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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무대리인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2,514
23.01.01 수정

우선 저는 2023년이 되었으니 올해 25살입니다.

세무사무실에 작년 9월에 입사해서 4개월정도 일을 하고 있어요


문제는 정말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

실수도 정말 잦구요, 간단한것도 햇갈려하고 이게 여러 거래처들을 담당하다 보니까 햇갈려서 원천세 같은 신고도

몇개 누락히구요.. 애초에 저는 여기 올 생각이 없었는데

일반기업 가려면 이런 사무실 다니는게 경력으로 쳐준다해서 일반기업 가려고 여기 온거에요 ㅠㅠ


근데 하.. 정말 안맞고 매번 울어요 너무너무 못해요

그래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하루하루 우울합니다.


솔직히 월급도 세후 170이라서 더 일하기 싫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제 부가세 신고 기간인데..

신고 기간 전에 퇴사하는게 좋을까요?


여러모로 제가 너무 민폐고 사수님들도 저때문에 매번

한숨을 달고 사십니다..ㅠㅠ


그냥 일반기업으러 바로 갈걸 후회하고 있어요 ㅠ정말

이 직무가 경력이 될까요?


더군다나 저희쪽은 병의원 전문이라 병원과 약국 밖에

기장을 하지 않아요..ㅎㅎ 경력이 될까요?


저 벌써 25살인데 막막해서 정말 죽고싶어요

요즘 취업 안된다고 하던데.. 전 이제 또 이직을 어케 할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영어공부해서 솔직히 외국 관련일 종사하고 싶긴햐요 영어 공부도 일 다니면서 틈틈히 하고싶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인 조언 사람 한명 살린다 생각하고

부탁드립니다. 우울증 걸릴거 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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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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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벌써 25살이라뇨 그 나이면 뭐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요
    저는 36살인데 같이 일하는 분들이 그 나이면 뭘해도 늦지 않았다고 말 하세요 그래서 용기를 얻고 방송대에 입학했어요 공부해서 새로운 일 하고싶어서요 25살 질문자님이 너무 부럽네요

    23.03.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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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자 / 9년차

    맞지 않는걸로 보여요 일반사무직도 경력없어도 신입으로 갈순 있어요 이것저것 재지만 않으면요 나이가 어리니까 신입으로 충분히 갈수 있으니 그만두시고 다른데 알아보세요

    23.01.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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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1년차

    맞지 않다면 사직서 내려놓은것도 맞다고 생각이듭니다. 경력을 따라주지는 않겠죠 말씀하시는 일반기업이 어떤 일반기업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중소기업인 신입으로 다시 입사를하시는게 어떠신지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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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저도 세무대리인 1년하고 때려쳤는데요
    세무사사무실은 그냥 때려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시 취업준비하면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불안하다고 다시 세무사사무실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안 드네요.

    23.01.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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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7년차

    퇴사하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최종 목표는 일반기업 가실건데 면세기장?
    경력 아예 인정 안되고 지금 스트레스도
    어마한데 최대한 빨리 중소기업으로 옮기세요
    중소도 회계삼실 끼는 곳 말고
    완전 자체기장으로 들어가세요!

    23.01.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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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차

    왜 4개월만에 판단하시나요? 님이 맞는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일에 내가 맞춰가는거고 실수를 하면 다음에는 안하면됩니다.. 그실수를 다음에 또하고 또하면 문제가 있지만.. 실수하면서 배워갑니다.. 수습도 3개월을 주는건 이유가있는거고 이제 그 수습에서 한달지났어요.. 1년은 버텨보세요... 이일을 이기지못하면 다른일도 몇개월하고 포기하실수도 있어요.. 요즘은 버티는자가 승리한다는 말 틀리지않아요

    23.01.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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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24년차

    힘드시겠지만 3월 법인세 신고때 까지만 견디시고 그만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경력인정 조금이라도 받으려면 세무사사무실에서 법인세 신고한번 해본거랑 안한거랑은 차이가 큽니다
    조금만 더 견디셔서 법인세 신고경력을 해놓으시는게 좋아요
    화이팅!!

    23.01.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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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매니저 / 35년차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하시는 일들이 정말 잘 되실겁니다. 처음부터 일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배우면서 업무를 하는 것 아니겠어요. 조금 더 인내하고, 조금 더 알고 익히면 실수도 적어지고 완벽한 직장인이 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수가 많다면 줄여야하는데 일 잘하는 방법을 빨리 찾아서 실행하는 사람이 최고입니다. 선생님은 잘해 나가실 거예요. 그리고 여기서 준비를 잘하셔서 새로운 인생의 출발 점으로 삼으십시요. 선생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3.01.0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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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담당자 / 2년차

    퇴사가 답이에요.

    본인 직무 아니라고 생각되면 빨리 그만두시는게
    지금도 시간은 계속 흘러 갑니다..

    시간은 공평하기에 ....

    이제 곧 성수기 기간인데 .. 잘 생각해보세요.

    23.01.01 작성 신고
  • 내가 잘하는것이. 무엇인지생각해보세요
    수학을 못 하시나봐요. . 그럼굉장히스트. 레스가. 되실수도. . 돈. 어느정돈 모으고, 그만두세요. 잡코리아도 계속보고, 다른자격 증도 준비해보시고요.

    23.01.01 작성 신고
  • 25살에 취준한다고 늦는것도 아니고
    퇴사하고 싶으면 하시고 재정비 하시고
    일반기업 준비하세요

    23.01.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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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3년차

    실수하고 누락하는 문제라면 업체 리스트 만들어서 내가 지금 제대로 신고했는지 체크하면서 하면 되지 않을까요?? 금액적인 문제가 크다면 퇴사하고 자격증 더 따서 좋은 일반기업으로 가도 되지만 실수누락 때문이라면 일반기업 가도 비슷하다고 봐요!

    23.01.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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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맞지않으면 그만두시는게 맞습니다.
    회사는 많고
    나이도 젊고, 남자여서 노력하면 얼만든지 취업 가능 할 거 같습니다.

    23.01.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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