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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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미혼 직장인 남성인데 직장을 3개월 마다 옮겨 다닙니다!!!ㅡㅜ
남들보다 늦은 시기인 32살때 부터 사회생활을 시작 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사이트 들어가 조회를 해보니 지금까지 옮겨 다닌 직장이 한 20여 군데는 되더라구요
어머니가 66세 이십니다.
어머니 지인분들은 집에서 노시다가 일 생기시면 나가서 일당 받으시고 공장에서 일하시는데
저의 어머니는 저 때문에 그러시질 못합니다..
한 2년전 빌딩 청소자리가 하나 나와 그리 옮기려 하였으나 월급이 적어 힘들지만 지금 다니시는 공장
계속 다니시기로 하였습니다...제 친구들 다 놀랍니다...어머니 아직도 일하시냐고...
제가 군에 있을때 아버지와 이혼 하신후 저랑 여동생 먹여 살리시느라 진짜 안해본 일이 없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32살이 되기까지 집에서 어머니께 담배값 얻어 타 쓰며 놀았습니다.
그러나 32살이 되어서도...지금까지도 지 버릇 개 못 준다고 직장을 3개월 마다 옮기고 있습니다.
당연히 배우질 않아서 비정규직 직장 입니다...
당장 다음주 월요일 부터 새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전 직장에선 한달전에 그만 두었지만 무단퇴사라
전 직장에서도 일부러 퇴사처리를 늦게 해 주었습니다...제가 다닌 직장의 3분의2가 무단퇴사 입니다...
정말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뜯어 고쳐야 할 사람이 바로 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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