용량 무제한 풀리셔서 이동하시는게 낫습니다. 생각보다 전기안전관리자 원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설관리는 시설관리에서만 인정해주고요. 공무나 공사는 시설관리 경력으로 안 쳐줍니다. 오히려 공무, 공사분들이 시설관리에서 왔다하면 무시해요. 아는 게 없으니까요. 진짜로 현장에서 배우고 싶고 전기공무, 현장으로 가고 싶다고 하셨다면 처음부터 그쪽으로 가셨어야죠. 특히, 공공기관 시설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것만 경력으로 쳐줍니다. 시설관리 4대 천왕 중 백화점을 가셨다니 뭘 배우기는 많이 배우시겠네요. 굳이 왜 미래에 좋지도 않고 힘들기만 한 직장을 잡으셨나요. 시설관리는 대체로 배운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니에요. 하는 일도 어려운 거 없고 실제로 아는 것도 없구요. 못 배우고 어디 갈 곳 없어서 가는 게 태반입니다. 그리고 다 같이 게으르고요. 그래서 시설관리에서 다른 어디(공사, 공무)를 가면 무시받아요. 님 선배들이 멍청하게 행동해서 업장 바닥에 소문이 이미 쫙 퍼진지 오래입니다.

    보아하니 스펙이 전기기사 말고는 없으신가본데 주변에서 하는 말 뭣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저는 21살에 전기산업기사, 25살에 전기공사기사, 28살에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취득했지만 어디 작고 대우 편협한 기업(시설관리)에서나 연락오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얼굴도 못 들이밉니다. 현실을 직시하세요. 실제로 님이 다른 원하는 기업 있으면 기본 지원 자격을 보세요. 더구나 그 기업의 자체 필기시험도 있습니다. 아직도 외국어 성적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남들이 내로라 하는 좋은 직장은 이미 수요가 가득차서 기업의 눈이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 겨우 전기기사 하나 갖고 우쭐하지 마시고 계속 정진하세요! 주위의 말 신경쓰지마세요. 그 사람들은 뭣모르고 여기저기서 대충 들리는 얘기로만 당신에게 말하는 겁니다. 정확한 정보도 아니고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아요. 꼭 현실을 직시하시고 참고하시길....

    22.04.12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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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3년차

    현장공무는 아예 인정 안되구요. 업무가 완전틀림
    공장공무는 한 50%는 인정해주죠

    22.04.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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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 / 44년차

    다른 분의 분야별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간단히 의견 말씀 드리지요.
    전기기사의 자리가 없다면 일단은 시설
    관리 하시다가
    이직을 해도 좋을듯 합니다.
    유사 직종의 경력도 인정 받을수 맀습니다.

    22.04.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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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4년차

    공장공무와 일반 시설관리가 다른점을 예를 드리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 유틸리티 설비
    백화점 시설관리 : 수변전 & 배전, 보일러, 용수 급배수, 조명 이러한 설비를 다루죠
    공장 시설관리 : 수변전 & 배전, ESS, 보일러(온수, 스팀, 전기), 폐열 발전, 용수 급배수, 냉각수, 컴프레셔(압축공기), 각종 기계 장치 윤활유 공급 시스템, 블로워, 조명, 크레인, 자동문 등 대충 생각나는 것만 나열을 해보았습니다.
    공장에 제가 나열한 것 중에 모두 사용하는 공장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모두 사용한 곳은 매우 큰 공장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유틸리티 쪽에는 환경설비도 있고 다양합니다.

    2. 생산설비
    생산설비는 공정별로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설비가 있다고 정의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제철, 석유, 화학, 배터리, 조선 모두 다 공정이 다릅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전기는 기계를 돌리는 모터, 보호기기, 인버터, 소프트 스타터, DCS/PLC 설비들을 활용해 다양한 설비를 구동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장공무는 결국 제조업입니다. 이직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관리하고 있는 설비들을 깊고, 자세히, 정확하게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마 지시한 업무만 해서는 이직은 불가능 할 겁니다. 필자분이 관리하는 설비와 실제 공장에 있는 설비들을 비교해보고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면 스터디하고 현업에서 도입해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도입해 보세요.
    규모가 클수록 유틸리티(전기)가 별도로 있는 회사가 많고 일반적으로 전기팀에서 관리를 하게 됩니다.

    건설사입니다. 필자분이 지금 다루는 설비와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이 또한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설사는 기본적으로 설계입니다. 실제 공사는 하도급 업체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고로 건설사는 설계의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차이점은 말씀드렸고 개인적으로 이직이 목표면 이직 보다는 다시 신입으로 좋은 회사를 지원하시면 좋겠습니다.

    22.04.08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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