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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호텔주방인턴으로 취직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조회6,405
23.01.01 수정

경력도 없고 자격증도 없고 학력도 늦은나이에 전문학교에서 2년 배운게 다라서 칼질도 잘 못하는데 


그래도 일 잠깐 같이 했던 선배들 말로는 호텔주방에서 욕먹으면서 배우면 된다 하는 소리 듣고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지원했습니다.


면접 볼때도 경력없고 거의 처음이다 했는데도 인력난 때문인지 바로 뽑아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인턴부터 시작하고 잡일부터 차근차근 하는줄 알았더니


들어오자마자 셀러드, 디저트 파트 담당을 1달안에 할 수 있어야 되고


물건 타서 검수에서 발주부터 미장이랑 완성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야된다는게 너무나도 막중한 책임으로 느껴집니다


이제 한달이 곧인데 아직도 실수투성이라 제 스스로가 너무 답답해요 




선배들은 15분이면 하는거 저는 30분씩 걸리고


칼질도 너무 답답하고 눈대중 못해서 더하고 덜고 하느라 손도 너무 느리고


잔실수도 제가 이정도로 멍청하고 무능하나 싶을정도로 많고 


단품 매장이라 퀄리티를 신경써야 하는 만큼 제가 소화해낼 수가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구요  




원래 처음에는 다 이정도 하는거 참고 시작하는걸까요? 


경력 없는 저한테는 큰일을 너무 대책없이 시작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매일 실수하고 혼나고 1인분을 아직도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어와서 TO차지 하고 있는 민폐라고 생각되어 마음이 무겁네요 




새해부터 너무 징징거리고 벌써부터 약한소리만 하는 투정일까요 


더 민폐되지 않게 빨리 그만두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뻔뻔하게 더 이악물고 버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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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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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9년차

    타지역 근무도 괜찮으시면 제주 애월 다인 오세아노호텔 에 이력서 내 보시겠어요. 4성급 호텔이고 조식,
    단품 메뉴 판매하고 있어요.

    23.01.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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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원래 처음이 그런데 다 같이 고생하다보면 선배들도 동료로 생각해줍니다
    업종이 인아웃이 많다보니 열심히하는모습으로 조금만 버티면 인정해줌 화이팅

    23.01.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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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3년차

    15분만에 하는 선배부터 내가 실력으로 잡는다는 생각하고 일하다보면 또 익숙해져서 아무것도 아닌일이에요
    누가처음부터 잘합니까 라는 뻔한 소리 안할게요
    다만 오래 버틴사람이 이기는겁니다

    23.01.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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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강사 / 11년차

    현재 호텔 식음팀 지배인을 하고 있는 서비스업 종사자 입니다.
    우선 심적으로 욱체적으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작성자분은 아직 밑그림도 안그려진 백지와 같은 분입니다.
    조급할 필요 없고, 내게 부여된 업무 성실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밑그림이 그려지고 채색이 된 작품이 되어가고 있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1달이란 기간에 스스로를 압박히지말아요
    누구나 습득하는데는 개인차가 있으니!!
    2023년 누구보다 찬란하고 행복함이 함께하길 응원합니다.

    23.01.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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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8년차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습니다
    상사가 배울점이 있는 상사인지 보고 버티세요
    상사가 책임을 전가한다던가 알려주지않고 단순작업만 시킨다던가 하면 나오세요
    최소 1년은 해봐야 눈에익고 더할수록 스킬이 늡니다

    23.01.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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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6년차

    얼마전까지 대기업계열 특급호텔 인차지였던 선배로써 조심스레 조언드리고자 해요~
    약 5~6년전에나 호텔이라는 곳에서만 배울 수 있던 테크닉이라던지 식자재 등 메리트가 있었는데요.
    사실 요즘은 식문화 수준이 워낙 올라와서 오히려 일반 업장이 수준이 더 높아진 세상이 되었어요.

    그래도 이제 막 실무에 접하는 본인에게는 좋은 환경이라고 봅니다. 뷔페가 아닌 알라 까르트 업장에서 근무한다는게 좋은 기회이며, 오히려 나중에 더 넓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랍니다. 뷔페 업장에서 시작한 새내기들은 틀에 갇혀서 쭉 뷔페, 연회 혹은 단체 급식쪽으로만 가게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빠릿빠릿 잘하는 막내는 없습니다. 허나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한다면 이쁨 받겠지요? 그렇게 맡은게 많고성실히 근무하다 보면 정직원 전환 때 크게 작용한답니다. 혹은 정규직 전환이 아니더라도 최소 3년은 근무하셔야 나중에 이직 하실 때 당당히 이력서에 적으실 수 있을거에요. 에매하게 근무하면 오히려 역으로 이직 시에 마이너스가 됩니다.

    쓸데없이 말이 길어져 버렸네요. 당장 힘들고 눈치보이더라도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 선배들도 인정해주고 본인의 노하우가 생기며 성장할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23.01.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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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9년차

    개인적으로 저도 요식업 주방 10년짬인데 다른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필자분 고민인 사항은 짬이 알아서 해결해 주고요.
    요식업은 자기장사 할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저는
    매일 12시간 근무에 밥도 제시간에 못챙겨먹고 거기다가 급여부분도 하는일과 시간에 비해 너무 박봉인 직업입니다.

    현재는 크게 급여부분에 불만이 없으실지는 몰라도 짬차고 주변 친구들과 급여 차이보면 점점 현타올겁니다 아마..

    차라리 노가다라고 부르는 기술 아무거나 맞는거 배우셔서 직업 갖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이미 좀 많이 와버린거 같아서
    고민이긴합니다. 항상 이 일을 계속 하는게 맞는건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나서는 더 현타가 많이 올거같긴해요. 아이와 시간도 제대로 못보내고 등교도 못시켜주고
    아이크고 나면 그냥 감정적교류도 없이 커서 돈만벌어오는 ATM 같이 되어버릴까 겁도납니다.

    요식업 계속 할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23.01.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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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직원·조교 / 3년차

    일과 자기 업무에 대해 더 나아지려고 생각하시는 거 보면 다른 선배들도 다 알고 좋게 생각하고 계실거예요! 사실 한 달이면 새로운 환경과 시스템에 적응하기도 힘든게 당연하다고 봐요. 그래도 곧 적응 되실거예요! 일 잘하는 선배 보면서 이렇게 하면 더 효율적이고 빨리 할 수 있겠다 하면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거 같더라고요. 많이 물어보고! 아직 얼마 안 되신 거 같은데 힘들고 부담감 느끼는 건 당연합니다. 적성에 안 맞는게 아니라면 너무 못한다 민폐다 생각하지 마시고 버티시는 거 추천해요!

    23.01.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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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6년차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유의미한 일이며 그저 우리가 하는 일이 힘들일인것 뿐이지 후회할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필자께서 생각하시는 그 모든 행동들이 손님께 음식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며 정말 중요하고 책임감을 가져야하는 행동임에 분명해요. 하지만 지금 많은 일이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어렵다고만 느껴질 수 있는데 그를 피하거나 자책하기보단 생산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중요한것 같아요.
    실수를 하였다면 다음에는 어떻게해야 실수를 안하지 하고 생각할 것이며 같은 실수를 반복치 않는게 가장 첫걸음이며 나아가서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앖을까 생각하고 추후에 교육시엔 직원들이 어떻게 실수하지 않을지를 생각하며 움직이셔야 합니다.

    화이팅이에요~.~!

    23.01.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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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23년차

    잘하는 고참들 하는거 보면서 따라 하세요

    23.01.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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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답답하실것 같네요. 저도 한식을 하다가 중식으로 넘어가면서 우여곡절 많았는데 그냥 밀고 나갔습니다. 익숙해지실때까지는 안되는것들 잘 못하는것들을 집에 와서 곱씹어보세요. 남들보다 느린 것들에 신경쓰지마시고, 자신의 실력이 조금씩 늘어가는 부분만 생각하세요

    23.01.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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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7년차

    이 쪽 일은 짬이 해결해 줍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대신 이 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23.01.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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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4년차

    제가 일했던곳에도 그런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꾸준하게 해서 지금은 높은 직급에 있습니다 버티세요 화이팅

    23.01.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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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0년차

    안녕하세요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어요..
    그러나 아직 한달밖에 되지 않았고 잦은실수, 느린속도 당연한겁니다.
    오자마자 잘할수 없어요ㅜ 경력직으로 이직할때에도 그 업장에 새로 발을 들여 놓으면 적응하는데 까지
    또 다시 시간이 걸리고 하는데 신입이 그러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모습입니다.
    자기자신을 부족하다 느끼지 말고 하루하루 고생하며 잘 버티고 있다. 잘해주고 있다. 고맙다 해보세요~
    한달이 세달되고 또 금방 1년 되고 그러면서 요령도 생기고 하게 될껍니다~
    3개월정도 일하다 보면 그 호텔에 대해 전체적인 적응도 어느정도 되갈꺼구요
    1달이라는 시간은 적응하기에 굉장히 짧은 시간입니다. 실수하는것 당연하구요
    힘내서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마음가짐 잊어버리지 마시고 후에 후배들이 생긴다면 본인 힘들때를 기억하며
    잘 대해 주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3.01.18 수정 신고
  • 저는 4년제 대학을 나왔고 졸업과 동시에 일식조리사가 되고 싶어서 일식조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정통일식집 스시집 스시뷔폐 그리고 제빵도 관심있어서 제빵도 해보왔지요 보통 식당이 아침10시부터 밤10시까지 주6일 근무 하루 노동시간은 12시간이고 마감이 늦어지면 12시간 30분까지 일했습니다 솔찍히 요리사 업무가 현실적으로 힘든건 사실입니다 저도 님과 같이 손도 느리고 해서 욕도 먹어보고 그랬죠 나중에 오기가 생기다가도 힘들어서 몇달하고 포기를 해봤습니다 일단 사수를 잘만나야 됩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일하면 사람 성격 난폭하게 변하게 됩니다 대개 예민하고 화가 항상 많이 나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요리는 혼자 하는게 절대 아니란걸 깨달았었죠 요리일은 개인능력에 따라 달라지갰지만 결국은 요리도 팀웍이 맞아야 되요 그리고 공장 보안일도 일을 해봤고요 공장보안도 결국 조가 있고 내가 속해있는 조의 평가가 잘나와야 하고 결국은 개인능력이지만 결국은 그 조의 실적과 개인의 실적 점수가 잘 나와야 해요 사회생활은 결국 자기 역량이면서도 항상 팀이 먼저일대가 있는것 같아요 여기 까지는 저의 주관적인 경험담입니다
    제빵쪽도 요리사와 똑같이 장시간 일 합니다 단지 새벽에 좀더 일찍나와서 하루12시간은 기본이고 물량이 많이 늘어난 날은 14시간씩 3일을 일하다가 기절을 한적도 있디요 우선 수습기간인 3달정도 해보세요 그리고 일이 즐겁지 않고 힘만 들기만 하면 빠른포기와 함께 그다음에 무슨일을 할지 빨리정하시는게 나아요 저같은 경우 요리에 대한 미련이 컸었는데 뒤늦게 관두고 늦은 나이에 다른거 알아볼려 하니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하는일이 잘되었으면 합니다

    23.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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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4년차

    처음에는 대부분 많은 신입들이 그런경험을 합니다.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그만큼 더 열심히 하면되고
    시키는일만 하는게 아니라 내가 뭘 해야할지 어떻게 일을해야 효율적인지 멀티능력을 키우며 생각하고 노력하면 발전할수 있을겁니다.

    23.01.14 작성 신고
  • 저도 사회초년생이고, 적응이 매우 빠른타입은 아니라서 어디 들어가면 업무적으로 너무 민폐끼치는 것 같고 죄송하고 제 스스로가 답답하고 일은 안늘어서 입사를 두려워했었는데, 어떻게 버티다보니 능력을 인정받고, 신입도 가르쳐보는 입장이 됐어요. 진짜 다양한 신입들 가르쳐보니까, 일 못해서 똑같은 말 여러번 하게하면 답답함에 잔소리도 하게 되지만 절대로 싫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일을 열심히 하는데 못하면 막상 잔소리 해놓고도 달래주고 그러거든요. 진짜 힘든 신입 유형은 일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신입은 90퍼센트가 일을 못하고, 해본 적이 없으면 못하는게 당연하죠. 천재가 아닌데. 열심히 하면 일은 늘어요. 본인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일을 못해서 상사가 때려 치우라고, 나가라고 욕 하는게 아닌이상 너무 눈치볼 필요 없어요. 저도 적응이 힘들어서 짧게 일하고 몇 번 퇴사했었고, 한 회사에서 신입을 가르칠 정도로 일하다 보니, 적응이 힘들어서 퇴사한게 제일 바보같고 후회스럽더라구요. 물론 본인이 경험을 해봐야 알게 되겠지만, 적어도 퇴사 사유가 ‘나’ 가 되지는 않길 바래요. 그렇게 퇴사하면 다른 회사에 들어가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무서울거에요.

    23.01.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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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차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마음을 항상, 순간순간 다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경력이 20년 이지만, 순간순간 맨탈이 흔들릴 때가 많았거든요...^^ 힘 내시고~!! 일 하시면서 주위 동료들 움직임을 자주 살펴보시고 사소한 거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다보면, 조금씩 센스도 늘고, 편해지지 않을까요...^^ 참...좋은 선배라면,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분들도 있겠지만... 바쁜데 일일이 설명해주고 가르쳐주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많이 물어보세요~ 스스로 찾지 않으면, 더 오래 걸립니다...

    23.01.13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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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2년차

    버티는 순간은 이해를 부르고 버텨낸 순간은 인정을 부르더라고요

    23.01.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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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4년차

    자주 선배들하고 대화하시고 계속귀찮게 궁금한거 물어보시고 일끝나고 술한잔하시면서 풀고 계속 버티다보면 본인도 늘고 됩니다. 이쪽일이 경험이 없으면 나중에 책임자가되어서도 확 티가 나는분야이기때문에 안되면 선배들거 배껴서라도 몸에익혀놓으면 그성과는 후에 나올것입니다. 지금일하시는 호텔만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께 맞는곳도 찾아보는거도 좋고 중요한건 꾸준히 하면서 본인인맥도 늘리시고 정확히 하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23.01.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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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차

    일하는데 민폐가 어디 있나요~
    제일 중요한건 본인 마음입니다.
    남 눈치 보지 마세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실력이 쌓입니다

    조급한 마음은 화를 불러오니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일 하시기 바래요

    이 악물지 마시고...
    그냥 일하는데 재미를 붙여보세요
    시간도 잘 가고 간 시간만큼 실력도 쌓입니다.

    23.01.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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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4년차

    저도 호텔에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당연히 처음 새내기 시절에는 눈치도 없고, 양대중도 못하고, 뭘 어찌해야 할지 잘모르죠. 가끔씩 현타도 오구요. 그런 시간들을 버티고 이겨내야 충분히 제 몫을 할수 있는 날이 옵니다. 버티고 참는 자가 이기는 겁니다.
    실패를 맛볼수록 더욱더 적극적이고 덤벼 들어야 빨리빨리 늡니다. 냉혹한 현실에서는 열정페이가 분명 존재합니다. 저 또한 한참 배울때는 4-5시간씩 무급여 노동 쏟고 했으니까요. 우울하지만 분명 그런부분이 존재합니다.
    일단은 최소 1년이상은 버티고 견뎌보셔야, 그이후에 어찌할지 말지가 판단이 서실껍니다. 힘드시겠지만, 힘내서 화이팅 하세요~~

    23.01.12 수정 신고
  • 그 시간을 버텨야 비로소 선배들 처럼 빠른 일처리가 가능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자신의 부족함과 문제점을 알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는 것 같아서 충분히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화이팅!

    23.01.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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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3년차

    존버가 이깁니다. 하다보면 늘게되어 있습니다. 잘할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세요! 화이팅

    23.01.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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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차

    사람이 힘든게 아니라고 하시면
    사람이 힘들면 사람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당장 그만 두시라고 말씀 드리지만..
    일이 힘드신거면 지금 칼질 못 하고 실수하는건
    누구에게나 신입이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작은 곳에 가서 하나씩 천천히 배워 큰대로
    가느냐,아님 정신없어도 큰데서 이것 저것 배우며
    경력을 쌓느냐 차이인데요 본인이 둘중
    어떤게 본인 성격과 맞는지 생각하셔서
    결정 하시는편이 나으실거 같아서요..
    누가 그러는데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취미든 일이든 반복해서 하게 되면
    잘 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3개월 버티면 6개월, 6개월 버티면 9개월
    9개월 버티면 1년 그래도 내 길이 아니다
    싶음 그 때 정리하셔도 되시니 호텔에서
    아무리 신입이라도 어떤 장점을 보고 뽑았을
    거예요~
    기운내시구요~
    안되면 언제든 그만 둔다는 편한 맘으로
    용기를 가져 보시구요~

    23.01.11 수정 신고
  • 회사는 이익집단이에요 너무 기죽어서 벌써부터 걱정할거없어요 저도 주방알바 처음할때 걱정많았는데 한달반정도지나니까 알려준건 다하게되더라구요 큰주방은아니여서 기존자분이 끼고가르친것도있지만ㅋㅋ.. 레시피 적어두고 외우면서 하는것도 괜찮아요

    23.01.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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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6년차

    정상이에요 너무 자존감 낮아지지 않게 잘 버터봐여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나도 모르게 인정 받고 있을거에여

    23.01.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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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어느 호텔을 들어가셨길래 처음부터 그렇게 다 시키죠? 작은 호텔인가봐요. 큰 호텔은 그렇게 안시킵니다. 인턴을 하실거라면 웬만하면 큰 호텔, 특1급호텔로 지원해서 들어가세요. 그럼 차근차근 많이 배울겁니다. 거의 열악한 상황의 호텔들이 그렇게 시킵니다. 그리고 진짜 하고 싶은거라면 버텨내셔야해요. 호텔 주방이 쉽지 않습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든지 다요. 버티고말고는 의지의 차이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못하면 연습하면 되고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물어보는데 욕하는 선배는 있기야 있지만 안가르쳐주진 않아요. 가르쳐줍니다. 악착같이 하고 물어보고 배우고 느는게 보이면 대견해서 더 좋아합니다. 더 잘알려줄거에요. 화이팅!

    23.01.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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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0년차

    그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3개월만 버텨보세요 그리고 6개월만 해보세요.
    그럼 점점 늘고있는 자신을 발견 할수있을거같아요

    23.01.09 작성 신고
  • 그래도 님께서 문제가 뭔지 잘 파악하고 계시는것 같은데요.
    자꾸 위축되어 있으면 진정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것 같아요.
    연습을 좀 더하고 선배님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요청하고 배우려는 모습을 보여주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요. 화이팅입니다 ~~

    23.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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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차

    여기 좋은 선배님들이 너무 너무 많으시네요^^
    하나같이 각자 처음 요리사 입문했을때 느꼈던 감정들을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
    저 역시도 여기 올라온 답글들이 공감이 갑니다
    본인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때 그때가 시작이라 생각 합니다 남들보다 노력하세요 분명히 좋은날이 올껍니다
    화이팅!!!

    23.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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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3년차

    그만두시려는 마음은 몸과 정신이 힘드셔서 그럴거에요
    적성에 맞아서 조리쪽으로 생각 하신다면
    점차 일이 손에 익으실 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23.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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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아구~~
    고생이 많으시네요~

    남보다 늦은 배움엔 그만한 고통이 따릅니다.

    칼질은 많이 연습하시면 되구요~

    칼질하는 법도 처음부터 잘배우셔야합니다.

    잘못 배우면 손도 많이 다치니까요~

    그리고 양 조절은 선배님들이나 쥔장에게 물어 보시구요~

    자칫 귀찮아 하실지 모르지만 재료를 버리는거 보단 나으

    니 그닥 화내지는 않으실거에요~~

    되려 노력하시는게 보이니 예쁘게 봐주지 않을까요~~

    남들 쉬는 시간에 남들 간식 먹는 시간에 남들 밥먹는 시

    간에 무단히 노력하셔야겠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가지~~~

    이 일이 내적성에 맞는지~

    아님 단순히 돈 벌이로 생각하는건지~~

    후자이면 일을 그만두시는게 맞구요~

    전자이면 무단히 노력하셔야해요~

    저는 전자 쪽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23.01.08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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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다른것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음식을 만드는것에 대한 열정의 정도
    열정에 상응하는 댓가(보수)
    하고있는 일에 대해 진심인지

    이 세가지 박자중 하나라도 엇나가는 순간 정이 떨어질거고 다른 길을 알아보게 될거에요
    만일 해당하지 않는다면 다른곳을 빠르게 알아보아요
    그것이 작성자분에게도 그 업장에게도 서로 시간적인 이득이 될테니까요 정말 쓴소리같지만 이게 맞다생각해요..

    단순히 보수만 보고 악바리로 버틴다면 정말.. 정말정말정말정말힘들거에요..
    하나 아니 몇개라도 더 배우자 라는 심상이 있다면 사실 못버틸?것도 없을거구요.
    버틴다는 표현이 일에 있어서 특히 요식업에 있어서는 절대 금기시 되는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23.01.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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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요즘 호텔은 겉멋든 멍청이들만 가는곳임
    쓸모없이 위계질서 빡시고 일은 더럽게많은데
    돈은안줌 왜함? 항상 인력난이고 대학생 인턴들 뺑이돌리는 이유가있음 티비에 셰프들 이미지 올려치기해서
    멋져보이는고 거품껴있음 걍노예들인데

    23.01.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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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8년차

    버티라는 표현 보다는 그 업무를 진심으로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 15분 걸릴 거 제가 30분 걸리면 저는 30분 먼저 일을 시작 할 것 같습니다.
    의지의 차이인것 같으나,
    본인의 적성과 매장과의 스타일도 봐야합니다.
    그 또한 맞지 않으며, 억지로 하는 바와 다를게 없어요.
    경력도 부족한 인원 인력난, 인건비의 문제로 채용 많이 합니다.
    그곳에 해낼것이 있다면 버티고 이겨내지만, 그럴 수 없는 곳이라면 의미가 있는지는 본인에게 한번 물어보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23.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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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8년차

    시간지나면 나아지겟지요.
    군대때 생각해보세요.
    근데 호텔은비추요.
    음식하려면 개인업장이나 다른곳가세여

    23.01.06 작성 신고
  • 버티세요
    저도 맨땅에 해딩하듯이 지금까지 셰프하고 있습니다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 총괄입니다
    저는 학교도 나오지 않았지만
    제가 할수있는 것은 버티며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본인의 능력을 믿는다면 버티세요 기회는 옵니다
    관리자들은 다 알이요 누가 뛰어나고 누가 더디고
    누가 욕심이 많으며, 누가 회사에 도움이 되고, 아닌지
    본인이 근본적으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 생각되면 기다리세요 기회가 옵니다
    다만 전제는 내가 뛰어날 때입니다
    노력하세요 보여주려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티내세요
    주변에 티내지 않으면서
    그런 마인드 없이 그냥 호텔에세 일하면 나중에 내 가게할 때 도움이 되겠지 생각하는 건 막연한 겁니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23.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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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 / 18년차

    본인이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고 계시는군요. 남들보다 빨리 성장 할 가능성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이런데 나는 왜?이럴까를 생각하기 전에 남들이 초보시절에도 나처럼 이러했겠지? 그럼 그사람들이 어떻게 했을까?를 먼저 생각하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경험치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것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선임이 알려주면 좋고, 그렇지 않음 본인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연습하셔야 합니다.
    너무 주눅들어 회사생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3.01.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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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4년차

    하소연 하시는 내용 보니간 경력이 있으신분 같은데요? ㅎ ㅎ
    정말로 처음이시면 ... 당연히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보다 못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 준 밥을 먹다가 막상 부모님 그늘안에 벗어나 독립을 해서 자기가 직접 인터넷 올라와 있는 레시피 찾아보고 음식을 만들어 보는 것와 같습니다
    선배들이 알려주신 것 잘 기억을 하셔서 다음에 더 좋은 직장에 근무할때는 그 경험이 자기 자신한테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처음인데??? 못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ㅎㅎ

    23.01.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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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안녕하세요.많이 힘드시죠~저는 아이둘 둔 엄마로 늦게 취업했더니 나이어린 남자들하고 팀장밑에서 자존심상하지만 야단맞아가며 3달넘게 버티니깐 일이 보이더라구요. 어디를 가던 마찬가지일꺼예요. 저도 용기낸 첫 직장이었는데 참아가며 꾸준하고 성실하게 버티니깐 인정해주시더라구요. 처음부터 잘하는사람 없어요. 언젠간 야단맞고 실수한 행동들이 님에겐 꼭 프로가 될 밑거름이 될꺼예요. 화이팅하세요.응원하겠습니다

    23.01.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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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돌이 Lv 3
    요리사 / 7년차

    호텔에서 하고싶은게 정확히 무었인가요?
    요리사의 길?
    호텔 총주방장까지 올라가는 길?
    창업?
    요리사면 당장 나와서 요리 그만 하세요. 요리사 돈 못벌어요. 요리가 나의 삶 , 나의 삶은 요리인 사람들만 하는거임

    호텔 총주방장 하고싶으면 실력은 보통이면 되고 사내정치, 인맥임 그리고 학교빨도 중요함

    창업 하고싶으면 당장 나와서 본인이 하고싶은 요식업장 들어가세요
    그리고 일하면서 주방보다는 홀에서 업장운영되는 시스템을 배우고 요리는 따로 공부하세요
    2년은 걸릴꺼임

    23살에 5성급 호텔 2개 돌아서 3년일하고 주임 달고 모은돈으로
    해외 유학가서 파인다이닝 1스타 파트장?...까진 아니고 애매한 위치까지 하다가
    코로나떔에 한국와서 일할곳 없어가지고 술집실장 2년했다가
    커리어 꼬여있는 상황에서 진짜 나의 미래를 어떻게 해야되는가라는 생각을 1년째 하고있는데
    요리사라는 직업은 돈으로만 보면 답 없음. 진짜 요리하고 싶은거 아니면 그만 두세요

    23.01.04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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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난 57세에 전문대 입학해서
    59세에 졸업 영양사면허 합격해서
    취업 할려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5개월만에 요양시설에 신입 영양사로 취업했어요
    처음에 너무 힘들고 그랬는데
    연륜이 있어서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자격증도 있었고 주방선생님들과도 나이차이도 없어서 잘 지냈는데
    한3년 지나니깐 적은 연봉에 회의가 오더라고요
    기본 한곳에서 3년은 채워야
    이직할때 좋아요
    신입때는 누구나 힘들어요
    참고 노력하고 기다리면 되요
    힘 내세요

    23.01.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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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0년차

    마음에는 여유를 가지시고 머리는 차갑게 생각하세요.
    선배들이 빠른 이유는 그 자리에서 그만큼의 인생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10년 5년 마지못해 1년이라도 먼저 일한 사람을 이제 시작하는 본인과 비교하면서 자책감 가지는것은 본인만 힘들 뿐입니다. 다른 수많은 분들의 조언 처럼 자괴감 느끼지말고 혼자 머리 속으로 수십번 수만번 시뮬레이션하세요. 그리고 본인만의 최적의 동선과 작업 순서를 정하고 선배들은 어떻게 하는지도 보고 또 물으세요.
    다른 선배들의 노력은 그리 쉽게 단기간에 가질수 있는게 아닙니다. 욕먹어가며 배운다는 말 나쁘게 보면 싫은 표현이 될 수 있겠지만, 넘어지는 시행착오 속에서 본인만의 경험이 생기고 능력이 쌓인다는 말과 동일 한 것 입니다.
    쉽게 포기할수도 있고 더 물고 늘어질수도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지금 요리를 그리고 현재 자리에서의 의지와 생각입니다. 힘들어서 포기하는 것에 그 누구도 비난 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만이 스스로 판단 해보세요 ^^ 내가 왜 요리 시작했고 왜 여기 입사했고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조급해마세요. 꼰대같은 소리일 수도 있지만, 남들 15분 걸리는거 나는 30분 걸리면 남들보다 15분 일찍 시작하세요. 남들보다 15분 덜 쉬고. 그렇게 남들보다 노력하면 언젠가 나도 15분 걸리고 10분 걸리고 또 인정받고 남들 위에 서는 날이 올 것입니다.
    힘내시고 항상 건강 챙기세요. 건강해야 뭐든 하는겁니다^^
    화이팅입니다.

    23.01.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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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Lv 3
    요리사 / 17년차

    6개월은 해봐야 본인도 회사에 비전이며 목표며
    판단할수 있어요
    회사는 이미 당신에 대한 판단 끝났어요
    6개월 지났는데 업무상 지금과 낳아지는게 없고
    지적당하고 있다면 본인도 과감하게 진로변경을 하는게 좋아요

    23.01.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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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매니저 / 8년차

    누구는 실수 하면서 배우는 법이지요 완벽하는 사람은 타고 났다 보면 되고, 완벽하지 않는 사람은 열심히 하고 있다는 애기인거 같아요 쉽지 않겠지만 알아서 해내는게 좋겠지요 적성이 안맞다면 다른데로 이직하는게 답이요

    23.01.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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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차

    조금더. 해보시고. 여기에 비전이 업을것같으면
    이직을 하시는게. 나을듯????

    23.01.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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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8년차

    1. 실수가 적으려면 동선파악이 우선
    움직임에따라서 미끄러지거나하는 흘리는경우많아요. 본인이 하는일에대한 시물레이션과
    동작을 똑같이하는게 중요! 한 작업할때
    움직임최소화는 몸에 효율성이좋아져요.
    2. 빠른건 2번째, 완벽한게우선
    첨부터 일할때 완벽하게 배우고 동선 잡으면
    당황해도 똑같이 움직일수있어요. 어려우면
    내몸이 그냥외울수 있게 연습시키면좋아요.
    3. 스피드는 시계로 확인
    초시계사용하여 작업속도 확인하면서
    일할것

    이렇게 3개만 지켜도 실수는 많이줄어들고
    점점더 할수있는일이 늘어날수있어요.
    누구나 처음은있어 힘들지만 나이가 있을수록 삶의지혜라는게 있더라구요 빨리배운단거죠.
    힘내세요! 못할거란 없답니다!

    23.01.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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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5년차

    한달도 못버틸꺼 같다고 선배들은 다 일찍 그만두고 저만 악착같이 살아남았었네요
    강해서 살아남는게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는게 강한겁니다
    속력은 하다가보면 절대적으로 늘어도 대신 노력은 필수고요 그리고 호텔보단 프랜차이즈식당에서 일 배워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케바케지만 초보도 6개월이면 메뉴 다 뺄수있어요 대신 진짜 노가다판에서 욕먹을 각오하시고 하시면 됩니다 부모님 욕까지 들어봤지만 내 길이라고 생각하고 버텼네요

    23.01.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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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의료종사자 / 14년차

    주방에서는 맨탈이 강해야 합니다 처음엔 욕먹으면서 배우긴 합니다만 2,3년차되면 어느정도는 익숙해 집니다 그래도 일이 안된다면 그땐 이길이 내길인지 확인해 봐야겠지요

    23.01.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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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28년차

    요즘은 예전 하고 틀려서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승진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거의 잡부 처럼 취급되면서 텃세 부리는 곳들도 많기 때문에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그래도 처음부터 호텔에서 시작 하신거면 시작이 좋은것입니다.
    본인의 생각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길로 쭉 가실거 아니면 가급적 다른 직업 선택하는것을 권합니다.
    요식업 이쪽은 소수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관리자급 조리사들이 신입때 받은 급여에서 한200만원에서 300만 정도 더 받으면서 근무하다 끝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물론 본인이 조리사 되고싶어 선택한 분들이 많지만 실상을 알면 접는 분들도 많아요.
    관리자급 조리사까지 되려면 10년 이상 걸리고요. 재수 없으면 급여 떼이는 경우도 발생 합니다.
    근무환경도 전보다는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열악하고 힘든 직업이니 본인이 결정을 잘 해야 합니다.

    제 대답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3.01.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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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7년차

    지금의 걱정, 불안요소들이 질문자님의 성장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23.01.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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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다 그렇게 시작해요 하고 싶은일이면 쫄지말고 해보세요 나름 잼있어요

    23.01.02 작성 신고
  • 저 또한 조선호텔에 들어가서 3개월간 일하면서 느낀점은

    질문자님과 똑같습니다. 흡사할 정도가 아니라 똑같아요.

    선배들은 선배들의 노하우와 짬으로 밀어붙이는 그런게 있기 때문에 따라 잡을 수 있는 영역과 아닌 영역이 있는데요

    내 30분을 선배의 15분으로 줄이기 위한 고작 15분 차이에 선배들의 노하우와 짬이 있는거죠

    저는 제 섹션 선배들에게 찾아가서 모두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선배들 따라 잡을테니 나 제대로 가르쳐주고 사람 만들어달라고

    한달 반만에 모든 선배들이 저에게 많이 의지해주고 있는걸 인차지 분들도 느끼고 계십니다

    칼질도 못하고 재고 파악이나 미장 모든게 미비했는데 자신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선배들에게 호언장담 해두니 내가 알아서 하게 되더라구요

    중요한건 자기가 하려고 하는 의지와 의지를 가졌으면 그걸 실천하는 의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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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정상입니다 버티세요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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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8년차

    그런 생각을 하신다는게 이미 성장하고 극복하고 계신겁니다.

    주방은 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동안
    내가지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란 생각으로 해보세요 점차 시간 내 업무처리가 가능해 지실 것이고 그러면서 주변 상황이 보이며
    정신없이 러쉬타임치고 퇴근
    성취감을 느끼고
    그게 경력이 됩니다.

    위 글이
    제가 처음 주방일 접할때 생각한 마인드 입니다.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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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그런게 쌓이고 쌓이면 성장합니다 성장통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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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0년차

    누가 처음부터 다잘하나요 시간이 가면서 손에익고 스킬이 쌓여가고 하지만 이글에는 일에대한 푸념뿐이지 같이일하분들은 좋으신분들.같내요. 못해도 반년 아니몀 1년은 해보시고 그다음에 진로를 찾아보시면될듯합니다
    사람이 힘들면 지금당장 옴기시는것도 몸이힘들면 버텨도 사람이 힘든건 못버팁니다.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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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못한다고 아무도 뭐라 안그럽니다
    그냥 말로만 더 노력하라고 꾸짖는정도죠
    열심히 하세요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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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7년차

    처음에는 원래 다 힘들어요 경력있어도 다른매장가면 적응하는데 시간걸리고 신입인데 어떻게 처음부터 잘할수있겠어요 ~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부터 잘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칼질이 안된다생각되면 퇴근하고도 휴무때도 연습해보세요 ~ 자격증 없는건 괜찮아요 어차피 실전하고 자격증은 다르니까요 힘내세요 ! 화이팅입미다아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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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4년차

    주방 일은 안해보았지만 그 심정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걸 겪으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생각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면 분명 좋은 일이 생깁니다.

    시작과 끝이 좋으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23.01.02 작성 신고
  •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1~3개월 정도는 시행착오도 많은 시기라 더 그럴것입니다. 조리업무에서는 칼질이 기본이라 그부분 만큼은 빨리 늘수있도록 집에서라도 무 채썰기 연습이라도 계속 하셔야할겁니다. 조직내 분위기가 괜찮고 본인도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최소 3개월은 버텨보시기 바랍니다.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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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5년차

    원래처음에는 다못합니다 전 2년제에 자격증두개 로 취직했는데 저도 욕많이먹고 일했습니다 점차 하시면서 보는눈이 늘어나실거예요 저는 적어도 3개월이나 1년해보시는걸추천해드립니다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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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7년차

    일처리가 느리다는걸 본인 스스로가 느끼고있는거부터가 잘하시는겁니다. 그런것조차도 당연하게 생각하는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성실하고 꾸준히 해본다면 일이 하나씩 눈에 보이실꺼에요~ 화이팅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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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1년차

    3개월은 버텨보세요.
    그럼 일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허나 호텔을 굳이 인턴으로 들어갈 필욘 없다 생각이 드네요.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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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차

    최소한 3개월은 일을 해보세요
    선배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인간관계가 중요합니다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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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제약연구원 / 24년차

    쉬는날 집에서 연습을 많이 하세요.
    회사에서 일적으로 배우시는것 보다
    집에서 연습을 많이 하시면 해결됩니다.

    23.01.02 작성 신고
  • 버텨야지.. 신입이 못하는건 당연함 시간이 지나면서 잘해지는거지.. 6달은 지나야 그나마 신입티 벗음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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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24년차

    호텔은 그냥 해병대 느낌? 나오면 허세. 자기들끼리나 진짜 모르는 일반인이나 허세가득 음식은 호텔이지.레벨은 호텔이지만 알아주는? 가끔쫀득한 픽을 조금 가르쳐주는? 하지만 파트당 3~4년씩 돌고나면 퇴직!결국 파트초보.
    기본기만 빠짝 익히는곳이다.임금싸게 기본기 쌓는곳.소림사같이 물주먹인데 보기좋게 하는?운좋아서 한파트 장기되면 다른 얘기지만.보통 이직하면서 대리 이상되면서 파트장이 되는?그래서.그러나.그리고... 다른 개념의 다른 주방에 있는것도 괜찮다. 그런 빡셈을 견디고 일취월장하고 싶다면 외식사업부.단체급식.다이닝도 꽤 괜찮다~~라고 말해주고 싶음.어차피 이업을 계속 하고프면 이악물고는 필수!솔직히 나이들고 경력이 쌓여도 하기싫은게 있다는건 고든램지도 어쩔수 없어요!

    23.01.02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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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차

    버텨야죠.단. 자신이 개인사업을 할건지 판단하셔서 결정하십시오. 저도 호텔에 있어보고 했지만 결론은 본인의 의지.진로에 의해 판단될겁니다.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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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20년차

    요즘은 호텔 별볼일없죠
    단체급식과 오마카세
    양식전공하지 마시고
    한식위주로하시는게 취업도움됩니다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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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7년차

    처음부터 쉽게 얻어지는것은 없어요.. 어차피 반복되는 생활이기에 익숙해지면 편해지실거에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본인하기에 달려있고요.. 남들보다 늦게시작한만큼 노력을 더 해야겠죠. 실수하지않도록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시고 윗분들 하시는것을 잘 관찰하면서 배우도록하시면 조금씩 나아지실겁니다. 안된다 생각마시고 자신감갖고 해보세요. 그래도 나아지는게 없다고 느끼시면 그때가서 고민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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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5년차

    그 정도면 잘하는 겁니다 최선을 다하는거구요

    요리가 좋아서 시작하셨나 보네요

    늦은나이에 이쪽으로 그것도 인턴 생활 쉽지 않죠

    23.01.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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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너무 자기를 비관하지 마세요.앞으로 할일은 많아요
    지금 직책의 일을 포기한다면 어떤일도 못할거에요
    꾹 참고 열심히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하나하나 눈에 보일겁니다. 화이팅입니다^^

    23.01.02 작성 신고
  • 자신이 호텔에 맞지 않으면 빨리 그만두시는게 좋습니다

    23.01.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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