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6519012 Lv 1

4년차 / 10학번

안녕하세요 :)

화장품업계에서도 알아주는 중견기업이라 아무래도 신입일 경우 서류전형에서 학벌과 스펙을 많이 보는게 현실이긴합니다만... 완화되고 있는 추세이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서별 티오도 많지 않은걸로 알고있어 신입의 경우 합격자수가 한자릿수로 예상되니 그만큼 서류전형에서 많이 걸러질겁니다.

21학번이니 아직 시간이 많이 있어보여요^^

자격증에 국한하여 생각하지마시고 지금은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할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입의 경우 스펙이 다들 비슷한 추세에요. 본인만의 강점을 업무역량으로서 어떻게 이력서와 자소서에 풀어나갈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이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되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나의 방향이 비슷함을 어필해야합니다. 말이 조금 어렵지요?

저의 경우 이름도 생소한 외국에서 인턴으로 일을 한 경험과 제또래 학생들과 한국물품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마케팅 활동을 하며 있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나갔고 감사하게도 서류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전형에서도 임원진분들께서 그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들을 여쭤보셨고요. 영어스펙이 900대는 아니었지만 최종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봅니다.

"마케팅"이라 하시면 앱마케터인지 영상/사진마케팅인지 다양하게 찾아보시고 "알기쉬운 마케팅" 같은 입문서를 사서 쉽게 공부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 능률협회, 한국생산성본부, 인사관리협회 등에서 진행하는 마케팅과정과 참여활동도 있으니 찾아보시기 추천드립니다. 또한 유튜브에 마케팅부서 분들이 어떻게 입사할 수 있었는지, 어떤 스펙을 쌓았는지도 참고해보세요.

옛날의 나에게 이런것들을 미리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하는 부분들을 적어봤어요. 채용시장이 꽁꽁 얼어있지만 두들기고 또 두들기셔서 최종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