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street Lv 4

스포츠강사 / 13년차

안녕하세요

서울 5성 호텔에서 지난 12년 6개월간 객실팀에서 근무하며, 객실팀장까지 역임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해외 어디 거주 중이신지는 모르나,
해외 호텔경영학과 졸업& 취업 & 경력 쌓고 한국에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경력은 최소 부서장, EAM 까지는 보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1. 해외 부서장, EAM 경력은 나중에 국내에 오시면 취업 및 본인 목표를 이루시는 데 매우 용이 합니다.
2. 그 시간이 매우 짧을 수 있습니다. 저도 해외 출장 여럿 다녀보면서 이야기 들어 봤지만, 능력 위주로
대한민국 산업 특유의 학연, 지연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3. 국내 고객 응대가 생각보다 많이 까다롭습니다. 혹시 오퍼레이션 부서에 취업하신다면, 그 힘든 고객 응대
환경 때문에 애매하게 근무하시다가 다시 해외가 그리워 나가실 경우도 생깁니다.
4. 해외에서 EAM까지 경력을 이루시기만 한다면, 이후 부터 는 전 세계 호텔이 본인의 무대가 됩니다.

저는 국내 대학의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졸업 후, 국내 5성 호텔 프런트데스크 입사를 해서 근무한 케이스 인데요,

혹시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나,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해외 생활이 외롭고 힘들어서 그러신다면,
국내 호텔에서 하는 업무도 비슷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국내라고 해서 환경이 더 낫거나, 급여가 좋거나, 고객이 직원과 상호 존중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