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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산 사상구에 일하는 고객상담원

조회699
19.09.18 작성
고객상담원 실제 근무하는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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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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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14학번

    네 고객때매 죽고 상사때매 죽어나요 트라우마 생겨서 아직 고생하는 중 입니다ㅠㅠ처음에 영업을 인센티브 받고 싶음 하고 안하고 싶음 하지말라더니 결국 나중엔 꼭 하라구 압박을 주더군요..정말 안되면 고객하고 통화하는 중에 자리까지 찾아와서 뭐라했었습니다..ㅠㅠ뭐 상사따라 틀리겠지만 전 좀 압박당한게 커서 많이 힘들었어요

    20.01.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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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처음 상담원을 하시는 거라면 제 답변은 Yes입니다.
    그리고 기본 8시간은 쉼없이 말을 해야하기에 저도 목소리가 박경림씨보다 더 안나와서 바람빠지는 소리만 겨우 내면서 응대를 한적도 있고 기침하다 목에서 피가래가 나온적도 있습니다. 그리도 콜이 밀릴때는 이석도(자리비우는것) 할수 없기에 정말 바쁠땐 화장실도 점심시간때까지 못갈때도 있습니다. 화장실 다녀오면 PC에 이석하지 말라고 쪽지가 와있죠ㅋ또 가끔은 점심시간 끝까지 채우지 못하고 식사 후 바로 투입되는 경우도 있고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콜수는 받아야 하는것도 있고 통화시간도 너무 길면 안됩니다. 근데 어떤일은 단점이 없을까요? 힘든일이 없을까요? 예전엔 욕으로 시작해서 끊지도 않고 계속해서 다시 전화해서 욕하고 괴롭히는 고객님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것들이 예방되어 있어 좀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상대하는 일만큼 정신적으로 힘든게 없는법인데 세상 모든일이 다 사람상대하는 일이죠~그런 면에서 보면 차라리 직접 보고 상대하느니 콜업무가 더 낫기도 하다고 봅니다~~그리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보다 감사하다 고생한다 수고해라 고맙다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어 보람을 느낄때도 많습니다. 저는 텔레마케터는 해보지 않고 전문상담원(A/S발생시처리방법응대및기사예약)으로만 근무해서 인바운드 업무만 했는데 아웃바운드(텔레마케터)근무자분들 얘기들어보면 많이 힘들다고 하시더군요..첫6개월은 적응되고 1년정도되면 고비가 오지만 그걸 넘기면 좋은직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좋은점 중에 하나는 인상이 웃는상으로 그리고 인사잘하는 사람으로 나도 모르게 바껴요ㅎㅎ

    19.11.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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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중요한건 결혼한사람 안뽑아주고 자기들이 복지최강이래놓고 그거 뽑아서 단물빨거같은 사람은 절대절대 안뽑아줘요ㅋ
    엘지는 영악함이 보통이아니에여

    19.1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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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10명 들어가면 1년후 7.80%는 퇴사합니다
    퇴사이유 정리
    1. 진상고객 이건 주로 마음이 여린분들이 크게 타격받고 퇴사힙니다 상식이 안통하는 작정한 또라이들이 많습니다
    욕설시 통화종료가 가능하나, 진짜를 만나면 욕.성희롱도안하고 진상부리죠

    2. 관리자가 지랄합니다. 신입일때 주로 격는일이죠
    처음이면 모르고 서투른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관리자는
    발광을 해대며 가르쳐주는데 진상고객에 지친상태에서
    발광하는 관리자 중복돼면 멘탈이 남아나질않죠
    진상고객 만낫으니 관리자가 위로해준다? ㅋㅋ
    ㅈㄹ만안해도 다행입니다

    3. 먼저들어온 상담사가 선배랍시고 텃새or똥군기부림.
    전화만 받으면 될거같죠?
    유사 군대 느낌입니다 물론 다그런건아니고
    개중 선배랍시고 텃새부리는 새기가있는데 3차 위기옴니다

    4. 급여 . 최저임금 수준에 +인센이 조금 붙는데
    업무강도자체가 상당히 빡셈니다 감기라도걸리면 헬이죠
    이돈받고 이ㅈㄹ하느니 다른일하겟다 생각듬니다 4차위기

    5. 목상태 목 약한분들은 바로 성대결절 옴니다
    이거오면 일하고싶어도 못함

    대충 이정도네요 육체적으로는 목만 죽어라 돌리구요
    정신적 고통은 원탑이죠 진상+관리자발광+똥선배

    19.11.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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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1년반 정도를 고객상담의 헬게이트라는 LG 에서 일했었죠 간단히 말해드리겠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가요?
    - 네 힘듭니다 내가 왜 앉아서 이런소릴 듣고있지 라는생각 종종하며 군제대기다리듯 퇴사를 기다리게됩니다

    멘탈이 갑이거나 상처를 잘안받고 금방금방 잊어버리고 담아두는스타일이 아니라면 할만은합니다 앉아서 말로하는직종이다보니 편하고 쾌적하긴하죠
    하지만 웬만한 상담직은 영업이 껴있는데 영업업무가 있다면 작은전장을 방불케하죠
    그래도 장점은 실근무 일이년 쌓고 나오면 웬만한말들어도 흘겨듣고 상처안받는 철인이되실것입니다

    19.11.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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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10학번

    고객상담같은경우 사람과사람이 대화를 하는경우이기에
    조금은 정신적으로 힘이 들어요
    어느 일이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이 드는건 마찬가지인듯 싶어요
    그래도 가끔 따듯하게 말씀해주시는 고객들로 인해 힘을 얻고 하긴해요
    한번쯤 경험으로 일해보셔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하는 직업이예요!

    19.10.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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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네 거기다가 영업까지해야하죠~~ 영업자신있으면가세용

    19.10.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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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2년정도 일을 진행하면서, 처음에는 힘들다 안힘들다 말씀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원하는 부분에서 해결을 한다면 성취감 또한 얻을수 있는 결과가 얻게 되지만,
    그 만큼의 노하우는 스스로가 얻으며, 어떻게 해결 해드려야 되는지는 스스로가 찾아야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19.10.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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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13학번

    아무래도 힘든감이 있죠 사람 상대하는거고..내 마음과 같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 고객말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애써야해요

    19.10.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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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아뇨 안힘들어요 전혀

    19.10.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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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고객상담도 종류가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딱집어서
    힘들다. 안힘들다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몸은 편한대신 정신적으로 힘들다. 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힘들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계를 자주봅니다.

    업무에 집중하면 시간도 정말 잘 가고 똑똑하고 어린친구들보다 더 좋은 업무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집중하면 안힘들고, 집중을 못하면 힘듭니다.

    19.10.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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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네 위염 달고 살다가 위궤양 오고 용종까지 생겼으며 정신병 걸려서 퇴사 했습니다.. 정신병원 한 달 입원 했구요.. 왠만한 멘탈 아니고서는 못 버틸거예요.. 4년 일 했습니다

    19.09.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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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10학번

    2년정도를 일하다 퇴사했습니다. 일하는 직원들과의 분위기는 매우좋았으나 아무래도 비대면 전화상담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2년내내 위염을 달고 살았어요, 제 성격과는 맞지 않았던 거겠지요^^ 잘 맞는분은 5년 이상씩 근무하며 급여도 많이 받아가지만, 실적+클레임건에대한 스트레스는상당한 편입니다

    19.09.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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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직중 / 06학번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힘들고 열악한 환경이 아닙니다.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이 생기고 있고 상담원 분들의 퇴근 후 삶과 점심 등을 보장하는 문화도 완전 정착됐습니다.^^

    물론 팀장과 팀원 등 주변 환경에 따라 굉장히 다를 수 있습니다.

    19.09.23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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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09학번

    어떤 일이던 안 힘들겠어요!
    정신적으로 힘들고 목도 되게 아파요 말을 많이 하니까요 ㅠ

    19.09.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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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뭘 물으세요 당연히 아주 네 힘듭니다. 한번 일해보시면 진짜 세상에 별별 사람다있구나 하고 느끼게되는 신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19.09.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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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14학번

    본인 스펙이 좋아서 다른 회사에 지원해서 붙을수 있으면 다른 회사 가시고 아니면 지원하세요
    힘들긴 분명 힘들지만 상사와 부서에 따라 달라요
    급여에 비해 못할정도다 그건 아닙니당

    19.09.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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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직중

    고객센터는 진짜 하지마세요 정말로 최악의 직업중 하나입니다 인간에 대한 환멸감까지 들어요

    19.09.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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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13학번

    네... 힘들어요 차라리 정신으로 힘든것 보다 몸 힘든게 훨씬 괜찮아요
    팀장 잘 만나시면 압박 조금만 주는데
    못만나면 팀장 때뭄에 스트레스 받아요
    팀원 분들은 텃세 이런거 없었어요 다들 잘 챙겨주고
    버텼는 이유도 팀원입니다
    잘 버티는 분들은 뭘 해도 잘될 사람이고 위대하신 분 같아요...
    엘지에 근무 했는데 대기업이다 보니
    진짜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요
    일 할수 밖에 없는 근무 환경,신입 교육도 맘에 듭니다.
    정말 인생에 목표가 있고 돈 벌수 밖에 없는 상황, 책임감이 뒤따르는 상황이면 잘 버틸수 있을거에요

    19.09.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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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05학번

    처음에는 많이힘들죠. 세상에 있는 많은 유형의사람들을 다 만나는격이니까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않는성격이라면 견딜수있어요~

    19.09.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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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정신적으로 힘들긴하지만 정신적인 힘듬은 자기 컨트롤 문제아닐까요? 솔직히 생각보다 할일이 엄청많습니다 새로운모델 스팩외우고 요금제변경된거공부하고 고객한테 일일이 설명해주고 틀리면 클레임 걸리면 책임지고 처리해야되고 수많은 일이 일어나지만 어떤회사든 어떤일이든 다 이정도 고충을 있다고생각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추후 월급으로 보상받을수있지않을까요^^

    19.09.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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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04학번

    최대한 말리고 싶네요..왜 채용공고가 수시로 이뤄지는지 생각해본다면 답은 나온거죠...

    19.09.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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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10학번

    절대하지말고 저도 거기서 개고생하다 전화상담으루 스트레스받고 돈 쥐뿔도 못받다가 지금와서 전화상담으로 600-700 버는중

    19.09.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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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안힘들다면 거짓말이구요... 공부할것도많고 하니까 많이 지치는건 사실이에요ㅠ 몸이 지치니까 정신적으로도 많이힘들어지드라구요..

    19.09.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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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장 / 03학번

    힘들지요... 회사는 상품이 계속바뀌니 공부해야하고, 고객들은 내잘못도 아닌데 나한테 욕하고...
    일하다 실수해서 오상담이나 오작업하면 옴팡 내 책임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퇴근하고 내 일상이란게 없어지더라구여

    19.09.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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