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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 고민 중입니다..

조회627
22.05.22 작성

웹에이전시에서 8개월차 근무 중입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이고요. 비전공자입니다. 학원 다니다가 취업했고 업무 자체는 좋아하고 여태껏 다닌 회사에서도 먼저 나간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지금은 이직을 고민 중인데요.. 우선 사수가 아무도 없습니다. 아니 실무자가 한명도 없습니다.. 회사가 사장님과 저 단 둘입니다..ㅋㅋ 그러니까 모든 잡일을 제가 해요. 처음 이직 했을 땐 직원이 30명 정도 있는 회사라고 들었는데 입사하고나서 보니 6명이었습니다. 그래도 비전공자에 나이도 있으니 다시 없을 기회라 생각하여 열심히 다녔는데 사장님이랑 다른 직원들이 매일 엄청 싸우고 결국 사장님이 인수인계없이 다 잘라버립니다. 

경력자분들도 뽑으면 한달도 못 버티고 나가세요. 사장님이 폭언도 심하고 피해망상도 심한 것 같습니다.. 매번 자른 이유를 말할 때 쟤가 나 무시해서라고 얘기합니다.. 제가 볼땐 딱히 아닌 것 같지만요. 

배울 것 없는 회사인데 버티고 있는 이유가 내채공 때문입니다..ㅠㅠ 답 없는 회사인거 저도 아는데 내채공이고 뭐고 경력 1년은 채우고 퇴사하려 했는데 요즘 들어 더 심해지신 모습에 점점 지쳐갑니다 ㅠㅠ..


외모가 평범한 축도 못 되서 면접도 자신 없고.. 나이도 있으니 신입으로도 새로 못 들어갈까봐 무섭기만 합니다 ㅠㅠ.. 제가.. 이직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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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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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퍼블리셔 / 15년차

    내채공에 대해 자세히 모르기에 다른쪽으로 말씀드립니다.

    많은분들이 1년을 채우거나 기타 이유 등으로 참고 다니십니다. 하지만 그 기간동안 받는 스트레스나 배울게 없어 물경력이 되시는분도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경우 면접을 보시면서 다니시길 권장합니다. 괜찮은 회사에 합격을 하시면 이직하면되고, 안되면 실력이 부족한거니 계속 다니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꼭 그 기간을 채우기 위해 이직 준비를 안하시다가 좋은회사의 입사 기회를 날릴수도 있습니다.
    면접도 자주 봐야 예상질문도 알 수 있고 다음번에 잘 대답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신없어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이력서 및 포폴 정리하시면서 준비해 보세요.

    현 회사에서는 다니셔도 큰 득이 없어 보입니다. ㅠㅠ

    22.05.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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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10년차

    도망치세요. 냉큼!

    22.05.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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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개발자 / 7년차

    이미 이직할생각이있으신거같은데
    찾아보고 옮기세요
    뭐든 직장은 배울수있고 그게 경함이고 노하우가 생긴다고생각합니다
    20대 후반이면 짱짱합니다아직 30대초반에도 신입으로 오시는분 많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시면 되요

    22.05.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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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9년차

    내일채움공제가 본인+회사+나라 에서 지원해주는 적금 밎을까요? ㅠ
    이럴 경우엔 회시가 망하거나 사장이 나가라고 (권고사직) 하지 않는 이상 개인사유로 퇴사할 경우 가입기간 1년 미만은 원금만
    1년 이상 이여야 원금 + 이자를 받는데여
    물론 재가입이 가능하지만 재가입 하려면 내일채움가입 가능한 회사 위주로 알아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저도 내채공만 아니면 이직을 적극 권유 할텐데 내일채움이라는 해택이 아까워서… 하지만 그 돈과 이자에 얽메여 힘든 직장생활을 몇년 씩 하는 것 역시 아깝다는 생각 입니다

    이왕이면 내일채움 가능한 회사들 위주로 이직 준비 하셔서
    퇴사후 적금 끊기지 않게 유지 할 수 있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2.05.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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