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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을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조회1,478
22.06.13 수정

24살이고 첫 직장 다니고 있는 사회초년생입니다.

3년제 인테리어과 졸업했고 

회사 대표님이 학교 선배님이셔서 들어오게 됐습니다.

10명 미만 회사입니다. (현재 총6명)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교회를 주로 인테리어를 하고

설계실에는 저밖에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인테리어는 상업 or 전시입니다.)


한마디로 사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제가 회사를 갓 들어왔을 때는 

과장님, 실장님 다 계셨습니다.


각자 이유가 있으셨지만 

대표님과의 의견 충돌로 

나가신 게 맞고


먼저 계시던 실장님 이후로

다른 실장님도 들어오셨지만

결국 못 버티고 퇴사하셨습니다.


관리부장님도 대표님과

일하다 지치셔서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관두셨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직원을 당분간 

뽑으실 생각이 없으시고

뽑으셔도 대리과장급이 아닌

사원급을 뽑으신다고 하십니다.



배우고 싶어서 이 회사에 들어오게 됐는데

당분간은 외주를 맡기신다는 대표님...


외주를 다 맡기시면 저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새로운 프로젝트도 들어오면

전에 했던 프로젝트에서 

디자인 그대로 하십니다.



연봉은 퇴직금 포함3000입니다..

업계에서는 많이 주는 편이지만

이게 맞는건지 싶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신입은 어딜 가나

똑같은 거 한다고 그냥 다니라 십니다.



1년은 채우고 퇴사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직을 하는 게 맞을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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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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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디자이너 / 15년차

    신입으로 새로 들어갈 생각하시고, 체계있는 회사 찾아가시면 좋겠네요.
    인테리어는 기본 도면부터 체계있는 회사와 없는 회사 차이가 큽니다. 첨부터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 배우기 어렵고, 도면 그리는 습관이 잘 바뀌지 않아요.
    도면 뿐 아니라 설계 프로세스를 체계있게 배우는 것도 중요하구요.
    신입 때는 열정이 있고 머든 기초부터 다질 수 있지만, 경력 3년 이상만 되어도 이미 힘들어 지면서 배우려는 의욕이나 노력이 많이 줄어들어요.
    아직 신입이시니 좋은 프로젝트 찾아가시길 바래요~

    22.06.2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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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5년차

    뭐가 문제라 다들 나가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배우긴 할텐데요 꼭 사수 없어도 그리고 대표님 생각도 다니다봄 달라지실 수도 있겠죠
    인원이 많고 그럼 더 배울게 많고 그러겠죠 당연히
    근데 너무 일 욕심을 앞세워서 급히 결정 하지 마시고
    좀 경력을 쌓아야 보는 눈도 생기고 일도 잘하게 되요
    실장 그 위 더 높은 직급 관리자가 있어도 고생하지않으려고 외주 주는 그런 사람도 있어요 월급이나 적나 그러니까 짤렸을 수도 있고 혼자 하기 싫어 나갔을 수도 있어요 밑에 대리 과장 구하기 힘들거든요

    22.06.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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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8년차

    중이 떠나야지 절은 그대로입니다
    소신에 맡겨요

    22.06.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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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잘은모르겠지만 너무성급하게 판단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직사회초년생이시고 기다리시다보면 일감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마련입니다. 또한 대표님께서 선배시고하니 일들을배우기도 참고기다리시다보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저는 생각해봅니다.항상힘네시고 건강유의하세요

    22.06.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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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18년차

    일단,지금의 건축업계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급여는 제때 나오는지 궁금 합니다.
    저는 건축전공을 한후 몇년정도 일 하다가
    10여년전에 이직했습니다.
    업계자체가 불황이었고,급여도 제때 안
    나오는 사무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선임이 없으면 정말 실시설계에
    대해서 배우기도 어렵고 힘듭니다.
    업무를 하거나 도면을 그리다 막혔을때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다른곳을 알아 보시고 지금의 건축업계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업계자체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직하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22.06.17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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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6년차

    더 배우려면 이직하세요
    생각보다 빨리 많이 배우게 되고
    제경험은 그래요 그리고 젊다는거 큰 장점이구요
    사장님들도 알고 다른 잡다한 일들로 소모하려 할때가 있어요

    22.06.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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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16년차

    얼마정도 근무하신지 알지 못하지만 무엇을 하던지 자신을 사랑하고 알지 못하면 어떤 곳에 있던지 똑같은 상황입니다.우선 한개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이직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직원들이 자주 바뀐다는것은 조직이던 책임자던 시스템이던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행복한 자신을 위해 화이팅.

    22.06.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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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매니저 / 30년차

    사람 싫어서 인간 관계에 문제가 생겨서 관두시는 건 추천드리오나 오로지 조건 때문이라면 경험을 쌓고 더 단단해 지려면 그곳에 계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인생 50프로 이상 살아보니 어렸을적 직장에서 나를 힘들게 했던 그 사람의 행동이 경험과 배움으로 남아 더 힘든 상황에서 버티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무기가 되더군요 😊

    추가로 나이가 어리고 젊음은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또 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내용물이 많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부디 좋은 선택 하셔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려하기 보다는 그릇이 큰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22.07.30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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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디자이너 / 6년차

    연봉 포함 3000이면 전혀 높은 금액 아니에요. 사실 상 연수 채우는 이유가 경력으로 활용 하거나 퇴직금이라도 확보 해두기 위함인데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땐 그저 시간 버리기에 불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사장 마인드로 보면 당장이라도 인력비 아끼기에 급급해보여서 성장성이나 기업 마인드로 봤을 때 전혀 좋은 환경 같지 않습니다. 연차 대비 퍼포먼스 못 내면 오히려 마이너스예요. 버티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출근 일수가 많지 않다면 그냥 경험이라 생각 하시고 3개월 이상 출근 하셨다면 인턴으로 근무 했다 포장 하시고 신입으로 이직 하는 방법 추천드려요.

    22.06.14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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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7년차

    어릴때 같은 고민을 했었지요...
    사실 인테리어 업계는 체계가 없습니다
    본인이 사수가 있는 곳으로 이직을 한다고 해도 그 사수가 뭘 가르쳐 줄꺼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좋은 사수를 만나기를 바랄뿐이지요 그럼 정말 행운이구요
    한마디로 친절히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에요 설계 디자인실에 본인 혼자 있다고 했는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단순히 기본도면 그리고 대표님의 비서 역활을 하고 있다면 이직이 맞다고 봅니다
    경험할것이 그닥 없을거 같아요
    지금껏 경험으로 보아 설계나 디자인에 투자 안하는 회사가 롱런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1년 채우고 이직을 했을때 3일만 되도 본인실력 금방 들어납니다 3일이 안걸릴수도 있겠지요 ..
    경력1년 이라고 쓰고 신입과 같은 실력 일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너무 냉정하게 얘기한거 같은데 이게 현실이라서요
    어떤 회사를 들어가고 어디서 배웠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더라구요
    현명한 선택하시길.....

    22.06.14 작성 신고
  • 확실하게 다른일을 잡으시고 나가신다면 1년이란건 큰의미없습니다 더군다나신입이시니깐요 그래도 경험이라는게 필요한회사들이 있기때문에 글쓴이분 생각이 어떠신지에따라 다를뜻합니다

    22.06.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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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

    그만두고 장사하세요

    22.06.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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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1년이상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22.06.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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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8년차

    힘드시겠지만 1년은 채우시고 퇴직금 받으시고 나오세요. 어딜가나 경력 1년은 채워야 인정도 받아요.

    22.06.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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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4년차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으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년을 채우는건 큰 의미가 없어보여요. 본인 판단에 여태껏 배운게 없다고 느끼는것 같은데 앞으로도 그 배움이 채워질꺼란 보장도 없으며 단기간 공부나 휴식을 통해 필요한 테크닉이나 자격증 취득 등을 하면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눈을 맞추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회초년생인 그대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22.06.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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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2년차

    무조건 이직 고고..하루라도 빨리 이직 고고

    22.06.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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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1년차

    정황상 보자면. 일단 선배가 사장이면 좋지요. 배우는 것은 자기 하기나름이구요. 사수가 있다고 다 자기 노하우 가르쳐 주지 않아요. 경력이 있어야 기사자격증 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요. 나한데 맞는 회사는 없다입니다. 인테리어업종은 이직률이 상당히 높은데 이직을 많이 하면 사실 많이 배우는 것이 맞습니다. 교회만 한다니 교회관련해서 배우는 것이 있겠네요. 진짜 배우고 싶다면 사장한데 현장나가서 배우겠다고 얘기하시면 현장을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22.06.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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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3년차

    신입이시면...빠르게 다른곳으로 경력없는 신입으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22.06.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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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13년차

    삭제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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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2년차

    지금 하시고 계신 경력을 최소한 활용을 하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1년은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1년 이하의 정규직 경험(인턴,실습,계약,파견직 제외)은
    끈기 문제, 이직사유 등의 공격 질문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방법을 찾고 싶으시면
    1. 당장 그만두고, 이 경력을 활용하지 않고 생신입 전략으로 가겠다.
    2. 그래도 아까우니까 1년은 채우고 이 경력을 토대로 중고신입으로 가겠다.
    3. 일단 버텨보자, 3년은 좀 넘기고 경력직으로 가자!
    4. 이직은 무슨!! 이곳에서 자리를 잡아보자!!!!

    의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사수문제는 어떻게든 버티시거나, 활로를 찾으시는 수밖에 없겠군요.

    퇴사도 위에 제시드린 1~4 처럼 선택하셔서 진행하시면 되는데,
    질문자님의 선택에 달린 일입니다.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2.06.13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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