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엔진, 가솔린엔진, 발전기, 콤푸레샤, 크레인, 에어컨디셔너 정비하는 일을 8년 했는데요. 

지금 나이는 서른인데 월급이 작아서 대기업이나 외국계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필드에서 하는 정비서비스나 연구하는 제품을 실제로 조립하고 테스팅하는 쪽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요.

특수 대학원(경기도권 기계공학과에서 그래도 나름 알아주는 대학이라더군요 퇴근후 동선과 시간이 제일 맞는 곳이라...이름도 익히 알만큼 다 알고.) 졸업하고 이직 생각하고 있어요. 학위보다는 전문성을 좀 높혀보고자? 대학다닐때 전문대이기도하고, 자격증따느라 날림공부하느라 버린 지식이 많아 다시 수거하려는게 제일 큽니다.

졸업하면 34살 정도 되겠네요. 지금 연봉 한 3600인데 34정도에 연봉 4천 조금 넘을것 같네요.

어느정도 가닥은 잡아놨는데, 자격증이랑 외국어 정도도 필요하다고 들어서 토익 최고점이855인데. 나중에 칠껀데 900정도만 잡고있고, 오픽은 al 입니다.

근데 그 어느 누구도 막 확실하게 대답을 못해주는거 같더라구요?

특대 석사는 인정해주네 안해주네~... 뭐 정비하는 사람이 일반대학원 석사 만큼 인정 받으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는 4년제 졸정도 수준의 직종에 입사지원서 조차 넣을 수 없는 수준인지 궁금한것 뿐인데요.  전문대졸 이상 고졸 이상 전형도 가리지 않고 입사 할 예정이고 이왕이면 경력직으로 노려보고 있는데요.

공부하고 연구 한 만큼 업무 능력이 올라가는거라 생각해서... 논문도 교수가 꺼리지 않으면 쓰는 쪽으로 하고,, 아니면 고객입장으로 수업 듣고 졸업시험으로 졸업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드라마틱한 연봉상승은 기대하지 않구요. 늦은 나이에 이직이라도 가능하다면 한번 희망을 걸어본다는 느낌이랄까요?...

혹여 같은 업계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경험있는 선뱃님들이 계시다면 답변 부탁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