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람을 구해놓고 구인구직 공고를 내리지 않는 회사는 뭔가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디자인 직무로 취직한지 이제 막 2주차인데 업무 계정 이메일 확인할 때 마다 새로 온 입사지원 알림 메일이 보여요.
적으면 하루에 한 건, 많으면 하루에 두세 건 정도?
귀찮아서 공고를 내리지 않는 걸까요, 아니면 저를 자르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생각일까요?
안녕하세요.
회사의 입퇴사자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질문자님이 그만둘까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업무 담당자가 신경쓰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업무 계정 이메일이라도 질문자님에게 인사관련 내용이 노출된다면 체계적인 회사는 아닌 것 같아요.
1. 귀찮아서
2. 작성자님이 그만둘까봐
3. 작성자님을 자를걸 대비해서
4. 한명 더 구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전자 혹은 인원을 더 충원할 계획이 있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미 채용 확정된 직원은 계약직인 경우 해당 기한 까지 고용해야 하고 정규직인데 퇴사권유할 경우 최소 한달전에 미리 공지해야 하고 한달치 월급을 더 챙겨줘야 합니다(법적사항)
그래서 회사가 말로는 짤라버린다 말해도 실제로 고용중인 직원을 함부로 자를 경우 여러가지 비용과 패널티가 있어서 본인 스스로가 나가게끔 잔머리는 굴려도 대놓고 나가라고는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