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 지방국립대(부산), 인문사회과학계열/행정학과, 총평점3.56 & 전공평점3.18, 학점 세탁을 해야하나 싶어서 현재 졸업유보 신청한 상황, 9/24까지(오늘) 수강신청은 다시 취소 가능한 상황

1. 현재 회사들 중 채용 경향이 총평점과 전공평점을 각각 분리하여 기입하도록 해서 전공평점을 살펴보는 경우가 많은지요? (단, 인문사회계열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는 직무쪽에서 여쭤보는 것입니다. 전공과 직무관련성이 높은 이공계 기계 금융권 회계쪽이 아닌 .. )

2. 재수강 시 현재 총평점3.5 / 전공평점3.1→재수강하면 총평점3.6 / 전공평점3.3 까지는 올리는게 가능한 상황인데, 이 정도 성적상승이 취업 시 실익이 있겠는지요? (이번 하반기에 실험 삼아 10군데 가량 지원해보니 총평점과 전공평점 분리하여 기입하도록 하는 대기업이 좀 있던데 .. 이 정도 성적상승이 서류전형 시 정량요소평가등에서 서류통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될 것 인지? 혹은 전공평점3.1과 전공평점3.3이 인사담당자(면접관)가 보는 시각에서 지원자의 이미지 인식의 차이를 둘만큼이 되는 것인지?)

3. 위처럼 재수강 하면 현재 전공9과목이 C+이하의 성적→재수강 후 전공7과목이 C+이하의 성적으로 남게 되는 것인데, 전공2과목이라도 올리는 것이 면접 등에서 태클 들어올 리스크를 줄여주는 실익으로 작용하겠는지요? (재수강해도 어짜피 전공 7과목은 C+이하 성적으로 남겨지므로 취업 시 지적 받을려면 지적받을 수 있기 때문에 태클들어올 확률을 줄여 주는데서 큰 효용성 없어 보이므로 시간낭비에 해당할련지 ..)


p.s 제가 행정학과다 보니 나중에 할것없으면 공무원하겠지 .. 라는 마음으로,
그저 학점3.5는 만들어야 나중에 후회안한다는 얘기만 듣고 .. 교양을 잘받는 식으로 해서 학점을 맞췄는데 사정이 생겨 지금에서야 취업으로 방향이 전환되면서 전공평점에 대한 고민이 시작 되었습니다. 부디 주관적인 소견이라도 너무 감사하니 조언 한마디만 꼭 좀 부탁드립니다 현직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