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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를 계속 다녀야할까요?

조회1,600
22.09.16 수정

나이는 22살에 회사 다닌지 한달 입니다 

근데 이 회사가 남자들만 있고 저 혼자 여자라서 뭔가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그리고 저희 회사는 점심을 따로 주지 않고 회사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고 싶지 않아서 전 아침마다 샌드위치같은 간단한 것들을 챙겨와서 점심에 혼자 사무실에서 먹어요

회사사람들도 절 벌로 좋아하는거 같지 않고 대리님들은 묘하게 싫은 티를 내더라고요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너 그 회사 계속 다니면 우울증 걸릴거 같다고 그냥 퇴사하고 다른 회사 찾아보라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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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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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7년차

    전 43살이고 거이 휴직한지 2년 다되가네요
    아파서 병가네고 곧 직장 구하려고 하니 무척 힘드네요
    님나이도 고민도 솔직히 부럽네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다 자기 할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물론 인간관계 사회생활이 가장 힘들지만 나만 내일 잘하고 웃으면 남성분 많은 곳이 훨씬 괜찮습니다
    오히려 여자들만 있는곳 피곤합니다
    제가 두군데 다 겪어봐서 알아요
    그런데 아직 젊으시고 혼자 식사하시고 여러가지로 피곤함을 느끼신다면 이직도 방법이긴 합니다
    단 먼저 여러곳을 서치 하신 후 신중히 선택하세요

    22.10.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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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정 안되면 이직하셔두되는데
    일하기 편하고 일에 직무가 맞다싶으면 계속다녀도되여

    22.10.03 작성 신고
  • 아직 나이도 어리시구 하니 이런저런거 준비하시는 시간 가지시는것도 괜찮다구 생각합니다

    22.09.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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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사무경력만 10년 남짓된 41세 여자입니다. 회사 근무환경은 정말 중요합니다. 내 미래를 위해서 혹은 현재 자신의 생활환경때문에 쉽게 근무지를 변경할수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그런 배려없는 곳에서 근무하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회사내에서 소외받기 쉬운 부서나 근무자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럴수록 주변에서 말 한마디라도 행동하나라도 신경써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 다니시는 회사 직원분들은 전혀 모르시네요. 사회초년생이나 다름없는 신입 사원이 잘 적응할수 있도록 배려하지 않는 곳에서 고민하고 위축되지 마시고 재취업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충분히 더 좋은 회사를 만나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22.09.2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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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16년차

    지금 제가 다니는곳이 딱 작성님과 현재 같은곳이예요.
    공사업체라 남자들만 죄다 있고, 아줌마 저혼잔데 점심도 싸와요.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코로나로 집에 싸와서 먹고, 남직원들도 한군데 지정한 식당이 있어서 매일 시켜먹어요.
    다맘에 드는사람이 어딨겠어요. 저도 그중에 잘알려주는
    사람, 싸가지 없는인간도 있고, 내일만 안틀리고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알아주겠지요. 피해만 안가면 되고..그게 쉽지 않지만 어차피 여초회사가봐도 더심해요.
    신경전 장난 아니거든요.별거 아닌걸로요.
    남자들 인상쓰고 담배피고 그래도 님에게 별관심 없어요.
    일만 똑부러지게 하고 나면 테끌 안걸겁니다.

    22.09.21 작성 신고
  • 님은 소중하고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회사에 갈때 기분이 좋지 않고 우울하다면, 당장 그만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직 젊기때문에 바로 다른직장을 구할수도 있고, 좀더 어떤 기술이나 자격증을 취득하여 일을 하셔도 됩니다.
    당장 월급을 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50세 60세에도 길게 일하면서 가치가 올라가는 직업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제 경험입니다.

    22.09.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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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3년차

    한달째인데 그런 생각이 든다면 차라리 빠르게 퇴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초의 장점도 있기는 하겠지만 사실 여자가 혼자면 다니기 불편하고 힘든 것도 사실이거든요.
    저도 남초 회사에서 혼자 여자로 일했을 때 여러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그 때 느낀 것 중 하나가 여러모로 남초와 여초는 다르다는 것이었고 여자가 지내기 편한 쪽은 여초쪽이었다는 겁니다...
    애매하게 반년 1년 이렇게 다니고 있으면 그만두기 더 힘들어지니 그만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차라리 빠르게 그만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직 22살이신데 벌써 이렇게 일하시다니 그 자체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다른 회사 알아보고 리프레쉬해서 더 편한 마음으로 기운찬 회사생활 하세요!!

    22.09.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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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가공담당자 / 3년차

    첫사회생활은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운한거나 싫은게 있으면 탁터놓코 이야기하는게 제일좋아요. 가까운 친구들한테 얘기하는것보단 상사나 직장인들과 같이 밥먹으면서 서운한걸 이야기를 해보면서 불편하거나 불만있는걸 이야기해보세요. 또한 본인과 다른사람이 불편해하는걸 개선해볼려고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예요

    22.09.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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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남초 여초 말고 작성자분이 편한곳으로 한번 이직해보세요
    아니면 또래들이 많은 쪽으로 이직해보세요 저도 지금 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 여기는 다 제 또래들이라 일도 편하고 말도 편하게 하게 되닌까 좋더라구요 의견도 다양하게 제시도 하게 되닌까요 한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보세요 ㅎㅎ

    22.09.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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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남자들이 더 일하기는 편한데 질문자님은 스킬이 부족해보이시네요 자신감도 없어보이시고 사실 남초여초는 별로 중요하지않아요 사람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동성이 없어서 외롭긴하시겠어요
    정힘드시면 옮기는거죠 다른데 알아보는것도 기분전환은 되더라구요ㅎㅎ 알아보시면서 생각해보세요

    22.09.21 작성 신고
  • 주눅들지 마시고 내가 여기서 제일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 해요 응원합니다

    22.09.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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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남초, 여초회사는 거르시는게 본인한테 좋습니다.
    회사에서 주는 영향이 부정적인 영향만 준다면 있을 필요가 없지요..
    22살이면 충분히 어린나이이시니까 더 좋은회사로 이직을 준비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22.09.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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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15년차

    회사 다니기 힘들어 보이네요
    힘내시고 이직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22.09.16 작성 신고
  • 22살이면 진짜 어린건데 그냥 나와서 새로운 회사 알아보는거 추천드려요

    22.09.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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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서 / 4년차

    남초 회사에 다닌다는게 장점도 확실하고 단점도 확실한 편인데...
    저도 남초 회사에서 일해봐서 ㅎ...무슨 마음인지는 알 것 같아요ㅎ
    회사 사람들이 작성자님을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뎅
    그건 진짜 어쩔 수 없이 ..ㅎ 다른 직장동료분들은 식사시간 또한 사회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요즘은 많이 편해져서 자유로워진 편이긴하지만
    지금 회사에서 잘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하나도 없으시면 그냥 안맞는거니까 이직만이 답이시고
    잘 지내보고싶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불편하더라도 일단 식사자리 먼저 같이 해보세요
    친구 사이로만 봐도 솔직히 사람이 많이 시간을 보내고 얘기도 많이 해봐야 친분이 쌓이는거니까요 ㅎㅎ

    남은 2022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2.09.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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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상담·운영 / 5년차

    홍일점이 어렵고 힘든점도 많죠 고생 많으세요
    작성자 님과 맞는 회사가 분명히 있을거에요
    이직 준비 잘해서 우울증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22.09.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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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5년차

    네 맞아여 다른데 얼른 알아 보세요
    싫은티내는거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계속 따로 먹으면 점점 더 힘들죠

    퇴사하고 다른데 가는게 좋겠네요

    22.09.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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