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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품QC에서 품질경영기사가 어느정도 유효한 자격증인가요?

조회11,834
22.08.01 작성

올해 졸업하고 저번달에 중견,대기업 몇군데 지원했다가 2차면접의 벽을 못 넘고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경력이랑 기초 자본이나 좀 쌓을 목적으로 집 근처 괜찮은 중소 채용공고 기다리면서 품질경영기사를 공부중에 있습니다


만일 빠르게 취업을 한다고 해도 일단 시작했으니 일이랑 병행하면서 자격증을 따긴 할텐데, 솔직히 품경기가 그 만한 효용성이 있는지 좀 의문이 듭니다. 생산관리랑 품질관리가 비슷한 직무인 건 알지만 지금까지 품질관리만 신경쓰다가 이제와서 공업통계니, 신뢰도추정이니 하는 것들을 접하는 게 생소하기도 하고, 실무경험이 없어서 몰라도 현장에서 가르쳐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커뮤니티나 다른 정보들을 봐도 품경기가 쓸모있다 쪽이랑 필요없으니 화학분석기사나 다른 교육이 중요하다 쪽이랑 갈리니 동기부여가 좀 떨어져서 고민이 되네요...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들 있을까요?


아래는 혹시나 해서 제 스펙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학점 3.9/4.5 (전공4.1)

토익 815 다른거x

일본어회화 일상수준 가능 (JLPT N1 기간만료됨)

식품기사, 위생사 

학부시절에 연구인턴 짧게 해봄

직무관련 교육 짧은거 1개 수료함

중앙동아리 부회장 1년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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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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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8년차

    품질경영기사는 딱히 필요없고,, 우대 자격증 보유하고 계시네요. 추가로 국비지원 같은걸로haccp 팀장과정을 수료하시는게 취업하시는데 더 도움이 될 거예요

    22.08.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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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11년차

    식품쪽은 일반품질관리와는 달라서 품경기는 그닥 효용성이 떨어져보이네요 식품쪽으로만 종사하실거라면 심화 스펙 쌓으시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다만 통계적 품질관리 기법은 식품쪽에서도 유용하게 쓰일테니 꼭 품경기를 공부하지 않으셔도 통계적 데이터 관리 기법쪽으로는 공부하시는거 추천합니다

    22.08.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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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엔지니어 / 4년차 / 72학번

    안녕하세요? 후배님의 내용을 보았습니다.
    위 사항에서 생산관리와 품질관리는 비슷하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의 실무에서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생산관리는 생산 제조에 관련 업무이고, 품질관리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부서로서 다르게 생각됩니다.
    생산관리 : 제조과정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의 공정도 관리로 최대한 많은 생산량과 좋은제품 제조하는 관리부서.
    품질관리 : 제조한 제품이 소비자의 품질 만족도에 이어지는 회사의 임에지에도 부합되는 부서라고 생각됨.
    간단하게 설명하였는데 제생각이 다른분들과 다를수도 있지만 경험상으로 적어본 내용입니다.
    후배님의 취업이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2.08.17 작성 신고
  • 그건 사실이죠 ㅎㅎㅎ 취업하기가 힘들도ㅠㅠ

    22.08.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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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가공담당자 / 11년차

    일한다고 치고.
    근태나 일할때 사람들과 유대관계 융통성이 있는지
    출퇴근이 용이한지 기본적인것만 생각해보세요.
    임금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이 위에 상황이 맞지 않아 퇴사를 많이 합니다만.
    일은 어떤일을 해도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화이팅요

    22.08.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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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9년차

    자격증이 있으면 좋겠지만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것 같네요. 그보다는 지원하고 싶은 회사의 포지션에 맞는 취업 전략이 필요합니다. 왜 지원한 회사에서 떨어졌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는게 먼저입니다.

    22.08.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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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9년차

    식품회사 큐씨로 햇수로 10년차인데 품질경영기사는 전혀 쓸모 없어요.
    식품기사가 최고고 위생사 있으면 좋고 입니다.
    식품회사 큐씨직급에서 가장 중요한해썹쪽도 미리 교육 들어야 되네 회사가면 배우면 되네 하는 마당에 식품쪽에서 생소한 품질경영기사는 전혀 쓸모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영세,중소기업 전전하는 입장에서 첫회사는 무조건 규모있는 곳 가세요.
    식품기사도 있고 어학성적도 좋으니 기숙사에 들어가도 큰회사 입사하는거 추천드립니다.
    식품 전반적으로 연봉짠데 그래도 큰곳은 어느정도 받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소기업 만7~8년차때 대기업,중견기업 신입연봉 받았어요.

    22.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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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차 / 82학번

    85년에 쎄빠지게 공부해서 품경기 자격증 땄는데 삼성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딱 한번 써먹었을 정도로 효용가치가 없는 자격증입니다. 88년 삼성교육 마치고 공장에 배치 받아 출근하니까 공장장이 품질관리 자격증이 있네. 우리공장도 이제 다른사람 안빌려와도 되겠다. 그게 자격증 써 먹은거 첨이자 마지막 입니다.

    22.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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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23년차

    저도 님처럼 생각합니다.
    식품경영기사는 스팩을 높이는 것은 좋겠으나
    그다지 좀더 분야에 깊이를 높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전문적으로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같은 맥량은 같으나
    QM,QA,QC로 세분화되는 업무를 하는 대기업,중견기업에서는 관리방법이 다렵니다.
    즉 현대자동차 SQ로 보면 생산(현장)을 우선하지만
    최종은품질관리에서 결론이 납니다.
    국방품질 DQMS, 항공품질 SA9100,자동차 IATF16949,일반 ISO9001,ISO45001등 이런
    품질인증 유지관리가 제일 힘든 일입니다.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22.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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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20년차

    아니요~ 전혀 관련 없습니다.
    님이 취업에 목표를 두고 계신다면~
    해당 회사의 애정(관심도) 표현이 중요합니다.
    즉 어떤
    1.제품을 생산하며
    2.시장에서의 비중은 어느 정도이며
    3.그리고 마지막 경쟁력은 있는지...

    이 세가지를 분석하여 자신의 마인드를 결합시켜
    미래 지향적이고 객체지향적으로 면접관들에게
    어필한다면 취업에 성공할 것입니다.

    TIP :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을 요약하면 데이터(통계학적) 자료를 수집 및 축적하여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여러가지 품질 기법들이 있겠지만~)
    품질경영기사 자격증과 QC 업무와 별개는 아니지만~

    22.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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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8년차

    식품업계에선 별로 효용가치 없습니다.

    22.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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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본인이 앞으로 하고자하는 쪽의 교육이나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됩니다. 관심이 없는 자격증이나 생소한 자격증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면접관으로서 크게 면접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22.08.0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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