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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달만의 퇴사, 너무 성급한가요?

조회2,441
22.07.14 작성
이전에 사수와 좀 다툰 일로 사수가 제 정규직 전환을 막을 거다 라는 말이 들려오는데다 사수가 일부러 저를 업무적인 대화에서 배제시키려 합니다. 다행히 동료가 신경써서 알려 주기는 하는데 솔직히 더 이상 사수와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초에 사수는 윗선한테 여기가 학교냐, 미성숙해도 너무 미성숙하다고 혼난 적 있는 사람이고 윗선분들이 사수에게 제가 더 나이가 많으니 예의는 지키라는 말에 어리다고 무시하냐며 대놓고 기분나빠 했습니다. 사수가 미성숙해도 너무 미성숙해서 제가 힘듭니다. 제 동료도 비슷한 이유로 퇴사를 고려 중이고요. 미성숙한 사수, 퇴사사유로 납득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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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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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3년차

    당연한 퇴사 사유입니다. 사실 일이 많아 힘든것보다 견디기 힘든게 사람이 개같아서 힘든거거든요.

    그런데 한가지 고려는 해보셔야할게, 만약 사수가 미성숙한데 일을 잘한다? 그럼 뒤도 돌아보지말고 나오세요.
    저 개같은 인간을 이겨먹을 방법은 없습니다. 저런애가 성추문을 일으키지 않는 한요.
    근데 만약 일도 못한다?!? 그럼 맘먹고 일에 대해 욕심을 가져보세요. 대략 6개월 이내에 실권자가 바뀝니다.

    그리고 정규직 전환을 막는다 만다. 이런 말에 신경쓰지마세요. 원래 허접들이 말도 안되는 허세와 잡음이 많은 편입니다.

    22.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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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18년차

    사수랑 한판 뜨고 나오세요 괜히 같은 업계 다시 만나면 어떡하나 고민마시고 시원하게 풀고 오세요
    젤 좋은건 푸는게 좋지만 그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하니

    22.07.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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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사람과 안맞으면 참 힘든거 같아요~~
    힘내시고 좋은결정 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22.07.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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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18년차

    윗선들이 미성숙한 사수의 인사고과를 믿어주는 분위기라면 때려치워야함. 다만.` 그 사수를 갈구고나와야함ㅎ

    22.07.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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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5년차

    배울게 없는 회사인것 같아요. 그냥 그럭저럭 다니시면서 이직준비하시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저도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한 6개월 좀 안됬는데 처음 입사했을 때 면접제안을 받고 들어온 회사라서 처음엔 많은 전망과 가능성이 보이고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하는데 지금 와서는 오히려 더 후퇴가 된것 같고 오히려 더 배울게 없는거 같아요. 영업직인데 재고땜에 행사가 줄어들고 하니까 하는게 그냥 매일매일 재고관리하는거 그거라도 해야 시간을 떼울수 있으니까요. 이직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저는 그냥 시간 떼우면서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하고 있어요. 급여인상보다 타 회사에서 지금 기존 받고 있는 급여만큼만 준다고 해도 그냥 두말할것 없이 이직해버릴려고요.

    22.07.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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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26년차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 & 사수와의 비중을 생각해 보세요. 퇴사를 생각할 정도로 자기의 생각을 펼쳐 보세요.
    3일,3달,3년이 어렵다고 하죠?
    어른이 되면 지난일이 유치해 보이죠.

    22.07.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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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사무원 / 22년차

    사수와 커리어중 본인에게 중요도가 더 크게 차지하는것을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사수가 중요할만큼 커리어가 중요치않으면 퇴사하야조
    인생길어요
    내인생에 중요한게 몬지

    22.07.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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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8년차

    그건 일단 사내 위썬과 협의해야 하는대 명확한 근거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녹취같은거요. 정황만 같고는 어렵습니다 ㄱ.후에 윗선과 협의를 보던지 갑질 119에 신고하는게 낮습니다. 노동부에다가도요. 어차피 퇴사라면 할건하고 받아낼건 받는게 좋습니다

    22.07.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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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 / 6년차

    시간낭비하는 것보다는 빠른 결정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더 잘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22.07.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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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25년차

    사실 회사를 다니는게 힘든 이유는 사람관계 때문이지요.
    저도 오랜 시간 직장생활을 했기에 상사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퇴사는 말리고 싶네요. 왜냐하면 다른 상사들도 님의 사수가 미성숙 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오히려 그 속에서 잘 해낸다면 님에 대한 평가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미성숙한 사람들은 좋은 의도와 옳은 말로 이야기해도 지적으로 알고 기분 나빠 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 한발 뒤로 물러나서 현명하게 대처해 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마 지난번 다툰 일로 사수는 아직도 마음이 풀리지 않은것 같네요. 먼저 커피 한잔이라도 먹자 하면서 좋게 이야기를 풀어보시는 것도 권해 드립니다.( 사수는 미성숙하다고 하셨으니 성숙한 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마음을 풀어 주시는건 어려울까요? 사실 그렇게 해도 님한테는 손해는 없을 것 같아요. 나이가 많은 아랫사람이 역시 큰 그릇인거지요 )
    더군다나 님의 이력에도 2달만 근무하고 퇴사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이직하고 다른 회사로 가면 분명 이직 사유를 물을텐데 미성숙한 사수때문이라고 하면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물론 님한텐 너무 힘든 상황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것보단 2달만에 퇴사 했다는 사실로 님을 성급한 사람으로 평가할 수도 있구요.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일단 사람말고 일 자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일 일은 마음에 드는데 사람때문에 그러는거라면 원래 직장 생활이라는게 그런거다. 다른 곳으로 가도 또 그런 사람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참아보세요. 그리고 대외적으로 일한 것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간 만큼은 조금 더 애써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부족한 이야기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07.15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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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9년차

    사수와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미 인사고과나 업무에 지장을 줄만큼 내부를 통제한다면 더 이상은 계시면 안됩니다.
    윗 분들이 사수를 퇴사시킬 생각이 없다면 그분들은 어차피 사수의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윗 분들의 말 하나로 위안을 삼으시고 참으신다면 정말 정신에 해롭습니다.
    저 또한 타 부서의 한참 나이 어린 직원과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예의나 에티켓도 없어서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제대로 하라고 혼냈더니 저를 나이 값도 못한다고 욕하고 무시하며 용건이 있으면 대표에게 직접 말하더군요. 근데 대표가 그 직원을 아껴서 이전에 그 직원 때문에 제 전임자가 퇴사했고 본인도 나갔다가 다시 대표가 불러서 왔던 거였습니다. 이후엔 업무에 차질이 있을 정도로 여러 사람과 소통조차 안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다시 내보내긴 했습니다만, 아직도 그 직원을 아쉬워 하더군요. 저도 이런 대표랑 일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면접보면서 좋은 곳 찾고 있습니다.
    누가 퇴사해도 그 회사는 바뀌는 게 없습니다. 경험해보니 문제있는 사람을 차마 못 내보내는 것도 비정상인만 버틸 수 있는 비상식적인 곳이라서 또 사람 구하기 힘들어질까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도망치듯 나올 필요도 없고 굳이 평판 나빠지게 상대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같은 수준이 되는 게 더 위험하죠. 본인의 소중한 감정을 가치 없고 미성숙한 사수에게 휘둘리지도 말고 그냥 본인 일을 잘 마무리한 후에 더 좋은 곳으로 이직 하세요.
    기간이 짧으시니 경력사항에 안쓰시거나 쓰시더라도 업무가 채용 후 달라졌다던지 너무 적었다는 식으로 새로 지원하는 회사에는 해당되지 않을 듯한 사유를 잘 꾸며서 넣으세요. 행운을 빌게요.

    22.07.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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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영업 / 14년차

    저라면 참고 견디겠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더좋은곳이있다면 가면좋지만 다 거기서 거기 그놈이 그놈 입니다 힘내세요

    22.07.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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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5년차

    충분히 퇴사 해도되는 사유라고 봅니다
    이력서에 안 넣어도 되는 기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한가지만 생각해 보고 퇴사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직장에 들어가도 다른 형태의 다른 인간 유형에 또 맞닥뜨리게 되었을때 그때도 퇴사로 해결 할 것인가~??

    퇴사 할때 하더라도
    본인의 주장이나 생각을 어필하고 이기겠다는 혈기라도 부려 보고 나오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2.07.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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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9년차

    그런 상황이면 퇴사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거기다 본인만 느끼는게 아니라 다른 직원도 그러는거라면요.
    제 경우에는 6년전 퇴사 했던 회사를 다시 들어갔았는데 1달 정도 문제 없이 일 했 하던 중 이사님이 오셔서 인사를 하는데 이분이 제가 전에 일할때 직속 상관 이셨어요 당시에는 과장님 , 그래서 오랜만이다 하며 그동안 잘 지냈냐고 그때 왜 나갔냐고 너 계속 여기 있었으면 지금 최소 대리는 달았을거라고 그렇게 분위기 좋았는데 이후에 재 위에 대리 두명이 이유 없이 갈구더군요, 아마도 회사 실세 이사님이랑 친해 보이니 본인들이 불편했나 바요
    아마도 질문자님도 비슷한 경우 아닌가 싶습니다
    일못하는 사수 vs 일 잘하는 신입 상사 분들이 누구를 더 좋아 할가요? 아마 질투 하는걸거 입니다
    본인이 잘 할 생각을 못하고 일 잘하는 신입을 질투하는 못난 상사를 만난 경우요

    22.07.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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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기술영업 / 22년차

    이력서 기재 하지 말아야 해요

    22.07.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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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8년차

    이력서상엔 안다니샘 치셔야하지만
    사람 잘못만난건 빨리 그만두세요

    22.07.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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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15년차

    같이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관계와 사이가 틀어졌다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이런 경험은 있지만 버틸수록 더 힘들어진 기억이 있어서 뭐라 말을 해야할지..
    님께서 퇴사를 고려하실 정도면 많이 고민하신거 같은데
    충분히 퇴사 사유는 됩니다.
    힘내세요~!!

    22.07.15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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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1년차

    아니여 성급하지 않아요
    지금이라도 퇴사하는게 낫습니다

    이러고 1-2년 어찌 버티시려구요
    진짜 힘들고 버틴다 해도 경력으로 인정받을 만한 업무를 안줄텐데.. 시간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저라면 아닌건 아닙니다
    아닌걸 알게된 이상 더이상 다니는건 무리입니다

    22.07.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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