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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숨쉬는 상사때문에 노이로제걸릴것같아요..

조회2,783
22.09.14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7년차 사회생활하고있는 흔한 직장인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용산에 한 설계사무소에서 근무중입니다. 직원은 많진않구요. 직속상사인 차장님이 계신데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한숨, 업무보면서 심할땐 10분에 한번씩 한숨, 점심먹을때도 한숨.. 처음엔 무슨일있으신가 여쭤보기도했고 업무가 잘안되시나 안좋은일있으신가 싶었는데 여쮜볼때마다 별일없다, 그냥 별뜻없다 이러시길래 넘어갔죠..


근데 이게 하루, 이틀.. 한달, 두달.. 1년, 2년.. 이어지다보니 정말 돌아버릴것같네요.. 옆에서 하품하면 괜히 하품나오는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텐데요. 한숨도 옮는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계속 한숨소리 듣다보니 저도 괜히 한숨이 나오고.. 


제가 예민한건가요? 심지어 이 문제때문에 겨우자리잡고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퇴사하고싶단생각이 너무도 커집니다.. 


혹시 저와 같은 혹은 비슷한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좀 듣고싶습니다. 또 이럴때 어떻게 버티신지도.. 도움을 청하고자 긴글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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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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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6년차

    회식때 차장님께 한말씀드리세요!!
    차장님 한숨 그깊이를 이해할 수 없다고..
    그리고 노래방가서 "이하이-한숨" 부르시고
    담날 기분좋게 모닝커피 한잔 드리셈.

    22.09.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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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4년차

    같이 한숨 쉬세요ㅋㅋ본인도 한번 느껴봐야 정신차림

    22.09.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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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7년차

    예민하다기보다 바로 옆에서 그려면 신경쓰이죠ㅋㅋㅋ 충분히 이해합니다 ㅋㅋㅋ

    22.09.18 작성 신고
  • 얼마 전 잘린 저희 회사 차장님인줄 알았습니다ㅋㅋㅋ 그분은 업무분위기를 너무 해쳐서 결국 직원들 불만으로 잘렸습니다.

    22.09.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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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전문강사 / 31년차

    ㅋㅋㅋㅋㅋ
    이거 사람죽지요 ㅎㅎ

    22.09.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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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15년차

    한숨 듣는거 때문에 고민이 크시겠어요..
    그래도 뒷담화 하거나 꼬장 부리는 상사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이것 떄문에 사퇴 하기도 그렇고..
    그냥 고민이 많은가보다 생각하시고 참으세요

    22.09.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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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개발자 / 13년차

    그런거 솔직히 너무 답답하고 줘패고싶을지경이기도 합니다 심할때는
    저도 08년에 회사실장님이 매번 한숨쉬어서 왜저러나 싶기도 하고 바로 전에 회사 실장님은 기침도 겁나 자주하고
    고집불통에 쓸데없는 헛소리에 냄새에 ...
    사회생활이 사람이 짜증나지 일이 힘들어도 참을수 있는데
    전에회사 9년다녔습니다 적응은 안되도 내가 돈벌어야 된다는 생각이 더 깊게 있다면
    그냥 참고 다니는거죠 옮길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참아야 합니다 어쩔수없죠

    22.09.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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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9년차

    한숨도 버릇이죠.. 각자 속사정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니 넘어가야죠.
    너무 거슬리신다면 자리를 좀 멀리 옮겨보시거나 업무할 때 즐거운 라디오를 틀어놓거나 노래를 틀어보는 건 어떨까요?
    다른 소리에 집중하시면 조금 나을 것 같은데요.
    저희 직원들은 상사의 짜증내는 목소리가 싫어서 각자 귀에 이어폰꼽고 일한답니다.
    힘내세요.

    22.09.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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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5년차

    방법은 없을듯하네요 직장상사가 퇴사 하지 않는한....

    약간 의문인것은 7년을 같이 보냈을텐대 적응이 잘 안되시나 보네요....

    이직해서 좋은데 갈 기회 있으면 이직 하시고

    그런일 없으면 힘들고 걸리적 거려도 참으셔야지요
    최대한 그분과 떨어 져서 같이 있는 시간을 줄여 보세요

    22.09.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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