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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처음 취업했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조회3,861
22.07.20 수정

사수는 없고 회계와 총무를 같이해야하는데 사무실에서 회계총무 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네요......다른 직원은 다 다른 팀....사원은 40명정도 되는 중소구요

저는 그냥 회계 자격증정도만 취득한 생신입이에요 사수가 있어도 걱정인데 사수도 없이 급여 4대보험 결산 이런 거 다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너무 힘들고 미치겠어요 내일 출근인데 퇴직금 포함 연봉이 2700..왜 출근하겠다고 했는지도 모르겠고 집에서 가까운 것도 아니고 어디에다 물어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총체적으로 멘붕이에요 취업이 좀 늦은 것 같아서 그냥 들어왔는데 1주일만 다니고 그냥 말까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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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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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9년차

    40명 정도면 사수사원이 있을 법도 한데..
    일주일만 다니고 그만 둘거면 아예 안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괜히 일주일 동안 눈치보고 끙끙대며 퇴사각 재면 질문자님은 스트레스 받을대로 받고 회사에서는 기껏 뽑았는데 퇴사한다고 하면 다시 인원충원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다시 투자해야 하고요

    요즘 법이 바뀌어 연봉에 퇴직금포함이 안되는데 .. 혹시 irp계좌에 넣어주는 건지 그냥 월급통장에 꽂아주는 건지 알아 보세요(후자라고 하면 그냥 그만 두세요)

    요즘에 유투브 직장인 브이로그로 회계업무 하는 직장인도 있고
    찾아보면 회계업무 하는 방법이나 쉽게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첫 직장이 항상 사람 멘탈 나가게 하고 간절히 원했던 취업이라고 해도 막상 출근하면 퇴사하고 싶은 .. 그런 이상한 곳인것 같습니다
    정말 이상한 회사고 내 몸하나 건사하기 힘들것 같은 회사라면 퇴사를 적극적으로 권유드리지만 첫출근에 대한 압박감과 불안감은 저도 이직할때마다 느끼는 감정입니다
    잘 할 수 있을까 민폐끼치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 정말 대형사고 아니면 대부분의 문제는 내부에서 어느정도 해결 가능합니다
    즉 질문자님께서 처음이라고 너무 압박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이 과도하게 많거나 처리 할수 없는 능력을 처음부터 요구하지 않아요 만약 그렇게 요구하면 사고한번 치세요 1인분 이상의 일을 요구하지 말아달라.. 혼자서 못 할 일이라는 걸 보여줘야 회사도 정신차리고 사람 더 넣어줍니다
    혼자서 해볼려고 끙끙대고 어찌어찌 해결할 수록 회사는 사람 더 안 넣어 줍니다

    너무 크게 걱정하시지 마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 .. 아니다 싶으면 안 가시면 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22.07.2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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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강사 / 2년차

    아니다 싶으면 바로 때려치워요 더 좋은 곳 많은데 저라면 다른데 찾아볼꺼 같아요

    22.07.26 수정 신고
  • 너무 마음 급하게 가지지 마시고, 회사에 직접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분명 도와줄 분이 생길 거예요

    22.07.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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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A / 32년차

    자신감이 없으시네요.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야근도 하면서
    사수도 없는 상황에서 이겨내고 잘할수있게 되면
    그것이 최고의 스펙이 되는것.

    모든선택은 본인이 하는것.
    한가지를 훌륭히 하면
    다른것도 잘할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법.

    도전의식과 패기로 시작해보시던가
    아니면 좀더 좋은 환경을 기다리시든가.

    연봉 많이 주는 중소업체 거의 없습니다.
    업종이 IT, 바이오쪽 즉 돈잘버는 업종이왼
    전부 최저시급 수준 입니다.

    실력을 키워 회사에서 인정받고 꼭 필요한 인력이
    되세요. 그것이 연봉인상의 지름길입니다.

    22.07.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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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매니저 / 31년차

    맞는지. 모르겠으면 이제 알아가시면 됩니다
    그걸 전문용어로 경험이라고 말합니다

    짧은 조언 드립니다

    겁먹지 마시고 일단 밀어붙이세요

    그렇게 해보고 정 안되면 못하겠다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단 오기가 생기면 독기품고 해보세요

    그렇게 독기품고 그 상황 순간들 이겨내면 질문자님 본인도 놀라는 엄청난 발전을 이룬 자신을 보게 되실 겁니다

    22.07.30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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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하다보면 길이 생겨요~
    도전을 해보세요

    22.07.24 작성 신고
  • 힘내세여 ㅎ

    22.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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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9년차

    직원이 40명이나 되는데 퇴직금 포함 연봉이 2700이라고요?? 월급이 세전 208만원이면 신입이 받을 만도 한데... 혼자 하는 건 말도 안됩니다. 보아하니 실무자는 이미 도망갔고 실무도 모르는 임원이 쉽다 쉽다 하면서 신입 뽑은 경우 같네요.
    근데 하실 업무들이 신입이 책임질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4대보험 공단들, 세무서, 구청 모두 실수하면 들어가는 서류도 까다롭고 담당자와 정정 확인도 번거로워요. 때때로 과태료, 가산세처럼 돈도 듭니다. 그리고 당장 괜찮아 보이더라도 3년 내에 문제가 불거지는 경우가 허다해요. 거기에 총무까지 한다고 하면 40명의 복리후생이나 빠르게 줄어드는 비품까지 매번 챙겨야 하죠. 그렇다고 월급이라도 많으면 버틸 여력으로 삼을 텐데 경력이나 경제적으로 남는 게 있을까요?
    부디 본인이나 회사를 위해서도 다시 구직 하셨으면 좋겠어요.
    경험으로 말하자면 제가 그렇게 들어왔던 선임들 5명이 들어오고 나가며 망쳐 놓은 3년 쌓인 실수를 (세무대리인이 있었음에도...) 수습하는데 1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잊을만하면 수정 신고에 기관에선 서류 날아오더군요.
    물론 제대로 된 세무대리인을 만났다면 실수를 어느 정도 커버 할 수는 있겠지만 100%는 불가하고 사수처럼 1부터 가르쳐 줄 수도 없습니다. 그 사람 업무도 아니고 담당 업체만 몇 십 개예요...
    괜히 고생하지 마시고 신입으로 누릴 수 있는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제대로 배우세요.ㅠㅠ

    22.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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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20년차

    면접볼때 업무 가능한지에 대한 면접관 질의에 자신 있다고 하셨으니 채용한거 아니에요?
    솔직하게 업무경험 없다고 했는데도 채용 되신거라면 회사에서 감수하고 뽑은거니 질문자님이 가능하신 정도의 업무량일 겁니다. 자체기장 아니고 회계사무실에 보내기전 중간작업만 하는거라면 도전해 볼수는 있어요. 그래도 직원수40명이면 엄청 바쁘시겠네요. 연봉 2,700만원에 채용해서 급여, 결산, 총무를 해내길 바란다? ㅋㅋ 그회사 인사권자는 인사에 대한 센스가 전혀 없는 사람 이라는 생각밖에는 ...

    22.07.2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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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9년차

    신입이시면..힘드실듯
    세무사사무실이 있어서 자료를 다 넘기는거 아니면 다른데 알아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자격증과 실무는 아~~~주 차이가 많답니다.

    22.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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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25년차

    일반적으로 40명정도이면 선임이있기 마련입니다
    빠른판단이 필요해보입니다

    만약 본인성향이 새로운것을 배워가며(맨땅의 해딩, 유튜브등) 문제해결하는것이 스트레스가 크지않다면 나쁘지않을것 같아요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고생해서 체계를 잡는다면
    본인 역량에도 경력에도 많은도움될것으로보입니다

    22.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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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5년차

    솔직한 고민이예요.
    누구나 처음은 두려움이 앞서지요.
    처음이기 때문에 더 편안하게 일을 배우며 할 수있다는 장점이 크답니다.
    너무 걱정만하기보다는 교육도 자주 참여하시고, 이전 자료를 토대로 진행하면서 배우면 할 수있어요.
    그리고 매달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부분이 업무 습득에 빠른 적응을 할수 있어요.
    처음이니까 당연한 고민이랍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세요!

    22.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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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7년차

    ㅜㅜㅜㅜㅜ 힘들겠지만 도망칠거아니면
    공단전화해서 물어보고물어보고 또물어봐서
    배워야죠 근데 그과정도 다 내공이될겁니다

    22.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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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3년차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다 방범이 생겨요 그리고 일주일정도 일 해보고 그만두어도 괜찮아요,, 도저히 안되게다고 하면 다들 이해해요 그리고 개인과외라도 받으면 되요 너무 걱정하지마요... 한번 격어야 내가 성장해요 거기서 이삼년 경력 쌓아서 이직하세요 연봉 너무 작아요..연봉만큼만 걱정하세요

    22.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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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처음에야 아무것도 안잡힌 곳에서 근무하려면 막막하시죠..
    그런데 나중에 이력서 제출할땐 확실히 도움되실 겁니다
    체계가 안잡혀 있는 회사에서 내가 유튜브와 회계 카페에서 공부해가며 이런 프로세스를 만들고 내 후임은 더 편하게 근무할수 있게 만들어놨다
    다닐 당시엔 힘들었지만 결과물이 확실하게 보이다 보니 뿌듯했다 같은 문구를 남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조금 다니다보면 사수가 없다보니 연봉 협상이 조금은 수월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회사에 내가 이만큼 일을 하고 있다는것도 보여줄수 있구요
    세무사무실은 보통 괜찮은 곳들은 경기도 기준 출퇴근 왕복 2~3시간에 대부분 야근에 업체가 다양해서 공부해야할게 많지만 초봉이 2300인걸 생각하면 조금은 위안이 되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22.07.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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